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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979 2005.04.18 10:04:48
비비안리
[포토] 김제동 송윤아, 고 김무생씨 빈소 동시 조문!

[마이데일리 2005-04-18 00:35]  




개그맨 김제동(사진 왼쪽)과 탤런트 송윤아가 17일 밤11시25분께 고 김무생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5분차로 도착했다.

5분 먼저 빈소를 찾은 김제동은 상주인 김주혁과 악수를 하며 위로의 말을 건네고는 다른 유가족들에게도 다가가 애도를 표했다.

한편 김제동보다 조금 늦게 도착한 송윤아는 고 김무생씨의 타계 소식에 크게 놀란듯 얼굴이 상기된 채 빈소를 찾아 말을 잇지 못하고 잠시 슬픔에 잠기며 가슴아파했다.

두사람은 15분간 빈소에 머물다 송윤아는 밤11시40분께, 김제동은 밤11시50분께 자리를 떴다.

평소 김제동이 송윤아에게 각별한 감정을 방송을 통해 공공연히 말했던 터라 이날 비슷한 시간에 나타난 두 스타의 조문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권태완 기자 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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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손예진 '정우성 명콤비' 나야 나!

[스포츠한국 2005-04-18 07:37]



미녀 스타 전지현과 손예진이 나란히 정우성을 파트너로 ‘열도 맞대결’을 벌인다.

전지현의 차기작인 영화 ‘데이지’(감독 유위강ㆍ제작 아이필름)와 손예진의 출연작인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감독 이재한ㆍ제작 싸이더스픽쳐스)가 나란히 올 겨울 시즌 일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더욱이 두 사람 모두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류 스타여서 이들이 흥행 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지현은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아시아 동시 개봉을 준비 중인 영화 ‘데이지’를 통해 올해 12월 일본 열도를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이어 또다시 겨울 시즌에 일본 팬들을 찾는 ‘크리스마스 연인’인 셈이다.

‘데미지’의 전지현은 국내 시장에서 첫 손가락에 꼽히는 미남 스타 정우성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데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의 곽재용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홍콩영화 ‘무간도’의 유위강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아시아권에서 자신의 이름값을 확실히 각인시킬 계획이다.

아이필름측은 “기획 초기 한국과 홍콩영화계의 스타급 진용이 짜여지면서 벌써부터 일본 등 아시아권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지난해 화제작 ‘내 머리 속의 지우개’로 올해 겨울 일본 팬들을 찾는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지난해 전국 256만명의 관객을 기록한 화제작인데다 일본 드라마에서 모티프를 따온 작품이어서 일본내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실제로 일본영화사인 가가측은 이 영화의 국내 개봉 직전 일본 내 흥행을 높게 평가해 한국영화 일본 수출 사상 최고액인 270만달러(약 27억원)에 수입을 결정했다. 더욱이 정우성이 지난 2001년 출연한 ‘무사’가 지난해 일본에서 DVD로 선보이면서 아시아권 최초로 10만장을 돌파해 ‘손예진-정우성’ 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싸이더스픽쳐스측은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가 올해 9월께 개봉될 예정이었지만 현지에서 흥행 가능성이 높아 11월 말이나 12월 초인 황금 시즌으로 개봉 시기를 늦췄다”고 밝혔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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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이다해, 3년 만의 재회로 '그린로즈' 시청률 20% 돌파!

[마이데일리 2005-04-18 07:25]  



SBS TV 주말드라마 ‘그린로즈’가 시청률 20%를 넘어서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 전국조사 결과 17일 시청률 20.3%를 기록한 것. 그동안 ‘그린로즈’는 배우들의 연기력, 연출력, 스토리의 흡인력 등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20%를 넘지는 못했었다.

16일 이정현에서 장중원으로 다시 태어난 고수와 그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이종혁과의 만남의 장면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던 ‘그린로즈’는 17일 3년 만에 고수와 이다해의 재회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다해는 자신이 사랑했던 이정현을 닮은 장중원 분의 고수를 보자 얼이 빠진 채 고수를 뚫어지게 쳐다봤으며, 고수를 그런 이다해의 눈빛을 외면한 채 뒤돌아서서 눈물지었다. 또 이다해는 장중원이 이정현이 아님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에서 고수를 만났을 때 자신도 모르게 “오빠”라고 불렀으며, “3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변하지 않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며 말했다.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은 빠른 전개를 보이는 스토리에 대한 칭찬과 더불어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해 호평하고 있다.

한편, KBS 1TV '불멸의 이순신‘ 또한 시청률 24.5%로 16일 시청률 21.3%보다 상승했다.

[고수 이다해가 3년 만에 재회한 장면을 방송함으로서 시청률 20%를 돌파한 '그린로즈'. 사진제공=SBS]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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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캐스팅 0순위'

[스포츠한국 2005-04-18 07:39]  


중견 배우 김수미가 ‘스크린 캐스팅 0순위’로 떠올랐다.

