★3월4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176 2005.03.04 09:57:34
비비안리
최지우와 '5년 동거동락' 전 매니저, '이별 소감' 밝혀

[스타뉴스 2005-03-04 07:5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최지우의 전 소속사 매니저가 팬클럽에 남긴 '이별 소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지우와 새 소속사 예당과의 전속 계약 사실이 발표된 지난 3일 전 매니저인 장진욱 이사가 최지우의 팬클럽 '스타지우' 홈페이지에 최지우와의 이별에 대한 소감을 밝히는 글을 남겼다.

최지우의 전 소속사인 싸이더스HQ의 장진욱 이사는 지난 2000년부터 5년여간 최지우의 매니저를 맡아 동고동락 해왔고,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아시아의 '한류 스타'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함께 한 장본인이다.

장진욱 이사는 "(최)지우 매니저를 맡아서 5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 ..(중략)..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일한 것 같다. 여러 가족분(팬)들이 힘이 되어 주셨고 지우도 많이 도와주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또 "지우도 저도 좀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시간인 것 같아, 많이 상의한 결과 (최지우가 소속사를) 옮기기로 결정했다"며 최지우와의 결별 사실을 팬들에게 알렸다.

장진욱 이사는 이어 "새로운 곳이라 조금 낯설지 모르지만 식구 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시면 지우도 더 힘을 얻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거에요. 지우는 예쁘고 착해서 항상 좋은 일만 있을 거구요"라며 이별의 정을 표하고, "지우가 어렵게 (결정을) 내린 일이니까 식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실 거라 믿습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또 "저도 이제 '스타지우'의 일반 식구로 활동할 거니까 봉사활동 나가야 겠네요. 따뜻이 맞아 주세요"라며 최지우의 변함 없는 팬임을 알렸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2일 예당과 3년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본격적으로 일본과 중화권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ryan@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예당, 한류스타 '최지우'와 전속계약

[ETN TV 2005-03-03 22:00]  

최지우씨가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는데요.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동영상 참조]

앞으로 예당재팬을 발판으로 최지우씨의 일본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것 같은데요. 일본에서 4대천왕을 비롯한 많은 남자배우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에, 여배우로는 최지우씨가 거의 독보적인데요.

일본 내의 인기 드라마는 최지우씨가 출연하는 드라마라고 해도 과연이 아닙니다. 최지우씨는 배용준, 이병헌, 권상우, 류시원 씨와 한류스타들과 모두 호흡을 맞췄는데요. 이들과 함께 출연한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아름다운 날들', '누구나 비밀은 있다' 모두 일본에서 빅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차기작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빨리 멋진 작품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작권자(c) E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K, 한국에선 무명 일본에선 오리콘 차트 8위

[마이데일리 2005-03-04 06:40]  

무명에 가까운 신인가수 K(본명 강윤성)가 일본 오리콘 데일리차트 8위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어 주목된다.

K는 지난해 여름 R&B 발라드 ‘가세요’로 데뷔했지만 대중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2일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앨범 ‘Over...'가 국내와는 반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K의 싱글 ‘Over...'는 앨범이 발매 되기 전인 지난 1월초부터 일본 TBS 드라마 ‘H2’의 주제가로 선정돼 이미 일본 팬들에게 친숙한 노래가 된 상태에서 앨범 판매가 이루어졌다.

‘H2'는 총 34권의 단행본을 5000만부 이상 판매한 베스트셀러 야구만화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일본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제곡 'Over...’도 함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K의 소속사는 싱글 앨범 ‘Over'을 지상파 TV에서 15초짜리 광고로 홍보를 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이 드라마 인기와 함께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발매당일 오리콘 데일리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K는 지난해 5월 일본의 대형 음반회사 소니뮤직과 계약을 맺고, 스타더스타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는 등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일본진출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의 싱글 앨범은 신주쿠 시부야 히라주쿠 긴자 등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타워레코드, 야마노 악기 등 대형 음반유통 체인점에서 별도의 부스에서 판매되고 있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K = 두리스타 사진제공]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최지우 10억 '둥지' 옮기고 세계로

[스포츠한국 2005-03-04 07:58

한류스타 최지우가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예당엔터테인먼트는 3일 “최지우와 3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일본에 ‘한류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인 만큼 그에 합당한 대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예당측은 이어 “예당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예당 재팬을 통해 한국뿐 아니라 일본 내 활동을 체계적으로 마케팅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최지우는 이로써 예당엔터테인먼트로부터 10억원 이상의 파격적인 전속 계약금을 받은 동시에 한국과 일본에 매니지먼트 사업 기반을 갖고 있는 예당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예당엔터테인먼트는 2003년 일본에 자회사인 예당 재팬을 설립하고, 일본 음반사 UAE와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의 영입과 함께 프로덕션 사업을 구체화해 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서은정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


배용준 영화 투어 28억원 매출 전망

[헤럴드 프리미엄 2005-03-04 04:53]  


‘배용준 투어만으로 28억원의 매출!’

