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280 2005.04.11 10:42:27
비비안리
101번째 프로포즈' 방영 일주일 미뤄져


톱스타 최지우가 주연한 ‘101번째 프로포즈’ 방영이 일주일 뒤로 미뤄졌다.

케이블TV 영화채널 홈CGV가 11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전 8시에 방영하기로 한
‘101번째 프로포즈’가 최지우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의 이의제기로 인해
방송이 일주일 뒤인 18일로 미뤄졌다고 홈CGV 측이 11일 밝혔다.
‘101번째 프로포즈’는 한·중·일 합작드라마로 배급사인 중국의 상하이영구영시문화유한공사가
최지우의 소속사와 사전협의 하에 배급하기로 계약했는데,
최근 최지우가 소속사를 옮기면서 예당 측에서 이와 관련한 내용을
제대로 전달받지 못해 방송을 순연하게 된 것.
이에 따라 홈CGV는 방송연기 사실을 홈페이지와 방송의 자막을 통해 공지하고 있는 중이다.

조성경기자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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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 화려한 액션신 불구하고 시청률 하락

[마이데일리 2005-04-11 07:45]  

SBS TV 주말드라마 ‘그린로즈’가 화려한 액션신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하락했다.

AGB닐슨 집계 결과 10일 시청률 15.9%로 9일 시청률 17.2%보다 하락한 것. 10일 ‘그린로즈’에서는 진대인 구출작전이 펼쳐지면서, 중국의 화려한 무술과 액션신 그리고 총까지 등장했다.

우연히 중국의 거물급 열손가락 안에 드는 진대인의 암살 계획을 알게 된 고수, 박상면 등은 진대인을 구하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생각에 목숨을 걸고 진대인을 구한다. 이 때 중국의 전통 무술경기 장면을 비롯해 진대인 파와 조폭의 격투신 그리고 박상면 고수 김서형 그리고 아이까지 합세해 싸우는 장면 등이 방송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첫회의 자동차 추격신에 버금가는 긴장감과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었다. 중국의 풍물과 화려한 영상이 인상 깊다’, ‘고수의 카리스마가 약하긴 했지만, 마지막 진대인의 ’가두어라‘ 대사가 압권이었다. 앞으로 이정현에서 장중원으로 변할 고수의 모습이 매우 기대된다’, ‘긴장감 속에서도 박상면의 코믹연기가 돋보였다. 여러 장르를 복합한 드라마다’며 드라마를 본 소감을 밝혔다.

한편, 10일 KBS 1TV ‘불멸의 이순신’은 시청률 28.5%를 나타내며 9일 시청률 26.0%보다 상승했다.

[진대인을 구출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SBS]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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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교황 일대기' 잇따라 영화화

[스포츠한국 2005-04-11 07:35]  

지난 2일 서거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관한 TV 영화들이 이탈리아에서 잇따라 제작되고 있다고 연예전문지 버라이어티가 최근 보도했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제작이 완성돼 다음 달에 방영될 영화는 이탈리아의 갑부 수상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소유한 방송그룹 메디아세트 작품 '카롤(Karol)‘. ‘카롤’은 교황의 실명으로 이 작품의 제작비는 1,300만달러에 달한다. 제작자 피에트로 발세키는 "이 작품은 가장 먼저 교황이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교황의 서거로 이는 희망사항으로 끝나고 말았다.

이 작품은 교황의 고향 폴란드에서 찍었다. 2부작으로 교황의 젊은 시절을 그리며 교황 역은 폴란드 배우 피오트르 아담식이 맡았다. 영화에는 또 이탈리아의 인기 배우 라울 보바가 교황의 영적 모델이 된 반나치 신부 역을 연기했다. 음악은 '황야의 무법자'의 음악을 작곡한 엔니오 모리코네가 담당했다.

발세키는 "이 자전적 영화는 교황직에 관한 것이 아니라 나치즘과 공산주의를 목격한 젊은이에 관한 영화"라면서 "한 시대의 유럽 역사를 통해 본 교황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발세키는 오는 9월 교황의 이야기를 그리 또다른 영화 제작에 들어간다. 2006년 방영 예정으로 만들어질 이 작품은 바티칸의 교황에 관한 내용이 될 것이라고 발세키는 말했다.