김수미는 최근 한석규의 주연작인 영화 ‘Mr. 주부퀴즈왕’(감독 유선동ㆍ제작 폴스타엔터테인먼트)을 통해 또 다시 스크린 점령을 노리고 있다.

김수미는 이번 영화에 한석규의 어머니 역할로 출연해 기존 터프(?)한 이미지와 달리 자상한 어머니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폴스타엔터테인먼트는 “김수미의 탁월한 연기력이 영화에 활력을 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오랜 설득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최근 영화 ‘마파도’에서 욕쟁이 할머니 진안댁으로 출연해 관록있는 연기와 개성 넘치는 말솜씨로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이번 영화는 지난 17일 기준으로 전국 누계 관객 260만명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이어서 명실상부한 흥행 스타의 반열에 들어선 셈이다.

김수미는 2000년대 들어서 영화 ‘오! 해피데이’ ‘위대한 유산’ ‘슈퍼스타 감사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자신만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 셈이다. 폴스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수미’가 가진 고정 관객층이 있다고 믿을 만큼 개성있는 연기파 배우”라면서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김수미의 차기작인 ‘Mr. 주부 퀴즈왕’은 전업주부 남자(한석규)가 돈을 탕진하고 주부 퀴즈대회 우승 상금을 노린다는 이야기로 한석규의 상대역인 아내 역할로 신은경이 캐스팅됐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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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김용만, ‘감자골 명콤비’ 다시 뭉쳤다

[마이데일리 2005-04-18 06:35]  


90년대 명컴비 김국진(39) 김용만(38)이 다시 뭉쳤다.

두사람은 지난 1991년 제1회 KBS 대학 개그콘테스트 출신 동기로 박수홍(35) 김수용(39)과 함께 당시 ‘감자골 4인방’이라고 불렸던 혈맹(?)관계.

둘은 오는 23일 이번 MBC 봄 개편에 맞춰 신설한 예능프로 ‘토요일’에서 오랜만에 나란히 마이크를 잡게됐다.

김국진과 김용만은 자신들의 팬이었던 박경림과 함께 ‘커이커이’라는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는다. 김용만과는 지난 2004년 5월 SBS 예능 프로그램 ‘더 코치’이후 약 1년만의 재회.

김국진은 90년대 중반이래 ‘테마게임’ ‘일요일 일요일 밤에’ ‘21세기 위원회’ ‘전파견문록’등을 성공시키며 ‘시청률 보증수표’라는 별명이 붙는 등 특유의 서글서글하고 맛깔스러운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한편 김용만은 옆집 아저씨같은 푸근한 인상으로 김국진과 호흡을 맞췄던 ‘전파견문록’, 유재석과 함께 한 ‘책, 책, 책 책을 읽시다!’와 단독 MC로 나서 발군의 진행솜씨를 보여준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브레인 서바이버’, ‘서프라이즈’와, 신동엽과 멋진 호흡으로 톡톡튀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즐겨찾기’등 수많은 오락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현재 최고의 MC로 거듭났다.

김국진이 오랜만에 복귀해 김용만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토요일’의 ‘꺼이꺼이’는 한중 수교 13주년에 맞춰 중국어 학습 과정을 한국에서 방송하고 중국 현지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

한편 김국진과 김용만, 박경림, 유재석, 김제동 등 쟁쟁한 MC들이 포진해 있는 ‘토요일’에서 MBC '꼭 한번 만나고 싶다‘외에 최근 오락프로에 뜸했던 남희석이 ‘슈퍼루키’ 코너의 단독 진행을 맡아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오랜만에 복귀한 김국진이 김용만과 손을 잡고 시청자들의 기대만큼 ‘토요일’의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MBC 신생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의 진행을 함께 맡은 김국진 김용만. 사진제공=MBC]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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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한류 "일본 풍은 물렀거라"



‘불멸의 이순신’이냐, 전두환의 ‘제5공화국’이냐

KBS 1TV '불멸의 이순신‘(윤선주 극본 이성준 한준서 연출)의 아성에 MBC ‘제5공화국’(유정수 극본 임태우 연출)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는 23일 첫 전파를 타는 ‘제5공화국’은 드라마 `제3공화국'부터 시작해온 MBC 공화국시리즈의 일환으로 극중 전두환역을 맡은 이덕화가 1973년 데뷔이후 30년 만에 가발을 벗었고, 다른 드라마에 대한 출연을 고사하고 이 드라마로 올인(?)을 하겠다는 야심찬 의욕을 보이고 있어 화제가 된 작품이다.

