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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267 2005.04.15 11:43:12
비비안리
한류 드라마, NHK의 효자 노릇 톡톡!

[마이데일리 2005-04-15 08:30]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통신원] 일본 NHK방송이 한류 드라마로 덕을 보고 있다.

일본내 한류열풍을 불게 한 드라마 '겨울연가'를 비롯해 NHK의 한류드라마 DVD, 비디오 등 관련 상품의 매출액이 작년 한 해 동안 약 77억 엔(약 한화 77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교도통신을 시작으로 스포츠데일리, 닛칸스포츠, 스포츠닛폰 등 일본의 주요 언론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한 내용을 따르면 “일본 공영방송 NHK의 자회사인 NHK엔터프라이즈가 작년 한 해 동안 판매한 DVD, 비디오 총매출액 약188억 엔(약 한화 1880억원) 가운데 '겨울연가' '아름다운 날들' '올인' 등 NHK가 방송한 한국 드라마 관련 제품의 매출액이 전체 약 40%를 차지하는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 “이 회사가 '겨울연가' DVD와 비디오만으로도 약 45억 엔(약 한화 4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에서는 지난해 직원비리사건으로 시작된 NHK 문제가 에비사와 전 회장의 퇴진, NHK시청료 납부거부로 확산되는 등 NHK의 위상과 존립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특히 시청료 납부거부는 지난 3월말 기준으로 74만7000건에 달해 재정적인 압박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류 드라마의 높은 매출액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셈이다.

[일본내 한류열풍을 불게 한 드라마 '겨울연가'의 두 주인공인 최지우(왼쪽)와 배용준.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도쿄 = 이태문 통신원 gounworld@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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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DVD 비디오, 지난해 日서 450억 매출

[스타뉴스 2005-04-15 08:0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일본 내 한류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DVD, 비디오 판매 매출이 지난해 일본에서 약 45억엔(45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닛칸스포츠, 스포츠닛폰 등 일본 스포츠신문들은 일본 방송사 NHK의 자회사인 NHK엔터프라이즈가 '겨울연가'의 DVD와 비디오 등 한국 드라마 관련 상품을 통해 올린 매출이 지난해 약 77억엔(77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14일 보도했다.

신문들은 특히 NHK엔터프라이즈가 '겨울연가' DVD와 비디오만을 통해 약 45억엔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이 회사의 DVD, 비디오 판매 총 매출액 약 188억엔 중 '아름다운 날들', '올인' 등 NHK가 방송한 한국 드라마 관련 제품의 매출액은 약 4할을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NHK엔터프라이즈는 프로그램 제작 회사의 NHK 엔터프라이즈 21과 비디오·DVD 판매 회사의 NHK 소프트웨어가 합병해 1일 발족한 회사다. ek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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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한류 "일본 풍은 물렀거라"

[중앙일보 2005-04-15 08:22]  



[중앙일보 이양수] 홍콩에서 '대장금 열풍'에 힘입어 한류(韓流)가 일본 바람(日本風)에 완승을 거두었다. TV방송국이 최근 예고편까지 방영했던 일본 드라마를 취소하고 한국에서 5년 전 히트한 MBC드라마 '허준'을 방영키로 했다. 중국.홍콩의 반일 감정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류는 중화권에 더욱 확산될 기세다.



◆ '오오쿠' 누른 '허준'=홍콩의 지상파 TV 중 하나인 TVB는 당초 일본의 역사 드라마 오오쿠(大奧)를 대장금의 후속 작품으로 방영할 계획이었다. 대장금을 방영하는 중간 광고 때 예고 화면까지 내보냈다.


하지만 TVB는 돌연 오오쿠를 허준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천즈윈(陳至雲) 총경리(사장)가 직접 이를 발표했다. 그는 "내부 회의를 거쳐 오오쿠 대신 한국에서 2000년 방영했던 '의도(醫道.허준의 홍콩 제목)'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대장금의 지난달 시청률은 44%. 저녁 시간엔 거리에 인적이 뜸할만큼 공전의 인기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달 말 대장금 방영이 끝나면 무슨 재미로 사느냐"고 푸념할 정도다.