‘욘사마’ 배용준의 새영화 ‘외출’의 촬영장을 볼수 있는 투어가 28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7일부터 발매가 시작되는 배용준 투어의 요금은 10만 9800엔(약 110만원). 모집인원은 2600명이다.

보다 가까운 곳에서 배용준을 볼수 있다는 생각에 예매전이지만 벌써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예상대로 매진될 경우 대략 28억원이 넘는 매출이 발생한다.

국내 스타를 보기 위해 마련된 투어에서 28억원이 넘는 매출은 처음 있는 일이다

3박4일 일정이 이번 투어는 삿포르 나리타 후쿠오카 등 일본 11개 공항에서 출발하며 로케 현장견학은 23일에 이뤄질 전망이다.

 윤경철기자(anycall@heraldm.com)

- `헤럴드 프리미엄 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송일국 눈빛 연기에 '해신' 30%대 탈환

[스타뉴스 2005-03-04 07:3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송일국이 '해신'의 시청률 견인차였다. 염문역을 맡은 송일국이 등장하면서 KBS2 '해신'이 30%대 시청률을 탈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3일 '해신'은 31.8%의 시청률로 2일 송일국의 비중이 줄어들며 27.6%까지 추락했던 시청률을 회복했다.

송일국은 극중 2년 여의 시간이 흐른 후 재등장, 고뇌와 더불어 더욱 불붙는 듯한 분노를 강렬하게 표현했다. 시청자들은 '염문이 바닷가에서 금빛 노을을 받으며 칼싸움을 하는 장면', '염문이 장대관의 본거지에 침입해 정년이와 싸우다 피신할 때 오두막 위 보름달 속에 날카로운 눈빛이 빛나는 장면'들을 압권으로 꼽았다.

송일국의 매력에 여성팬들 뿐만 아니라 남성팬들도 응원을 보냈다. "계속해서 염문의 무술장면이 많이 보여졌으면 좋겠다. 남자인 내가 봐도 카리스마가 넘친다", "복면신과 대련신 처럼 잠시 지나가는 신에서도 송일국만의 특별한 연기가 빛을 발한다. 송일국의 강렬한 눈빛에 남자도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된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물론 타이틀롤인 장보고역을 맡은 최수종의 열연이 '해신'의 높은 시청률의 1등 공신임을 간과할 수는 없다. 그러나 최수종과 대결구조를 이루는 송일국의 '서늘한 카리스마'가 '해신'의 인기를 마무리 짓고 있음을 새삼 증명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인 MBC '슬픈연가'는 17.1%, SBS '홍콩 익스프레스'는 8.9%의 시청률을 보이며 전일보다 각각 상승세를 보였다. tekim@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MBC, ‘드라마 왕국’ 부활할까?

[마이데일리 2005-03-04 07:25


MBC TV가 이번 달 7일부터, 월요일부터 주말까지 밤 10시에 방영되는 메인 드라마 세 편을 모두 새로 시작하며 ‘드라마 왕국’ 부활을 선언, 그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 TV는 7일 김재원 이지훈 유진 주연의 트랜드 월화 드라마 ‘원더풀 라이프’(진수완 극본, 이창한 연출)를 시작으로 19일 정치드라마 ‘제 5공화국’(유정수 극본, 임태우 연출), 23일 에릭 한가인 오지호 주연의 코믹드라마 ‘신입사원’(김기호 이선미 극본, 한희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MBC TV는 월, 화요일 밤에 방송되던 ‘영웅시대’가 드라마 마지막 20%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 ’쾌걸춘향‘에 계속 뒤져왔고 야심 차게 준비한 수목 미니시리즈 '슬픈연가' 역시 아직 20% 시청률 벽을 한번도 넘지 못해 제작진의 속을 태워왔다.

MBC TV는 최근 주말 밤 10시대에 드라마를 편성하지 않았지만 SBS TV '봄' '토지'와 KBS 1TV '불멸의 이순신’이 시청률 20%이상의 높은 인기를 얻으며 많은 화제를 일으키는 모습을 눈앞에서 지켜봐야만 했다.