메디아세트에 맞서 이탈리아 공영TV RAI도 교황에 관한 작품을 만든다. 오는 여름부터 촬영에 들어갈 영화 제목은 '요한 바오로 2세(John Paul II)‘. 이 영화의 제작자 마틸데 베르나베이는 "우리가 만든 영화는 발세키의 작품보다 훨씬 더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고 흥미 있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롤'은 이달 하순에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TV견본시장인 MipTV에 출품된다. 이 영화와 함께 교황에 관한 2편의 기록영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의 4반세기'와 '요한 바오로 2세:신의 완강'도 나온다. 그리고 바티칸 TV센터의 카메라맨이 교황의 개인적 면모를 찍은 또다른 기록영화 '요한 바오로 2세:알려지지 않은 얘기'도 출품된다..

/박흥진 한국일보 LA미주본사 편집위원ㆍLA영화비평가협회 회원 hj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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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도' 할매 폭소탄… 흥행 핵폭탄

[스포츠한국 2005-04-11 07:31]  




요즘 극장가는 ‘마파도’ 할매들의 치맛바람에 정신이 없을 지경이다. 지난 3월10일 개봉된 ‘마파도’는 8일까지 전국 관객 250만명을 넘어서면서 쾌속으로 질주하고 있다.

톱스타가 등장하지 않는 ‘마파도’의 상업적 성공이 배우 기근에 시달리는 충무로에 또다른 희망적 메시지가 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 ‘영화적 재미만이 흥행의 유일한 무기’라는 새삼 당연한 명제(?)가 현실에서 다시 재확인되고 있는 셈이다. ‘마파도’의 힘은 무엇일까.

# 스타 아닌 중견 연기자들의 열연

영화 ‘마파도’는 당초 톱스타가 없는 코미디 영화라는 점 때문에 관객 30만명을 내다보는 ‘작은’ 영화라는 편견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그러나 이는 보기좋게 깨져나갔다.

충무로에서는, ‘마파도’의 예기치 않은 흥행은 톱스타가 없어도 영화가 흥행에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대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하곤 한다. 그러나 ‘마파도’에는 엄연히 스타가 존재한다.

오랫동안 코믹 조연으로 연기력을 닦아온 이문식과 수십년 동안 브라운관을 주름잡아온 중년 연기자들이 바로 그들이다. 천연덕스러울 만큼 자연스러운 그들의 연기가 있었기에 영화의 재미가 더해졌다는 것이다. 스타는 단순히 인기가 높은 것을 뜻하는 말은 아닐 것이다. 극의 재미를 더하는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야말로 진정한 스타가 아닐까.

영화 ‘마파도’를 보고 있으면 누구 하나 어색하지 않은 연기의 앙상블이 돋보인다는 생각이 든다. 관객 역시 미숙한 연기를 대중적 인기 뒤에 감추려는 ‘반짝’ 스타보다는 중견 연기자들의 노력에 높은 점수를 줬고, 그들의 연기력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 최고의 흥행력은 재미

영화 ‘마파도’의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대부분의 관객들은 ‘재미있다’ ‘배꼽이 빠질 뻔했다’는 평을 남겨 놓았다.

물론 일부는 ‘기대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지만, 거의 모든 관객들이 ‘오랜 만에 즐겁게 웃었다’ ‘배우들의 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는 정말 오랜 만이다’ ‘웃음 뒤에 감동 역시 좋았다’는 평가로 ‘마파도’의 재미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

이 영화의 투자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영화의 흥행은 운이라고 하지만, ‘마파도’의 경우는 영화가 갖고 있는 재미가 큰 몫을 한 것이다”라며 “영화가 재미없으면 관객은 점점 줄어들기 마련인데, ‘마파도’는 개봉 이후 꾸준히 관객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영화 ‘마파도‘의 흥행은 억지스럽지 않은 설정에서 오는 극적 재미가 흥행에 큰 몫을 했다. 비리 경찰 충수(이문식)와 폼잡는 건달 재철(이정진)이 신비한 섬 마파도에 흘러들어가면서부터 극의 흐름은 시트콤식 코미디로 전환된다. 분명한 캐릭터란 어떤 상황에서도 돌출 행동을 가능케 한다.