또 ‘10.26’사태 비밀촬영과 3억 2000만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굴착기와 캐터필러를 개조한 탱크와 장갑차를 이용, 지난달 광화문 앞에서 ‘12.12’사태를 재현하는 등 방송 전부터 수많은 화제를 뿌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불멸의 이순신’은 얼마 전 불거진 일본의 ‘독도도발’과 관련 반일정서와 더불어 극중 임진왜란의 발발로 본격적인 이순신(김명민)의 활약상이 그려지면서 시청률 20%대 중, 후반대를 유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35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제작비, 3개월에 걸친 제작기간 끝에 실물 크기로 복원된 거북선의 등장과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 장면을 위해 최첨단 미니어처 3D(입체) 그래픽과 더불어 6억5000만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영화 못지않은 스펙터클한 영상을 보여준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불멸의 이순신’은 지난 3일 방영된 ‘옥포해전’의 통쾌한 승리 이후 스토리 전개가 다시 한번 질질 끄는듯한 인상을 보여주고 있고, 23전23승에 빛나는 전라좌수사 이순신의 활약보다는 경상우수사 원균(최재성)과의 대결양상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다는 일부의 지적을 극복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

한편 ‘제5공화국’은 정치적인 외압설에 의해 박정희, 이명박 미화 등 각종설이 난무하며 조기 종영한 팩션드라마(사실과 픽션의 혼합) ‘영웅시대’ 문제점을 극복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드라마 전개상 없어서는 안 될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어떻게 그려내 보일지가 관건이 되고 있다. 더불어 미리 `제5공화국' 내용을 검토해 사실과 다를시 문제삼겠다고 벼르고있는 장세동씨 등 당시 5공실세의 눈초리도 큰 부담.

이에 대해 MBC 고석만 제작본부장응은 지난주 기자회견때 "시청자들이 수긍할 수 있게끔 팩트(사실) 위주로 제작하겠다"고 말했지만, 오는 23일 매우 민감한 소재를 가지고 어떤 정치드라마가 나올 것인지 시청작들에게 커다란 관심거리다.

어쨌든 같은 시간대에 누구나 공감하는 역사적 영웅인 `이순신 드라마'와 아직도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실존하는 전 대통령의 `전두환 드라마'가 의 오는 23일 첫대결에서 어떤 양상을 보일지 흥미진진하게 됐다.

[KBS 1TV '불멸의 이순신'에서 이순신역을 맡고 있는 탤런트 김명민(왼쪽)과 '제5공화국'에서 전두환역을 맡은 이덕화. 사진 = KBS제공,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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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생씨 빈소 지키던 김지수도 끝내 '눈물'

[스타뉴스 2005-04-18 06:23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원로배우 김무생씨의 갑작스런 타계에 예비 며느리 김지수도 눈물을 흘렸다.
17일 오후 9시36분께 고 김무생씨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원조얼짱' 박윤배는 빈소 안의 상황을 전하며 김무생씨의 아들 김주혁의 연인인 김지수도 안타까움에 눈물을 보였다고 전했다.

1시간 넘게 빈소를 지키다 돌아간 박윤배는 "김지수씨를 만나 '웨딩드레스라도 입은 걸 보고 가셨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 물었더니 김지수씨도 안타깝다고 눈물을 흘렸다"며 애통한 마음을 전했다.

김지수는 고인의 타계 소식이 전해진 16일 낮 1시께부터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는 일에서부터 자잘한 뒷일까지 하며 예비 며느리로서 제 역할을 다했다. 다음날 새벽에야 귀가했던 김지수는 17일 오후 5시55분께 다시 장례식장으로 다시 돌아와 빈소를 지켰다.

김지수는 시종 비통한 표정을 짓고 있으면서도 빈소와 주방을 오가며 조문객들을 접대하는 등 한식구같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구혜정 기자 photonine@>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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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개그우먼 편견깨고 MC지평 넓힌다

[마이데일리 2005-04-18 08:45]  




우리사회에서 개그맨에 대한 편견은 적지 않다. 공부하지 않고 몸으로 떼우는 직업이라는 것이 그편견 중의 하나다. 그래서 개그맨들은 코미디나 연예오락 프로그램 이외의 프로그램에 나서면 불온한(?)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게 현실이다.

개그맨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깨고 당당하게 MC의 영역을 확대하는 전천후 MC, 개그우먼이 있다. 바로 김미화다. 김미화가 또 한번 일을 낸다.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에 이어 책과 관련된 교양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서게 된 것이다.

김미화는 5월 5일부터 소설가 장정일과 함께 KBS1TV의 ‘TV 책을 말하다’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 개그우먼이 본격적인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맡은 것은 우리 방송가에선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 프로그램은 처음 서울대 언론정보학부 박명진 교수가 진행을 맡아 인기 프로그램 반열에 올려놓은 프로그램이다.

