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583 2005.03.31 11:41:16
비비안리
신현준 이서진 할리우드 영화 시장 진출-영화 무영검 통해

[헤럴드 프리미엄 2005-03-31 11:02]  
  


영화배우 신현준 이서진 윤소이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31일 신현준 이서진 윤소이 주연의 영화 ‘무영검’(감독 김영준)의 해외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할리우드 메이저영화사인 뉴라인시네마가 최근 이 영화의 미국 배급을 전격 결정했다.

CJ엔터테인먼트측은 “뉴라인시네마측이 올초 영화 ‘무영검’의 공동 제작에 참여하면서 현지 배급보다는 비디오 판권에 더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이달초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무영검’ 촬영 현장을 방문한 뒤 미국 전역 개봉쪽으로 선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배급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대략 내년초께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라인 시네마는 미국과 함께 유럽 등 전세계 영어권 국가의 배급도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화‘반지의 제왕’의 제작사로 잘 알려져 있는 뉴라인시네마측이 ‘무영검’의 배급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한국적인 영화 기법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실제 중국 촬영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뉴라인 시네마 관계자들은 세계 최초로 이뤄진 ‘무영검’의 수중 액션신 등에 큰 놀라움을 나타냈다는 전언이다.

뉴라인 시네마의 이번 미국 배급 결정은 영화는 물론 출연 배우들에게도 좋은 할리우드 진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장쯔이 등 할리우드 동양스타들이 ‘와호장룡’ 등 미국 메이저 영화사가 투자 배급한 영화를 통해 현지에 진출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 영화를 통해 현지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된 것.

올해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인 ‘무영검’은 발해시대를 배경으로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비천무’의 김영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서진이 발해왕자 대정현, 윤소이가 여전사 연소하, 신현준이 군화평, 임세진이 비도문 역을 맡았다.

윤경철 기자(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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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4월 일본 9개 도시 팬 미팅

[마이데일리 2005-03-31 10:55]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통신원]

박용하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KOREA WAVE 2005’의 일환으로 일본 9개 도시에서 팬 미팅과 미니 콘서트를 연다.

한국관광공사는 국교정상화 40주년 ‘한일우정의 해’를 기념해 에히매, 이시가와, 치바, 아오모리, 센다이, 히로시마 등 일본 전국을 돌며 박용하의 팬 미팅과 미니콘서트, 영화제, 난타공연, 한류특별전 등을 ‘KOREA WAVE 2005’를 통해 개최한다.

박용하는 다음달 5일 애히매를 시작으로 18일까지 히로시마 등 9개 도시를 순회하며 마지막 히로시마에서는 히로시마시민구장에서 2만여 명의 관객들 앞에서 미니라이브 공연으로 ‘KOREA WAVE 2005’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의 이종훈 사장은 “정치와 대중문화 교류는 다른 문제”라며 최근 독도문제와는 상관없이 이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각 지사는 현재 이 행사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는 등 일본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일본 홈페이지에에 소개된 ‘KOREA WAVE 2005’ 박용하 팬 미팅과 난타공연, 사진출처 = http://japanese.tour2korea.com]

(도쿄 = 이태문 통신원 gounworld@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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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좋은 평가 받아 괜찮다"

[연합뉴스 2005-03-31 10:40]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SBS TV 수목드라마 '홍콩 익스프레스'에 출연중인 송윤아가 "시청률은 높지 않지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홍콩 익스프레스'에서 한정연 역을 맡아 조재현(민수 역), 차인표(강혁)와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 드라마는 10%내외의 시청률에서 머무르고 있지만 관록있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는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송윤아는 "주위분들이 잘 보고 있다고 말하는데 시청률은 높지 않아 어찌된 일인지 모르겠다"고 웃으며 말한 뒤 "연기자들끼리 호흡도 너무 잘 맞고, 드라마도 무게감있게 진행돼 만족한다"고 전했다.

그가 연기하는 한정연은 교수부부에게 입양되자 어린 시절 기억마저 일부러 잊은 채 새로운 환경에 적응했던 인물. 재벌 2세인 강혁과 약혼했지만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민수의 등장으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한편 민수와 강혁간의 치열한 대결 구도에서 갈등을 겪는다.