따라서 다섯 엽기 할매들의 의외성은 분명한 성격 탓에 억지스럽지 않은 웃음을 선사한다. 영화 ‘마파도’는 다양한 캐릭터가 선사하는 자연스러운 웃음으로 관객의 기대를 충족시킨 코미디물로, 관객 역시 이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듯하다.

/서은정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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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 CF요정에서 드라마퀸으로;‘토지’‘건빵선생~’ 캐스팅

[마이데일리 2005-04-11 07:25]  


KTF, 카스, 요맘떼 등 CF를 통해 주목받은 신예배우 장희진(22)이 SBS TV 주말드라마 ‘토지’(극본 이홍구 김명호 이혜선, 연출 이종한), 수목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극본 박계옥, 연출 오종록)에 연달아 캐스팅 되면서 올해 안방극장의 퀸 자리를 노린다.

얼마 전 MBC TV 베스트극장 ‘어느 멋진 날’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던 장희진은 해맑은 시골처녀의 모습을 연기해 호평을 받은 떠오르는 신인. 연이어 20% 중반의 안정된 시청률을 보이는 ‘토지’와 오는 13일 첫 방송을 하는 학원 청춘물 ‘건빵선생과 별사탕’에 캐스팅돼 스타예약을 하게됐다.

‘토지’에서 장희진은 봉순이 이재은의 딸 양현 역으로 일본 유학 후 의사가 되는 현대적인 여성인 반면에 기생 출신으로 자살한 어머니를 둔 아픔을 간직한 여성을 연기한다. 극 후반 서희(김현주 역)의 아들 윤국을 뒤로 한 채 백정의 아들 영광과 안타까운 사랑에 빠지는 개성강하고 비중있는 배역을 맡아 신인으로서 중책을 맡은 셈.

‘건빵선생과 별사탕’에서는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화만 나면 성격이 확 바뀌는 캐릭터로 공유를 두고 최여진과 경쟁을 하는 발랄한 역할을 연기한다.

CF에서 보여준 청순하면서도 새초롬한 외모로 `제2의 전지현 박한별'로 불린 장희진은 현재 인터넷 공식 팬카페의 회원 수가 1만2000명에 달할 정도. 때문에 그녀의 이번 본격적인 안방극장 데뷔는 팬들의 관심을 한껏 불러일으키고 있다.

['건빵사탕과 별사탕'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장희진. 사진=권태완 기자 photo@mydaily.co.kr]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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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애의 목적' 이벤트, '블랙데이 자장면 단돈 천원'

[마이데일리 2005-04-11 07:25]  



'싸이월드' 홈피를 통해서 이색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영화 '연애의 목적'이 최근 블랙데이 이벤트를 내놓고 솔로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이 강혜정, 박해일 주연의 영화 '연애의 목적'의 홈피(www.cyworld.com/todoornottodo)를 방문해서 쿠폰을 다운 받으면 단돈 천원에 자장면을 먹을 수 있다.

'연애의 목적' 제작사 싸이더스는 오는 14일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제이드 가든 음식점을 통해서 쿠폰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천원에 자장면을 제공하기로 했고, 쿠폰 사용은 14일 당일로 한정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홍보를 하고 있는 영화 '연애의 목적' 홈피에는 10일 현재 21만 명의 네티즌이 다녀가 폭발적인 반응을 실감하게 만들었다.

특히, '만우절 이벤트', '로고 페스티벌', '말풍선', '연애하기 좋은 곳' 등을 통해서 좋은 글을 올려준 네티즌을 뽑아 '도토리(?)를 선물로 주기도 했다.

