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17일연예가 소식방 ★

조회 수 4883 2005.05.17 12:33:32
미혜
강혜정, "저한테는 멋진 남자죠"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조승우와 공개커플을 선언한 강혜정이 조승우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강혜정은 지난 16일 인터뷰에서 "(조승우가) 사람들한테는 멋진 배우잖아요. 저한테는 멋진 남자에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조승우가 공연한 뮤지컬 '헤드윅'의 공연장을 몇차례 찾아갔다는 그는 "아시다시피 '그분'이 너무 바빠요. 그래도 짬짬이 시간을 내서 식사도 하고 차도 마셔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기 때문에 인사동도 자주 다니고 오락실도 많이 갔어요"라며 웃었다.

'연애의 목적'은 강혜정이 조승우와 사귀기 전 출연을 결정한 영화. 노출이나 성적 표현의 대사가 상당한 수위인 까닭에 연기하면서 혹 신경이 쓰이지는 않았을까.

"에이…. 프로인데. 그리고 영화인데. 그가 프로이기 때문에 내가 연기하면서 그런 부담감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었어요."

그는 이어 "남들이 (조승우와 사귄다고) 날 너무 부러워해요. 그런데 거기에 토를 못 달겠어요. 너무 행복하죠"라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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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톰 크루즈와 '한솥밥'



미국 감독ㆍ배우 에이전시 CAA, 한국의 WEB와 제휴
(칸<프랑스>=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톰 크루즈, 니콜 키드만, 카메론 디아즈 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등이 속해 있는 에이전시 CAA가 한국의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한국 배우, 감독들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주선한 다.

투자ㆍ배급사 튜브 엔터테인먼트와 제휴관계에 있으며 이병헌, 신은경, 김상경, 이정재, 장신영 등이 소속된 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는 W EB(대표 황정욱)는 16일(현지시간) 칸영화제에 참석해 CAA측과 제휴 계약을 완료했 다.

CAA는 미국 최대의 에이전시로, 대작 '우주전쟁'에서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크 루즈의 작업을 알선하기도 했다. 최근 '공동경비구역 JSA'의 미국 리메이크 판권의 계약을 한 프로듀서 데이비드 프란조니의 소속사며 한국의 강제규 감독의 미국쪽 에 이전시이기도 하다.

WEB의 황대표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 한국의 배우, 감독들을 계속 소개 할 예정"이라며 "양사의 제휴는 두 나라 시장에서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한 국 영화가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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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명중시킨 김기덕의 ‘활’



[한겨레]

현지 언론들 호평 이어져 칸에서도 김기덕 감독에 대한 반응은 호의적이었다. 김 감독은 베니스와 베를린영화제에는 이미 여러 차례 경쟁부문에 진출했고 두 영화제에서 모두 감독상을 받았지만, 칸에는 올해 58회 영화제(5월11~22일)의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활>을 출품함으로써 첫 발을 내디뎠다. 현지 시각으로 12~14일 발행된 현지 매체들의 <활>에 대한 리뷰는 대체로 호평이다. 영화제 주요 데일리 중 하나인 <헐리우드 리포터>는 12일에 나온 2호 데일리에 넓은 지면을 할애해 김 감독 인터뷰를 실었고, 4호(14일)에는 김 감독이 “상징과 원형을 통해 이야기를 말한다”는 평을 실었다.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 역시 김 감독을 “재능있고 생산적인 한국 감독”이라고 표현했다. <리베라시옹>처럼 “세계에서 가장 생산적인 작가이지만, 또한 가장 과대 평가받는 감독 중 하나”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대체로 긍정적인 분위기였다. 주인공이 다루는 무기로서의 활과, 악기로서의 활이 지닌 양면에 관심을 보이는 평들도 많았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있은 <활>의 기자 상영회 때도, 길게 줄을 섰던 각국의 기자들은 만석으로 닫히는 문을 보며 발길을 돌려야 했다. 작은 규모의 소극장이었지만 베니스와 베를린에서 감독상을 타며 주가를 올린 김 감독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 대목이었다. 일반관객까지 대상으로 하는 12일 공식 상영 역시 대규모 상영관의 좌석은 꽉 찼고, 계단에 앉아 영화를 보는 관객들도 상당수 눈에 띠었다. 영화 상영 직전 한여름, 전성환 두 배우와 함께 무대에 오른 김 감독은 “세상에는 이런 영화도 있습니다”라며 짧은 영화소개를 하고 무대를 내려갔다.

영화가 끝난 뒤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호응을 보냈고 <활>은 영화제 초반 화제작 중 하나로 꼽혔다.