'홍콩 익스프레스'는 다음주 최종회를 앞두고 세 주인공이 점점 파국을 향해 치닫고 있다.

http://blog.yonhapnews.co.kr/kunnom

kahe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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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의 아빠구두, 오지호의 엄마구두 ; `신입사원'의 사회풍자

[마이데일리 2005-03-31 10:35]  
  

코믹한 내용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MBC TV '신입사원‘(이선미, 김기호 극본, 한희 연출)이 방송 초반부터 진한 사회풍자와 비판적 요소를 곳곳에서 드러내며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달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요소를 담은 스토리 저변에 대립되는 두 주인공인 에릭 문정혁과 오지호가 `구두'란 묘한 공통점과 인연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끈다.

30일 ‘신입사원’ 3회는 극중 라이벌 문정혁과 오지호는 각각 아버지와 어머니의 구두를 보고 가슴 아파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드라마에서 우리 사회의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을 상징하는 문정혁은 ’사오정‘(40대 중반의 조기퇴직)을 대변하는 아버지 박칠용의 낡은 구두를 보고 가슴아파하며 면접시험을 앞두고 양복살 돈으로 아버지 구두를 산다.

겉으론 화려한 원룸에 살고 멋진 옷을 입고 등장하는 엘리트사원 오지호는 애인 이소연이 소개해준 재벌 2세들과 감히 어울리지도 못하다 쇼윈도의 구두를 보고, 구두 한 짝만을 남긴 채 알코올중독자 아버지를 피해 도망간 어머니의 아픈 기억만 되살아나 괴로워했다.

이 드라마의 이선미 작가는 방송전 “재미있는 내용과 대사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 줄 수 있는 드라마지만 코믹과 함께 시대를 풍자하는 내용도 함께 담겨있다”며 “학벌, 재산, 배경 중 아무것도 갖지 않은 남자주인공의 도전을 통해 많은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힌바 있다.

따라서 ‘신입사원’의 기본설정은 최근 드라마에서 보기 드물게 세 주인공 문정혁, 한가인, 오지호가 극중 모두 지극히 평범하거나 오히려 어려운 집 출신이다.

최근 많은 드라마가 재벌 2세와 자수성가 주인공의 대결구도인 것을 생각하면 사뭇 다른 설정이,며 재벌 2세가 어울릴 것 같은 오지호는 극중 외제차 매장에서 구경만 하다 카탈로그를 얻어오고 부잣집 딸 애인에게 느낀 콤플렉스를 문정혁과 한가인에게 해소하는 현실적인 캐릭터로 그려지고 있다.

특히 3회에서 ‘신입사원’은 극중 세계적 기업 LK의 신입공채 면접장에서 확실한 사회풍자의 시동을 걸었다. 제작진이 밝힌 것처럼 극중 우리사회의 기득권층을 상징하는 LK그룹은 직원의 실수로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마데전자의 첨단 컴퓨터시스템의 오류로 필기시험을 극복한 문정혁에게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했다.

극중 문정혁은 학벌도, 토익성적도, 자격증도 아무것도 내새울게 없지만 면접관들은 이러한 기본적인 것들이 서류와 필기시험에서 확인됐다고 믿기에 간단한 영어질문도 못 알아듣는 문정혁의 모습에 신선함까지 느낀다.

또한 만화책과 무협지를 즐겨 읽고 FTA 협정문제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당당히 말하는 모습을 높이 평가한다.

결국 이 드라마는 다소 엉뚱하고 과장됐지만 색안경을 끼지 않은 상태에선 모든 것이 부족한 줄 알았던 주인공이 가장 돋보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마지막에는 술자리에 주워들은 `신자유주의와 주주자본주의'에 관한 내용을 문정혁의 입을 빌려 멋지게 비판하기도 했다.

코믹한 내용 속에 사회적 문제를 함께 그리고 있는 ‘신입사원’은 30일 월드컵 예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국가대표 경기영향에도 불구하고 15.1%(TNS 미디어 코리아 조사)의 시청률을 기록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입사원'에서 코믹연기와 함께 사회풍자를 보여주고 있는 문정혁, 한가인, 오지호(왼쪽부터) 사진제공 = MBC]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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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권상우 유지태 손병호 캐스팅 확정

[스타뉴스 2005-03-31 10:1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김성수 감독의 새 영화 '야수'(제작 팝콘필름)의 주연 배우 3인의 캐스팅이 완료됐다.
형사와 검사, 조직 보스 세 명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누아르 영화 '야수'에서 강력반 형사 장도영 역의 권상우와 냉철한 검사 역의 유지태에 이어 잔인한 카리스마를 지닌 조직보스 유강진 역에 손병호(사진)가 캐스팅됐다.