김미화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왜 저를 기용했는지 잘 알아요.주부들과 젊은이들을 책읽기에 초대하는 역할입니다. 나의 눈높이로 저자나 작가에게 사소한 것까지 질문을 던지겠습니다” 며 이 프로그램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미화의 새로운 영역의 MC 도전은 이번만이 아니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1년 6개월째 진행을 맡고 있는 MBC라디오‘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은 전형적인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당시 김미화의 의외(?)의 MC 캐스팅에 대해 청취자나 일반인들 사이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국제 뉴스에서부터 정치, 경제 뉴스까지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김미화는 민첩하고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일반인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성공적인 시사 프로그램 MC로 입지를 굳혔다. 그녀는 이 프로그램을 성공시키기위해 일간지를 비롯한 신문, 잡지 등 수많은 자료를 섭렵하며 프로그램에 임한다. 이같은 그녀의 노력이 오늘의 프로그램 성공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김미화는 1983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이래 코미디 프로그램외에 오락 예능 관련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TV는 사랑을 싣고’ 등 교양 프로그램에서부터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 프로그램, 아동 관련 프로그램 등 그야말로 전천후 MC로서 맹활약 해왔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MC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방송인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다. 그녀의 이같은 전천후 MC로서 활동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새로운 상황에 대한 도전의식과 그 도전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는 자세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의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의 교류 역시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의 귀중한 자산이 되고 있다. 노량진 시장사람등 일반인에서부터 학계, 정계, 관계, 시민단체 인사들과의 교류에서 오는 산경험과 지식이 프로그램에 농축돼 있다.

벌써부터 김미화의 독서 관련 진행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것은 그녀가 이프로그램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서 명실상부한 전천후 MC라는 평가를 받는 개그우먼 김미화. 사진제공=MBC]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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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SBS 시청률에도 봄 오나?  

[스타뉴스 2005-04-18 08:25]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한동안 주간 시청률 상위권을 휩쓸던 KBS 드라마의 파워가 다소 떨어지며, MBC와 SBS가 자존심찾기에 나섰다.
KBS2 '부모님전상서'가 31.3%의 시청률로 연속 6주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MBC 일일극 '굳세어라 금순아'가 3위로 올라선 것이 괄목할 만 하다.

지난 2월 14일 첫방송된 '굳세어라 금순아'는 동시간대 경쟁작인 KBS1 '어여쁜 당신'(18.6%, 10위)를 완전히 제치고 24.5%의 시청률을 보이며 당당히 3위를 차지했다.

반면 KBS2 '해신'는 2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30%대를 넘나들던 시청률이 28.1%로 주춤한 상태며, KBS1 '불멸의 이순신'도 22.9%로 SBS '토지'에 밀려났다. SBS의 자존심을 지켜온 '토지'는 23.0%로 간발의 차로 4위에 올랐지만 동시간대 걸쳐 방송되는 '불멸의 이순신'을 제쳤다는 데 의의가 크다. SBS '그린로즈'도 19.5%로 전주 13위에서 7위로 순위가 상승해 톱10에 진입한 점이 주목할 만 하다.

방송 초반 강세를 보이던 KBS2 월화극 '열여덟 스물아홉'이 완전히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 데 반해 동시간대 경쟁작 SBS '불량주부'가 18.2%로 13위를 차지한 것도 눈에 띈다. SBS 금요드라마 '사랑공감'도 방송 마지막주 17.3%의 시청률로 15위에 올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돼오던 KBS 드라마의 위세를 뚫고 올라오는 MBC와 SBS의 힘겨루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자료제공=TNS미디어코리아/전국 가구시청률 기준>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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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日서 '달콤한 인생'DVD 폭발인기 ;발매전 예약 3만장

[마이데일리 2005-04-18 09:25]  


[마이데일리=도쿄 이태문 특파원]이병헌 주연의 영화 '달콤한 인생'이 일본팬들로부터 DVD 예약이 쇄도해 관계자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18일자 산케이스포츠는, 오는 23일 일본 전국서 공개되는 영화 '달콤한 인생'의 개봉에 앞서 제작과정과 영화 뒷이야기를 담은 DVD가 20일 발매되는데 이미 3만장의 예약이 몰렸다고 전했다.

이번 DVD에는 이병헌의 액션 장면과 인상깊은 장면들, 영화속 인물 소개, 김지운 감독과 에릭, 신민아의 인터뷰, 그리고 영화의 하이라이트, 촬영장 주변 스케치 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중간 중간, 진지하게 연기에 몰입한 이병헌이 촬영 틈틈이 보여주는 미소가 볼거리. 또 '지금은 이 영화밖에 생각하지 않는다'는 의욕넘친 표정도 관심을 끈다.

