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29연예가 소식방 ★

조회 수 3091 2005.04.29 13:51:05
미혜
日신문, 최지우 섹시의상 소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톱스타 최지우의 섹시한 매력이 일본 스포츠신문을 통해 소개됐다.
산케이스포츠는 최근 일본에서 창간된 한류잡지에 수록된 최지우의 사진을 29일자 연예면에 소개하며 "'지우히메' 요염한 가슴, 성숙한 매력을 대담하게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가슴선이 훤히 드러나는 대담한 섹시 의상을 입고 미소짓는 '지우히메' 최지우가 최근 창간된 한류잡지 'KOREAact'에 화보로 실렸다. 'KOREAact'는 영화잡지 '스크린'의 별책으로서 지난 2월 한국에서 창간된 'SCREEN Interiew'의 일본어판. 여기에 최지우의 사진과 인터뷰 기사 등이 10페이지에 걸쳐 다뤄졌다. <사진=최지우 기사를 보도한 산케이스포츠 인터넷 홈페이지> gyum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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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배우는 외로워…은주언니 이해"



“배우는 외로운 직업이에요.”

‘어린 신부’ 문근영이 고 이은주의 죽음과 관련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문근영은 최근 남성월간지 GQ(5월호)와 가진 인터뷰에서 “은주 언니 마음 속에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도 전 몰라요. 하지만 전 은주 언니가 왜 자살을 선택하게 됐는지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특히 그 이유에 대한 질문에 “저도 가끔 죽음을 생각하는 걸요. 배우는 외로운 직업이니까요”라고 언급해 그녀의 깊은 고민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지난 2월24일 영화인장으로 치러진 고 이은주의 영결식에서 슬픔을 못내 참지 못하며 추모사를 낭독하기도 한 문근영은 이어 “배우는 대중 속에 있어도 외롭고 힘든 직업이죠. 반대로 지금까지와 달리 소외되면 더 외로워하죠”라며 연기자로 활동하면서 겪은 고독에 대해 말했다.

그녀는 “벌써부터 사람들이 나한테 관심을 갖지 않으면 어쩌나 고민해요. 은주 언니를 생각하면 언니 속마음을 아무도 몰랐고 저도 몰라줬다는 게 슬펐어요”라며 울상지었다.

또 “가끔 저를 알지도 못하는데 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듯 말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당황하고 속상해요. 관심을 갖고 사랑을 받는다는 건 너무 좋은 건데 그 안에 자꾸만 빠질까봐 걱정돼요”라는 말로 연예 활동을 한 이후 겪은 힘겨움을 에둘러 드러냈다.

문근영은 최근 영화 ‘장화, 홍련’ ‘어린 신부’에 이어 28일 개봉되는 ‘댄서의 순정’(감독 박영훈ㆍ제작 컬처캡미디어)의 주인공으로 나서면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급 연기자로 도약했다.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폭넓은 팬층으로 인해 가히 2005년 최고의 티켓 파워를 가진 배우라고 평가될 정도다. 하지만 문근영은 그만큼 외롭고 힘들며 그래서 팬들의 사랑을 더욱 기다리고 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금순이 인기' 강지환 "첫 팬미팅..부담되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부담이 갈수록 늘어가네요."
탤런트 강지환이 MBC 일일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극본 이정선·연출 이대영)를 통해 얻고 있는 인기에 대한 부담을 털어놓았다.

강지환은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연인 은주(이세은 분)를 버리고 금순(한혜진 분)과의 사랑을 선택하는 남자 주인공 구재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들의 삼각관계가 절정에 이르면서 드라마 시청률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으며 덕분에 강지환의 인기도 치솟고 있다.

그러나 강지환은 28일 서울 여의도 MBC 본사에서 진행된 '굳세어라 금순아' 세트녹화 도중 인터뷰에서 "처음 캐스팅됐을 때는 MBC에서, 그것도 메인 주인공으로는 처음 캐스팅됐기 때문에 부담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또 다른 부담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제 드라마가 시작된 지 2개월여가 돼가면서 역할에 대한 부담은 점차 줄어가고 있지만 자신의 연기에 대해 시청자들이 원하는 수준이 높아진 만큼 갈수록 부담은 쌓여만 간다는 것.