<활>과 관련해 국내에서 언론 인터뷰를 모두 거절했던 김 감독은 칸에서 처음으로 현지 소수 매체를 상대로 말문을 열었다. 칸영화제 공식 텔레비전 채널 <텔레 페스티발>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내 생각에 <활>은 어려운 영화다. 내 다른 영화들에서는 사람들이 대사로 타인과 의사소통하는 것을 보여주었지만, 이 영화는 오히려 관념으로만 보여준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언론시사회 없이 지난 12일부터 서울 강남 씨너스G 극장과 부산극장에서 개봉한 <활>은 60대 할아버지(전성환)와 10대 소녀(한여름)와의 기묘한 사랑을 그린다. 7살 소녀를 주워와 자신의 배에서 10년 가까이 키워온 할아버지는 소녀가 17살 생일을 맞는 날만 손꼽아 기다린다. 그날 소녀와 결혼하기로 한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젊은 낚시꾼(서지석)이 배로 들어오면서 계획이 틀어지기 시작한다.

할아버지밖에 모르던 소녀는 청년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고, 동시에 할아버지와의 관계는 꼬여만 간다. 김기덕 식의 강렬한 영상에 해금 연주를 곁들이며 좁은 공간에서 일어나는 인물들의 심리 변화를 좇는다.

칸/정한석 <씨네21> 기자,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日언론 "칸에서 한류 인기는 희박"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일본의 대표적인 스포츠신문 스포츠니폰이 제58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류'의 인기가 희박하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17일자 보도에서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인 '달콤한 인생'(감독 김지운)의 15일 밤 12시30분 공식상영 소식을 전하며 "상영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약 40명의 기자 가운데 한국과 일본 기자 외에 (다른 나라 기자는) 1할에 불과했다"며 "한류 붐은 유럽까지 도달하고 있지 않은 모습"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어 "초대장이 없으면 회견장 내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일본 팬들도 이번에는 뒤쫓지 않고 자숙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그럼에도 처음 칸에 참석한 이병헌은 '킬러 스마일'을 선보이며, 호텔 계단에서 미리 연습했던 대로 경쾌하게 레드 카펫을 걸었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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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신화, 해체는 없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신화, 해체는 없다."
솔로 가수로 나선 그룹 신화의 신혜성(26)이 "개별 활동에 주력한다고 해서 신화가 해체될 우려는 없다. 우린 각자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서로 잘되길 격려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연예가에는 작년부터 신화 멤버간의 개별 활동 격차가 커지면서 이들 사이에 경쟁심 유발로 불화가 야기되고 있다는 소문이 확산됐다. 특히 에릭이 각종 CF를 싹쓸이하며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변신하자 이같은 소문은 당사자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연예가에 퍼졌다.

이에 대해 최근 솔로 1집 '오ㆍ월ㆍ지ㆍ련'을 발표한 신혜성은 인터뷰에서 "개별 활동때문에 신화 멤버간에 불화설이 있다"고 하자 "아직 신화는 현 소속사(굿엔터테인먼트)에서 정규 음반 1장, 베스트 음반 1장 발매 계획이 남아있는데다, 우린 서로 활동하는 방향도 차이가 있어 든든한 친구처럼 의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에릭은 연기자 및 CF 스타로, 이민우와 신혜성은 솔로 가수로, 앤디와 전진 역시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다.

신혜성은 "민우가 나보다 먼저 솔로 가수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우린 서로 음악 스타일이 달라 오히려 함께 음반을 내고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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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박정아 연기 재도전



그룹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가 연기 ‘패자부활전’에 나선다.

지난 해 SBS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를 통해 연기 겸업에 나섰다가 시청률 부진으로 조기종영의 아픔을 맛봤던 박정아는 여름 이후를 연기 활동 재개 시점으로 잡고 있다.

현재 9월 방영 예정인 KBS와 SBS의 미니시리즈 및 영화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는 그는 쥬얼리의 4집 ‘슈퍼스타’ 활동이 마무리되는 6월말께 출연작을 확정할 예정이다.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청순가련형 여인으로 등장해 어색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박정아는 연기 재도전 작품에서는 털털하고 ‘보이시’한 본래의 성격에 어울리는 캐릭터를 통해 본연의 매력을 한껏 떨치겠다는 복안이다.