'알 포인트', '튜브', '파이란' 등에서 선이 굵은 연기를 선보인 손병호는 오는 4월 7일 개봉하는 영화 '엄마'(감독 구성주)에서 고두심의 큰 아들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앞서 캐스팅이 확정된 권상우와 유지태에 이어 '3인 주연'의 한 축으로 손병호가 가세하면서, 영화 작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비트', '무사' 등을 만든 김상진 감독의 차기작으로 제작 준비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야수'는 총제작비 80억원의 대작이 될 예정이며, 주연 배우인 권상우의 출연에 일본 등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홍콩 영화 '무간도'를 연상시키는 강한 남자들의 '야수'는 오는 4월초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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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강수지 '흩어진 나날들' 타이틀로 결정

[마이데일리 2005-03-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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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권상우 회당 2,000만원 돌파  

올해 출시하는 리메이크 앨범 중에서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박효신(24)은 강수지가 불렀던 '흩어진 나날들'을 타이틀 곡으로 정하고 녹음 작업 중이다.

박효신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100곡을 선별해서 연습을 해본 결과 강수지가 불렀던 '흩어진 나날들'이 가장 잘 어울렸다면서 여자 곡이라서 염려가 됐지만 원곡하고 느낌이 다르고 스케일이 웅장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박효신도 편곡과 녹음 작업을 병행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이 '흩어진 나날들'이라고 말할 정도로 타이틀곡으로써 기대를 많이 하고 있고 그만큼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측근을 통해서 밝히기도 했다.

당초, 지난 3월 중순께 리메이크 앨범 출시를 목표로 작업을 진행했지만 혼자서 꼼꼼하게 프로듀서를 맡다보니까 예상 외로 시간이 많이 흘렀다. 비록 출시는 지연됐지만 앨범에 투자하는 노력은 상당했다는 후문이다.

한 측근은 처음에 리메이크 앨범을 낸다고 했을 때는 쉽게 생각했지만 작업을 하면서 오히려 정규 앨범보다 힘들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해까지는 음악저작권협회에 신고하면 됐지만 올해부터는 개정이 바뀌어서 작사, 작곡가들에게 일일이 승낙을 받아야했기 때문에 외국에 체류하거나 행방이 묘연한 사람들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고.

이번 앨범은 다른 가수들이 리메이크하지 않은 곡들을 수록했고, 원곡보다는 다르다는 평가를 얻고 싶어서 황성재씨에게 편곡을 의뢰했고, 가수 김현철이 제반적인 조언을 부탁하기도 했다.

총 12곡이 수록되는 이번 앨범은 강수지의 '흩어진 나날들'을 비롯해 윤상의 '너에게', 김민기의 '가을편지', 장필순의 '어느새' 등이 담겨있다.

박효신의 이번 리메이크앨범은 4월 중순 출시된다.

[오는 4월 중순께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하는 박효신.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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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인공들의 '망가지기 대작전!'

[조이뉴스24 2005-03-31 09:53]  




<조이뉴스24>
"시선을 끌고 싶다면 일단 변신해라?"

최근 파격적으로 '망가진' 모습을 미리 공개하며 관심을 끄는 드라마 주인공들이 많아졌다. 멋진 외모와 단정한 이미지를 벗고 코믹한 모습으로 180도 변신하는 주인공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멋진 외모를 지닌 배우들이 사정없이 망가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묘한 쾌감과 함께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안긴다. 또한 보통 사람들과 똑같은 실수를 하며 좌충우돌하는 '헛점 투성이' 모습은 이들에게 더욱 인간적인 매력을 부여한다.

