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26연예가 소식방 ★

조회 수 3505 2005.04.26 13:19:26
미혜
연정훈 한가인, 숱한 화제 뿌리며 오늘 화촉



봄꽃이 만개한 4월, 또 하나의 스타 부부가 탄생한다.
탤런트 연정훈 한가인 커플이 26일 오후 5시 서울 워커힐호텔 제이드가든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들은 신랑 연정훈이 직접 운전하는 2인승 웨딩카를 타고 등장해 동시입장한 뒤 개그맨 유재석의 사회와 탤런트 최불암의 주례, 가수 박화요비의 축가로 동료 연예인들의 축복속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특히 ‘4월의 신부’ 한가인은 이날 시어머니가 직접 골라준 디자이너 황재복씨의 최고급 웨딩 드레스를 입을 예정이어서 하객들은 물론 팬들의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결혼식 진행을 맡은 아이웨딩네트웍스(대표 김태욱)에 따르면 이날 예식은 8인조 챔버 클래식팀의 연주로 고급스럽게 연출되며, 식장에 직접 나오지 못하는 하객과 팬들을 위해 예식이 끝난 후 인터넷 예식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연정훈 한가인은 지난 22일 분당구청에서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신혼여행은 한가인이 출연중인 MBC 드라마 ‘신입사원’ 종영 이후로 미뤄놓은 상태다.

최대환 기자(cdh@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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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김남주 '미용실멤버'로 몰래데이트



톱스타 김승우-김남주 커플의 결혼 발표는 올해 연예계의 빅이슈다. 마침내 소문이 사실로 밝혀진 셈이다.

김승우-김남주 커플은 지난해 2월께 처음 만남을 갖게 됐다. 김승우는 탤런트 유호정을 통해 김남주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우는 지난 2003년 KBS 2TV 미니시리즈 ‘로즈마리’에 출연한 유호정과 친해지면서 평소 그녀와 절친한 우정을 나눠온 김남주와 자연스레 사랑을 싹틔우게 됐다.

김승우는 25일 오전 스포츠한국과 가진 인터뷰에서 “서로 절친한 연예계 동료들에게는 교집합이 있다. 그 때문에 지난해 2~3월부터 동료들과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김승우는 유호정, 김민희 등의 단골미용실인 서울 압구정동 모 헤어숍에 함께 다니는 선후배 연예인들과 친목 모임을 가지며 몰래데이트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주는 지난해 6월 절친한 동료인 이혜영이 이상민과 결혼할 때 부케를 받았고 이후 두 사람의 교제에 관한 이야기가 심심찮게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더욱이 김남주가 지난해 9월 서울 논현동에서 이재룡-유호정 부부가 사는 서울 삼성동 빌라로 이사를 한 이후 인근에서 김승우의 모습이 목격됐다는 제보가 잇따르는 등 두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소문이 떠돌기도 했다.

김승우-김남주 커플이 급격하게 가까워진 것은 지난해 여름부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자주 서울 압구정동 카페 등에서 어울리며 아름다운 사랑을 싹틔웠다. 더욱이 지난 연말 일본 삿포르 스키장에서 김승우와 김남주가 지인들과 어울려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목격돼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김승우-김남주 커플은 결국 최근들어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생각하게 됐다. 서로에 대한 확고한 사랑을 믿으면서 백년가약의 인연을 맺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더욱이 김승우는 과거 한 번의 아픔을 겪어 오랜 고민 끝에 김남주의 사랑을 얻는 데 성공했다.

김승우-김남주 커플은 자신들의 사랑을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축복받고 싶어 4월 중순부터 발표 시점을 고심해오다 25일 전격적으로 결혼을 발표했다.

김승우-김남주 커플은 오는 5월 말 혹은 6월 초께 결혼식을 올린 뒤 현재 김승우가 살고 있는 서울 방배동 집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인대파열' 김기욱 "완치되는데 1년 걸려"



'X맨을 찾아라' 말뚝박기 하다 오른무릎 인대파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인기코너인 '화상고'의 리더 김기욱이 방송녹화 도중 오른쪽 무릎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김기욱은 완치데만 1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화상고'의 하차가 불가피하다.

김기욱은 25일 오후 6시께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일요일이 좋다-X맨을 찾아라' 녹화에서 '말뚝박기' 게임을 하다 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오른쪽 무릎을 붙잡고 쓰러졌다.

