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3일연예가 소식방 ★

조회 수 3305 2005.05.03 10:08:54
미혜


“MBC 개편 스타MC 의존방식 못 벗어나”

[미디어오늘 2005-05-03 00:00]  





[미디어오늘] 방송사들의 봄 개편에서 관심을 모은 것은 MBC의 스타MC 싹쓸이였다.

최문순 사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단행된 개편이라는 점, 그리고 MBC 예능 프로그램의 부활을 기대하는 층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심을 받은 만큼 ‘실망지수’도 높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평가다.


스타MC와 프로그램의 화학적 결합을 기대했지만, 내용적 차별성이 드러나지 않은 채 기존 예능 프로그램의 문법을 고스란히 답습했기 때문이다.


지난 23일 첫 선을 보인 MBC 주말 오락프로그램 <토요일>의 경우 김국진 김용만 김제동 외에 남희석 유재석 박경림 등 스타MC를 총출동시켰다.


하지만 기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 채 MC들에게만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대폭적인 변화를 단행한 <일요일 일요일밤에>도 마찬가지. 이경규 윤정수 이윤석 등 기존 MC외에 신동엽 등을 투입했지만 일부 코너를 제외하곤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송계 안팎에서는 이 같은 MC의존 현상이 지속되는 한, 개편의 의미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한 방송사 PD는 “프로그램이 거의 비슷하다보니 경쟁력이 MC에서 판가름날 수밖에 없다”면서 “이를 타개할 수 있는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은 도외시한 채 개편 때마다 비슷한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봄 개편을 앞두고 SBS 전윤표 라디오 CP가 청취율을 높이기 위해 서세원씨를 기용하려다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경질된 것은 이런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비판의 화살은 MBC로 향하고 있다.


다른 방송사 PD는 “최문순 사장 취임 이후 다른 차원의 예능 프로그램을 기대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시청률 상승을 위한 단기적 처방에만 치중한 듯한 모습을 보면서 솔직히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MBC의 한 관계자는 “지금 단계에서 전반적인 평가를 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면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봐달라”고 주문했다.



민임동기·김상만 기자



민임동기 기자 gom@mediatoday.co.kr



월드스타 이병헌 '달콤한 파티' 초대

[스포츠한국 2005-05-03 07:25]  


톱스타 이병헌이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병헌은 이달 중순께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펜디측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주최하는 파티의 초청장을 받았다. 이 파티에는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스타들 특히 11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올리는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상영작 출연진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병헌의 소속사인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측은 2일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석하는 파티에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VIP 자격으로 초청됐다”고 밝혔다. 영화 ‘달콤한 인생’(감독 김지운ㆍ제작 영화사 봄)으로 이번 칸 국제영화제 공식 비경쟁부문에 초청받아 레드 카펫을 밟게 된 이병헌은 이에 따라 파티 참석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이다.

이번 파티를 여는 펜디는 의류 및 패션 잡화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펜디측은 올해가 창립 80주년을 맞는 해여서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등을 비롯해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을 파티에 대거 초청한 상태다.

펜디코리아측은 이병헌이 영화 '달콤한 인생'으로 칸 국제영화제를 방문하는데다 최근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드라마 '올인' '아름다운 날들' 등으로 ‘한류 열풍’의 선두주자로 활동하고 있어 공식 초청됐다고 전했다. 펜디코리아측은 "세부적인 진행 사항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최고의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초특급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배우 토미 리 존스가 감독 데뷔작 ‘멜키아 데스 에스트라다의 세 번의 장례식’를, ‘씬 시티’의 브루스 윌리스, 제시카 알바, 미키 루크 등이 각각 이번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또 우디 앨런이 ‘매치 포인트’, 이완 맥그리거와 나탈리 포트만이 ‘스타워즈: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 장쯔이가 ‘오레페타 너구리궁전’ 등의 영화를 ‘달콤한 인생’과 함께 각각 비경쟁부문 등에 이름을 올려놓아 이들 배우들 가운데 상당수가 이번 파티에 대거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는 칸 국제영화제 기간에 ‘달콤한 인생’의 공식 시사회와 기자회견 등 다양한 일정이 예정돼있어 향후 스케줄에 따라 참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병헌은 14일부터 21일까지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일정 동안 기자회견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하면서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배우 이병헌'의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킨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병헌은 그 동안 꾸준히 영어 실력을 쌓으며 국제 무대 진출에 대비해왔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강타, 연기 데뷔 성공적.. '러브홀릭'에 네티즌 호평

[스타뉴스 2005-05-03 06:56]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러브홀릭'에 가수 강타는 없었다!"
인기그룹 HOT의 멤버 강타가 연기자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강타가 주인공 서강욱 역을 맡은 KBS2 새 월화드라마 '러브홀릭'이 2일 첫 방송에서 노래가 아닌 연기로 네티즌의 호평을 이끌어낸 것.