오오쿠는 홍콩에서 인기 있는 일본 여배우 세토 아사카(瀨戶朝香)가 주연한 작품. 도쿠가와 막부 시대의 최고 권력자였던 쇼군(將軍)의 처첩 간에 벌어지는 애증과 배신을 그렸다. 일본판 '여인천하'다. 일본에선 높은 편인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홍콩의 TV들은 그동안 한국.일본.대만.중국 드라마를 번갈아 방영했다. 전통적으로 일본 것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하지만 요즘엔 한국 쪽으로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TVB의 경쟁 상대인 ATV는 현재 '결혼의 법칙''불새''가을동화(재방영)' 등을 틀고 있다. TVB는 대장금과 함께 '풀 하우스'를 방영한다. TV 채널을 돌리면 낯 익은 한국 탤런트들이 곳곳에서 얼굴을 내민다.


TVB측은 의녀(醫女) 스토리를 '허준 신화'로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허준이 대장금보다 50년 뒤에 활약해 시대적으로도 연결된다. 한국에서 64부작이었으나 70부작으로 재편집해 방영 기간을 늘린다.


홍콩 언론들은 "의도까지 방영되면 한류는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각에선 중국.홍콩의 반일감정 때문에 방영 계획을 바꾼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방송국에는 "일본 드라마를 틀어선 안 된다"는 건의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천 총경리는 "이번 결정은 정치 상황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 확산되는 한국 문화=한국 드라마가 득세하면서 한국 음식.의상에 헤어스타일까지 유행하고 있다. 서라벌.이화원.금라보 등 한국 식당은 현지인 손님들로 북적인다. '대장금 요리'를 선보인 서라벌의 신홍우 사장은 "대장금 방영 전보다 손님이 2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홍콩 신문.잡지들은 이영애가 한복을 입은 대형 사진을 앞다퉈 무료 배포하고 있다. 그 덕택에 천후이린(陳慧林) 등 유명 연예인들은 한국 관련 행사에 한복 차림으로 나타난다. 홍콩인이 운영하는 한복 가게도 생겼다.


일부 수퍼마켓에선 '대장금 쌀'을 팔고 있다. 한국산 유기농 쌀이 홍콩에서 가장 비싸게 팔리는 일본산과 맞먹는 가격으로 진열돼 있다. 여행사 역시 겨울철에 집중됐던 '한국 스키관광 상품'을 '대장금 상품'으로 바꿨다.


홍콩=이양수 특파원 yas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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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 美 관객 대부분이 한국계"

[연합뉴스 2005-04-15 08:24]  



영진위 보고서….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과 대조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지난해 '태극기 휘날리며'(감독 강제규)가 미국 시장에서 성공한 것은 한국계 미국인 공략에 성공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영화진흥위원회가 15일 발표한 ''태극기 휘날리며' 케이스 분석을 통한 한국영화 마케팅전략'(객원연구원 이혜정)은 "LA와 뉴욕의 표본을 분석한 결과 '태극기 휘날리며'의 관객은 90~95%가 한국 사람이었거나 한국계 미국인이었다"고 배급사 IDP의 분석결과를 전했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사례는 관객의 국적 면에서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감독 김기덕)과는 대조를 이뤘다. 보고서는 "배급업자들의 추측으로는 '봄…'의 관객 중 30~50%만이 한국계였을 것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미국에서 개봉한 '태극기 휘날리며'는 15주 동안 111만1천61달러(버라이어티지 발표)의 박스오피스 수입을 거둬들인 바 있으며 이는 현지 흥행에서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흥행성적은 역대 미국 개봉 한국 영화 중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며 연구자가 인터뷰한 현지 영화계의 전문가들도 11명 중 10명이 '성공했다' 혹은 '크게 성공했다'라고 평가했다.