김기욱측에 따르면 당시 말 역할을 하고 있었던 김기욱에게 동료 출연자들이 무리하게 올라탄 것이 직접적인 부상의 원인.

김기욱은 즉시 인근의 일산 백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드러나 긴급 수술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9시 30분께 시작된 수술은 다음날 오전 3시가 되어서야 끝날 정도로 긴 수술이었으며, 김기욱은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김기욱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인대가 끊어지면서 모세혈관 등이 함께 파열돼 큰 수술이 됐다. 수술은 잘 끝났다고 들었다"며 "담당 의사는 2∼3일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두 달은 꼼짝 않고 입원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완쾌되는 데는 1년이 걸린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단 김기욱은 당분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다"며 "'웃찾사' 제작진과 상의를 해봐야겠지만 '화상고' 코너는 하차가 불가피하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밝혔다.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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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방송 MC 생활한 지 30년이 됐네요”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방송사 프로그램 개편이 한창이다. 개편철에 관심을 끄는 것중의 하나가 어떤 사람이 프로그램 진행자(MC)로 나설 것인가이다. 그중에서 최고의 MC의 움직임은 프로그램 승패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관심이 높다.

이 시대의 최고의 진행자로 평가받는 임성훈이 7년만에 KBS프로그램 ‘신TV는 사랑을 싣고’의 진행자로 결정돼 3일부터 시청자와 만난다. 그는 현재 방송사에서 시사, 교양, 오락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진행하는 유일한 MC다. 그는 우선 “시청자의 과분한 사랑과 운 때문에 방송 MC를 만 30년이 됐네요”라며 겸손해 한다.

강산이 세 번이 변했어도 그대로인 사람이 있다. 프로는 지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는 것처럼 늘 같은 모습으로 브라운관을 수놓는 진행자가 있다. 그를 보면 프로의 진정한 체취가 느껴진다. 임성훈.

그와 만나면서 임성훈과의 첫만남이 떠 오른다. “만능 엔터테인먼트 이본씨가…” ‘사랑의 스튜디오’ 여자 진행자 윤해영이 말하는 다음 순간, “엔터테인먼트는 아니고 만능 엔터테이너이지요, 이본씨?” 기막힌 순발력과 재치이다. 임성훈의 MC로서 진가는 녹화장을 찾으면 이처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MC 임성훈. 1974년 TBC '가요 올림픽‘ 진행자로 나선이래 2005년 SBS ‘솔로몬의 선택’ ‘세븐데이즈’ 등에 이르기까지 30년 가까이 그는 한번도 방송을 쉰 적이 없다. 대중의 취향과 기호, 시청률에 따라 급변하는 방송가 환경에서 프리랜서 진행자에게는 극히 힘든 일이다.

방송사에는 ‘임성훈 시계’ 가 있다. 방송 두시간 전에 정확히 나타나는 그를 두고 나온 말이다. 이같은 부지런함이 바로 그가 MC로서 장수하는 비결. “방송준비 시간이 짧아지면 그때가 바로 내가 방송을 그만두는 때” 라고 말할 정도다. 그는 심지어 돌발상황까지 예상, 연습한다. 제스처도 몇 번씩 미리 반복한다. 이처럼 방송준비가 철저해, 자연스럽고 편한 진행 스타일로 프로그램을 안방에 전달하는 것이다. 방송에 필요한 순발력은 이러한 준비와 그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체득한 노하우를 새로운 프로그램에 변용해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에서 나온다. 임성훈은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이 끝나면 잘된 점과 못된 점을 분석하고 기록해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활용한다. MC로서 엄청난 자산이다. 그런 그를 두고 방송사 연출자들은 ‘바른 생활 사나이’라고 부른다.

방송은 현실적으로 시청률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방송사 소속의 아나운서 MC들은 시청자의 외면을 받아도 다시 기회가 있지만 프리랜서 진행자들은 시청률이 저조하면 프로그램 개편시 교체되게 된다. 이러한 전쟁터같은 살벌한 방송 상황에서 진정한 프로만이 살아 남는다. “오랜 방송을 했지만 매 프로그램을 맡을 때 이 프로그램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모든 것을 동원한다. 방송은 일회성이다. 그 한번에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으면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 임성훈에게서 프로의 체취가 풍겨나는 대목이다.