한편, 게시판의 '자유 연애 권장지대'가 네티즌의 반응이 후끈 달아올랐는데 네티즌 중에 일부가 '서울 시내 A모텔이 싸고 깨끗하다', '드라이브 코스는 양수리가 제격이다' 등의 글을 올려서 조회수가 부쩍 늘었다는 후문이다.

남자와 여자의 다른 생각을 통해서 연애를 유쾌하게 접근하고 있는 영화 '연애의 목적'은 오는 6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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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환, `첫사랑' 인기로 멕시코서 초청(이민100주년 행사 MC)

[마이데일리 2005-04-11 09:05]  


탤런트 배도환이 오는 5월 2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한국 멕시코 이민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한다.

배도환은 멕시코한인회의 초청을 받고 현지 기념행사의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국회의원도 참석하며, 멕시코 차기대통령 후보도 참석하는 양국 국민의 대대적인 기념행사. 멕시코 대통령궁앞 광장에서 열리며 약 6만 여명의 한인동포와 멕시코시민이 참가할 예정이다.

현재 KBS `TV문학관-노래여 마지막 노래여'를 촬영중인 배도환은 멕시코 행사를 위해 제작진과 촬영스케줄을 조정했다.

배도환은 비디오 등을 통해 멕시코 현지에서 드라마 `첫사랑'을 본 현지동포들의 성원에 최근 한국에 온 멕시코한인회 부회장의 초청을 받아 이번 계획을 세우게됐다.

한편 배도환은 일본 NHK서 방송중인 드라마 `첫사랑'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 대형 유통그룹인 아이리스 재팬사로부터 CF제의를 받고 오는 5월 13일 일본으로 갈 예정이다. 현지에서 아이리스사 연례축제 `아이리스 마쓰리(축제)'에 참가하며 CF 협의도 하고올 방침. 2박3일 일정의 일본 방문에는 KBS `이홍렬 박주미의 여유만만' 촬영팀도 동행할 예정이다.

[`첫사랑' 인기로 일본 멕시코에서 연달아 초청받은 배도환. 사진제공 = KBS]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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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 권상우와 남성복 CF 촬영 ; 올들어 5개 CF

[마이데일리 2005-04-11 08:45]  



공현주(21)가 남성복브랜드 빌트모아와 1년 CF계약을 맺고, 권상우와 함께 이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지난 1월 설문조사기관 VIP가 실시한 ‘2005 CF퀸을 노리는 차세대 스타’에서 3184표(63.5%)를 얻어 1위에 오르기도 했던 공현주는 이번 계약으로 올 들어 다섯번째 CF 모델 계약을 맺었다.

공현주는 권상우와 함께 이르면 이달 말 TV CF촬영을 할 예정이며, 현재 미샤화장품, 베스킨 라빈스, 듀오벡코리아, 환경부 ‘물사랑’ 공익광고 CF가 방송되고 있어 빌트모아 CF가 방송되는 다음달부터 총 5개 CF가 동시에 방송돼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공현주는 최근 종영한 SBS TV '혼자가 아니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 MBC TV '서프라이즈’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사진 = 권상우와 함께 빌트모아 CF모델로 활동하는 공현주]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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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이재은-박지영 열연 빛났다

[스타뉴스 2005-04-11 08:23]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이재은, 박지영 등 조역 여배우들의 열연이 '토지'를 빛냈다.
SBS 대하드라마 '토지'(극본 이홍구 김명호 이혜선·연출 이종한)에서 봉순 역의 이재은과 임이네 역의 박지영의 물오른 연기가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

지난 9일과 10일 방송분에서는 상현(정찬)의 아이를 낳았으나 버림받고 마는 한많은 여인 봉순(이재은)이 아편에 중독되는 과정과, 살인자의 아내라는 오명을 쓰고 아득바득 살아가다 결국 죽음을 맞는 임이네(박지영)의 이야기가 담겼다.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에 앞다퉈 글을 올리며 이재은과 박지영의 열연을 칭찬했다. 이들은 그중에서도 봉순이 눈물을 흘리며 "그는 여자 복이 없어서, 나는 남자 복이 없어서…"라고 흐느끼는 장면과, 죽음을 앞둔 임이네가 죽은 월선과 강청댁의 모습을 보고 소스라치는 장면을 최고로 꼽았다.