반면, 지난해 4월 현지 개봉한 '봄…'의 성적은 28주간 238만788달러로, 역대 미국 개봉 한국 영화 중 최고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보고서는 설문 결과를 분석하며 "'태극기 휘날리며'의 성공으로 미국 시장에 한국 영화의 관객이 존재한다는 것이 증명됐으며 한국 영화와의 접촉이 수월해질 것은 사실이지만 이 영화가 더 넓게 독립ㆍ예술 영화 관객을 모으는 데는 실패했다"고 밝히고 '봄…'에 대해서는 "영화의 높은 완성도, 이국적 정서, 입소문, 언론의 극찬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굉장한 성공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이들 두 작품의 성공으로 한국 영화의 미국 현지 점유율은 전년에 비해 약 5천400% 성장한 0.04%(354만9천 달러)를 기록했다. 보고서는"현지 업계의 관례를 비추어볼 때 획기적인 실적"이라고 설명했으며 "5년 뒤인 2010년에는 점유율 0.06%(6천611만 달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시장에서 해외 영화는 점유율이 전체의 0.4%(2001년)에 불과할 정도로 낮은 영향력을 띠고 있다.

bkkim@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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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日 최대음반사 선정 '올해 최대 주력가수'

[스타뉴스 2005-04-15 08:11]  



사히토 도시바EMI 회장 "올해 주력할 샛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일본진출을 앞둔 '국민가수' 신승훈이 일본 최대 음반 유통사 중 하나인 도시바 EMI로부터 해외가수로는 처음으로 '올해 최대 주력 가수'로 선정됐다.

오는 7월 6일 도시바 EMI를 통해 일본 데뷔 싱글을 발표하는 신승훈은 14일 오후 1시 15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뮤직토크'에서 '2005년 EMI 주력 가수'로 깜짝 공개됐다. 도시바 EMI 역사상 해외 가수로는 처음이다.

'뮤직토크'는 매년 도시바 EMI가 10여 개가 넘는 레이블에서 자신있게 선보일 주력 가수를 뽑아 발표하는 자리로, 일본 음반 관계자들이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공신력있는 무대다. 지난 2003년에는 지금의 일본 톱스타로 인정받는 우타다 히카루가 이 무대에 선 바 있다.

신승훈 소속사 도로시뮤직측에 따르면 이날 도시바 EMI는 이날 엔딩 무대에 '서프라이즈(Surprise)' 가수로 신승훈을 소개했다. 특히 도시바 EMI의 사히토 회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2005년 도시바 EMI가 주력할 샛별이다. 그러나 한국에서 너무나 유명한 가수이기에 '뉴 스타'라고 말할 수 없다. 지금 그 가수가 이곳에 왔다"며 소개했다.

장내가 잠시 술렁였고 신승훈의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가수 인생 역사가 3분짜리 동영상으로 소개됐다. 또 류시원, 전지현, 박용하, 윤손하, 이병헌 등 한류 스타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가 공개됐다.

이어 무대에 등장한 신승훈은 싱글 타이틀곡인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주제가 'I believe'와 히트곡 '그 후로 오랫동안'을 한국어로 열창했다. 일본 측에서는 일본어 가창을 요청했지만 신승훈이 한국어 가창을 고집해 받아들여졌다.

도로시뮤직측은 "신승훈의 무대는 현지에서 '뮤직토크' 사상 가장 큰 박수를 받은 성공적인 무대로 호평받았다"며 "1500명의 관객 중 오사카 도ㆍ소매 레코드매장 딜러들이 대거 참석해 '지난해 10월 콘서트 때도 느꼈지만 음색이 감미로우면서도 힘이 있다. 서정적인 멜로디는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며 극찬했다"고 밝혔다.

신승훈은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 일본 음악 관계자들 사이에선 무척 큰 무대였고, 해외 가수 최초라는 점에서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을 위한 선물용 사진집 2천부를 배포한 신승훈은 오사카에 이어 21일 오후 1시 15분 도쿄에서 두번째 '뮤직토크'를 연다.

한편 7월 발매될 신승훈 데뷔 싱글에는 'I believe'의 한국어, 일본어 버전과 '널 위한 이별' 한국어 버전이 수록된다. 또 8월에는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보이지 않는 사랑', '그 후로 오랫동안' 등 자신의 히트곡을 수록한 첫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gyum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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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12편, 伊우디네영화제 무더기 초청

[스타뉴스 2005-04-15 07:5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오는 22일 시작되는 제7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Udine Far East Film Festival)에 한국영화 12편이 무더기로 초청됐다.
15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이 영화제의 메인 프로그램에 한국영화 10편, 특별 프로그램인 '삼인의 아시아 촬영감독'에 2편이 초청됐다.

