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사랑
화제작 '겨울연가' 브라운관에서 무대로 옮긴다

[ETN TV 2005-04-09 19:45]  

욘사마 신드롬을 형성하며 최고의 한류 붐을 만들어 낸 '겨울연가'가 뮤지컬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동영상 참조]

당시 드라마 연출을 맡은 윤석호 감독의 윤스칼라가 제작을 맡아 겨울연가 뮤지컬을 한·일 양국무대에 올리기로 한 것인데요.

올 겨울 일본서 초연한 후 내년 상반기 한국 관객들에게도 선보이게 되는데요. 특히 일본에서도 한국어로 공연이 이루어질 계획이라서 한국의 위상을 더욱 높일 욕심이라고 합니다.

뮤지컬 '겨울연가'는 창작뮤지컬 '페퍼민트'를 만든 청강문화산업대 이유리 교수가 프로듀서를 맡았고 음악은 유명작곡가인 김형석씨가 담당키로 했는데요. 연출은 전문 뮤지컬연출가를 영입할 계획입니다.

11월 일본 공연을 목표로 대본과 음악작업이 이미 진행에 들어간 상태인데요. 현재 일본측 파트너를 결정하는 과정으로 현지 순회 공연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 달 중순부터 배용준 박용하 최지우가 맡았던 준상, 상혁, 유진 등의 주역 등을 뽑기 위한 오디션에도 돌입하는데요.

대상은 한국배우에 한하며 기성과 신인 불문하고 뮤지컬 배우 중에서 선발할 방침입니다.

윤스칼라 측은 "이번 뮤지컬은 500-800석 규모의 중 극장용 뮤지컬로 제작될 계획"이라며 "스토리라인은 드라마를 그대로 따라가 돼 관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중년층의 취향에도 맞도록 대본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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