문정혁, 손창민, 한혜진 역시 외모부터 성격까지 이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 모습이 더욱 아름다운 배우들이기에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최근 방영을 시작한 MBC '신입사원'의 문정혁은 말쑥한 정장 차림의 재벌 2세에서 주황색 트레이닝복 패션의 백수 건달로 변신해 눈길을 모았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근엄한 표정은 사라지고 때로는 장난스럽고 때로는 엽기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그의 변신은 '신입사원'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문정혁은 이어 사교 댄스 강사로 변신해 반짝거리는 블라우스를 입은 모습과 이종 격투기 대타로 나서는 모습까지 공개하며 방영 전부터 드라마의 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SBS 월화드라마 '불량주부' 역시 손창민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단정하고 우수에 젖은 전성기의 멜로 스타를 거쳐 영화 '정글 쥬스'와 '맹부삼천지교' 등에서 남성적인 모습을 과시했던 손창민이 앞치마를 두르고 나타난 것이다.

요란한 무늬에 빨간 하트가 잔뜩 그려진 앞치마는 물론 핑크색의 머리 수건와 손에 든 진공 청소기는 그의 변신을 마무리짓는 액센트다.

방영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손창민은 엘리베이터 문에 부딪혀 넘어지거나 밥 달라는 부인에게 "뜸 들이잖아!"라고 외치는 연기로 웃음을 안기며 시청자들에게 '불량주부'의 색다른 매력을 널리 알렸다.


MBC 일일연속극 '굳세어라 금순아'의 금순이 한혜진도 마찬가지다. 한혜진은 KBS TV 소설 '그대는 별'에서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차분한 모습을 과시했던 '눈물의 여왕'이었다.

하지만 '굳세어라 금순아'에서는 아줌마 파마를 연상시키는 뽀글뽀글한 파마 머리에 다소 촌스러운 패션, 어리숙한 모습을 선보이며 '금순이식' 스타일(?)을 창조했다.

이는 지난해 KBS '백설공주'에서 커다란 뿔테안경에 파마머리로 나타나 주위를 놀라게 했던 김정화에 버금가는 변신이다.

한편 망가지진 않았지만 파격적인 변신으로 눈길을 모았던 스타는 지난 해에도 있었다. 화제작 '미안하다 사랑한다'(KBS)의 소지섭은 호주 촬영 분에서 레게머리의 보헤미안 스타일로 나타나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SBS '세잎 클로버'의 류진 역시 첫 회에서 긴 머리에 기타 케이스를 든 터프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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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에서 '한류' 이벤트 개최

[연합뉴스 2005-03-31 09:37]  

"정치와 대중문화교류는 별개 문제"
(도쿄=연합뉴스) 윤선해 통신원 = 독도문제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일본내에서 한류바람은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교도통신은, '영토문제를 뛰어넘어 우정을'이라는 제목으로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한류이벤트 'KOREAN WAVE 2005 IN HIROSHIMA' 소식을 전했다.

이는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하는 '한일우정의 해' 행사의 일환으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열린다. 교도통신은 이번 행사가 원폭투하 현지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한국관광공사의 주최로 열리게 되는 이 행사와 관련,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 이종훈지사장은 "정치와 대중문화교류는 별개 문제"라고 말하고 예정대로 이벤트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을 통해 밝혔다.

이 행사에는 한류스타 박용하가 참석하며 4월18일에는 히로시마시민구장에서 2만명이 참가하는 라이브 공연이 열리고, 한국의 인기 퍼포먼스 '난타'의 공연과 한국영화제가 예정되어 있다.

teteji@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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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도 '해신' 앞에 안돼

[조이뉴스24 2005-03-31 09:23]  



<조이뉴스24>
'신입사원'이 몰고 온 숱한 화제 속에서도 '해신'의 아성은 굳건했다.

KBS 대하드라마 '해신'(극본 정진옥 황주하, 연출 강일수 강병택)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집계한 30일 시청률에서 32.3%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위용을 자랑했다.

극의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해신'은 점점 수세에 몰리는 자미부인의 모습과 장보고의 믿음직한 모습이 이어지며 점점 더 시선을 끌어모으고 있다.

MBC '신입사원'(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한희)은 14.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숱한 화제에도 불구하고 상승 무드를 타지 못했다.

하지만 31일부터 주인공 강호(문정혁)가 날렵한 정장에 반짝거리는 구두를 신고 진짜 대기업 '신입사원'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종영이 얼마 남지 않은 SBS의 '홍콩 익스프레스'(극본 김성희, 연출 조남국)는 10.4%을 기록하며 다시 두자리수 시청률로 돌아섰다.