메인 프로그램에는 장현수 감독의 '누구나 비밀은 있다'(사진)와 류승완 감독의 '아라한 장풍대작전', 이정철 감독의 '가족', 장진 감독의 '아는 여자', 신정원 감독의 '시실리 2km', 배창호 감독의 '길', 박철수 감독의 '녹색의자', 공수창 감독의 '알 포인트', 변영주 감독의 '발레교습소', 장윤현 감독의 '썸'이 초청됐다.

'삼인의 아시아 촬영감독' 섹션에는 중국의 구장웨이, 일본의 타무라 마사키와 함께 김형구 촬영감독의 촬영작 '박하사탕'과 '살인의 추억'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는 박철수 감독, 변영주 감독, 김형구 촬영감독이 참가하며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도 게스트 자격으로 참가한다.

한편, 올해 우디네 극동영화제 개막작은 펑샤오강감독의 '천하무적'이다. minji200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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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선생', '신입사원' 잡으러 간다

[스타뉴스 2005-04-15 07:4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SBS '건빵선생과 별사탕'의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SBS '건빵선생과 별사탕'은 14일 11.0%의 시청률로 13일 첫회 9.6%보다 오른 수치를 보였다.

공효진이 본격적으로 선생님이 돼 공유와의 로맨스가 이루어지는 학교로 돌아오며 흥미가 고조된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수목극들이 한자리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했던 SBS로서는 2회만에 두자리수 시청률로 뛰어오른 '건빵선생과 별사탕'에 기대를 걸만 하다.

반면 동시간대 경쟁작인 MBC '신입사원'은 14.6%의 시청률로 전날 15.1%보다 하락했다. 전산 실수로 입사한 에릭이 여전히 천하태평인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승승장구하는 것은 리얼리티가 떨어진다는 평이다.

동시간대 KBS2 '해신'은 28.3%의 시청률로 여전히 수목극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30%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해온 것에 비하면 다소 하향세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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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방송사 CEO들 서울 온다

[연합뉴스 2005-04-15 09:13]  


'ABU 스터디 투어' 참석 차 방문
(서울=연합뉴스) 홍성록 기자 =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방송사 CEO들이 이달 서울을 방문한다.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sia-Pacific Broadcasting Union)이 올해 처음 진행하는 'ABU 스터디 투어(ABU Study Tour)'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ABU 스터디 투어는 ABU 회원사 중 선진국 방송사 CEO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국제 방송계의 현안이 되고 있는 안건을 주제로 선정, 해당 주제를 선도하는 국가의 방송사를 방문해 관련 정보와 전문성을 배우고 이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행사의 첫 주최사로 KBS가 선정됐다. 행사는 25-27일 KBS와 강남 메리어트호텔에서 'Meet the Multimedia with KBS'라는 주제로 열린다.

국제협력팀 박성주씨는 "한국의 한류 열풍과 세계 IT산업을 선도하는 한국 기업들의 맹활약, 세계 최초로 시작되는 지상파 DMB 서비스 등에 대한 회원사들의 관심 때문에 지난해 5월과 9월 개최된 ABU 이사회와 총회에서 'ABU 스터디 투어' 첫 개최 방송사로 KBS가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주요 방송사 CEO급 인사로는 호주 공영방송 ABC의 러셀 발딩 사장, 인도 국영TV DDI의 나빈 쿠마르 사장, 중국 상하이 미디어그룹 SMEG 왕 웨이 부사장, 필리핀 민영방송 ABS-CBN그룹 유제니오 로프즈 사장 등 총 40여 명이다.