방송 후 이 드라마의 인터넷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드라마 내용과 강타의 첫 연기에 대한 호평이 줄을 이었다.

한 네티즌은 "'강타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작품인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며 "강타는 실력있는 가수이자 작곡자이지만 연기자로서는 이제 막 알에서 나오려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연기자로서도 곧 하늘의 왕 독수리처럼 날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강타는 첫 연기였지만 기대보다 훨씬 잘했다. 김민선의 연기도 탄탄했고 영상도 예술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너무 뻔한 스토리잖아'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왠지 채널이 돌려지지 않는 드라마였다. 왠지 아픈 사랑이 전개될 것 같고 자꾸만 가슴이 먹먹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 등 드라마에 흠뻑 빠진 듯한 소감을 남긴 네티즌도 적지 않았다.

ek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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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사랑과 추억의 조각을 담았다 ; 4일 8집 '조각' 발표

[마이데일리 2005-05-03 06:35]  



[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영원한 '삐딱이' 김장훈(38)이 8집 '조각'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음악적 신선함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는 타이틀 곡 '아이러브유'를 통해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총 11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 '조각'의 의미는 김장훈의 생활 속의 조각도 되고, 친구와의 추억의 조각도 되며, 여러 기억 속에 살아 있는 단편적인 조각도 된다고.

앨범 '조각'에는 신곡은 물론 기존 곡들을 새로운 버전으로 담아 김장훈만의 매력이 느껴지도록 했고, 김원준이 불렀던 '쇼'를 리메이크해 보다 웅장하고 파워있는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싱글에 수록됐던 '너만 있으면'은 제목을 '아버지'로 바꿨는데 25인조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김장훈의 한 측근은 '아버지'라는 곡은 1000만원이 넘는 비용을 투자해서 녹음했는데, 음악을 사랑하고 김장훈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배려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들의 귀에 익숙한 곡인 '기다리는 사람'과 아일랜드 주제가였던 '그대로 있어주면 돼'도 앨범에 수록, 친근함을 전해줬고, 최근 박지빈과 함께 듀엣으로 불러 화제가 됐던 '안녕! 형아'도 10번째 트랙에 넣어 가슴뭉클한 감동을 줬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4월 30일 MBC TV '음악캠프'에 '아이러브유'로 첫 선을 보였고, 오는 8일 SBS TV '인기가요'를 통해 연이은 컴백신고식을 치룬다.

[오는 4일 8집 앨범 '조각'을 발표하는 가수 김장훈.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ialy.co.kr]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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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스타] 조연우 "백마탄 완벽남 부담스러웠죠"

[스포츠한국 2005-05-03 08:18]  


“백마탄 왕자 같은 뻔한 ‘실장’은 되고 싶지 않았어요.”

‘찰떡 커플’ 구수한(손창민)과 최미나(신애라) 사이에 끼어든 이 남자, 조연우. 그는 요즘 SBS 월화 미니시리즈 ‘불량주부’(극본 강은정, 설준석ㆍ연출 유인식, 장태유)에서 핸섬한 용모에 대기업 기획실장이라는 능력까지 갖춘 ‘완벽남’ 지선우 역을 연기하고 있다.

극중 지선우는 얼마 전 최미나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끼다 그녀가 유부녀임을 알게 돼 상처를 입는다. 이 때문에 그녀에게 선물했던 목걸이를 냉혹하게 빼앗아 버리지만, 이내 그 특별한 선물을 다시 미나에게 건넨다 .

“지선우처럼 완벽한 남자가 자신이 처음 사랑한 여자가 유부녀임을 알게 됐을 때, 얼마나 배신감을 느꼈을까요. 하지만 지선우는 곧 사랑하는 마음만을 간직한 채 미나를 지켜보게 되요. 제가 지선우라도 그처럼 했을 것 같아요.”