'홍콩 익스프레스'는 연출과 극본, 연기의 삼박자가 조화를 이룬 수작으로 평가받았지만 '해신'의 아성과 '신입사원'의 새바람에 밀려 결국 아쉽게 막을 내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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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日 '선물'화보집, 국내 역수입

[스타뉴스 2005-03-31 09:2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톱스타 소지섭의 해외판 화보집이 역수입될 예정이다.
국내 소지섭 팬들이 오는 4월 중순 일본 내에서만 판매되는 소지섭 화보집을 단체로 구매한다.

소지섭의 공식 팬클럽 '영소사'측은 30일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에서 발행되는 소지섭의 화보집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지섭 소속사도 소지섭의 일본 발행 화보집을 소장하고픈 국내 팬들을 위해 배송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일본에서 발행될 소지섭의 화보집은 프리미엄 세트(8200엔, 8만4000원)와 일반 화보집(3600엔, 3만7000원)으로 판매될 예정. 프리미엄 세트 화보집에는 일반 화보집 이외에 미공개 사진 3장과 메이킹 사진 6장, 브로마이드 DVD 등이 포함된다.

소지섭 화보집의 이름은 '선물'로, 소지섭이 연예계 데뷔 10년을 맞아 팬들에게 아주 작은 정성이라도 선물을 보내고 싶은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지섭은 현재 서울 마포구청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중이다.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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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연기하는 연기자들 홍수  

[마이데일리 2005-03-31 09:15]  




요즘 실제 보다 지나친 과장이나 과도한 행동이나 언사를 뜻하는 ‘오버’가 유행인가 봅니다. 지난해 강준만 교수는 ‘오버하는 사회’ 라는 책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 특히 정치가 오버하고 있다고 지적 한 것을 본 적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관심이 대중문화쪽인지라 연기자들의 오버가 많이 보입니다. 특히 최근 모든 방송사들이 코믹한 드라마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기의 무한 경쟁을 벌이면서 더욱 그러합니다.

오버 연기를 주특기로 내세웠던 시트콤들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상황과 분위기에 정교하게 대응하는 연기자들을 전면 투입해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제 ‘프란체스카’ ‘귀엽거나 미치거나’ ‘올드미스다이어리’ 등 시트콤에서는 눈에 거슬리는 연기자들의 오버 연기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오버 연기를 일삼는 ‘논스톱 5’만이 눈에 뜨일뿐입니다. 그런 때문인지 ‘논스톱 5’는 최근 일고 있는 시트콤 열기에 동참하지 못하면서 시청자의 외면속으로 계속 들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오버 연기를 가급적 자제해왔던 일반 드라마에서 오버 연기하는 연기자들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가볍고 두 번 생각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의 기호와 취향에 맞추기위해 영화에서나 드라마에서 코믹적 요소를 강화하면서 연기자들의 오버가 범람하고 있습니다.

주로 ‘망가졌다’는 표현으로 오버 연기를 합리화시키고 있지만 실정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버 연기(과장연기)와 코믹 연기를 혼돈하는 연기자가 상당히 많기때문입니다. 코믹 연기는 일상적 연기보다 부담 가는 연기 스타일인데 말입니다.

요즘 오버를 자주하는 연기자들은 ‘원더풀라이프’ 김재원을 비롯해 ‘열여덟 스물아홉’ ‘불량주부’ ‘신입사원’ 등의 드라마의 연기자들중 상당수가 그렇습니다. 일단 진지한 연기든 코믹 연기든 연기는 배우 개인의 삶이나 생활, 가치관 등에 기반을 둔 진정성이 묻어나는 연기는 순수한 내면과 연기할 때의 순수한 순간의 집중을 통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 연기는 간결하고 감정이 억제돼 있으며 자연스럽고 실제적이며 심리적이며 또한 사람들이 지각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가장 작은 움직임으로 자신을 표현한 것이어야 합니다. 상황이 설사 코믹할지라도 말입니다. 삶과 어우러진 감정이 실린 연기는 자연스럽지만 그렇지 못할 때 연기는 과장되거나 감상적이 됩니다. 한마디로 오버입니다.