이들은 행사 기간 중 KBS 지상파 DMB 시연회에 참석하고 KBS 오픈 라디오 스튜디오 등을 견학한다. 또한 KTF, SKT, 삼성, LG 등 정보통신 관련 기업들을 방문하고 '방송과 통신 융합시대 방송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sunglok@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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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프리즘]‘마파도’의 흥행성공

[경향신문 2005-04-15 09:12]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영화 '말아톤'에서 500만 흥행대박을 터뜨린 배우 김미숙이 SBS 새 아침드라마 주연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미숙은 다음달 9일 첫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여왕의 조건(가제·극본 박현주·연출 박영수)에 캐스팅됐다.

'여왕의 조건'은 성실하게 가정을 뒷바라지하던 여성이 남편에게 배신당해 쓰라린 좌절을 맛본 뒤 사업가로 변신, 일과 사랑 모두에서 성공을 거둔다는 내용. '여왕의 조건'이라는 제목에는 세상 모든 아내가 왕비가 아닌 여왕으로서 제 자리를 찾길 바란다는 뜻이 담겼다.

김미숙이 맡은 주인공 오영미는 많이 배우지는 못했지만 적극적이고 씩씩한데다 귀여운 면까지 갖고 있는 평범한 여성. 때문에 그동안 지적이고 우아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 온 김미숙의 변신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김미숙은 조승우와 호흡을 맞춘 영화 '말아톤'으로 올해 초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영화에서 김미숙은 자폐증 아들을 마라토너로 길러내는 강한 어머니상을 절절하게 그려내 찬사를 받았다. SBS 대하드라마 '토지'에서는 주인공 서희의 할머니인 윤씨부인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펼쳤다.

한편 현재 방송중인 '진주귀걸이' 후속으로 방송되는 '여왕의 조건'에는 김미숙 외에 김병세, 이효정, 조미령 등이 캐스팅돼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드라마는 오는 5월 9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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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일본 방문 1주년 기념 행사 열린다  

[조이뉴스24 2005-04-15 09:11]  

<조이뉴스24>
일본 최고의 한류스타 배용준의 방일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일본 스포츠지 '닛칸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배용준의 일본 소속사 IMX 측은 "5월3일부터 배용준의 첫 일본 방문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용준과 아시아가 만난다(BYJ Meets Asia)'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일본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에서 10일간 계속되며 1만2천여명의 팬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IMX 측은 이 행사에서 배용준의 아시아 방문 미공개 동영상을 상영하고 현재 인터넷에서 예약 주문을 받고 있는 '배용준 우표 콜렉션'도 판매할 계획이다.

그러나 주인공인 배용준은 허진호 감독의 영화 '외출'의 막바지 촬영으로 인해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사진 정혜원 기자 hw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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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문소리, 5월에 가장 기대되는 배우

[조이뉴스24 2005-04-15 09:08]  



<조이뉴스24>
멜로부터 드라마, 미스터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개봉하는 5월, 관객들로부터 가장 기대를 받는 배우는 누굴까? '

영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가 실시한 '5월 개봉작에서의 모습이 가장 기대되는 남자배우와 여자배우'란 설문조사에서 '혈의 누'의 차승원과 '사과'의 문소리가 각각 1위를 차지해 5월의 무비 킹카, 퀸카로 뽑혔다.

먼저, 남자배우를 살펴보면 차승원은 '혈의 누'로 네티즌의 52.02%의 지지를 받으며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남극일기'의 송강호(22.71%), 유지태가(8.40%)가 2, 3위에 올랐다.

홍상수 감독의 '극장전'의 김상경은 5.77%로 4위, '안녕, 형아'의 아역스타 박지빈은 최연소후보로 올라 4.87%의 지지를 받으며 연정훈, 김태우를 누르고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6위는 '연애술사'에서 과감한 연기변신을 할 연정훈(4.27%), 7위는 편안한 이미지를 지닌 '사과'의 김태우(1.95%)가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혈의 누'에서 차승원이 그동안 보여줬던 코믹연기에서 벗어나 진지한 역할로 변신한 모습이 기대된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안녕, 형아'의 박지빈은 귀엽고 밝은 이미지의 연기가 기대돼 지지했다는 네티즌이 많았다.