또 서울시의 협조 속에 8차선의 한남대교를 전면 봉쇄하고 이루어진 자동차 추격신도 주목감. 스턴트맨을 쓰지 않고 태권도를 펼치는 이병헌의 화려한 액션장면 등도 귀중한 소장품으로서 가치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해 9월 발매한 이병헌의 사진집은 17만권, 11월에 발매한 개인 사진집 DVD는 합계 10만 세트를 출하하는 등 이병헌의 인기를 감안할 때 이번 DVD도 최소 10만장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식 발매전 예약 주문이 3만장에 영화 '달콤한 인생' . 사진 = 유진형 기자zolong@mydaily.co.kr]

(도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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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호PD '봄의 왈츠', 19일부터 촬영 시작

[연합뉴스 2005-04-18 09:21]  




계절 연작 시리즈중 처음으로 해외 로케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겨울연가'로 '한류열풍'에 결정적 역할을 한 윤석호PD가 19일부터 내년 봄 방송될 '봄의 왈츠'(극본 정유경) 촬영을 시작한다.

'봄의 왈츠'는 '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 등 윤 PD의 계절 연작 시리즈중 마지막 작품으로 100% 사전제작할 계획. 특히 처음으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시도한다. 유럽이나 북미 국가중 가장 촬영 조건이 좋은 곳을 선택할 예정이다.

윤 PD가 설립한 외주제작사 윤스칼라의 조성우 실장은 "유럽과 캐나다를 대상으로 놓고 고심중이다. 시리즈중 처음으로 해외 촬영을 시도하는 만큼 여러가지 촬영 조건을 따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촬영은 주로 전라도의 한 섬에서 이뤄진다. 윤석호 PD를 비롯한 제작진이 300여개의 섬을 방문한 후 찾아낸 곳이다. 남이섬, 보성 녹차밭 등 윤 PD가 드라마 촬영지로 선택했던 곳이 늘 관광명소가 돼 이 곳도 방송 후 유명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조 실장은 "미리 알려지면 여러가지 문제점이 생길 수도 있어 촬영지를 공개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아역 분량을 먼저 찍고 난 후 9월부터 성인 연기자가 등장해 본격적으로 촬영이 이뤄진다. 총 20부작으로 50-6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한다.

윤 PD는 '봄의 왈츠'에 대해 "사계절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만큼 가장 부담되는 작품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리면서도 이 시대 시청자들이 공감할 소재를 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봄의 왈츠'는 이미 일본 등지에서 사전 구입 의사를 밝히는 등 아시아 각국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http://blog.yonhapnews.co.kr/kunnom

kahe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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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저 살 안 빠졌어요"

[조이뉴스24 2005-04-18 09:44]  


<조이뉴스24>
'저 살 안 빠졌어요.'

여성팬들의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꽃미남' 강동원이 다소 야윈 듯한 모습을 보여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팬들에 따르면 최근 모 방송 연예정보프로의 CF 촬영 현장 스케치에서 비쳐진 강동원의 모습이 지난해 '늑대의 유혹'에 출연할 당시에 비해 너무 말라 보인다는 것이다.

강동원은 현재 촬영중인 영화 '형사: Duelist'(감독 이명세, 제작 코리아픽쳐스)에서 머리를 기른 모습으로 나오는데다 촬영 강행군으로 얼굴살이 빠져 예전보다 더 호리호리해졌다.


이런 모습이 안타까운 여성팬들은 '밥은 제대로 먹는 것인가?', '액션 연기를 소화해내느라 살이 빠진 것 아닌가'하고 걱정하면서 '보약을 해다 줘야겠다', '맛있는 것을 해서 보내야겠다'고 안타까워 하고 있다.

하지만 강동원의 소속사 측은 "머리를 길러서 야위어 보이는 것이지 몸무게는 지난해와 똑같다. 밥도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달라"며 팬들의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강동원과 하지원 주연의 영화 '형사: Duelist'는 60% 촬영을 마쳤고, 오는 9월에 개봉한다.

/최재욱 기자 jwch6@joynews24.com, 사진 이득 기자 dle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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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3단계 연기변신에 시청자들 호평(그린로즈)

[마이데일리 2005-04-18 09:35]  



고수의 카멜레온과 같은 3단계 연기 변신에 시청자들이 호평하고 있다.

SBS TV 주말드라마 ‘그린로즈’에서 이정현에서 장중원으로 변한 역을 맡고 있는 고수의 연기력에 많은 시청자들이 호응하고 있는 것. 고수는 ‘그린로즈’에서 순수하고 평범한 20대 청년에서부터 음모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져 분노와 함께 복수를 꿈꾸는 이정현, 그리고 냉철한 사업가 장중원으로 다시 태어난 모습을 연기하고 있다.

고수는 ‘그린로즈’의 1, 2회 때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는 모습에서부터 시작해서 이다해와 순수한 마음으로 사귀는 장면이 방송됐으며, 3회부터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된 고수는 탈주와 더불어 온갖 고생을 하며 중국에서 불법체류자로서 이종혁에 대한 복수를 꿈꾼다. 그리고 드디어 19일 장중원으로 부활한 고수는 깔끔한 양복을 입은 외적 변화 뿐 만이 아닌 사업가로서의 냉철함과 분노를 삭이는 내면 연기를 펼치고 있다.

