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티 지우
안녕하세요. 프리티 지우 경미입니다.
감히 제목에 필독을 붙여버렸습니다....용서해주세요...
그동안 잘지내셨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입시지옥(?)을 경험하고 있는 고3생활을 잘...하고있는건지..-_-
꽃다워야할 열아홉에..참...하하하^^;;;;
학교와 기숙사만 왔다갔다 하다가
오늘은 집에왔네요.
근데 하필...날씨가 흐려요....전국적으로 다 흐리다죠?
식목일엔 기가막히게 날씨가 좋았는데 말이에요...(그때도 학교에서 자율학습을..ㅠㅠ)
그래도 항상 집에오면 스타지우에 들르는데
차마 인사를 드릴수가 없었네요.
그냥 뻔한 이야기들이 될까봐요..

근데 오늘은 용기를 내어봅니다!!!
먼저 도하님....남자분이시죠..?
울 지우언니를 누님이라고 부르시는거나..가끔 여자친구 이야기도 하시는거보면..
맞으시죠..? ^^;
정말정말 반갑습니다! 울 지우언니를 이렇게나 좋아해주시는 남자팬이 있어서.
전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지우언니에게 남자팬들도 많기도하지만~~~~~
제가 보기엔 아직도 부족해서요....-_- 아무튼!!환영합니다~~~^^

요즘 제가 스타지우에 빼놓지 않고 보는게 있는데요.
바로....도하님의...첫사랑....이야기이죠.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저두 첫사랑 완전폐인이었거든요.
제 나이 10살~11살 시절이었떤걸로 기억합니다.
그 시절엔 전 밤 9시 뻐꾸기가 채 울리기 전에 들어가서 자야했던.
그야말로 새나라의 어린이었죠.
전 첫사랑이라는 드라마가 주말연속극이었다는 것에 무지 감사합니다.
제가 하나도 빼놓지않고 다 볼수있었던것은 바로 밤8시에 방영했다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전 그속에서 우리 지우언니를 만났습니다.
솔직히 언니가 얼마나 많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전 그때부터 최지우라는 배우를 좋아하게되었습니다.(물론 배군도 함께...ㅎㅎ;;;)
왜였는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그 나이때는 지금보다 좀더 순수했겠죠?
그런데 바로 지우언니한테 끌려버렸으니..지우언니의 매력...아실수 있으시죠?
그냥 좋았습니다. 그때부터 연예인 누구 좋아해? 라고 물으면 바로바로 최지우!
그러나...저의 친구들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지금도 그래요.
뭐가 좋냐..? 라는 이상한 반응들.
그러나...3년을 가까이 함께해온 고딩친구들은..신문이나 뭐 기사나오면
항상 저를 부르죠...ㅎㅎ ^^
요즘 애들이야(?) 그저 김태* 송#교 이나& @지현등등이 최고인줄 아니까요.
그러나 전....그 배우들 다 갖다줘도 울 지우언니를 따라갈수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윗 연예인들의 팬분들 죄송합니다..악의는 없고..저는 단지..그분들보다..울 지우언니가 좋다고^^
왜왜왜!! 대한민국 미녀 10명중에 울 지우언니가 없냐고요~못믿겠어요...-_-
진짜 남자애들도...울 지우언니 좋다는 남자 한번도 못봤습니다!ㅠㅠ
괜한 울 지우언니에 대한 편견과 이상한 선입견들....저를 가슴아프게합니다.ㅠ

전 그땐 어려서 그랬는지 첫사랑에서 지우언니가 많이 떠버린걸 몰랐어요.
정말 강한 인상을 준 배우였군요^^ㅎ 제 눈이 헛된게 아니었어요.
솔직히 그 시절에 그렇게 이뿐 배우없었쬬(?)...늘씬하니 키도 크고.ㅎ
언니가 키가 넘 커서 상대배우 찾기 힘들었다죠~~ㅋㅋ 넘 부러워....ㅠ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정말 지금까지 조금 오버해서10년 가까이 지우언니를 좋아해오면서
그리고 울 스타지우 가족님들을 만나면서.
최지우라는 배우를 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쁜사람은 못봤꼬!
오히려 엄청나게 따뜻하게 좋으신분들이었어요.
물론...연륜이 쬐금 계셔서 그러실지도 모르겠으나.
전..정말정말...저랑 같은 생각을 가지고있는 분들을 만나서 반가웠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비약일지 모르나...
울 지우언니를 안좋게 보는 사람치고....좋은사람 또한 못본거같습니다...-_-;;;

많이 사설이 길어지고있는데요.
암튼 결론은 우리 스타지우가 좋고 울 지우언니가 좋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도하님도..넘 좋다는거구요~~^^