여자배우 부문은 남자배우보다 순위간의 점유율 편차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1위를 차지한 '사과'의 문소리는 네티즌으로부터 40.35%의 지지를 받아 2위를 차지한 '남극일기'의 강혜정(27.94%)과 약 13% 차이를 냈다.

이어 '안녕, 형아'의 배종옥이 15.08%로 3위, '연애술사'의 박진희(11.31%), '극장전'의 엄지원(5.32%)이 각각 4, 5위에 올랐다.

문소리를 선택한 네티즌은 그의 연기력을 믿는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전작에서 보던 카리스마와 달리 귀여운 모습으로 변신한 모습도 궁금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번 설문은 맥스무비 홈페이지에서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됐고, 남자배우 부문과 여자배우 설문에 각각 1,334명, 1,353명의 네티즌이 참가했다.

/최재욱 기자 jwch6@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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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日패션지 선정 '좋아하는 아시아스타' 1위

[스타뉴스 2005-04-15 09:07]  


박용하 2위, 배용준 3위, 이병헌 5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원빈이 일본 유명 패션지 '앙앙'(anan)이 매년 조사하고 있는 '좋아하는 남자'의 2005년 설문조사 결과, '좋아하는 아시아스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발매된 일본 앙앙 5월호에 수록된 이 설문조사에서 원빈은 총 1만5038명의 투표자 중 1080명의 지지를 얻어 '좋아하는 아시아스타' 부문 1위에 올랐다.

2위는 박용하(894표), 3위는 배용준(813표)이 각각 차지했고, 홍콩스타 양조위(625표)가 4위, 이병헌(530표)이 5위로 뒤를 이었다.

순위권에 오른 5명 중 양조위를 제외한 4명이 모두 '한류 스타'로 독도 문제 등으로 최근 악화된 한일 관계와 관계 없이 변함 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일본의 톱스타 키무라 타쿠야는 12년 연속 '좋아하는 남자' 1위에 올랐고, '안기고 싶은 남자', '애인으로 하고 싶은 남자' 부문 등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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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해신' 인기에 '장보고 펀드'까지 등장

[스타뉴스 2005-04-15 09:06]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시청률 1, 2위를 다투고 있는 KBS 드라마 '해신'과 해상왕 장보고의 인기가 마침내 국내 굴지의 펀드의 작명(作名)에까지 미쳤다.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큰 관심속에 15일 출범하는 최소 1조원 규모의 변양호 사모투자전문회사(PEF)의 이름이 '보고(Bogo) PEF'로 정해진 것.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보분석원장은 1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15일자로 '보고PEF'가 출범한다"며 "'보고'란 이름은 9세기 한중일 해상교역을 지배한 장보고 대사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밝혔다.

장보고의 추진력과 창의성, 국제감각, 사업적인 성공 등이 '보고PEF'의 지향점과 일치한다는 설명이다.

변 전 원장은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등을 지내면서 외환위기 당시 공적자금을 투입한 은행의 매각을 맡아 성사시킨 인물. 2001년 미국의 유력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이 꼽은 '세계경제를 이끌어갈 1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같은 '보고PEF' 출범 소식에 대해 '해신'에서 장보고 역을 열연중인 최수종측은 "'해상왕 장보고의 활약상을 그린 해신'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처럼, 이번 '보고펀드'도 최고의 수익률을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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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인기 순위 배용준 앞질러

[YTN STAR 2005-04-15 09:00]  


이병헌이 일본 최대의 포털사이트 인포시크 재팬의 인기검색어 순위에서 배용준을 앞질렀습니다.

오늘 인포시크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남성유명인 검색순위를 집계한 결과, 이병헌은 전주 9위에서 4계단 뛰어오른 5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주 8위였던 배용준은 한 계단 오른 7위에 랭크됐습니다.

인포시크는 "영화 '달콤한 인생' 홍보차 일본을 방문한 이병헌이 5위에 올랐다"며 "이병헌은 특히 영화 촬영 뒷얘기 등을 담은 자신의 블로그로 일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드라마 검색순위에서는 권상우, 최지우 주연의 '천국의 계단'이 전주와 마찬가지로 2위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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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vs 한류 대격돌 ; '미트~''실비아'"역전~' 15일 개봉

[마이데일리 2005-04-15 11:05]  



15일 '미트 페어런츠2' '역전의 명수' '실비아'가 개봉되면서 극장가에 할리우드 스타와 한류 스타들의 대격돌이 예상된다.