어릴 때 꿈은 외교관이었다. 연세대 사학과를 진학한 이유이다. 하지만 고등학교 밴드 활동에 이어 연대 응원단장을 맡으면서 인생의 진로가 바뀌었다. 이런 전력 덕분에 학생 신분으로 1970년대 젊은이 문화의 메카였던 ‘오비스 캐빈’ 생맥주 집에서 노래를 부르게 됐고, TBC 개그 프로 ‘살짜기 웃어예’의 대학 명물로 소개되기도 했다. 그를 처음 TV에 발탁한 KBS 김웅래PD는 “의외 적인 상황에서도 흐름을 잃지 않는 순발력의 귀재”라고 기억한다.

그는 1974년 최미나와 TBC '가요 올림픽‘ MC로 캐스팅 되면서 인생의 전기를 맞이한다. 당시만 해도 아나운서가 진행자 자리를 독점하던 시대. 연예인 출신 진행자는 충격이었다. 그것도 최초의 남녀 더블 MC 체제였다. 4년 동안 이 프로그램을 이전 진행자들과 달리 파격적이고 자유스럽게 진행해 엄청난 인기를 누렸고 더불어 ’상록수다방 커플‘ 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이 있는 날은 하루종일 방송사 인근 상록수 다방에서 대사와 제스처 그리고 즉흥적인 대사(애드립)까지 연습을 해서 얻은 별명이다. 이후 더블 MC체제가 붐을 일으켰다.

시사주간지 주간한국이 1977년 시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MC 인기조사에서 임성훈․최미나가 1위를 차지했는데 2, 3위였던 허참․정소녀, 곽규석․명현숙 커플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는 것만 봐도 당시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 이러한 인기는 24년이 흐른 상황에서도 여전했다. MBC가 여론조사기관 갤럽에 의뢰해 2001년 10~70세 4,0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인기 있는 MC를 조사한 결과 임성훈이 1위로 꼽혔다.

1970년대 말 여러 방송사가 임성훈 잡기에 불꽃튀는 경쟁을 벌이던 중 KBS는 1979년 ‘100분 쇼’ 라는 대형 쇼의 진행자로 그를 영입했다. 그리고 이후 11년간 KBS의 가요순위 프로그램 ‘가요톱 10’ 을 진행, 단일 프로 최장수 진행자라는 명예로운 기록을 남겼다.

시청자들은 임성훈만큼 변하지 않는 외모와 분위기를 가진 MC는 없다고 말한다. 20년 전 모습이나 지금 분위기나 변함이 없다는 것. “외모가 원래 어려 보이기도 하지만 공백기 없이 늘 방송에 나와 세월의 흐름을 시청자들이 인식하지 못해서일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매일 생방송 되는 KBS '전국은 지금‘ 을 4년(1987~1991년)동안 진행하면서 딱 한번 방송 펑크를 냈다. “아버지가 방송도중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울면서 진행했다. 발인하는 날만 다른 사람이 대신 방송을 해줬다.” 그만큼 방송에선 철두철미한 프로였다.

그는 가장 많은 여성 MC와 진행 해 본 남성 진행자이기도 하다. “TV 프로그램에서만 80여명의 여성 MC를 만났다. 그 중에서 처음 시작한 최미나, 호흡이 잘 맞은 왕영은, 그리고 미인 장윤정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토크쇼가 잘 맞는다는 임성훈은 “MC는 말 잘하는 것보다 출연자들이 속에 있는 말을 잘 할 수 있도록 잘 들어주고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되지도 않는 애드립을 하면서까지 튀려는 요즘 젊은 MC들과 정반대. 그는 연예인 출신이면서도 표준어와 반듯한 방송용어를 구사하며 프로그램 성격에 맞게 때로는 경쾌하게 때로는 진중 하게 순발력을 발휘하며 프로그램을 이끈다. 방송가에선 ‘임성훈이 맡으면 프로그램이 장수하고 인기를 얻는다’ 는 말이 괜히 생긴 것이 아니다. 실제 그가 맡은 모든 프로그램은 최소 2년 이상 지속됐다.

그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이 소박한 바람이다. 신혼 여행도 제주도로 가려 했지만 부산에서 방송이 있어 신혼 여행지를 부산으로 변경한 뒤 방송 3시간 뒤에야 호텔에 들어섰던 임성훈이다. 두아들과 아내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품고 있는 그에게 아들들은 생일카드에 이렇게 적었다. “아버지는 우리의 영원한 영웅입니다.” 그 아들이 이제 방송사 PD가 돼 그 자신의 영웅인 아버지와 호흡을 맞출 날을 기다리고 있다.