박정아의 측근은 “박정아가 연기자로서도 성공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쥬얼리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드라마 및 영화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만나고 있다. 몇몇 연출자들은 ‘당장 계약하자’고 하지만 가장 어울리는 캐릭터를 찾기 위해 최대한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정아는 최근 SBS 오락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반전드라마’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 재개를 앞둔 숨 고르기에 나서고 있다. 박정아는 15일 방송된 ‘반전드라마’에서 UN의 최정원, 쥬얼리의 동료 이지현과 삼각관계를 이루는 왈가닥 여성으로 등장해 훌륭하게 ‘시범경기’를 치러냈다는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에스파파' 탁재훈, 후두염으로 활동 잠정 중단



’에스파파’ 탁재훈이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탁재훈은 후두염으로 20~22일 서울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 예정이던 ‘탁재훈의 버라이어티쇼 1탄-탁반장 돌아오다’ 콘서트를 연기하기로 ?다. 탁재훈측은 16일 “평소 목이 안 좋긴 했지만, 최근 가수 활동을 하며 후두염이 심해져 부득이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콘서트는 올 여름께 열릴 예정이며 일단 이번 콘서트 예매 관객은 전액 환불 조치하기로 했다. 탁재훈측은 예매 관객에 대해 여름 공연 관람료 할인 혜택 등으로 미안한 마음을 대신할 계획이다.

탁재훈은 또 ‘참 다행이야’의 후속곡 ‘상처’ 활동도 취소하게 됐다. ‘상처’는 이미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준비를 해 온 터여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미 캐스팅된 영화 ‘가문의 영광2’의 촬영 일정을 늦춰줄 것을 제작사측에 요청한 상태다. 그러나 그가 현재 진행 중인 KBS 2TV ‘상상플러스’는 예정대로 출연한다.

탁재훈측은 “수술을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당분간 노래하는 시간을 줄이고 약물 및 통원치료를 받을 에정이다”고 밝혔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안녕, 형아' VIP 시사회 참석한 남녀 스타들 모두 '눈물 바다'



[마이데일리 = 박홍규 기자]영화 '안녕, 형아'의 VIP 시사회가 16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스타와 그 가족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시사회에는 백윤식, 박경림, 이나영, 김나운, 션과 정혜영 부부, 정종철 등은 가족과 함께 참석했고 이문식, 지성, 성지루, 이기찬, 김지수, 황보, 려원, 박슬기, 김태우, 조은지, 이윤지, 박은혜 등은 친구, 지인과 함께 영화를 감상했다.

또 영화 상영에 앞서 이뤄진 무대인사에서 박지빈, 배종옥, 박원상, 오지혜 등 주연배우와 특별출연한 정종철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막내 아들과 함께 관람한 백윤식은 "남자니까 눈물을 참았다."며 "동심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아역들의 모습이 어릴 적을 생각하게 했다"고 했고 션과 정혜영 부부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 영화"라며 "좋은 영화를 봐서 감사한다"라고 감동을 말했다.

부모님과 함께 시사회 현장에 온 박경림은 "슬프기만 한 것이 아니라 '희망의 웃음'을 짓게 해주는 영화"라며 "평소에 가족들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줬다"라는 감상을 말했다. 얼마전 결혼한 탤런트 김나운은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간단하지만, 진한 감정을 담아 말했다.

이어 "눈물을 참느라 혼났다."(정려원), "눈이 아팠을 정도로 울었다,"(황보), "눈물에 콧물까지 흘렸다. 정말 많은 것을 배워간다."(박슬기), "영화를 보며 처음으로 소리내서 울었다. 아역들의 연기에 감동받았다."(배우 조은지)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 스타들도 눈물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두번 울었다."(김태우), "아역들의 연기가 너무 예쁜 영화"(지성), "아이를 가진 부모의 입장에서 또다른 모든 부모님들에게 추천하고 싶다."(성지루), "너무 재미있었다. 아는 사람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이기찬)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녕, 형아'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16일 VIP 시사 무대인사를 하는 출연진들(왼쪽 위부터)과 시사회에 참석한 션과 정혜영 부부. 박경림, 정려원과 황보, 박슬기는 주인공 박지빈과 포즈를 취했다. 사진제공 = MK픽처스]

(박홍규 기자 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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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좋은 여성, 얼른 만나야 할 텐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저도 올해 안에 어서 좋은 인연을 만나야 할 텐데요. 옆에서 많이들 애써주시는데 아직 이뤄진 게 없어요. 아무래도 하반기에나 기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스타 안재욱이 자신의 결혼에 대해 최근 입을 뗐다. 지난 15일 자신의 팬클럽 '포에버' 팬미팅 자리에 나온 안재욱은 "주변에서 요즘 결혼하는 분들이 워낙 많아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아 서둘러야 할 것 같은 생각은 든다. 최근이나 예전이나 부럽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오래 기다렸던 만큼 사랑을 공유할 수 있는 현명한 여자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점점 더 까다로워지는 것 아니냐는 말씀도 많이들 하시던데 눈이 높아진다기보다 쓸데없는 잔신경이 느는 것 같다"며 웃기도 했다.