조연우는 처음 강은정 작가로부터 ‘불량주부’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기획실장 지선우 역보다 손창민이 맡은 구수한 역이 더 탐났다. ‘마초’지만 인간적인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 완벽하고 멋진 기획실장 역은 왠지 부담스럽기도 했다.

“전 사실 완벽하지도, 멋지지도 않아요.(웃음) 그래서 지선우라는 기획실장을 기존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비슷한 캐릭터보다는 좀 더 인간적이고, 편안해진 캐릭터로 그려내고 싶었어요. 겉으로 보면 남부러울 것 없는 재벌가 아들 같지만, 사실 지선우도 고학으로 자수성가한 인물이거든요.”

따지고 보니 지선우와 조연우는 닮은 구석이 한 두 군데가 아니다. 조연우 역시 20대 초반 일본으로 어학연수를 떠나 자비로 공부를 마쳤다. 식당 서빙부터 카지노 아르바이트 등 해보지 않은 일이 없을 정도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평범하게 자랐어요. 일본에서 2년을 지내면서 그나마 일탈(?)이란 것도 해봤죠. 머리와 수염도 길러보고, 염색도 해봤어요. 가슴 속에 막연히 연기자의 꿈을 품고 있었는데 일본에서 고생하다 보니 용기가 생겨 한국으로 돌아와 모델 일부터 시작했어요.”

조연우는 몇해 전 KTF의 CF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편에서 할아버지 대학생을 가르치는 신세대 대학교수로 얼굴을 비쳤다. 이후 SBS 드라마 ‘올인’에서 송혜교에게 진주목걸이를 건네며 프러포즈하는 일본인으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불량주부’로 첫 주연급 데뷔를 하게 됐어요. 어머니께서도 근처 동네 아주머니들에게 사인지를 10장 받아오셔서 처음 사인이란 것도 해봤죠.(웃음) 손창민 신애라 같은 대선배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연기할 각오예요. 평소 성격이 느릿느릿한 편인데, 연기도 마찬가지로 단번에 파격적인 캐릭터를 욕심내기보다 순서대로 차근히 이뤄가고 싶어요.”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

/사진=홍기복기자




"이성재는 선·악 공존하는 배우"

[스포츠한국 2005-05-03 08:12]  

“선악이 공존하는 대단한 배우다.”

배우 이성재가 홍콩의 유위강 감독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영화 ‘데이지’(제작 아이필름)의 연출을 맡은 홍콩의 유위강 감독은 지난달 27일 내한해 국제 경찰 정우 역에 캐스팅된 이성재와 첫 만남을 가졌다. 캐스팅을 최종 결정하기 위해 직접 내한한 유위강 감독은 첫 만남부터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성재의 전작 ‘빙우’와 ‘공공의 적’을 수작으로 꼽았던 유위강 감독은 이성재의 이미지를 직접 확인하고는 “한국적이라기보다는 아시아적인 이미지를 가졌다”면서 “범아시아권의 관객을 목표로 한 영화의 주인공으로 손색이 없다”고 칭찬했다.

유감독은 특히 ‘빙우’에서 풋풋한 이미지의 대학생에서부터 ‘공공의 적’의 악랄한 악당 역할까지 이성재의 폭넓은 연기력을 높이 평가하며, ‘선과 악이 공존하는 독특한 느낌의 배우’라는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유위강 감독과 첫 대면을 성공적으로 끝낸 이성재는 오는 5월 중순께 네덜란드로 날아가 영화 ‘데이지’ 촬영을 시작한다. 이성재는 국외로 도피한 범죄자들을 쫓는 국제 경찰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성재는 ‘데이지’이후 ‘홀리데이’를 통해 지강헌 역으로 또다른 변신을 준비 중이다.

/서은정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문근영 춤바람' 전국 강타

[스포츠한국 2005-05-03 08:08]  


‘어린 신부’ 문근영이 ‘댄서의 순정’(감독 박영훈ㆍ제작 컬쳐캡미디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4월28일 개봉과 함께 서울과 지방 극장 무대인사에 나선 문근영은 남학생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 속에 1일 현재까지 전국 55만명(배급사 잠정집계)이 넘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아 비수기의 극장가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지난 주말 문근영이 관객들에게 무대인사를 한 서울 극장가에는 신세대 남학생들의 각양각색 응원 퍼레이드가 이어져 문근영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종이에 응원 문구를 적어 오는 일반 팬들과 달리 문근영의 팬들은 신세대답게 첨단의 장비를 동원했다.