30일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뻬아뜨르-추 극장에서 열리는 강지환의 첫 팬미팅이 강지환의 현재 인기와 그가 가질 수밖에 없는 부담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당초 강지환은 지인들 몇명을 초청, 자신이 주연을 맡은 독립영화 '방문객 주인 되다'의 시사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자신의 이 사실이 인터넷 팬클럽을 통해 알려지면서 팬들도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와 갑작스레 팬미팅이 마련됐다.

강지환은 첫 팬미팅에 대해 "팬들에게 보여줄 게 많아야 하는데 별로 없어서 걱정이다. 내가 주연을 맡았던 뮤지컬 '그리스'에서 부른 노래 2곡 정도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지금은 한눈팔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굳세어라 금순아'에만 전념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k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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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반전 드라마'서 양미라 놓고 유재석과 한판



가요계의 톱스타 조성모가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코너 '반전 드라마'로 본격적인 연기에 도전한다.

6집 타이틀곡 '미스터 플라워'에 이어 '못다한 한마디'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조성모는 지난달 MBC '슬픈 연가'의 카메오 출연에 이어 '반전 드라마'에서도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극 중에서도 시골처녀 양미라에게 마음을 뺏긴 최고의 인기가수 조성모로 등장, 양미라의 남자친구로 등장하는 유재석과 대결한다.

유재석은 슈퍼스타 조성모와의 데이트에 들뜬 여자친구 양미라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온갖 방법으로 방해작전을 펼치게 된다.

이미 조성모의 소속사 측에서 "조성모가 앞으로 연기에도 도전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귀띔한 바 있어 이번 조성모의 연기 도전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조성모와 양미라가 출연하는 '러브게임' 편은 31일 오후 6시 SBS '일요일이 좋다'에서 방송된다.

한편 '반전드라마'는 조성모를 시작으로 3주간 톱스타들이 깜짝 등장해 연기를 펼치는 특집을 마련할 예정이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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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의 '여자, 정혜', 수상은 성공, 흥행은 장기상영



[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이윤기 감독의‘여자, 정혜'(이윤기 감독, 엘제이 필름 제작)가 28일 폐막한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김지수)을 수상,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여자, 정혜'는 미국 선댄스 영화제, 스위스 프리부르 영화제, 홍콩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등에 진출, 독일 베를린 영화제에서는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NETPAC), 프랑스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는 등 선전했다. 하지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것은 처음인 것.

더욱이 이번 영화는 김지수에게 영화 데뷔작이라는 것에 있어 의미가 크다.

하지만 '여자, 정혜'는 흥행과 작품성이 꼭 비례하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지난 달 10일 개봉한 '여자, 정혜'는 개봉 한달째인 지난 8일 관객 4만 7000여명을 기록했을 뿐이다.

'여자, 정혜'는 좌석점유율 80% 이상을 기록, 연장상연을 결정했으며 현재 서울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장기상영 중이다.

일반적인 스토리텔링이 아닌 '여자, 정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상처를 가진 29세 여자, 정혜에게 찾아온 새로운 사랑의 기운과 치유의 과정을 그린 감성영화로 김지수는 감정의 큰 기복이 없으면서도 아픔과 복잡한 심리 연기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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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지수. 사진제공=엘제이필름]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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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군인들이 만든 시트콤 선보일 것”



전북 전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국군방송 기자 자격으로 참석, 취재 활동중인 탤런트 이민우가 “곧 국군방송에서도 위성 방송은 물론 시트콤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들어 군복무중인 연예인들이 영화에 출연하는 일은 많이 줄고 있다”고 밝힌 이민우는 “나도 군 복무 중 홍보단에서 연기 활동을 하기 보다는 취재나 촬영, 편집 등을 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국국 홍보단 활동 중 영화 제작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안다”며 “이제는 국군방송이 위성방송 분야에까지 진출, 군 뿐만 아니라 장병들의 가족과 민간인들까지 시청 대상으로 삼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상관들의 지시와 통보로 그런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이민우는 “곧 민간 제작사와 군 홍보단이 손을 잡고 군 생활을 배경으로 하는 시트콤도 제작될 예정”이라고 말해 영화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아직 8개월여의 군복무를 남기고 있는 이민우는 “군 홍보단측에서 정한 행동 규칙이 있기 때문에 장난스러운 포즈는 취할 수 없다”며 ‘군기’가 든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영화제 기간 동안 직접 6mm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영화배우들과 영화 관계자들을 인터뷰 하는 등 취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민우는 “군인 신분이라 그런지 카메라를 들이대면 대부분 잘 응해 주셔서 취재가 그다지 어렵지 않다”며 환하게 웃기도 했다.