시청자들은 "아이를 낳고 아편에 중독되는 가련한 여인의 슬픔이 이재은씨의 몸짓에서 하나하나 되살아나는 것 같다", "이재은은 최적의 캐스팅이다"라며 이재은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또 "박지영의 임이네 연기는완벽에 가까웠다",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박지영은 연기를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 틀림없다"며 박지영의 신들린 연기에도 혀를 내둘렀다.

두 사람의 열연에 힘입어 '토지'는 시청률조사회사 TNS 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9일과 10일 각각 22.8%와 24.8%의 시청률을 보이며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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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전세계 박스오피스 9위

[스타뉴스 2005-04-11 09:25]  

'달콤한 인생' 11위, '마파도' 20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역시 한국은 세계 10대 영화시장 중 하나였다.

최민식 류승범 주연의 '주먹이 운다'(사진)와 이병헌 김영철 주연의 '달콤한 인생'이 개봉 첫주 각각 전세계 박스오피스 9위와 11위를 차지했다.

11일 세계적인 영화전문지 스크린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4월1~3일 전세계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주먹이 운다'(Crying Fist)가 238만7441달러를 기록, 9위에 올랐다.

이어 같은 날 개봉한 김지운 감독의 누아르 '달콤한 인생'(A Bittersweet Life)이 213만9859달러로 11위를 차지했다.

두 한국 작품의 순위 뒤로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호스티지'(16위), 아담 쉥크만 감독의 '패시파이어'(23위), 제임스 원 감독의 '쏘우'(26위) 등이 올랐다.

스크린 인터내셔널이 집계한 이번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위는 나카다 히데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호러영화 '링2'로 1741만5784달러의 흥행수입을 거뒀다. 전세계 개봉관 수는 무려 3079개. '주먹이 운다'(318개)와 '달콤한 인생'(340개)과는 비교조차 안되는 수치다.

한국작품으로는 이밖에 추창민 감독의 '마파도'(137만달러)가 전주 11위에서 9계단 밀려난 20위, 김선아 주연의 '잠복근무'(98만달러)가 전주 12위에서 18계단 밀려난 30위를 차지했다.

minji200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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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본뜬 순애보 드라마 日 등장

[연합뉴스 2005-04-11 09:56]  


30대 주부와 띠동갑 연하 한국 청년의 사랑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욘사마처럼 생긴 남자와 연애하고 싶다!"

'겨울연가'와 '욘사마' 배용준에 대한 일본 여성들의 끝없는 사랑이 이번에는 아류 드라마를 낳았다.

오는 5월 30일부터 일본 TBS계열 호리TV를 통해 방송되는 드라마 '약속'(가제ㆍ월-금 오후 1시 30분)은 가정이 있는 주부가 연하의 한국인 청년과 불륜에 빠지는 이야기다. 한국 청년 역에는 영화 '황산벌', SBS 드라마 '매직' 등에 출연한 탤런트 양진우(26)가 캐스팅됐다.

스포츠닛폰은 11일 "'겨울연가'에서부터 계속되고 있는 한류 붐 그대로 이야기를 꾸민 연애 드라마가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어 "'욘사마처럼 생긴 사람과 연애하고 싶다'는 희망을 가진 주부층의 마음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주연을 맡은 미나미노 요코(南野陽子ㆍ37)는 극중 남편과 중학생 아들을 둔, 겉으로 보기엔 흠잡을 데 없이 행복한 생활을 하는 주부. 그러나 실제로는 남편과의 엇갈림과 아들에 대한 고민으로 의지할 곳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중에 띠동갑 연하의 잘생인 한국인 청년이 등장, 그녀의 마음을 빼앗는다.