[이시대의 최고의 MC로 평가받는 임성훈.사진제공=SBS]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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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등장에 ‘안녕, 프란체스카’ 시청률 UP



‘로맨스와 코미디가 버무려진 한 편의 드라마였다.’

MBC 주간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극본 신정구, 연출 노도철)가 시청률 두자릿수를 기록하며 1부의 막을 내렸다. 지난 25일 가수 신해철이 안드레 대교주로 출연한 1부 제12회는 시청률 11.1%(TNS 미디어 기준)로 1부 전체 에피소드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두일을 제외한 뱀파이어들이 안드레 대교주를 따라 루마니아로 돌아가는 장면을 그린 이날 방영분에서는 단연 신해철의 연기가 시청자 사이에서 화제로 부상했다. 신해철은 극 초반에 ‘스카~’라는 말만으로 모든 대사를 대신해 ‘연기력이 부족했거나 대사를 못외운게 아니냐’는 의혹을 샀지만 곧 ‘신인답지 않은’ 진지함을 보이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안드레 대교주가 등장하면서 ‘2시간 경과’라는 자막과 함께 풍선 인형이 춤을 추는 장면, 반장 아줌마(이수나 분)가 화투의 12월패(비광) 캐릭터의 ‘비호’를 받으며 길을 가는 장면, 두일이 줄넘기를 할 때마다 컵 속에 담긴 물이 출렁이는 장면(영화 ‘주라기공원’ 패러디) 등이 배꼽 잡는 장면으로 꼽혔다.

‘안성댁’ 박희진의 혼신을 다한 연기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 ‘엑소시스트’의 명장면을 패러디한 박희진은 신들린 듯한 표정을 연출하는 데 몸을 사리지 않았다.

루마니아로 간 프란체스카가 두일의 앞에 나타나는 장면으로 1부의 끝을 맺은 ‘안녕, 프란체스카’는 다음달 2일부터 한남동에서 성북동으로 극 배경을 옮겨 제2부를 방영한다.

유지영 기자(trustno1@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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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해신' 연장방영 검토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해신''이 연장방영을 검토하고 있다.

''해신'' 제작진은 최근 출연자들에게 ''1회 연장'' 방안을 놓고 의사를 타진 중이다. 그러나 출연자들의 경우 대부분 다른 스케줄 등의 이유를 들어 반대하고 있는 입장.

''해신''의 강일수 PD는 "대본이 완결되지 않았지만, 이후 벌어지는 상황을 50회에 마무리짓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한 회 정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다음달 25일엔 연장 방영을 하고, 26일에는 메이킹 필름 등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을 내보내겠다는 것.

이에 대해 출연자들 대부분은 연장에 반대하고 있다. 한 주역급 연기자 소속사는 "광고 촬영을 비롯해 다른 모든 일정을 모두 5월 19일 종영에 맞춰 계획해놓고 있어 이를 재조정하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또 다른 주역급 연기자도 "다른 스케줄이 없다 해도 선뜻 하겠다고 말하기 곤란한 정도로 육체적으로 힘들다"고 말했다.

KBS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방송가에서는 ''김선아 주연의 MBC TV ''내 이름은 김삼순''과 편성을 맞붙이려는 시도''라는 말이 돌고 있다. ''해신''이 한 주 연장 방영할 경우 차기작 ''부활''이 ''내 이름은 김삼순''과 같은 날짜인 6월 1일 첫방송을 내보내게 된다.
http://blog.yonhapnews.co.kr/kunnom
kahee@yna.co.kr(끝)

댓글 '2'

코스

2005.04.26 17:54:24

미혜님...오늘도 풍성한 읽을거리가 많네요.
외출하는 시간내내 날씨 정말 좋다..그러며 다녔답니다.
이런 좋은 날씨에 많은 사람들과 부모의 넘치는 사랑을 받아가며
결혼하는 한가인씨..너무 부럽게 느껴지더군요.
미혜님두~~ 남은 시간 행복하시구 내일은 오늘보다 더 많이 행복하세요~^^

달맞이꽃

2005.04.26 19:43:31

미혜야.....영통에 모여사가 배탈이 났다더구나
샘나서리 ㅎㅎ아~~~글씨 나보구 저녁도 먹지 말래용
체한다고 ..후후~~
암튼 연정훈 커플 부러버 못 살겠다눈
아무래도 내 이러다간 내 명대로는 못 살것 같어
연예계를 떠나든지 무슨수를 써야 할것 같으~ㅎ
우쨔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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