제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8일 전주 전북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영화축제에 들어갔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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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도발적 섹시포즈 "끝내줘요!"



‘꼼짝마!’

연정훈이 박진희의 손아귀에 딱 걸렸다. 박진희에게 멱살잡힌 연정훈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한 표정이다. 더욱이 각선미를 드러내면서 연정훈의 몸을 감싸안은 박진희 도발적이고 섹시한 포즈는 보는 이의 숨을 막히게 한다.

문제의 사진은 5월20일 개봉되는 영화 ‘연애술사’(제작 필름지)의 티져 포스터의 한 장면이다. ‘연애술사’는 잘 나가던 플레이보이(연정훈)가 과거의 여자(박진희)와의 진한 동영상이 나도는 바람에 그녀를 찾아나서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

영화 속에서 연정훈은 수많은 여자를 농락(?)하는 바람둥이지만 결국 박진희의 마력에 다시 한번 빠지게된다는 게 영화 속 설정이다.

당초 티져 포스터는 놀라는 표정을 시작으로 도발을 즐기는 과감한 연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낼 예정이었다. ‘몰래 카메라’에 노출된 두 남녀의 은밀한 사생활이라는 영화의 컨셉트를 적극적으로 살려보겠다는 의도였다.

박진희는 포스터 촬영 도중 “이런 건 어떨까요?”라면 스스로 다리를 들어올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스튜디오 화장실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은 박진희와 연정훈의 적극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연출로 인해 금세 끝을 맺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박중훈 주연 '천군', 충무공 탄신일에 제작보고회



이순신 청년 시절 그린 가상 역사극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영화 '천군'(감독 민준기, 제작 싸이더스)의 제작보고회가 충무공 탄신 460주년 기념일인 28일 저녁 목동현대백화점 토파즈홀에서 열렸다.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천군'은 일본의 역사왜곡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선보이는,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영화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영화는 이순신이 성웅이 되기 전 봉두난발, 허랑방탕한 모습으로 방황하던 시절을 그리는 판타지 사극이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신병(神兵)'이라는 글귀에 상상력을 덧붙여 만든 영화는 '하늘에서 내려온 군대' 천군(天軍)이 스물여덟 이순신을 훈련시켜 영웅으로 만드는 과정을 그린다. 극중 천군은 알 수 없는 기운에 끌려 조선시대로 내려간 현대의 남북한 군대를 지칭한다.

제작보고회에는 이순신 역의 박중훈을 비롯, 김승우 황정민 공효진 등의 배우와 민준기 감독 등이 참석했다. 총제작비 83억원의 판타지 사극 대작인 '천군'은 오는 7월 초 개봉한다.

다음은 일문일답.

--박중훈이 느낀 이순신은 어떤 인물인가

▲민족의 영웅이고 근사한 장군님인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그런데 무과 시험에 떨어져 7년인가 방황하던, 역사에 잘 기록되지 않는 기간이 있었다는 것이다. 영화는 이순신이 영웅이 되는 순간 끝난다. 방황하는 젊은 청년 이순신을 그린다. 영웅 이순신이라면 나 말고 다른 배우들도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시나리오를 보면 젊은이순신은 박중훈이라는 배우와 맞는 면이 많다.(박중훈, 이하 박)

--왜 이순신인가

▲IMF 당시 이순신 관련 책을 봤다. 당시 분위기가 아무도 책임을 안 지고 정직한 사람이 드문 편이었는데 400년 전 이순신은 정말 훌륭한 분이었다는 생각을 했다.

원래는 이순신 장군을 그린 영화를 생각했지만 해전을 제대로 그리는 것이 어려울 것 같았다. 그러다 '조선왕조실록'에 나온 신병에 관한 기록을 읽고 남북한 군인이 무과 시험에 낙방한 젊은 이순신을 만나면 어떻게 될까 생각했다. 궁극적으로는 이 땅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내라고 말하고 싶었다. 지금 이 시점에 우리가 뭘 해야하나에 대한 메시지도 깔려 있다.(민준기 감독, 이하 민)


--영웅을 희화화한 것은 아닌가

▲영화 '황산벌'에서 계백장군을 연기했다. 역사적 영웅을 그린 점에서는 '천군'과 공통점이 있지만 '황산벌'이 전쟁터 충장을 그렸다면 '천군'은 결과적으로는 성웅이 되지만 그전에 영웅도 방황을 했었다는 이야기다. 희화화했다는 시선은 자칫 역사는 엄숙해야하고 영웅은 장엄해야한다는 강박에서 나오는 것은 아닐까.(박)