특히 최근 석 달 동안 일일드라마와 ‘영웅시대’를 제외하고는 시청률 20%가 넘는 드라마가 한편도 없어 멀게는 ‘여명의 눈동자’ ‘허준’ 가깝게는 ‘대장금’을 만든 ‘드라마 왕국’의 명성을 무색케 했다.

새로 방송을 시작하는 ‘원더풀 라이프’ ‘신입사원’ ‘제 5공화국’은 젊은 층에서부터 중 장년층을 모두 겨냥, 트랜드에서 정치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있고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경쟁드라마와 장르와 소재면에서 뚜렷한 차이점을 두고 있어 방송전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이끄는데는 성공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난관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원더풀 라이프’와 같은 날 방송을 시작하는 박선영 주연의 KBS 2TV '열여덟 스물아홉‘의 김원용 PD는 “제목처럼 18%로 시작해 29%이상 시청률로 끝내겠다”고 시청률 경쟁에서 자신감을 표현했다.

‘제 5공화국’과 같은 19일 방송을 시작하는 SBS TV '그린로즈‘는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고수 이다해를 주인공으로 내새워 중국에서 대규모 촬영을 진행해, 최근 광화문 앞 탱크 진격장면을 촬영한 ’제 5공화국‘과 비교해 그 스케일 면에서 조금도 뒤지지 않고 있다.

또 '불멸의 이순신’ 역시 총 350억원의 드라마 제작비 대부분이 투입되는 임진왜란 대첩을 앞두고 있어 ‘제 5공화국’과의 경쟁이 만만치 않다.

‘신입사원’ 역시 시청률 30% 이상의 고정시청자를 확보한 ‘해신’과 최근 상승세로 돌아선 SBS TV '홍콩익스프레스‘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MBC TV '드라마 왕국'부활에 선봉에 선 이덕화, 에릭, 김재원(위부터) = MBC 사진제공]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방송은 스타공화국

[마이데일리 2005-03-04 08:50]



한강은 이제 더 이상 서울 강남, 북을 구분하는 지리적 표상이 아니다. 그것은 돈과 계급으로 편가르는 층위의 견고한 기호가 된 지 오래다. 한강을 건너려면 요즘 휘몰아치는 로또 광풍에 휩싸여 840만분의 1이라는 확률의 분자의 1을 차지해야만 가능하다는 자조와 한탄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강남의 한 아파트가 한달에 5억원이 떨어졌다는 뉴스에 사람들은 그 낙폭에 놀라는 것이 아니라 그 아파트의 입주자에 대한 호기심과 상대적 박탈감에 한숨 짓는다.

그들만의 리그를 벌이는 강남은 서울에만 있는 것일까. 지상파, 위성, 케이블TV 등 브라운관으로 눈을 돌려보자. 아침부터 심야시간까지 인기와 관심을 독점한 방송계의 ‘강남’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들이 종행무진이다. 소수 스타들의 눈부시고 화려한 독점 속에 다수의 들러리들의 처절한 생존의 몸부림이 부조화를 이루는 곳이 바로 브라운관이다.

유머와 재치라는 재능을 내세우지만 말장난 이상의 것을 찾을 수 없는 특정 연예인 MC와 말 몇마디 하며 보조의 역할에 머무는 여자 연예인 MC들의 편중과 득세 현상은 한결같이 공익성 강화라는 명분을 내세우는 지상파 TV KBS, MBC, SBS의 프로그램에 나타난 전반적 현상이다. 한 연기자가 연기의 특색과 차별화 없이 시차를 두고 방송 3사의 드라마에 얼굴을 내미는 것을 우리는 지켜봐야한다. 그리고 영화의 작품성과 완성도와 상관없이 스타가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오락, 교양 프로그램들은 앞다투어 출연 스타를 불러 광고와 홍보의 장을 마련해준다.

그야말로 지상파 방송, 위성방송, 케이블 방송은 스타의, 스타에 의한, 스타를 위한 견고한 스타 공화국인 셈이다.

독창성과 실험성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스타 몇 명 출연시켜 시청률을 올려보자는 안이하면서도 고루한 제작진과 막강한 자본과 홍보력을 앞세운 몇몇 대형 연예 기획사의 이해가 철저한 맞아 만들어 놓은 것이 바로 스타 공화국이다. KBS의 ‘뮤직뱅크’, MBC ‘음악캠프’, SBS ‘생방송 인기가요’ 등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들은 특정 기획사의 가수들이 대부분 출연을 과점하고 있다.

이같은 스타 공화국의 폐해는 의외로 심각하다. 독창성과 실험성의 존립 기반을 무너뜨려 방송은 획일화로 치닫으며 방송 프로그램과 대중문화의 하향 평준화를 가속화시킨다. 무엇보다 공정한 스타화 경로를 차단해 실력 있고 다양한 재능의 연예인들의 대중문화계 진입을 봉쇄한다.