스포츠닛폰은 "한국 배우 배용준의 미소와 순애보가 여성들의 마음을 붙잡아 '겨울연가처럼 연애하고 싶다' '배용준처럼 생긴 남성과 데이트하고 싶다'는 중장년 주부층의 바램이 거세지고 있다"면서 "이번 드라마는 바로 그런 생각을 반영한 스토리다. 청년과의 데이트는 비 오는 날 우산 건네받기, 자전거 나란히 타기 등 아줌마들의 마음을 빼앗은 '겨울연가 스타일'의 연기로 많이 꾸며진다"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한달 전부터 일본에서 촬영 중인 양진우는 6월 3일 귀국 예정이다. 그에 대해 일본 관계자들은 "배용준의 부드러움과 이병헌의 남성다움이 조화된 느낌"이라고 평했다.

양진우의 매니저인 싸이더스HQ의 이원준씨는 11일 "일본 여성들의 마음을 빼앗을 잘생긴 청년 역이다. 제2의 욘사마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마지막으로 "두 사람 사이에 놓인 장벽은 가정, 나이차, 국적, 언어 등 많다. 또 남편과 친구의 방해 등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간관계도 화제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prett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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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연기에 대한 평가 뒤바꿨다

[스타뉴스 2005-04-11 09:3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신성우가 다시 보인다!"
로커 신성우가 주말인 금~일요일 3일간, 연기자로서 자신에 대한 평가를 뒤바꿔 놓았다.

신성우는 8일 MBC 베스트극장 '달콤한 악녀가 나에게 왔다'(극본 김지은·연출 김도훈)와 9~10일 방송된 MBC 새봄 연작 주말드라마 '떨리는 가슴'의 2화 '기쁨' 편(극본 정형수·연출 고동선)에 잇달아 출연하며 네티즌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떨리는 가슴'에서 극중 김창완 회사 연구소의 책임 연구원 정남수 역으로 출연 중인 신성우는 2화 '기쁨'에서 하리수가 맡은 김창완의 동생인 트랜스젠더 김혜정을 좋아하는 역할을 연기했다.

또 '달콤한 악녀가 나에게 왔다'에서는 극중 '꽃뱀' 영지(이영은 분)의 함정에 걸려 돈을 요구받는 변호사 성원 역으로 출연했다.

신성우는 지난해 방송된 MBC '12월의 열대야' 등 그동안 수차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팬들의 성원과 함께 '어색하다'는 혹평을 받아온 것도 사실.

그러나 주말 3일간 각 드라마의 인터넷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신성우의 연기에 대한 칭찬이 쏟아졌다.

한 시청자는 '떨리는 가슴' 게시판에 "신성우의 재발견이었다. 연기가 업그레이드된 것 같고, 천연덕스런 연기에 즐거웠다"며 신성우에 대해 칭찬했다.

이와 함께 "자칫 무겁기만 할 수도 있는 내용이었는데 신성우의 역할이 웃음을 줬다. 연기가 부쩍 늘었다", "정말 잘 망가진(?) 것 같다. (신성우의 연기에) 많이 웃었다" 등 호평이 줄을 이었다.

'베스트극장' 홈페이지에도 "느낌이 있는 연기자다. 가수를 하지 말고 연기자로 활동하는 것도 괜찮겠다", "연기를 너무 잘해 정말 가수였는지 모르겠다"는 내용 등 신성우의 연기에 대한 칭찬이 적지 않게 올라왔다. ek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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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日 CF 홍보차 도쿄 방문

[연합뉴스 2005-04-11 10:13]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조인성이 지난주 CF 홍보차 일본 도쿄를 방문, 기자회견을 가졌다.
배용준 최지우 원빈에 이어 한국 배우로는 네번째로 일본 CF에 캐스팅된 조인성은 이번 방문에서 자신이 모델로 활동중인 에바라식품의 '맛있는 샐러드 무오일 드레싱'의 PR 활동을 했다.