김재원을 비롯한 상당수 연기자들이 연기자로서 큰 자질인 뛰어난 외모를 가졌지만 그것은 배우로서 완벽한 필요, 충분 조건은 결코 되지 못합니다. 오버 연기를 하는 김재원에게 대표로 지적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과문한 탓인지 모르지만 당신의 연기를 연예인 생활에 비해 평가하는 사람을 보기 힘듭니다. 저도 캐릭터의 소화력부터, 표정 및 대사 연기, 개성적인 연기 색깔 등 요즘 유행하는 말로 ‘다면적 평가’를 해봐도 김재원에게 후한 점수를 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른 오버 연기를 일삼는 연기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코믹 연기와 오버 연기를 구분하지 못한 상당수 연기자들은 ‘배우는 우선 재능이 있어야하고 그 다음으로는 공부하고 훈련해야하며 지적으로도 성숙해야한다’는 감독이나 연출자들이 지적하는 사항을 새겨들어야합니다. 여기서 '지적'이라함은 연기를 계속하면서도 끊임없이 변화를 도모하고 자기개발을 해 나가는 것을 뜻합니다. 앞으로는 오버하는 연기를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버 연기를 하는 김재원이 출연한 '원더풀라이프'. 사진제공=MBC]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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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드라마' 오~ 재밌네

[스포츠한국 2005-03-31 08:08]  


‘어? 드라마 속에 드라마가 또 있네.’

에피소드 추가형 드라마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전체 드라마 내용과는 별도의 이야기를 작품 후반부에 짤막하게 덧붙여 신선한 재미를 추구하는 동시에 구성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시도다.

지난해 MBC ‘단팥빵’, KBS 2TV ‘오!필승 봉순영’ 등을 통해 몇 차례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기 시작한 이런 형식은 최근 들어 KBS 2TV ‘쾌걸 춘향’, ‘열여덟 스물아홉’과 SBS ‘불량주부’ 등의 드라마로 이어지고 있다.


'쾌걸춘향' 고전속 인물 이야기 패러디
'불량주부'선 손창민 생활의 지혜 소개


드라마 속 에피소드의 효과는 실제 극중 내용과 다른 형태의 이야기를 보여줌으로써 사건 전개의 개연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박광현-최강희 커플의 티격태격 사랑 만들기를 그렸던 ‘단팥빵’은 두 사람의 어린 시절을 에피소드로 삽입, 이들의 사랑이 필연적인 것임을 표현했다.

‘백수’ 건달 안재욱이 기업의 후계자가 되는 과정을 다룬 ‘오!필승 봉순영’에서는 작품 전체의 중요 플롯이 된, 안재욱이 지닌 출생의 비밀을 에피소드를 통해 보여줬고, 후반부엔 극적인 반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단팥빵’은 깜찍한 아역들과 카메오가 투입된 에피소드 덕분에 열혈 시청자인 ‘단팥빵철인’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들어 이 같은 드라마 후반부의 별도 에피소드는 한층 진화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쾌걸 춘향’은 ‘춘향전’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패러디해 발상의 전환을 보여줬다.

‘불량주부’는 본편의 이야기와는 별도로 주부들을 위한 생활의 지혜를 소개하는 에피소드로 화제를 낳고 있다. 극중 ‘전업주부’ 손창민이 소개하는 와이셔츠의 립스틱 자국 지우는 법, 심한 얼룩을 맥주를 이용해 손쉽게 빼는 법 등은 본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쾌걸 춘향’의 전기상 PD는 “작품 속에 녹여 다루면 전개 자체가 난잡해질 수 있지만 에피소드로 분리하면 간결하며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다. 최근에는 단순히 에피소드로만 다루기보다 독특한 기법 등을 동원해 작품 전체의 완성도를 높이는 시도가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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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 이문세의 ‘조마조마’팀 프로야구 오픈경기 나선다  

[마이데일리 2005-03-31 11:25




박상원, 이문세, 이종원 등이 소속된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가 현대 유니콘스의 2005프로야구 오픈경기를 갖는다.