오랜 노력과 실력을 연마하며 대중에게 다가갈 날을 기다리는 연예인 지망생들은 특정 연예기획사의 소속이라는 이유만으로 국어책을 읽는 것이 차라리 나을듯한 연기력 부재의 탤런트가 드라마를 장식하고, 입을 연주에만 잘 맞추는 립싱크의 대가들이 가요 프로그램을 독점할 때 낙망의 한숨은 터져나오고 좌절의 한탄은 높아진다.

강남은 무조건적으로 비판받을 이유가 없다. 하지만 강남을 구축한 소수 사람들의 부의 형성 과정이 정당성이 결여됐기 때문에 비판받는 것이다. 비리와 부패, 불법과 뒷거래, 투기로 구축된 재산 앞에서 수십년 땀흘려 농사를 짓던 농부와 최소한의 노동의 대가마저 받지 못해 길거리로 내몰린 노동자는 희망을 끈을 놓고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

스타는 대중문화의 강력한 소구력을 갖고 대중의 의식과 생활을 선도하는 희소한 자원이다. 그래서 비판받을 여지는 없다. 그러나 현재 방송의 스타 공화국 시스템은 좁게는 이땅의 100만여명에 달하는 연예인 지망생에게는 불공정의 극치이자 대중들에게는 질 낮은 대중문화의 소비 강요로 이어지고 있다. 스타가 존경받는 방송을 볼 수는 있는 그날이 아마 강남을 향한 무형의 분노가 사라지는 날이기도 할 것이다.

[우리 방송은 드라마를 비롯해 각종 프로그램에서 스타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MBC 사진제공]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김선아-브루스윌리스 '자존심 걸고 한판!'

[스포츠한국 2005-03-04 08:39]  


할리우드와 한국 남녀 스타가 3월 극장가에서 스크린에서 액션 성대결을 벌인다. 영화 ‘호스티지’의 브루스 윌리스와 ‘잠복근무’의 김선아가 그 주인공. 이들은 18일 자신의 영화를 나란히 선보이면서 액션 배우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계획이다.

브루스 윌리스는 영화 ‘호스티지’에서 또 한번 할리우드 액션 스타로서의 자존심을 놓고 한판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브루스 윌리스는 자신을 액션 스타의 반열에 올린 영화 ‘다이 하드’처럼 최악의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진퇴양난에 빠진다. 통제가 불가능한 사이코인 인질범과 협상 자체가 되지 않는 마피아 사이에서 얽히고 설킨 인질을 구출하느라 곤욕을 치른다.

영화 속에서 어린 소년을 구하지 못한 고통스러운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로 또 한번 어린 소년과 가족을 구한다는 설정은 할리우드 영화 ‘라스트 액션 히어로’와 닮았다. 브루스 윌리스는 이번 영화에서 온갖 위험을 무릅쓴 채 몸을 던지는 과감한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자극할 계획이다.

김선아는 기존 코믹 연기의 이미지에 과감한 액션을 덧씌워 영화 팬들을 만난다. 김선아는 영화 ‘잠복근무’에서 학교로 돌아간 열혈 여경찰 캐릭터에 도전했다. 김선아는 이번 영화 촬영을 앞두고 액션 연기를 위해 태보(태권도와 복싱을 결합한 경기)와 절권도를 미리 배웠다.

더욱이 첫 도전하는 액션 연기인 데도 불구하고 와이어 액션 등 쉽지 않는 장면을 큰 부상없이 끝내 또 다른 여자 액션 스타(?)의 등장을 예감케했다는 후문이다. 김선아는 영화 속에서 특유의 코믹 연기와 함께 인신매매에 나선 조폭들과 30대 1로 대결하는 장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서은정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

오사카부 지사, "배용준, 최지우 초청하고 싶다"

[마이데일리 2005-03-04 08:35]  




[도쿄 =마이데일리 이태문 통신원]
인구 862만의 일본 오사카부 오타 후사에(太田房江) 지사가 ‘겨울연가’의 주인공 배용준과 최지우를 오는 가을 ‘미도우스지 퍼레이드’에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식적인 자리에서 밝혔다.

3일자 교도통신은 오타 지사가 공명당 의원이 “금년은 `한일 우정의 해'로 오사카는 재일동포가 약 15만 명 살고있는 등 한국과 관련이 깊다. 두 사람(배용준, 최지우)을 초청하는 게 어떠냐?”라고 질문을 하자 “욘사마와 걷고싶은 사람은 나 혼자만이 아니다. 실현되기는 힘들겠지만 어떻게든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자세히 보도했다.