배우자와의 나이 차이에 대해서는 "누구를 만날지 모르는 상태에서 나이 차이를 정해 둘 수 는 없다. 그런데 밑으로 미성년자는 안 되고 위로는 우리 엄마보다 많으면 안 되지 않을까"라고 답해 팬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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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장 송일국, 인라인 마라톤 도전한다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장군의 후손’ 송일국(34)이 인라인 마라톤에 도전한다.

송일국은 오는 22일 오전 8시 경기도 고양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MBC ESPN '2005 코리아오픈 인라인마라톤‘의 비경쟁 20km 마스터즈 부문에 참가한다.

올해로 2년째를 맡는 이 대회는 20km 경쟁, 비경쟁 부문과 마스터즈 20km, 5km등으로 참가 부문을 나누어 실력차가 큰 참가자들 간의 충돌이나 사고의 위험을 줄여 개최되는 대회다.
송일국이 참가하는 비경쟁 20km 부문은 완주를 목적으로 하는 비경쟁 부문 중 가장 장거리로 송일국은 20km 완주를 목표로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국회의원 인라인 동호회 한나라당 박형준, 정병국 의원도 참가하며 인라인 마니아 현빈이 기념촬영 및 사인회를 연다. 또한 CF에서 ‘온 몸 인라인‘묘기로 유명한 장 이브의 묘기이벤트 등이 함께 열릴 계획이다.

또한 크라잉넛, 노브레인, 타카피, 네이비블루, 락 타이거즈 등이 참가하는 익스트림 콘서트와 인라인싸커, 슬라럼, 스피드코스, 에어블쉬 등 각종 이벤트, 인라인 용품 엑스포 등이 대회도중 진행된다.

[인라인 마라톤에 도전하는 송일국, 사진출처 =드라마 '애정의 조건'에 출연했던 송일국]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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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니콜키드먼 같은 긴머리 '싹둑'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세부(필리핀)=김현록 기자] 김지호가 드라마 위해 니콜 키드먼 같은 긴 웨이브 머리를 싹둑 자르고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온 싱글'(극본 김순덕·연출 장기홍 진석규)로 3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김지호는 16일 오후 7시(현지시간) 필리핀 세부의 샹그릴라 막탄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머리 스타일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턱선보다 짧은 길이의 경쾌한 단발 퍼머머리로 간담회에 참석한 김지호는 "원래는 허리에 약간 못미치는 길이의 긴 머리였다"고 설명했다.

김지호는 "2년 동안 기른 머리였다. 그렇지만 처음 연출자를 만난 뒤 머리스타일이 조금 부담된다는 평가에 3번에 걸쳐 결국 머리를 잘랐다"며 "미용실에 한 번 갈 때마다 세시간씩을 고민했다. 눈물이 다 났다"고 털어놨다.

김지호를 더욱 아쉽게 한 일은 그 뒤에 일어났다. 머리를 자르기 전 TV 연예정보프로그램에 잠깐 출연했던 모습을 본 지인들에게 "너 머리 예쁘더라"는 전화가 여러 통 온 것.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는 조미령 역시 "자르 기 전 머리가 정말 예뻤다"며 "니콜 키드먼 같았다. 너무 아깝다"며 김지호보다 더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지호는 새 드라마 '돌아온 싱글'에서 남편과 사별한 뒤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머리모양 만큼이나 경쾌하고 발랄한 여주인공 금주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15일 출국, 필리핀의 유명 관광지 세부로 로케이션에 들어간 '돌아온 싱글' 제작팀은 오는 21일까지 세부에 머물며 리조트와 해변 등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중이다. 결혼에 골인했으나 결국 다시 혼자가 된 '돌아온 싱글', 일명 '돌싱'들의 삶과 사랑을 담은 드라마 '돌아온 싱글'은 오는 '건빵선생님과 별사탕' 후속으로 오는 6월 8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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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게리롱' 바이러스, 일파만파

img src="http://img.news.yahoo.co.kr/picture/a3/20050517/N2005051709255498301.jpg">

4집앨범 '슈퍼스타'를 통해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인기그룹 쥬얼리의 라이브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이 동영상은 쥬얼리가 한 케이블 음악 전문 방송 프로그램에서 스파이스 걸스(Spice Girls)의 '2 become 1'을 라이브로 부른 것으로, 일명 '게리롱 푸리롱' 동영상으로 불린다.