고수는 이렇게 변한 세 인물의 성격을 내면화시켜 극중 상대인물에 따라 순수한 모습, 냉철한 모습, 부드러운 모습 등 시시각각 다른 `다중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세 드라마에서 각기 다른 세 가지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어려울 텐데, 한 드라마를 통해 세 가지 모습을 선보이는 고수의 연기력에 박수를 치고 싶다’고 응원하면서, ‘김서형 앞에서는 차갑지만 따뜻하고, 이다해와의 추억을 생각할 때는 순수하며, 이종혁을 볼 때는 냉철하고, 박상면을 대할 때는 부드럽고, 혼자 있을 때는 고독하다’며 고수의 연기에 대해 평하고 있다.

고수는 ‘그린로즈’의 기자간담회에서 “좋아하는 분이 ‘연기, 작품을 할 때에는 현실과 구분을 해야 한다’고 조언을 했었다. 하지만 ‘그린로즈’에서는 그것이 잘 안될 것 같다”며 “지금 내가 말하고 있는 것인지, 극중 인물 이정현이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배역몰입에 대해 말한 바 있다.

한편, 17일 고수와 이다해가 3년 만에 재회하는 장면을 방송한 ‘그린로즈’는 시청률 20.3%(TNS미디어코리아), 18.8%(AGB닐슨)를 나타내며 전날 시청률 18.7%, 16.8%보다 상승했다.

['그린로즈'에서 `순수청년 - 복수화신 - 냉철한사업가' 등 3단계 연기변신을 선보인 고수. 사진제공=SBS]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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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사회물의 연예인 복귀마당?

[마이데일리 2005-04-18 09:30]  

일부 언론에서 서세원이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방송에 복귀한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SBS 관계자들을 취재한 이들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이 5월 2일 시행될 봄 개편에서 SBS 라디오 러브FM 103.5Mhz에서 오후 4시에 방송되는 신설 프로그램 진행자로 결정됐다는 것이다. 그리고 서세원이 맡을 프로그램명은 ‘열사모 러브FM’(가제)라는 것이다.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기소된 후 지난해 재판부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서세원의 SBS의 방송복귀에 대한 보도를 보면서 SBS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의 복귀 마당이나라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SBS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을 출연시키려고 해 논란을 빚은 것은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현재 방송중인 아침드라마 ‘진주귀걸이’에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을 주제로 한 영상집을 제작하려다 사회적 공분을 초래한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연기자 이승연을 캐스팅 하려다 반대 여론에 밀려 좌초된 바 있다. 문제가 되자 당시 SBS 운군일 드라마국장은 “이승연 드라마 캐스팅 보도는 오보이며 여러 배우 중 하나에 캐스팅 제안을 한 것일 뿐이며 현재는 다른 배우를 섭외 중”이라고 해명을 했지만 캐스팅 제의를 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다. 고경희 PD가 “당초 이승연에게 제안을 했지만 반응이 좋지 않아 다른 배우를 섭외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2003년 10월 술이 덜깬 상태로 방송하다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MBC라디오에서 퇴진했던 DJ 이종환에 대해서도 SBS가 무리하게 방송 복귀를 시도하려다 방송계 안팎의 비판을 받아 무산된 적이 있다. SBS 라디오는 당시 러브FM(103.5㎒)‘이종환의 낭만시대’의 신설 방침을 밝혀 이종환 영입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시청자 단체와 시청자, 네티즌들의 반발이 뒤따랐고 급기야 SBS 노조에서는 “음주방송 파문으로 타 방송사를떠난 이씨의 라디오 MC 선정을 재고하라”는 성명서를 내기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이종환은 방송복귀가 무산됐다.

SBS는 사회의 물의를 일으킨 방송인의 복귀 마당을 마련하다가 좌초된 적도 있다.2004년 4월 연예계 PR비 사건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은경표 전 MBC PD의 방송복귀 시도가 바로 그것이다. SBS는 당시 은경표씨가 캐스팅 디렉터 자격으로 참여해 추진했던 시트콤 제작, 방송을 추진하다 문화연대등 문화단체와 시청자의 반발에 부딪쳐 좌절된 적이 있다.