오타 지사는 지난해 “연말에 ‘겨울연가’를 전부 보느라 감기가 심해졌다”고 공개적으로 말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배용준의 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의 초청이 논의된 ‘미도우스지 퍼레이드’(http://www.osaka21.or.jp/Parade/2004/)는 오사카시에서 매년 가을 열리는 오사카부의 전통 축제다.

[사진 = 일본 오사카부 지사가 초청의사를 밝힌 최지우, 배용준(왼쪽부터)]

(일본 도쿄 = 이태문 통신원 gounworld@yahoo.com)

-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하버드생' 김래원 악질 형사로 변신

[조이뉴스24 2005-03-04 09:


<조이뉴스24>
드라마 '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 이후 재충전기를 갖고 있는 미남배우 김래원이 범죄액션물 '미스터 소크라테스'(감독 최진원, 제작 커리지필름·오죤필름)에서 강력계 형사로 캐스팅됐다.

범죄 액션물 '미스터 소크라테스'는 의리도 없고 삼강오륜도 모르는 타고난 악질 ‘구동혁’이 조직에 의해 강력계 형사로 키워지는 과정을 그린다. 김래원은 지금까지의 순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구리빛 근육질 몸매와 냉소적인 미소를 소유한 터프한 캐릭터로 변신한다.

김래원은 벌써부터 몸만들기를 하며 거칠고 남성미 넘치는 ‘구동혁’ 캐릭터 만들기에 나섰다. 헤드스킨에 가까운 짧은머리에 스크래치를 내는 등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피어싱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미스터 소크라테스'는 최근 강한 남성 캐릭터로 연기 폭을 넓히고 싶어했던 김래원이 시나리오 개발단계부터 유난히 탐을 낸 작품이어서 각오가 남다르다는 후문이다.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는 현재 프리 프로덕션 단계이며 3월말 캐스팅을 완료하고 5월9일 크랭크인해 9월말 개봉 예정이다.

/최재욱 기자 jwch6@joy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화’ 전 멤버, 최초로 한 드라마에 출연

[마이데일리 2005-03-04 09:10]



그룹 ‘신화’의 6명 모든 멤버가 최초로 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인터넷 뉴미디어 주간드라마인 ‘리얼드라마’(www.realdrama.net)에 ‘신화’의 모든 멤버가 출연하게 된 것. 그동안 멤버 각자가 따로따로 일반 지상파 TV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모든 멤버가 전격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지난달 28일, 리얼드라마의 제작사인 인터넷방송사 TVONE(대표 전진성)이 신화의 소속사인 굿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권영)와 리얼드라마의 `신화'편 미니시리즈의 공동제작과 더불어 신화의 전 멤버 (에릭, 전진, 동완, 혜성, 민우, 앤디)가 출연하는데 전격적으로 합의, 계약을 한 것.

이로써 리얼드라마 ‘신화’편은 이달 중순부터 촬영을 시작해 빠르면 다음달 초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리얼드라마’는 6명의 멤버가 각기 한 회씩 교대로 출연하지만, 이 모든 스토리가 한가지의 이야기로 연계되어 전개되는 미로형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는 색다른 형식의 드라마로 각 멤버들의 연기 캐릭터 변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화의 소속사측은 “모든 멤버들이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트렌드 창조를 통해 새로운 신화를 이루어 낼 수 있다는 믿음과 기대 속에 출연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또한 리얼드라마 `신화'편 미니시리즈 OST는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신화가 부른 음악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리얼드라마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전창엽씨에 따르면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OST 제작을 기획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 드라마에 멤버 모두가 출연하게 되는 그룹 '신화'. =사진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한혜진 촌티 '팍팍'…인기 '두둥실'

[스포츠한국 2005-03-04 09:09]


금순이’ 한혜진의 촌티 패션이 일일극 경쟁 구도에 파란을 일으킬 조짐이다.

MBC 일일극 ‘굳세어라 금순아’(극본 이정선ㆍ연출 이대영)의 주인공 한혜진이 복고풍 헤어 스타일과 의상, ‘쌍콧물’을 줄줄 흘리는 극도의 촌스러움으로 깜찍한 매력을 부각시키며 작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이후 KBS의 일일극에 줄곧 뒤져 왔던 MBC 일일극이 한혜진의 ‘촌티 투혼’에 힘 입어 역전 구도로 향해가고 있다.