--코믹한 이미지가 강한 박중훈을 캐스팅한 이유는 뭔가

▲물론 박중훈씨의 대표작들은 코미디이지만 난 그렇지 않은 작품들을 더 좋아한다. 대표적으로 '우묵배미의 사랑'이 아주 좋다. '천군'의 장르는 '가상 역사극' 정도가 가장 정확하다. 코믹한 요소는 있지만 극중 이순신은 절대 코미디를 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촬영에 앞서 연출부를 모아놓고 회의했는데 그때 1위로 뽑힌 사람이 박중훈이었다. 이순신을 희화화하지 않았냐는 우려의 시선도 있지만 절대 그런 영화 아니다. 이 영화 시나리오 쓰면서 장군 묘소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10번 이상 다녀왔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나이 들어서까지 존경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런 이순신을 희화화시켜서 영화화하려고 하지는 않았다.(민)

--그동안 코미디 영화에 주력했다. 이순신 역에 부담감은 없었나

▲박중훈이라는 배우에게서 코미디를 지울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한가지 재미있는 고백은 내 입장에서는 내가 잘할 수 있겠다고 느꼈다는 것이다. 민족의 성웅이신 이순신 장군과 나의 공통점을 찾아서 말씀드릴 의도는 없다. 그러나 연기라는 것이 살인자를 연기할 때 직접 살인을 하지 않듯, 직접 경험 못지 않게 간접 경험을 통한 유추도 중요하다. 19살 때 대학 시험에 떨어졌다. 그것과 무과에 떨어진 이순신과는 격이 같지는 않겠지만 실패의 경험은 당사자들에게는 같지 않을까. 그런 것을 유추해서 연기했다.(박)

--이순신은 어떤 사람이라 생각하나

▲영민하고 주도면밀하고 승리라는 결과를 위해서는 수단도 때로는 정당화시킬 수 있는 인물이다. 좋게 생각하면 승부욕이 강한데 이는 여러 책을 통해 서술돼 있다. 기본적으로 시나리오에 충실하게 연기했다. 과거 '칠수와 만수'라는 영화를 찍었는데 당시 원작 연극을 안 봤다. '찰리의 진실' 역시 '샤레이드'의 리메이크작인데 일부러 안봤다. 원작을 보면 고정관념을 갖고 연기 할까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번 역시 내 역할이 이순신 장군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주어진 상황에 처해있는 인물만이라고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 (박)


--어떤 영화인가

▲최근 읽은 책의 내용이 근 미래에 미국이 북한을 핵폭격한다는 것이다. 우리 작품에 남북한 군인이 이순신을 만난다는 설정은, 우리는 지구상에 남은 유일한 분단국가이고 아직까지 우리끼리 경쟁을 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나왔다.

'천군'은 이순신의 젊은 시절을 재미있게 보면서 현재를 반추해볼 수 있는 영화다. 영웅사관과는 거리가 있다.(민)

prett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윤도현의 수요 '주먹밥' 콘서트 내달 25일 열려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록가수 윤도현이 도시의 취약계층 무료급식을 위한 공연을 펼친다.

다음달 25일 오후12시 서울 덕수궁 옆 성공회 서울대성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수요주먹밥콘서트'에 나와 공연을 하고 무료로 주먹밥을 나눠줄 예정인 것.

‘나눔이 있어 행복한 점심’이라는 캐치프라이즈로 지난해 9월8일 첫 공연을 시작한 수요주먹밥콘서트는 주먹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가수들의 공연 관람과 더불어 참석자들이 자신들의 식비를 거둬 결식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

30회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아카펠라 그룹인 ‘메이트리’도 함께 나와 공연 할 예정이며 서울프라자호텔이 수요주먹밥콘서트의 첫 번째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로 동참한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들이 자신들의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출연해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하는 제도다.

[다음달 25일 결식이웃을 돕기 위해 수요주먹밥콘서트 공연을 갖는 윤도현.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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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청와대서 ‘어린이날 기념’ 특집 콘서트연다



그룹 지오디가 5월1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MBC 어린이날 특집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지오디가 현재 MBC 프로그램 ‘!느낌표’의 ‘눈을 떠요’ 코너에서 개안 수술과 안구 기증 운동을 홍보하는 등 공익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으며 10대 층에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일순위로 캐스팅했다고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전했다.