여자친구분께서....지우언니 자료들을 보고...쪼금....그러시다구요.?
저같은면 두팔벌려  환영할텐데~~~
전요....정말 정말 거짓말안하고
울 지우언니가 좋아한다는 남자랑 결혼할껍니다!!!!!!!!!!!
제가 위에서 말씀했다시피 지우언니 좋아하는 사람은 다 좋은사람이니까요..^^ㅎㅎ

암튼간! 저도 첫사랑을 다시보고 싶은 맘이 간절한데
kbs홈피에도 첫사랑에 관련된 동영상은 없던거같은데.
공영방송 넘한거아닙니까.그 대단한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를 어째서..ㅠㅠ)
지금 케이블인가에선 재방도 한다는거같은데
저한테 어림도 없구요..ㅠㅠ

저 수능끝나면 다시 꼭 보렵니다!!!!

도하님~~ 저에게 조금이나마 첫사랑을 다시 볼수있게해주셔서 넘 감사드리구요.(^^)(__)(^^) 꾸벅
앞으로도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친하게 지내용~~하하하;;

정말 도하님 여자친구분은 좋으시겠어요~~ 이렇게 좋은분을 남친으로 만드시다니.

자자~ 결론을 지어야겠네요.
우리 가족님들....봄바람에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시구요.
저희 담주 수욜에...해남 대흥사로 봄소풍 가요.
학창시절 마지막 소풍이라서....은근히...기분이 묘하네요.
제발 벚꽃이 만발해있길..^^

우리 가족님들도.....봄놀이...다녀오세요~~ ^^ 항상 건강하시고
꽃가루 알레르기 있으신분들은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행복하세요라는 표현은 안맞는걸로 아는데 그래도 그냥 쓸래요~ㅋ)
안녕히계세요~~~ 전 나중에 또 놀러올게요~~ ^-^

아..울 님들께 돌맞은 말씀드려야겠는데..
지금 울지우언니 작품안하시잖아요...제 욕심같아선...
수능끝나고 나서...했으면..ㅠ 그러면 겨울인데..
울 지우언니가 눈처럼 희고 고와서 겨울과 잘어울리지만.
그래두 겨울에 더 고생하는 모습보기 싫으니..내년 봄쯤이면 어떨까....하하하;;
네네...제 욕심이라구요....떽! 이라구요?
네네..알겠습니다.....그럼 부디 좋은 작품 선택하시길...^^;;;

댓글 '4'

코스

2005.04.09 23:21:48

프리티지우님~ 오랜만입니다...반갑습니다.
지우님...다음작품 좋은 작품으로 찾아오기 위해
긴~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다음 작품의 모습들..
어떤 사랑을 우리에게 안겨 줄지 생각만으로도 설레이네요.
프리티지우님두.....봄날 알레르기 조심하시구...
열심히 하는 공부 좋은 결과 얻으세요.^^

푸르름

2005.04.10 23:27:53

프리티 지우님 은 나이도 어리신데...속이 참 깊으시네요.
지우님에 대한 사랑이 충만한 글 가슴이 뭉클합니다.
공부 열심히 하세요

달맞이꽃

2005.04.11 17:49:02

경미님 오랜만이네요
고3이라 많이 힘들지요?
열심히 하시구요 우리 지우님 작품 들어가면 지우씨 열심히 응원해 드려요
체력은 국력이라 했지요
컨디션 조절 잘 하시고 수능 멋지게 치르고 웃는 얼굴로 보자구요
아~~~~~~~~~자 경미님 화이팅~!!

도하

2005.04.12 00:27:21

프리티 지우님,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리는 듯 싶네요. 과분한 칭찬 너무나 감사드리구요~ 저두 친하게 지내고 싶답니다^^
지우님을 좋아하시는 분들중에 나쁜사람없다는건 정말 저도 느끼고 있던 터라 너무나 반가운 말씀입니다. 지우씨를 좋아하시는 분들. 아직은 "순수"를 소중히 간직하고 계시는 분들이니까요~
소풍을 가신다구요~? 고3의 소풍은 그 느낌마저 다를거에요~ 지금 저희학교는 벚꽃이 슬슬 피어오를텐데요. 저희학교 벚꽃도 하나의 명물이랍니다^^
캠퍼스가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없거든요. 힘든 고3 생활 보람차게 마치시고 어서 멋진 캠퍼스를 누비는 여대생이 되시길 바랄게요~
아참참~ 저역시 첫사랑이라는 드라마 때문에 지우씨를 좋아한 만큼 이 드라마에 대한 애착이 어떤 드라마보다 크답니다. 정말 반가운 동지를 만난듯 싶어 무척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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