‘굳세어라 금순아’는 지난 2일 21%(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 20.5%를 기록한 KBS 1TV ‘어여쁜 당신’을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다른 시청률 기관인 TNS미디어의 조사에서 ‘굳세어라 금순아’는 17.8%를 기록, 22.3%의 ‘어여쁜 당신’에 뒤졌지만 7~8%에 달하던 시청률을 상당히 좁혔다. 모처럼 양 방송사 일일극 대결이 본격적인 경쟁 구도로 향해가고 있는 셈이다.

이는 최근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한혜진이 결혼하자마자 남편을 잃고 시부모의 미움을 한 몸에 사는 등 시련기를 맞으면서 보여준 절절한 연기 덕분이다. 쌍콧물을 흘리며 슬퍼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고 그런 와중에도 시부모를 모시겠다고 하는 의연함은 격려의 대상이 됐다. 앞으로 ‘굳세어지는’ 금순이가 되는 과정을 통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혜진의 측근은 “반응이 매우 좋아 벌써부터 후속작에 대한 섭외와 CF 문의가 오고 있다. 금순이는 한혜진의 실제 모습과 살아온 삶과도 비슷한 점이 많은 캐릭터라 앞으로 더욱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

좌충우돌 부부 안방경쟁 "흥행 부담되네"

[스포츠한국 2005-03-04 09:05]  


7일 새롭게 경쟁을 시작하는 KBS 2TV와 MBC의 월화 미니시리즈의 공통된 화두는 유쾌한 부부 갈등과 부담감이다.

KBS 2TV ‘열여덟 스물아홉’(극본 고봉황 김경희ㆍ연출 김원용)과 MBC ‘원더풀 라이프’(극본 진수완ㆍ연출 이창한)는 모두 순탄치 않은 부부 생활을 소재로 다루는 한편으로 큰 부담감을 안고 출발한다.

‘열여덟 스물아홉’은 29세 동갑내기 부부 류수영-박선영의 사랑 지키기를 그리고 ‘원더풀 라이프’는 대학생 부부 김재원-유진 커플의 사랑 만들기를 다룬다. 두 작품 모두 부담을 안고 출발하는데 부담의 상황은 다르지만 강도는 비슷하다.

‘원더풀 라이프’는 전작 ‘영웅시대’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조기 종영이 부담스럽다. ‘영웅시대’가 20%대의 비교적 높은 시청률과 호응에도 불구하고 조기 종영됐기에 이에 미치지 못할 경우 받게 될 비난이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조기 종영된 작품들의 후속작인 MBC 아침극 ‘김약국네 딸들’, SBS ‘홍콩 익스프레스’ 등이 모두 저조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열여덟 스물아홉’은 전작 ‘쾌걸 춘향’의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감이다.

기대를 모으지 않았던 ‘쾌걸 춘향’이 시청률 30%대 중반까지 치고 올라가는 인기 속에 종영, 비교적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열여덟 스물아홉’은 부담을 가질 만하다.

두 작품에 등장하는 순탄치 않은 부부 생활이 유쾌하게 그려지는 점은 봄에 어울린다. ‘열여덟 스물아홉’은 이혼을 앞두고 교통 사고를 당해 18세 나이로 기억퇴행을 일으킨 박선영과 그녀를 보살피는 남편 류수영의 순정이 중심 스토리다. 철없는 10대가 된 20대 후반 주부의 좌충우돌 실수와 이를 통해 사랑을 지켜가는 부부의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원더풀 라이프’는 해외 배낭 여행 도중 우연한 성 관계로 부부가 된 김재원-유진 커플이 사랑을 만들어 가며 진정한 부부가 되는 과정을 다룬다. 이지훈 한은정 등이 이들 부부의 사랑을 방해하는 동시에 더욱 공고해지게 만드는 역할로 등장한다.

21일에는 SBS가 부부의 역할 바꾸기를 그리는 손창민 신애라 주연의 ‘불량주부’를 방송할 예정이다. 올 봄 월화 미니시리즈의 화두는 부부 경쟁이 되는 셈이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


日, HMV 예약판매 차트 K-POP 넘쳐난다

[연합뉴스 2005-03-04 09:27]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K-POP이 넘쳐난다.'
일본 최대 음반 체인인 HMV 예약판매 차트 '톱200'에 일본에서 발매될 한국 가수들의 음반이 상위권에 대거 몰려있어 눈길을 끈다.

4일 현재 1, 2위는 한류 스타로 입지를 굳힌 류시원의 음반 두장이 포진해 있다. 4월 6일 발매될 류시원의 '유메'(夢)가 1위, 4월 13일 발매될 '사쿠라'(櫻)가 2위를 차지했다. 이뿐이 아니다. 10위권 안에는 21일 발매 예정인 신혜성의 솔로 음반이 8위, 4월 27일 발매될 그룹 동방신기의 싱글 음반이 9위에 랭크됐다.