이미 '마파도' '주먹이 운다' '달콤한 인생'이 흥행 삼각을 이룬 가운데 한국영화 '역전의 명수'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이에 질세라 바다 건너 날아온 '미트 페어런츠2'와 '실비아'가 가세한 형국이다.

출연 배우의 면면도 화려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츠 페어런츠2'는 로버트 드 니로, 벤 스틸러, 더스틴 호프만,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등 거물들의 물량공세로 흥행몰이를 노리고 있고, '실비아'는 귀네스 팰트로를 단기 필마로 내세우며 여성 관객과 팰트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역전의 명수' 정준호와 윤소이는 이미 개봉한 한국 영화와 경쟁 외국 영화를 동시에 잡는 '꿩먹고 알먹는, 역전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미 주말 예매율에서 '역전의 명수'가 앞서기 시작해 흥행굳히기에 들어간 '주먹이 운다'와 '달콤한 인생'을 위협하고 있고 '미츠 페어런츠2'도 '역대 실사 코미디 영화 중 전세계 최고 흥행 수입'이라는 기록에 걸맞게 예매 상위에 올랐다.

특히 대대적인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이 이어져 개봉 후 더 큰 반응이 예상된다. '결혼'과 '상견례'라는 공감대 높은 소재와 '웃음'이라는 보편적 코드, '명배우들의 개성있는 코믹 연기'등이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개봉하는 영화 '미츠 페어런츠2' '역전의 명수' '실비아'(왼쪽부터). 사진제공 = CJ엔터테인먼트, 시네마 서비스, 씨네파크]

(박홍규 기자 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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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남편이 변해서 힘낼 수 있었죠`

[스포츠연예신문 2005-04-15 10:53]  


서정희가 최근 방송에 출연해 3년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연예계 비리사건으로 남편인 개그맨 서세원과 함께 미국에서 도피생활을 해온 그녀는 그간의 생활들을 공개하며 많은 눈물을 쏟아내 힘들었던 심정을 전했는데요.

결혼 후 예쁘고 행복한 모습만 보이고 싶어 가정을 가꾸는 데 항상 최선을 다했지만 사건 후 아무 소용이 없게 돼 서럽고 안타까운 마음이 무지 컸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서정희는 촬영 중 아픔을 후련히 털어 내고 싶은 듯 예정된 녹화시간까지 잊은 채 오랫동안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힘들었던 와중에도 변함 없어온 부부애를 과시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화나고 속상해 마음의 여유가 조금도 없었다. 하지만 힘든 상황을 겪게 되면서 남편이 오히려 많은 변화를 보여줬다”며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곁에서 함께 고생해줘서 고맙다는 편지까지 보내는 등 연예 할 때보다 더 많은 사랑을 표현해 줘 견딜 수 있었다”는 아름다운 고백을 전했습니다.


발행: 스포츠연예신문 5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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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공유, 삼세번만에 완벽커플?

[스타뉴스 2005-04-15 11:33]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커플 연기도 삼세 번?’
배우 김선아와 공유가 세번째 커플연기로 완벽한 호흡을 과시했다.

최근 영화 ‘잠복근무’의 주연을 함께 맡았던 김선아와 공유가 15일부터 방영되는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 CF에서 각각 매장직원과 손님으로 출연해 눈을 맞추는 연기를 했다. 지난해 영화 ‘S 다이어리’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커플 연기인 셈이다.