지오디는 올 초에도 청와대에서 열리는 행사에 초청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4월20일에는 국회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자선바자회에서도 참석하는 등 정부에서 후원하고 주최하는 공익행사등에 자주 대표 가수로 초대 받고 있다.

이에 지오디 측은 현재 지오디가 전국 투어 콘서트 중으로 멤버들이 지쳐 있지만 취지가 좋은 만큼 기회가 되는 행사들은 꼭 참가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한편 god는 5월5일 어린이날 멤버 김태우의 생일파티를 가질 계획이다.

5월 12일 생일을 맞는 김태우의 생일을 미리 축하해주기 위해 지오디 멤버들은 오는 5일 팬들과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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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은기자 / master@reviewstar.net



김혜수 긴머리 `싹둑`


`분홍신` 서 단발변신…`첫사랑`이후 12년만에

`건강미인` 김혜수가 12년만에 단발로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김혜수는 최근 공포영화 `분홍신`(감독 김용균 제작 청년필름)의 촬영을 위해 지난 93년 영화 `첫사랑` 이후 오랜만에 긴머리를 과감히 잘랐다,
김혜수는 최근 경기도 양수리 서울 종합촬영소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헤어 스타일은 여자가 변화를 주고 싶을때 가장 먼저 행동으로 옮기는것"이라며 "단발로 자른 데에 대한 유감은 없으며 캐릭터 설정을 고민하다 헤어스타일을 바꾸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김혜수 주연의 영화 `분홍신`은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동화 `분홍신`에서 모티브를 따온 작품으로 원혼이 담긴 분홍신을 신은 사람들이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내용의 공포물이다.

윤경철 기자(anycall@heraldm.com)
사진=박현구 기자phko@heraldm.com)



신동엽, 시각장애 마라토너와 고비사막 달린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신동엽이 중국 고비 사막을 함께 달리며 시각장애인 마라토너 이용술(44) 씨의 도전에 힘을 불어 넣는다.

81년 사고로 시력을 잃은 이씨는 마라톤 풀코스를 85차례나 완주했으며, 2003년 4월 사하라 마라톤에 참가한 경력의 시각장애인 마라토너.

그러나 그가 이번에 도전하는 고비 사막 마라톤 대회는 6박7일간 250㎞를 달리는 아시아 최초의 사막 마라톤 대회로, 낮에는 섭씨 50℃의 폭염과 밤에는 영하 5℃의 추위가 이어지는 ''지옥의 코스''이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신동엽의 D-DAY''에서 이 씨의 피나는 연습 과정과 도전 모습을 소개할 신동엽은 대회 마지막날인 30일 마지막 10㎞ 구간을 달리며 이번 대회의 유일한 장애인 참가자인 이씨를 응원할 예정이다.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여운혁 CP는 "먼저 고비 사막으로 떠난 김구산 PD가 더위 등으로 쓰러질 정도로 현지 사정이 좋지 않다"면서 "이용술 씨와 신동엽이 무사히 도전을 마치고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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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새둥지서 '한류퀸' 도전



(고뉴스=장태용 기자) ㈜팝콘필름(대표 한성구)이 매니지먼트 사업을 위한 자회사를 설립했다. 영화 제작과 더불어 매니지먼트사로의 진출을 선언한 팝콘필름은 최근 국내 톱배우인 김하늘, 이성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전 소속사와 결별한 이후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 중이던 김하늘과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했던 이성재. 두 배우는 돈보다 안정된 기반에서 연기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사와 함께 하기 위해 그동안 자신들의 거취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팝콘필름을 소속사로 결정했다.

김하늘은 현재 차기작으로 영화를 염두에 두고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 또한 일본에서 드라마 '로망스'와 '유리화', 영화 '동감',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여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5월에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가 개봉할 예정이어서 한류스타로서 그녀의 인기몰이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성재는 '신석기 블루스' 이후 차기작을 결정,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탈옥수 지강헌 사건을 그린 '홀리데이'(감독 양윤호, 제작 현진씨네마)에서 '지강헌' 역을 맡았다.