한 남학생은 ‘문근영 사랑해요’라는 문구를 플래시로 제작해 노트북 컴퓨터에 담아 응원에 나섰다. 암전된 극장 안에서 반짝이는 노트북의 문구로 눈길을 끌었다.

또다른 남학생은 ‘댄서의 순정’의 상영이 끝나고 문근영이 무대에 오르자 벌떡 일어나 큰 소리로 ‘사랑의 시’를 낭독하는 용기를 발휘했다. ‘너의 두 눈은 나의 심장을 멎게 해’라고 시작되는 시를 한참을 서서 낭독한 남학생은 마지막에 “문근영, 너를 위해 마틴 스콜세지 같은 감독이 되겠어. 너를 위해 꼭 좋은 영화를 만들겠어”라고 외쳐 문근영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남학생의 깜짝 사랑 고백을 받은 문근영은 “나로 인해 새로운 꿈을 꾸게 된 사람이 있어 너무 행복하다. 꼭 꿈을 이루길 바란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문근영의 ‘티켓 파워’에 힘입어 영화 ‘댄서의 순정’은 1월28일 ‘말아톤’과 ‘공공의 적2’ 이후 오랜 만에 개봉 첫 주 관객 50만명을 돌파한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서은정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달콤한 인생’ 日 흥행순위 상승  

[헤럴드 생생뉴스 2005-05-03 09:17]  


이병헌 주연의 ‘달콤한 인생’이 일본 개봉 2주차 흥행순위에서 전 주보다 한 단계 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

일본 흥행통신사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일본 124개 상영관에서 개봉한 ‘달콤한 인생’은 황금연휴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 30일~5월 1일까지의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분신사바’와 자리를 뒤바꾸며 8위를 차지했다.

23~24일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8위를 차지했던 ‘분신사바’는 9위로 한단계 내려앉았다. 1위는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팬터지 영화 ‘콘스탄틴’이 차지해 3주째 연이어 정상을 지켰다.

이형석 기자(su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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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 “한국이 좋아 좋아”

[스타뉴스 2005-05-03 08:5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한국이 좋아요.”
최근 ‘크리스찬 디오르’ 패션쇼 참석차 방한한 월드스타 장쯔이가 컨디션이 저조한 상태에서 한국여행을 즐기고 지난 2일 오후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이번 방한기간 중 장쯔이를 수행한 한 측근은 “원래 장쯔이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한국에서 병원을 찾을 정도였지만 한국 체류일정을 예정보다 3일이나 늘릴 정도로 한국생활을 즐기고 돌아갔다”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밤에 개최된 ‘크리스찬 디오르 2005 F/W 컬렉션 아시아 프리미어’에 초청된 장쯔이는 쇼만 참관하고 출국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29일 오후 입국한 장쯔이는 ‘크리스찬 디오르’ 화보 촬영과 패션쇼 관람 이후 기분이 고조돼 패션쇼 이후 이어진 파티에도 전격적으로 참석했다. 또 즉흥적으로 파티 무대 위에 올라 한국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행운권 추첨도 자원했다고.

결국 이날 무리한 스케줄로 장쯔이는 한밤중에 병원을 찾아야만 했고 체류기간의 대부분을 W호텔 스위트룸에서 보내야 했지만 한국을 꽤나 즐기는 눈치였다고 측근은 말했다.

특히 한국음식을 좋아하는 장쯔이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삼계탕을 먹은 뒤 더욱 행복해했다고 한다.

이 측근은 “패션쇼룸에 들어갈 때도 비밀스럽게 들어가려던 애초 계획과 달리 대중에게 노출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앞문으로 당당히 들어갔던 것을 보면 장쯔이는 한국 입국과 동시에 자신의 병을 잊었던 모양”이라고 귀띔했다.