서울 청담동 유명 브랜드 매장에서 촬영된 이번 CF에서 무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 김선아와 그녀에게 느끼한 눈빛을 보내는 고객 공유 두 사람의 코믹연기는 완벽에 가까운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찰떡궁합을 과시하는 이들 커플의 운명은 앞으로 명암이 갈릴 전망. 공유는 지난 13일부터 방영된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SBS), 김선아는 내달 방영 예정인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MBC)의 사활을 쥐고 수목극 경쟁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persona@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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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경-이진우, "목숨만큼 사랑해요"...결혼 기자회견

2005-04-14 22:18

러브스토리 고백
99년 드라마 출연하며 서로 좋은 감정
화이트데이에 청혼 … 내달 7일 결혼




정말 목숨만큼 사랑합니다. 예쁘게 살게요. 축복해주세요."
 오는 5월7일 오후 6시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이응경(39)-이진우(37) 커플이 그간의 러브스토리를 상세히 털어놨다. 1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레쇼 카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을 만났다.

 -어떻게 결혼하게 됐나.
 ▶(이진우)지난 99년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에 같이 출연하면서 만남을 가졌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가끔씩 연락을 하며 가까워졌다. 그러다가 지난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 마침 그때 응경씨의 아버지가 위독하셔서 응경씨로부터 도와달라는 연락을 받았고, 이후 병원을 수소문하고 (응경씨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도 장례 절차를 같이 돌봤다. (응경씨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모습을 보고 '아 이런 사람이라면 남은 인생을 같이 보낼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청혼은 언제했나.
 ▶(이진우)3월14일 화이트데이에 정식으로 청혼했다. 사탕을 포장해서 선물하면서 "웬만하면 저랑 같이 살죠"라고 말했다(웃음). 이에 대한 확답은 며칠 후에 받았다.

 -두 사람 다 아이들이 있는데.
 ▶(이응경)딸이 "엄마 너무 축하해요"라고 기뻐해줬다. 행복하게 살라고 격려까지 했다. (이진우)우리 딸 지혜와 응경씨와 나, 이렇게 세식구가 같이 살게 될 것이다. 내 아들은 미국에 유학가 있으며 추후에 합치는 것을 생각해 보겠다.

 -신혼여행은 어디로.
 ▶(이진우)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간다. 요즘 경제도 어렵고 한데 해외까지 갈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또 스케줄 상 멀리 가기도 힘들고 해서 그렇게 했다.

 -연상연하 커플인데.
 ▶(이진우)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서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자녀 계획은.
 ▶아직은 뚜렷한 게 없다.

 -제2의 인생을 출발하는 건데.
 ▶(이진우)지난 과거나 아픔은 다 잊고 새로 출발하게 돼 기쁘다. 여러분들도 넓은 포용력을 갖고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죽음까지 생각할 만큼 사랑한다. 열심히 살겠다. (이응경)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사귀면서 이 사람이면 나를 감싸줄 수 있는 속 깊은 사람이 아닐까하고 생각했다. 또다른 삶을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쁘면서도 설렌다. 정말 행복하고 예쁘게 살테니 지켜봐달라. < 신남수 기자 delta@ 김인구 기자 clark@>

S - TV '김승현 정은아…'출연

 ○…이응경-이진우 커플이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하기로 하고, 이날 기자회견 전에 약 40여분간 사전 녹화를 했다. 이들 커플은 결혼의 골인하기까지의 그간의 과정을 상세히 털어놨다.
신문 - 방송기자 50여명 취재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문 방송의 취재진 50여명이 몰려 이들 커플의 제2의 출발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이진우는 시종일관 싱글벙글한 표정으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이응경은 새색시같은 다소곳한 표정과 자세로 인터뷰에 응했


댓글 '2'

이경희

2005.04.15 17:43:17

비비안리님 지우씨 기사만 눈에 들어오네요^^
겨울연가에 대한 기록은 계속되고 있네요^^
누비다가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에 초대 되었다니 기쁜소식 감사합니다^^
빨리 지우씨 볼수 있으면 좋겠지만 기분좋은 소식들이 많아서 목마름이 조금은
해소가 되네요~
비비안리님 오늘도 기분좋은 기사들로 행복합니다 ^^

daisy

2005.04.15 18:49:02

비비안리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지우님 기사만 제눈에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기사를 보면 마음이 풍선처럼 부풀어 온답니다.
행복스럽고 만족해서라지만...
돌아서면 더한 갈증이 생깁니다.
이게 무슨 병명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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