이에 팝콘필름은 두 배우가 꾸준히 연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운데 해외 활동에 있어서도 각자의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팝콘필름은 한국영화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대표 제작사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연애소설'(2002년, 감독 이한) '첫사랑사수 궐기대회'(2003년, 감독 오종록) '령'(2004년, 감독 김태경) 등의 흥행작들을 제작해 대표적인 영화제작사로서 입지를 굳혔다.

팝콘필름은 앞선 기획과 안정적인 제작능력을 바탕으로 컨텐츠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완성도 높은 영화제작을 위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2005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인 권상우, 유지태 주연의 액션느와르 '야수'를 제작 중이다.

팝콘필름은 작품성과 흥행성을 검증받은 역량있는 감독들을 영입해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영화들을 기획, 개발하고 있다. 올해 크랭크인 준비중인 작품 또한 4~5편에 이른다. '연애소설'의 이한 감독이 준비중인 '청춘만화'를 비롯, '가족'의 이정철 감독, '동감' 김정권 감독, '령'의 김태경 감독 등이 차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enter@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태용)




송승헌-원빈 日서 '드라마 사진전'



(고뉴스=표주식 일본통신원) 한류스타 원빈과 송승헌의 더블 사진전이 일본에서 열린다.

5월23일~29일 도쿄 니혼바시 코레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원빈이 주연한 인기 드라마 '가을동화'와 송승헌 주연의 '여름향기' 사진을 함께 전시할 예정.

한류열풍을 이끈 원빈과 송승헌을 대표하는 두 드라마의 사진전을 한달 앞두고 벌써부터 팬들은 열광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원빈은 행사 기간중인 5월28일 영화 '우리형'의 일본 개봉이 예정되어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군 복무중인 송승헌 또한 일본팬클럽 '허니랑'을 중심으로 여전히 열광적인 지지와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enter@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표주식 통신원)




日소니 "고수에 반했다" 제2욘사마 만들겠다는 러브콜



고수를 제2의 ‘욘사마’로 만들겠다.”

일본의 대형 미디어그룹 소니엔터테인먼트사가 고수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고수의 소속사인 MJ미디어측의 한 관계자는 29일 “최근 SBS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그린 로즈’(극본 유현미·연출 김수룡 김진근)의 판권을 사간 일본의 소니엔터테인먼트사가 주연인 고수를 ‘제 2의 욘사마’로 만들고 싶은,욕심나는 배우라며 ‘우리에게 맡겨달라’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니측에서 고수의 일본 내 활동을 전담하고 싶다며 일본진출에 앞서 현지 프로모션,화보집 발간,팬미팅 주선 등 구체적인 일본 진출 프로젝트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소니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방영 중인 SBS ‘불량주부’와 ‘그린 로즈’ 등 두 편의 드라마 판권을 동시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수는 배용준 이병헌 박용하 류시원 등 국내 남자스타들이 일본에서 한류붐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편이다. MJ미디어측은 당초 드라마 ‘그린 로즈’가 일본에서 방영되는 것을 기점으로 고수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작업을 준비해왔다. 그런데 드라마가 아직 종영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예상치도 못한 일본의 적극적인 반응이 나오자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다소 당황해하고 있다.

MJ미디어측 관계자는 “일본측의 제안이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먼저 회사 자체적으로 일본시장 상황에 대해 더 심도 있게 알아본 다음 소니엔터테인먼트사의 제안을 검토하겠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일본 소니엔터테인먼트사는 고수가 선이 분명한 데다 수려한 마스크를 지니고 있고 표현력 깊은 눈빛 연기도 빼어나 배우로서의 가능성과 엔터테이너로서의 상품가치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상인 ccsi@sportstoday.co.kr









댓글 '3'

달맞이꽃

2005.04.29 15:38:34

미혜야 잘있지?
달언니 오늘 깨 볶다가 미혜 생각 했다? ㅎㅎ
미혜가 가깝게 살면 공짜로 깨 얻어 올텐데 깨 볶는것도 만만치 않네 ㅎㅎ
암튼 기사 고마워 ....이쁘다구 ..^^ㅎ

코스

2005.04.29 19:44:38

지우씨 기사사진은 아날에서 약혼식 사진 모습을 떠오르게 합니다.
미혜님~ 오늘도 편안하게 기사모음 잘보고 갑니다.
맛난 저녁 드시구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벼리★

2005.04.30 01:31:18

오호라. 문근영 너무 기엽다-헤헤
요새 영화보고싶은게 넘 많은데 뭐가 바뿌다..ㅠㅠ
언니 5월엔 보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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