<29일 밤 서울 W호텔에서 개최된 ‘크리스찬 디오르 2005 F/W 컬렉션 아시아 프리미어’ 입장에 앞서 크리스찬 디오르의 블랙 실크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만면에 띄우고 포즈를 취한 장쯔이, 사진=구혜정 기자photonine@> persona@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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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유진, 연예계 ‘효자’ ‘효녀’

[마이데일리 2005-05-03 08:55]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비(23)와 유진(24)이 나란히 연예계 효자, 효녀로 선정됐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연예 설문조사 사이트 VIP에서 4월 마지막 주에 실시한 ‘연예계 최고의 효자, 효녀일 것 같은 연예인은?’이란 주제의 네티즌 이색설문결과 총 3만69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자 연예인으로는 비가 2028표(29.3%)를 얻어 7.7%에 그친 개그맨 김제동을 큰 차이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여자 연예인으로는 유진이 1388표(12.6%)를 차지하며 마음씨 고운 ‘효녀’로 뽑혔다.

비는 귀엽고 여린 듯한 외모, 탄탄한 근육과 더불어 파워풀한 댄스실력까지 자랑하며 일본과 태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등 차세대 한류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힘들어도 생글생글 웃는 모습을 보여주는 예의와 연예계에서도 인사 깍듯한 청년으로 소문이 나 있어 네티즌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유진은 얼마전 종영된 MBC ‘원더풀 라이프’에서 20초반의 신세대 유부녀 역할을 감칠 맛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고, 최근에는 ‘건강한 가족계획연구회’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바 있다.

비와 김제동에 이어 ‘효자’로 뽑힌 남자 연예인으로는 조성모와 송일국이 5.8% 동률로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유재석은 4.4%, 조인성은 3.7%를 얻어 각각 4, 5위에 올랐다.

한편 잦은 선행으로 ‘선행천사’라는 별명이 붙은 문근영은 10.6%로 유진의 뒤를 이었으며 김태희는 8.2%로 3위, 4위와 5위에는 6.1%와 6.0%를 얻은 한혜진과 김정화가 차지했다.

[연예계 최고의 효자, 효녀로 선정된 가수 비(왼쪽)와 유진. 사진 = 권태완 기자 photo@mydaily.co.kr, MBC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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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투병 중인 수영이 위해 따뜻한 선행

[와우이티 2005-05-03 09:35]  

계속되는 선행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있는 가수 조성모와 그의 팬클럽 '마리아'의 회원들이 또 한번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4월 30일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한 조성모는 백혈병 합병증으로 투병 중인 27개월 된 아기 황수영양을 만나 위로했다.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었던 수영이는 2번의 수술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얼마 후 용혈성 빈혈이라는 합병증으로 또 다시 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하고있다.

여기에 한달 전 수영이의 어머니까지 급성 간염 판정을 받아 현재 수영이의 아버지가 수영이와 어머니, 이렇게 둘을 간호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있다.

백혈병 판정을 받은 후 지금까지 계속해서 병원 생활을 하고있는 수영이의 병원비는 현재까지 1억5천만원. 여기에 앞으로의 치료비와 입원비까지 더한다면 의료 보험 기간이 다 돼서 보험 혜택도 받지 못한 상황에 처한 수영이의 병원비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막대할 것으로 보인다.

KBS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수영이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조성모는 "백혈병도 이겨낸 수영이가 용혈성 빈혈이라는 병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른 쾌유를 빌었다.

이와 함께 조성모는 공식 팬클럽인 '마리아'의 회원들과 함께 400여 만원의 성금을 전달, 여기에 시청자들의 참여로 모아진 7800여 만원을 더해 총 2000만원 정도가 수영이를 돕기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조성모와 그의 팬클럽 '마리아' 회원들은 지난 3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주먹밥 콘서트에도 조성모의 소정의 기부금과 함께 팬클럽 회원들이 힘을 합친 400만원의 성금을 제작진 측에 전달한 바 있다.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조성모와 그의 팬클럽이 보여준 따뜻한 사랑은 훈훈한 감동과 함께 주위의 귀감이 되고있다.


와우이티닷컴 이나영기자





권상우의 '슬픈 연가', 日서 제2의 '겨울연가' 조짐

[조이뉴스24 2005-05-03 09:42]  




<조이뉴스24>
지난 3월 종영한 드라마 '슬픈 연가'(극본 이성은, 연출 유철용)가 일본에서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 제 2의 '겨울연가' 열풍에 대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슬픈 연가' 제작사인 포이보스 측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30분 일본 후지 TV를 통해 방영된 '슬픈 연가' 첫회 시청률이 10.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인기리에 종영된 '천국의 계단' 첫방송의 시청률 7.2%보다 3.1%포인트 앞선 결과이며 '욘사마' 배용준의 '겨울연가'의 첫방송 시청률 9.2%보다도 1.1%포인트 높은 수치다.