조마조마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수원구장에서 열리는 현대유니콘스와 SK와이번즈 2005 프로야구 개막식에 앞서 유니콘스 야구단 동호회인 유니콘스 베이스볼 클럽과 3이닝 오픈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독도사랑 나라사랑’이란 주제로 열리며 관객들에게 경품으로 독도 여행상품권을 40매를 지급하고 3000명의 관객에게는 ‘독도사랑’ 문구가 새겨진 모자를 증정할 예정이다.

연예인 야구팀 `조마조마'는 프로야구 붐 조성과 저변확대 및 독도사랑에 동참하는 의미로 오픈경기에 참가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경기 후 해병 군악대 및 의장대공연, 치어리더 팀 공연 등 다향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한편 이날의 메인경기는 지난 시즌 챔피언 팀인 현대유니콘스의 홈 개막경기로 이해찬 국무총리가 시구를 맡았다.

[프로야구 붐 조성을 위해 오픈게임에 참가하는 조마조마팀 박상원(왼쪽)과 이문세. 사진 = 박상원: 권태완 기자 photo@mydaily.co.kt, 이문세: MBC 사진제공]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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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촬영 감독들이 뽑은 최고의 배우

[조이뉴스24 2005-03-31 11:11]  
  

<조이뉴스24>
'공공의 적2'에서 실감나는 악역연기를 선보인 영화배우 정준호가 촬영감독들이 주는 황금촬영상 연기대상을 받는다.

정준호는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가 31일 오후 5시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연기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4월8일 개봉하는 '엄마'의 고두심과 500만 관객을 동원한 '말아톤'의 조승우는 각각 최우수 인기상 남녀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촬영상 부문에서는 '역도산'의 김형구 감독이 금상을, '아라한 장풍 대작전'의 이준규 감독과 '알포인트'의 석형징 감독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받는다.

또 '라이어'의 김효진 감독과 '분신사바'의 김동천 감독, '돌려차기'의 박상훈 감독은 신인 촬영상을 공동 수상한다.

'늑대의 유혹'의 강동원과 이청아는 각각 연기자부문 신인상을, 신인 감독상은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이 받는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아라한 장풍 대작전'의 정두홍 무술감독이 수상한다.

/최재욱 기자 jwch6@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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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연예계가 쿨하다고?

[스타뉴스 2005-03-31 10:42]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영화 ‘쿨!’은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춤과 노래 경연장을 연상케 하는 작품이다.
뮤직 비즈니스를 그리는 영화답게 70, 80년대 디스코를 비롯해 힙합, 랩 등 쉴새없이 깔리는 다채로운 칼라의 배경음은 이 작품의 색깔을 분명히 하면서 경쾌한 분위기로 이끌어가는 구실을 단단히 하고 있다.

제목처럼 냉혹하면서도 멋진 연예계의 짐작과는 다른 이면을 그려내는 작품 ‘쿨!’은 11년전 화제작 ‘펄프 픽션’의 존 트라볼타와 우마 서먼 콤비의 동반출연이라는 점에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제작으로 큰 돈을 번 칠리 팔머(존 트라볼타)가 죽은 친구의 아내 이디 에이슨(우마 서먼)의 뮤직 비즈니스 동업 제의를 받아들이면서 신인가수 린다 문(크리스티나 밀리언)을 키워 나간다는 게 이 영화의 기둥 줄거리.

하지만 린다는 잘못된 전속계약으로 밤무대를 전전하고, 그녀의 매니저 라지(빈스 본)와 보디가드 엘리엇(더 락)이 칠리에게 협박과 폭행을 일삼으면서 영화는 폭력으로 얼룩진 연예계 이면을 까발린다.

영화는 뮤직프로듀서와 음반제작자는 물론 음반업계에 기생하는 마피아들까지 실제 뮤직 비즈니스에서 공생하는 인물 군상들을 생생하게 재현해 낸다. ‘스타’라는 히트 상품을 얻기 위해 폭력, 총격도 불사하지 않고 벌어지는 이권다툼을 리얼하면서도 유쾌한 터치로 그려내고 있다.

존 트라볼타는 ‘펄프 픽션’에 이어 이 작품에서도 우마 서먼과 댄스 파트너로 손을 맞잡는다.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노래 ‘섹시’에 맞춰 춤을 추는 두 사람은 오랜만의 재회에 다소 어색한 느낌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역시 명콤비!’라는 감탄사마저 막을 수는 없다.