10위권 밖에도 한국 가수들의 음반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15위에는 4월 27일 발매될 송승헌의 얼굴을 재킷 표지로 한 컴필레이션 음반 '쥰아이모노가타리(純愛物語)'가 올라있다. 이 음반에는 송승헌이 1998년 냈던 솔로 음반 수록곡인 'I Love You'와 그룹 SG워너비의 'Timeless', 조성모의 'To Heaven' 등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들이 다양하게 담겨있다.

이밖에도 16위에는 30일 발매될 그룹 신화의 'Precious - Essential Collection'이, 26위에는 국내에서도 M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했던 이민우의 싱글 음반 'If you..'가 올라있다. 이 음반은 국내에선 10일, 일본에선 21일 발매된다.

이처럼 HMV 예약판매 차트 '톱200' 30위권 안에 무려 7장의 K-POP 음반이 순위를 차지하고 있어 작년에 비해 달라진 일본 내 한국 대중음악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 음반사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J-POP 시장에서 K-POP의 원년이 될 것 같다. 비 세븐 등 한국 톱스타들이 대거 음반을 내면서 활동을 시작했고, 심지어 한국의 신인 가수 K가 오리콘차트 8위에 진입하는 현상도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한ㆍ일 음악 교류 측면에서 긍정적인 현상이지만 교류가 한쪽 방향으로 흘러서는 안된다. 최근 일본의 비주얼 로커 각트가 팬미팅을 여는 등 한국 음악 팬들을 만나는 시도가 늘었지만 더 많은 일본 가수의 한국 진출도 필요한 시점이다"고 덧붙였다.

mimi@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이기찬 이은미, '애절한 익스프레스'

[조이뉴스24 2005-03-04 08:50]  




<조이뉴스24>
시청자들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최근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SBS 드라마스페셜 '홍콩 익스프레스'(극본 김성희, 연출 조남국)의 OST가 오는 8일 발매된다.

잿빛 하늘을 떠올리게 하는 아련한 사랑, 점점 커져만 가는 설레임, 애절하게 잦아드는 사랑의 소망 등을 담은 이번 '홍콩 익스프레스 O.S.T'는 실력있는 작곡가 박세준과 김보민이 작곡과 편곡,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뛰어난 가창력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먼저 이기찬의 '너무 아파서'는 사랑하는 이를 보낼 수 밖에 없는 애절한 마음과 참담한 심정을 담은 엔딩 발라드곡으로 이기찬의 부드럽고 맑은 보이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특히 간주 부분의 기타 솔로 연주는 안타까운 현실의 벽에 부딪힌 절망감을 슬프게 표현해 낸다. 또한 잔잔하게 다가오는 슬픈 선율이 인상적인 이은미의 ‘사랑한다고’는 가녀린 애절함과 깊고 진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신인답지 않은 가창력으로 드라마 OST 제작진을 확실하게 만족시켜준 모세의 ‘길’은 귓가에 남아 맴도는 서정적인 여운이 몽환적인 곡이다.

이밖에도 이번 OST에는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이기찬과 이은미가 그들만의 색깔로 리메이크한 곡도 수록돼 눈길을 끈다.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 日인기 주간지 표지모델 데뷔

[스타뉴스 2005-03-04 08:11]  


"스마프, 다 펌프 등과 공연하고 싶다" 밝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도쿄(일본)=김원겸 기자]톱 가수 비가 일본의 인기 주간잡지 표지모델이 됐다.


비는 주간 여성잡지 '조세이지신'(女性自身) 3월 15일자 최신호 표지를 장식했으며, 이 잡지는 비의 인터뷰 기사와 함께 두 페이지 컬러 화보를 수록했다. '조세이지신'은 그동안 배용준, 이병헌, 박용하, 원빈 등 한류스타들을 표지모델로 쓰기도 했지만 가수로서는 비가 처음.


지난달 도쿄 시부야 AX홀에서 열린 쇼 케이스를 위해 19일 미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했던 비는 다음날인 20일 '조세이지신'과 인터뷰 했다.


비는 이 잡지를 통해 일본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서고 싶은 바람과 함께, 일본 팬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비는 '순조로운 일본 데뷔를 축하한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공항에 많은 사람들이 와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비는 "일본 팬도 한국 팬 이상으로 뜨거운 사랑 보내주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거기에다 일본과 한국이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한일 아티스트들의 교류로 양국이 많이 가까워진 상황에서 스마프(SMAP)나 다 펌프(DA PUMP)와 같은 일본 가수들이 한국에서 공연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기회가 되면 이들과 함께 공연 무대에 서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비는 또 자신의 일본어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 줬다.