SBS는 이처럼 그동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이나 방송인의 복귀를 앞장서 주선하거나 시도하려다 여론의 뭇매를 맞고 좌초한 적이 많다. 그럼에도 SBS가 계속 문제 연예인이나 방송인의 방송 복귀를 시도하는 이유를 방송 윤리의식 상실과 논란을 시청률이나 청취률로 연결시키려는 얄팍한 제작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

SBS 서세원의 방송복귀 추진에 대해 일고 있는 논란을 계기로 SBS를 비롯한 방송사와 방송위원회 등 방송 단체는 이제 더 이상 사회물의 연예인의 방송복귀 기준 마련 문제를 미뤄서는 안된다는 요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문제 연예인의 방송복귀 논란은 방송사나 방송단체의 직무유기에서 파생된 문제다. 문제있는 연예인이나 불법을 저지른 연예인에 대한 방송복귀에 기준이나 규칙이 없어 형평성 있는 문제 연예인의 방송 복귀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문제 연예인의 방송 복귀 때마다 소모적인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방송사들이 문제 연예인을 방송 복귀를 시도하다가 반대 여론에 부딪치면 없었던 일로 하고, 만약 문제제기가 없으면 그냥 출연시키는 여론을 빌미로 한 무원칙이 문제 연예인의 방송 복귀 논란과 형평성의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는 것이다.

[KBS '서세원쇼'를 진행할 당시의 서세원. 사진제공=KBS]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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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주/주간BEST 5] '팬티발언' 전원주 "안티는 내 생애 가장 큰 충격"

[고뉴스 2005-04-18 09:27]  


(고뉴스=종합뉴스팀 기자)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이 인터넷 파문으로 도마위에 올랐던 전원주와 며느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전원주는 안티와의 전쟁에 마침표 찍은 이야기를 전격 밝혔다.또 결혼 40주년을 맞이한 전원주 부부의 일상도 공개됐다.

며느리와 전원주는 함께 스튜디오에 다정스럽게 팔짱을 끼고 나왔다. 며느리는 앉자마자 쿠션을 시어머니 등에 받쳐주었다.

전원주는 "팬티발언을 통해 며느리 비하를 해 하도 혼이 나서 바쁜 며느리를 데리고 나왔다"는 말을 했다. 전원주는 살면서 이렇게 맘고생이 심한적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무명시절이 힘들었지만 그것보다 더 힘들었다며 공든탑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고 진솔하게 밝혔다.

아울러 "말도 조심해야 되겠고 사상도 바꿔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체중이 2kg 빠질 정도로 이 문제로 고뇌했고,심지어 무대에서 대사도 까먹었을 정도로 정신적 충격도 컸었다"도 밝혔다.

팬티발언의 진상을 밝히면서 그녀는 걷어차지도 않으면서 걷어찬다고 호기를 부렸다고 고백했다.인터넷을 통해 비난 받았을 땐 섭섭하고 사상 차이를 느꼈지만 시대의 흐름을 몰랐던 것에 대해 반성한다고 했다.

"누구보다도 며느리에게 가장 부끄러웠다"고 고백했다. 함께 출연한 며느리는 "자존심도 실제로 좀 상하기도 했고 과장된 말씀에 섭섭했다"고  토로했다.

전원주는 안티카페를 언급하며 "며느리와 함께 카페사람들을 만났다"며  "며느리세대의 이들과 얼굴을 맞대고 진심으로 오해를 푸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 정말 기뻤다"고 밝혔다.

차희연 기자 | 기사 작성일 : 2005-04-13 16:42:00

<고뉴스 선정 '4월3주/주간BEST 5'은 4월 셋째주 한주간 동안 네티즌 여러분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졌던 뉴스로 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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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신은경-엄정화 '스크린 매력대결'

베테랑 여자 톱스타 3인방이 각각 다른 장르의 영화로 하반기 영화계에서 빅뱅한다.
공포영화 '분홍신'(김용균 감독청년필름 제작)의 김혜수, 코미디 'Mr.주부퀴즈왕'(유선동
감독폴스타 엔터테인먼트 제작)의 신은경, 스릴러 '오로라 공주'(방은진
감독이스트필름 제작)의 엄정화가 바로 그 주인공들. 경력과 연기력, 인기도
면에서 한치의 우열도 판가름하기 힘든 톱스타 3인방의 대결은 하반기 영화계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기세다
'분홍신'은 지난해 '얼굴없는 미녀'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배우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던 김혜수의 차기작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소녀의 슬픈
기억이 담긴 분홍신에 의해 끊임없이 전염되는 저주를 그리고 있는 이 공포영화에서
김혜수는 또다른 연기변신을 준비 중이다.특히 '번개를 맞은 듯한'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자유분방한 여인을 그려냈던 '얼굴없는~'과는 달리 이번 영화에서는
짧게 자른 커트 스타일을 통해 단정함과 지적인 이미지를 선보여 전작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코미디 'Mr.주부퀴즈왕'의 신은경은 결혼과 출산 후 2년만에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한 남성 전업주부가 우승 상금을 노리고 주부 퀴즈대회에 출전한다는 내용의 이
코믹영화는 톱스타 한석규와 신은경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조폭마누라',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등을 통해 액션과 멜로 등의 장르를 무리없이 소화해
낸 신은경이 휴먼 코미디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도전을 시도한 것도 관심을 끈다.