산케이스포츠는 11일 "조인성은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이 일본에 방송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한 배우"라면서 "그는 기자회견에서 '예전부터 외국에서 활동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현실이 되니 기쁘다'며 미소지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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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여 홍콩인 "한 상궁 … 한 상궁 … "

[중앙일보 2005-04-11 10:33]  



[중앙일보 이양수] TV 드라마 '대장금'에서 마음씨 착한 한 상궁 역으로 출연한 탤런트 양미경씨가 홍콩을 방문해 1만여 시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양씨는 9일 오후 주룽(九龍)반도 올림픽시티 노천광장에서 열린 한국 농산물 판촉 행사에 전통 한복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자 1만여 명의 홍콩인들은 일제히 '한 상궁' 을 연호했고, 그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다.


홍콩의 10대 소녀 팬들은 이날 공항에 도착한 양씨를 '미경 언니! 사랑해' 등 한국어로 된 플래카드를 들고 환영했다. 그때부터 10여 대의 취재 차량이 양씨를 따라붙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김치 담그기였다. 양씨가 시범을 보이고 미스 홍콩 출신인 저우후이민(周慧敏)과 쑹즈링(宋芝齡)등 유명 탤런트들이 한복 차림으로 이벤트에 동참했다. 양씨는 이들이 만든 김치를 일일이 맛보고 품평을 해줬다.


양씨는 "홍콩이 제주도처럼 날씨가 따뜻하다"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홍콩에서는 지난 1월 24일 오후 10시부터 홍콩 TVB를 통해 대장금이 매일 방영되고 있는데 시청률이 최근 40%를 넘어서면서 양씨는 이영애씨와 함께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홍콩 언론은 "홍콩의 4월은 '대장금의 달'이 될 것"이라고 보도한다. 드라마 후반부가 방영되면서 극적 긴박감이 더해지는 데다 탤런트 지진희.견미리.임호씨 등이 속속 홍콩에 오기 때문이다.


홍콩=이양수 특파원 yas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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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배용준씨 성균관대 결국 자퇴

[동아일보 2005-04-11 00:55]  

[동아일보]
‘용사마’ 배용준(사진) 씨가 결국 대학을 그만뒀다.

10일 성균관대와 배 씨의 소속사에 따르면 배 씨는 등록 마감을 앞두고 지난달 말경 학교에 자퇴서를 제출했다.

2000년 성균관대 예술학부(영상학 전공)에 입학한 배 씨는 2학년을 마친 뒤 2002년 1학기부터 여섯 학기 동안 등록하지 않아 학칙에 따라 지난달 31일 제적될 위기에 처해 있었다.

성균관대는 ‘7학기째 등록하지 않아도 학부장이 인정하는 사유가 있을 때에는 제적되지 않는다’는 예외규정을 적용해 복학을 권유했으나 배 씨는 “현재 영화 촬영 때문에 도저히 학업을 병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자퇴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씨는 자퇴 후 1년이 지나야 재입학할 수 있다.

배 씨의 소속사는 “배 씨가 학업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추후 재입학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학업을 그만두더라도 성균관대 예술학부와 대학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방안을 학교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배 씨의 소속사는 이날 “배용준의 사진을 담은 한국 우표 20장과 일본 우표 10장으로 구성된 기념우표 세트 ‘BYJ스탬프 콜렉션’이 5월 초 두 나라에서 동시에 발매된다”고 밝혔다. 우표세트에는 우표 외에 배 씨의 이미지가 들어간 편지봉투 5장과 이미지 카드 5장이 들어 있으며 총 3만 세트가 발행될 예정이다.

동정민 기자 ditto@donga.com

유윤종 기자 gustav@donga.com

댓글 '2'

달맞이꽃

2005.04.11 18:43:07

아 ~~101번째 방영이 미루어졌군요
오늘 티비 앞에서 기둘르던 우리님들 실망했겠네요
그래두 방영한다는 그 자체만으로 넘 기쁘지 않나요?
비비안님아 안규?ㅎㅎ

daisy

2005.04.11 18:56:57

비비안님!
달맞이꽃님!
눈앞이 캉캄해지고...
아아! 꿈은 사라지고...했더니
고작 일주일후에 볼수가 있다니까
기다리는 기쁨이 오히려 배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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