비는 "지난번 일본에 왔을 때는 '스시'와 '아이시테루'라는 말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마지 아이시테루'라는 말을 사용했다"고 말하며 친근감을 느끼게 했다. '마지'는 '매우' '진짜'라는 뜻으로 일본 젊은이들이 사용하는 말로 '혼또'와 같은 말이다. 비의 '마지 아이시테루'라는 말에 이 잡지는 '비에게 '마지 아이시테루'라는 말을 듣게 되면 황홀함을 느낄 것 같다'고 기술하며 젊은 여성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음을 시사했다.


'조세이지신'은 "비가 일본 데뷔 음반 'It's Raining'으로 첫날 오리콘 차트 1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일본 진출을 이뤘다"고 소개했으며, 기사의 마지막 문장으로 "밝게 웃는 미소가 최고였다"라고 쓰며 비 특유의 귀여운 미소를 매력으로 평가했다.


<사진=비가 표지모델로 데뷔한 일본 인기 주간지 '조세이지신'의 표지(사진 위)과 두 페이지 컬러화보와 인터뷰 기사(사진 아래)>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송승헌 '누드 합성사진' 사이버테러

[스포츠한국 2005-03-04 07:47


누드 합성 사진 등으로 ‘사이버 테러’를 당한 톱스타 송승헌측이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송승헌의 소속사측은 3일 “최근 인터넷 사이트에 송승헌의 누드를 합성한 사진이 나돌고 있어 이날 사이버 수사대에 유포자 등 명예훼손 혐의가 있는 네티즌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터넷에는 실제 송승헌의 올 누드로 착각하게 할 정도로 교묘하게 합성된 한 남자의 누드 사진이 나돌고 있는 상태다. 문제의 사진은 손으로 주요 부위를 가린 채 의자에 누워 책을 읽고 있는 한 남자의 누드를 담고 있다. 이 사진 속의 남자는 언뜻 보면 실제 송승헌이 떠오를 정도로 그와 닮았다.

소속사측에 따르면 이 사진은 또다른 남자의 누드 사진 등과 함께 인터넷을 통해 대량 유포되고 있다. 소속사측은 “유포자가 확인되는 대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은정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댓글 '4'

이경희

2005.03.04 10:12:08

오늘은 지우씨 소식이 많아서 기분 좋네요^^
새로운 곳에서의 출발 잘 하시기를 바라고 아시아에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배우가 되시기를.....
비비안리님 기사 감사히 보고 갑니다
날씨가 많이 풀린것 같아요 오늘 눈이 온다던데 여기는 아주 맑은 날씨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daisy

2005.03.04 13:41:44

그동안 지우님 소식에 우리들이 얼마나 목말라 했었습니까?
지우님 좋은 소식을 접하면
오늘 하루가 만사형통이랍니다.

김문형

2005.03.04 14:21:57

비비님. 지우씨의 기사가 풍성하네요.
계속 다양한 기사들 부탁드리며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보름달

2005.03.04 16:58:54

비비안님..기사 감사하게 읽었어요.
지우씨 기사가 넘처나네요.
새로운 둥지에서 날개를 활짝 펴시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0294 &lt;투표&gt;결혼하면 조강지처가 될 것 같은 여자배우는? [3] 지우공쥬☆ 2005-06-20 3242
20293 시진-일본magazine [6] kk 2005-09-23 3242
20292 대만 크리스찬디올 이벤트장 사진 [7] 코스 2006-03-01 3242
20291 눈물과 웃음의 방정식 &lt;연리지&gt; 최지우, 조한선 앤셜리 2006-04-13 3242
20290 지우님 011 CM입니다. [7] 지우짱 2006-05-19 3242
20289 신일해피트리 홈페이지에서 넘~예뻐서 가져왔어요^^ [5] 2006-10-13 3242
20288 여배우들 sapato 2009-11-18 3242
20287 캬캬캬캬^^ [6] 마니 지우 2001-10-23 3241
20286 [re] This is interview of starjiwoo and cho ji woo.. [1] 스타지우 2001-10-24 3241
20285 현주양...보아라...... 2001-10-24 3241
20284 bh 열애설 시인.... 넘 슬프당... [2] real love 2001-11-13 3241
20283 윤석호PD ‘계절-사랑’연작 화제 `겨울연가` [2] 불살러 2001-12-17 3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