배우출신 방은진의 감독 데뷔작 '오로라 공주'에서 연쇄살인범 역을 맡은 엄정화야말로
하반기 가장 '파격변신'을 앞두고 있는 여배우.
그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간직해왔던 그에게
이번 역할은 또 하나의 '모험'이 될만한 시도다. 그는 꾸준한 운동을 통한 감량으로
차갑고 야윈 '악녀'의 모습을 스크린에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태세다.

김상호기자 sangho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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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X파일, 최대 피해자는 조영구?

[노컷뉴스 2005-04-18 11:29]  


지난 12일 이른바 '연예인 X파일' 사건과 관련, 연예인 대책위가 제일기획과 동서리서치에 대한 소송을 취하함으로 일단락됐으나 관련자 중 조영구가 유일하게 방송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2일 연예인 대책위와 제일기획 동서리서치에 대해 원만한 합의에 따라 직접 당사자들의 갈등은 일단 봉합된 셈. 제일기획이 출원한 12억원으로 연예인, 매니지먼트협회를 설립해 원로 연예인에 대한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 또 이 자료에 대한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제일기획과 동서리서치가 동원한 인터뷰 대상자 10명 중 9명이 현업 및 방송에 복귀한 상태다.

연예담당 기자들의 경우 2개월 정도의 자체징계 성격의 파견근무 및 부서이동을 했으며 몇몇은 연예담당 기자로 복귀한 상태. 조영구와 같은 입장인 김생민의 경우 사건발생 40일만에 KBS 2TV ‘연예가중계’에 복귀했다. 연예인 대책위 차원에서 “김생민이 복귀한 ‘연예가중계’에는 출연을 자제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이번 합의로 이역시 유야무야된 상황이다. 그러나 SBS '생방송 TV연예'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조영구의 경우 아직까지 현업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연예가에는 “X파일의 최대 피해자는 조영구”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자연스런 일. 그러나 SBS의 ‘생방송 TV연예’의 한 관계자는 “최근 MC 교체 등으로 주변상황이 복잡하다”며 “일단 메인 MC가 결정된 후 추후 생각할 것으로 보인다”며 조영구의 복귀에 대해 애매모호한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연예계에서는 피해당사자인 연예인과 매니지먼트사와 제일기획이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고 제일기획이 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동원한 기자와 김생민 등이 방송에 복귀해 활동하고 있는만큼 대승적인 차원에서 조영구 역시 ‘생방송 TV연예’에 복귀시키는 것이 옳지 않느냐는 의견도 많아 ‘조영구 복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대오 기자 MrVertigo @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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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다리 예쁜 것도 죄 되네요’

[스포츠연예신문 2005-04-18 11:35]  

가수 겸 MC 옥주현이 시청자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비난에 휩싸였습니다.
옥주현은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SBS TV ‘아이 엠’에서 화려하고 과감한 의상을 자주 선보였는데요.

이에 일부 시청자들이 ‘몸매를 너무 드러내 보기 민망할 정도’라며 그녀의 옷차림을 지적하고 나선 것이죠. 방송시간 또한 온가족이 보게 되는 저녁 시간대인 만큼 온 가족이 보기엔 의상이 너무 야하다는 비난이 적지 않았는데요.

이에 옥주현은 예능 프로그램의 특성상 의상도 화려해진 것뿐이라는 담담한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본인의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인 다리인 만큼 협찬사로부터 받는 의상들이 대부분 짧은 하의가 많음을 전했는데요. ‘다리가 예쁜 것도 죄가 되냐’며 웃음 가득한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비난 어린 시선이 역시나 맘에 걸린 듯 그녀는 “시청자분들의 의견에 수긍 가는 부분이 전혀 없진 않다. 코디와 진지하게 상의해보겠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발행: 스포츠연예신문 520호




댓글 '3'

달맞이꽃

2005.04.18 10:29:20

비비안님 ...오늘도 변함없이 그대군요 ..후후~
매번 기사 재미 읽게 읽고 있습니다
고마운거야 잔말로는 어림도 없겠고 암튼 그대의 수고에 크게 감사드려요 ..

이경희

2005.04.18 17:13:55

울 지우씨 기사는 오늘 없네요~
새로운 소식이 빨리 전해지기를 바라면서...
비비안리님 기사 감사합니다

daisy

2005.04.19 18:57:04

김무생씨가 별세하셨군요.
울 냄편이 좋아한 배우였는데...
삼가고인의 명복 빕니다.
윤석호 감독님표 봄의 왈츠 찰영지가 해외로 잡혔군요.
결연가의 찰연지 강원도로 수많은 관광객이 다녀가고
이제는 해외로... 어느나라로...?
그런데 주연배우는 정해진겁니까?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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