또한 극중 그룹 에어로 스미스의 리드 싱어 스티븐 타일러와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인 크리스티나 밀리언의 공연은 에어로 스미스의 실제 라이브 공연장에서 촬영해 사실감과 감동을 더했다.

또한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 등 유명 톱스타들의 카메오 열연도 이 영화의 숨은 재미 찾기다. 4월8일 개봉. 15세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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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동대문옷가게 사장 변신

[마이데일리 2005-03-31 10:35]


탤런트 이승연(37)이 옷가게 사장으로 변신한다.

오는 4월 17일 서울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내에 ‘마오마오’라는 의류 잡화류 가게를 오픈하는 것. 이승연은 현재 가게 오픈을 위한 막바지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다.

이승연의 ‘마오마오’에서는 의류를 비롯해 각종 잡화류, 보석류, 팬시상품, 신발 등 직접 제작하거나 수입한 제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승연은 작년초 `종군위안부 누드' 파문으로 연예활동을 접은 이래 작년 하반기 영화 ‘빈집’ 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초 드라마를 찍을 계획이었으나 반대여론으로 포기했었다.

후배와 같이 동업하는 이승연은 직접 매장에도 나와 손님들도 맞을 예정이다.

[오는 4월 서울 동대문에 의류 잡화매장 '마오마오'를 오픈할 탤런트 이승연. 사진제공 = SBS]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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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고 이은주 추모 영화제 연다

[스타뉴스 2005-03-31 11:3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팬들이 고 이은주를 기념하는 추모 영화제를 연다.
이은주의 인터넷 팬카페 '이은주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31일 "'이은주 4.9 추모 영화제'를 개최키로 했다"며 "오는 4월 9일 오후 3시 경기 고양시 일산구 라페스타 문화의 거리 중앙광장에서 음악공연, 추모행사, 이은주가 출연한 영화 '연애소설' 을 상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주 4.9 추모 영화제'는 이제는 고인이 된 그녀를 기념하기 위해 팬들이 직접 기획한 영화제로, '배우 이은주를 영원히 기억하자'는 취지의 행사라고 팬카페측은 설명했다.

팬카페에 따르면 이번 추모 영화제에 대한 의견이 모아지자 10대부터 60대,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그리고 멀리 미국, 캐나다에서까지 팬들의 동참이 이뤄져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고 영상물을 제작하는 등 정성스럽게 행사가 준비됐다.

추모 영화제는 그룹 건아들의 노래 공연, 추모시 낭독, 고 이은주에게 메시지 남기기, 추도 예배, 이은주 회고 영상물 방영에 이어 촛불 추모회 그리고 이은주 출연작인 영화 ‘연애소설’ 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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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재희에게 '싸움의 기술' 전수한다

[스타뉴스 2005-03-31 11:26]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백윤식과 재희가 영화 '싸움의 기술'(감독 신한솔·제작 코리아엔터테인먼트)에서 스승과 제자로 출연한다.
학원 액션 영화 '싸움의 기술'에서 재희는 곱상한 외모로 인해 왕따를 당하는 고등학생 병태 역으로, 백윤식은 재희에게 싸움의 기술을 전수하는 '초절정고수' 판수 역을 맡았다.

'왕따 소년' 재희는 별볼일 없어보였지만 알고 보니 초절정고수인 떠돌이 중년 남자 백윤식에게 '싸움의 기술'을 전수받고, 점차 고수로 성장해 간다.

재희와 백윤식의 액션 연기와 함께 적절한 유머가 곁들여지며, '굿 윌 헌팅'류의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과 사제간의 정 또한 함께 그려질 예정이다.

신한솔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인 '싸움의 기술'은 나머지 배역의 캐스팅을 마친 후, 오는 5월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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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달맞이꽃

2005.03.31 14:12:05

비비안님 오늘도 연예기사 잘 보고 갑니다 .
날씨도 끝내버리고 봄바람 매냥 맴이 싱숭생숭 집에 있기 넘 안타까운 날이네요 ㅋ
그래도 어쪄겠어요 ..집순이가 .에궁~!!ㅎ
아참 ~집순이 하니께 생각 났어요 우리지우님도 집순이라던데..헤헤~
잘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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