특히 일본이 지난달 29일 '그린 데이'를 시작으로 8일까지 계속되는 '골든 위크' 연휴 기간인 점을 감안하면 더욱 고무적인 수치라는 것이 포이보스 측의 설명이다.

또한 '슬픈 연가' 첫방송 이후 후지TV의 '슬픈연가' 공식 홈페이지(www.fujutv.co.jp)에는 첫방송을 본 일본 시청자들의 소감이 쇄도하고 있다.


"아역들의 눈부신 연기와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음악에 반했다", "눈물겨운 순애보가 옛사랑에 대한 향수를 자극했다", "권상우씨를 매주 보게 되어 너무 기쁘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슬픈연가'의 일본 내 판권을 갖고 있는 코판(KOPAN)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슬픈연가' 소설과 만화책을 구입하려는 시청자들은 물론 드라마 캐릭터 상품을 제조하겠다는 일본 업체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밝혀 부가 수익 창출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포이보스 측은 화려한 뉴욕 촬영 장면과 함께 세 주인공이 재회해 운명적 사랑을 펼치는 중반부가 지나면서 '슬픈 연가'가 최고의 주가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슬픈 연가'가 '욘사마 열풍'을 불러온 '겨울연가' 못지 않은 돌풍을 일으키며 또 하나의 '한류 첨병'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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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당랑권에 액션배우들 "우린 뭐먹고 살라고?"

[스타뉴스 2005-05-03 09:3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SBS 특별기획 '그린로즈'(극본 유현미 김두삼·연출 김수룡 김진근)에 출연중인 고수가 실감나는 무술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액션신이나 추격신 등 위험한 장면을 모두 직접 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한 고수는 이번 드라마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방송된 14회 끝부분에 선보인 화려한 격투신이 시청자들 사이에 큰 화제다. 당시 고수는 중국에서 배운 당랑권에 560도 돌려차기까지 소화해내며 스태프의 입이 쩍 벌어지게 했다.

촬영 당시 고수가 화려한 몸동작과 공중 돌려차기를 직접 선보이자 액션배우들과 무술감독이 '대역없이 그렇게 잘 소화해 내면 우리들은 뭘 먹고 사느냐'며 농담섞인 푸념을 했다는 후문.

현장의 한 관계자는 이날 고수가 상대편의 주먹을 피하다 절못 넘어지면서 팔을 크게 다칠뻔한 사고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직접 하겠다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고 고수의 프로다운 모습에 혀를 내둘렀다.

시청자들 역시 "무술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 "고수는 실망시킨 적이 없는 배우다", "당랑권법 하는 모습이 감동이었다"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고수의 열연에 힘입어 '그린로즈'는 지난 10회 방송부터 2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1일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격투신의 하일라이트 560도 돌려차기는 오는 7일 방송분에서 전파를 탈 예정이다.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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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움직이는 성', 日 1천500만명 돌파

[연합뉴스 2005-05-03 10:00]  


미야자키 하야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이어 1-3위 차지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역시 일본은 실사 영화보다는 애니메이션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1천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일본 영화 흥행 순위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일본 역대 흥행 순위 1-3위는 모두 애니메이션이 차지하게됐다. 세 작품 모두 미야자키 하야오가 만든 것이다.

일본 스포츠지들은 3일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개봉 163일만인 지난 1일 드디어 관객 1천500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지난 1일까지 총 누계는 1천500만441명. 작년 11월 20일 개봉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현재도 일본 전역 189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일본 영화 역대 흥행 1위는 역시 미야자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2천350만명을 모았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흥행으로 2위를 내준 영화도 미야자키의 '원령공주'(1천410만명)다.

한편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국내에서도 지난 2월 개봉 50일만에 전국 관객 30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prett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댓글 '1'

달맞이꽃

2005.05.03 11:28:30

미혜~~~~하이루~~~
기사 감사해^^
별일 없지요? 건강하고 ?
요새 감기 장난이 아니라네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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