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첫사랑’, NHK 위성방송에서 경이적인 시청률 기록

[헤럴드 생생뉴스 2005-04-07 16:23]  




96년 방송돼 엄청난 시청률을 자랑했던 KBS 드라마 ‘첫사랑’(연출 이응진)이 지난달 31일 일본 NHK 위성방송에서 2.4%라는 경이적인 사청률을 기록하며 첫 방송됐다.

‘첫사랑’에는 최수종과 이승연,배용준,최지우 등이 출연하며 특히 배용준의 초기 모습을 볼 수 있어 일본 시청자들에게 더욱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NHK 위성 채널에서 외국 드라마가 1%를 초과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첫방송부터 2% 이상 초과했다는 점도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2004년 일본에서 인기를 끈 ‘겨울연가’도 NHK 위성채널에서 방송 초반 1~2%밖에 시청률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에서 총 66회에 걸쳐 방송됐던 ‘첫사랑’은 40회로 재편집돼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되고 있으며, 방송 전에 DVD가 출시돼 작년 연말까지 총 4만2천세트가 팔려 약 7억3300만엔의 매출을 올렸다.

외주사가 아시아 TV와 비디오 저작권을 가진 ‘겨울연가’와 달리 ‘첫사랑’은 KBS가 저작권을 모두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DVD 소설 음반 인터넷 유료 VOD 등 원소스 멀티유즈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향후 KBS의 새로운 수익 창출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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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합작 ‘101번째 프로포즈’ 11일부터

[파이낸셜뉴스 2005-04-07 16:21]  


지난 1월 방영이 연기됐던 배우 최지우 주연의 한·중·일 합작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가 우여곡절 끝에 오는 11일부터 방영된다.

케이블 영화채널 홈CGV는 오는 11일부터 ‘101번째 프로포즈’(월∼목 오전 8시)를 방영한다고 7일 밝혔다.

20부작으로 제작된 ‘101번째 프로포즈’는 지난 91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동명 드라마를 리메이크 한 것으로 최지우는 편당 1800만원의 출연료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101번째 프로포즈’는 당초 지난 1월 방영 예정이었지만 중국 제작사와 최지우 소속사간의 이견으로 한동안 방영이 미뤄져왔다.

/장승철기자



"'대한민국 대표 미녀 10인'에 내가 빠지다니"

[조선일보 2005-04-07 15:53]    





[조선일보 진중언 기자]

'왜 심은하와 황신혜가 없냐’ ‘설문조사 4위 이효리가 빠지다니…’ ‘○○○ 측은 비리투표를 했다’ ‘보아는 왜 후보에도 없나’

한 케이블 방송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미녀 10인’의 명단을 놓고 네티즌과 일부 연예인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케이블 음악채널 m.net은 지난 5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녀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방송에 따르면, 고소영 김태희 김희선 문근영 손예진 송혜교 유진 이영애 전지현 한가인(가나다 순)이 ‘대표 미녀’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m.net이 개국 10주년 이벤트로 3월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대한민국 대표 미녀 TOP10’이라는 제목으로 실시한 이 설문에는 1만1653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김희선이 약 25%인 295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유진 김태희 이효리 송혜교 최지우 박수진 한가인 성유리 전지현이 톱10에 뽑혔다.




그러나 설문조사가 끝난 다음날 m.net이 발표한 명단은 네티즌들의 설문 결과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이효리 최지우 박수진 성유리가 빠졌고, 고소영 문근영 손예진 이영애가 추가된 것. m.net 홈페이지에는 선발 기준의 모호성을 지적하는 글과 명단에서 제외된 연예인의 팬들이 온라인 항의 농성을 벌이는 등 잡음이 터져나왔다.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는 선정 결과를 놓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가 명단에 빠진 것에 항의하는 것은 물론 일부 연예인과 그 팬들에 대한 인신공격성 메시지도 등장했다. 이어 “최고의 미녀가 아니라 주최측이 좋아하는 10명을 뽑았다”는 등 방송사측을 비난하는 글도 심심찮게 등장했다.


이같은 일부 팬들의 반발에 대해 m.net측은 “설문결과를 비롯해 성형외과 의사, 광고업계 종사자, PD 등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TOP10 미녀’에 대한 네티즌들의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미(美)의 기준을 상업적으로 서열화시켜 외모 지상주의를 부추긴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진중언기자 [ jinmi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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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달맞이꽃

2005.04.08 11:13:57

팬님 기사 쌩큐요.........ㅎ
복된하루 되셔요..^0^

푸르름

2005.04.08 11:26:29

성형외과 의사 눈뜬 장님 이구먼~

이경희

2005.04.08 13:47:16

저도 회원가입해서 열심히 투표했는데....
지우씨는 누가 뭐래도 아시아 최고 미녀랍니다^^
첫사랑이 시청률이 높다니 기분 좋은 기사네요^^
팬님 기사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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