'게리롱 푸리롱'은 이지현의 파트 중 가사에 들어있는 'get it on, put it on'의 정직한(?) 영어발음을 빗댄 것. 이 때문에 쥬얼리의 랩을 맡고 있는 이지현은 'MC게리롱'이라는 별명까지 생겼으며, 각 인터넷 블로그와 게시판에는 'MC게리롱의 거침없는 랩', 'MC게리롱의 파격적 무대' 라는 제목의 게시물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자신의 파트를 부른 뒤 만족해하는 이지현의 귀엽고 깜찍한 표정과, 이지현의 '게리롱 푸리롱' 발음에 순간 난감해 하는 듯한 박정아의 표정이 묘한 대비를 이뤄 압권이라는 평.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은근히 중독성이 강한 동영상'이라며 한두번 보고 나면 혼자서도 계속 '게리롱~ 푸리롱~'을 중얼거리게 된다고. '게리롱 푸리롱'은 동영상 뿐만 아니라 패러디 포스터(사진)로도 제작돼 각종 인터넷 유머, 엽기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이같은 이지현의 온라인 인기에 힘입어 현재 모바일 서비스 중인 화보집도 덩달아 인기를 끌면서 쥬얼리의 인기를 확인케 했다.

nescafe@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백민재)





예비주부 김남주 살림살이 실습



‘예비신부’ 김남주가 결혼전 푸르지오 CF촬영에서 주부로서의 생활을 미리 체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남주는 지난 13일 경기도 양수리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대우건설 푸르지오의 2005년 2차 TV CF `질투` 편에 출연, 따뜻한 주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 광고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김남주는 세련된 인테리어의 고급 아파트에서 친구들을 위해 과일을 준비하고 집안의 구석구석을 손보는 등 영락없는 주부의 모습이었다.

이번 CF 컨셉트는 고급스러운 푸르지오 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남주가 친구들을 위해 마음 먹고 집들이를 하는 내용. 김남주의 아파트에 놀러 온 친구들이 너무나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김남주의 모습과 멋있고 잘 꾸며진 아파트를 보고 계속 시샘한다는 줄거리다.

한편 김남주는 결혼후 활동계획에 대해서 “CF 이외에 드라마에서도 좋은 역할로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윤경철 기자(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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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사진 한장 5,000만원



‘장동건 사진 한 장에 5만달러?’
한류스타 장동건의 사진이 고가에 거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화 ‘무극’의 프로모션을 위해 제58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가하고 있는 장동건은 영화 촬영 당시 파파라치가 찍은 자신의 사진이 고가에 거래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 파파라치는 지난해 장동건이 몽골에서 영화 촬영을 할 때 그가 말을 타고 달리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는 ‘무극’의 제작진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고액의 돈을 요구했다. 사진이 외부에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5만달러(한화 5,000만원)라는 거액을 지불해야 하는 부당한 상황이었지만, 제작진은 ‘울며 겨자먹기’로 파파라치와 협상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한창 영화 촬영 중에 캐릭터와 의상, 세트 등의 컨셉트가 개봉도 되기 전에 노출된다면 치명적인 손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장동건은 “영화가 완성되기 전에 의상이나 세트의 컨셉트가 외부에 알려져 한 달 만에 똑같은 의상의 복제품이 나온 사례가 있어 각별히 조심할 수 밖에 없었다”며 “요구한 돈을 다 주었는지 모르겠지만 상당한 고액에 협상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무극’의 제작팀은 촬영을 시작한 후에도 출연진은 물론 영화의 내용과 세트, 의상 컨셉트 등을 비밀에 부칠 정도로 철저한 보안을 유지한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후반 작업 중인 제작진은 12일(현지시간) 칸 국제영화제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가질 때도 언론 취재진들의 입장을 통제하기도 했다. 12분 분량의 프로모션 영상이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원치 않았던 탓이다.

철저한 보안 속에 촬영을 마친 영화 ‘무극’은 오는 10월까지 모든 후반 작업을 마치고 12월21일 개봉될 예정이다.

/칸(프랑스)=서은정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슬픈연가'에 빠진 열도…'권상우 입장권' 따따블!



배우 권상우가 뜻하지 않은 일본 팬들의 성원에 깜짝 놀랐다.

오는 22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서 드라마 ‘슬픈연가’ 프로모션을 위한 팬 미팅을 갖는 권상우는 이날 행사 입장권 7,000매가 단 한 시간 만에 동이 났다는 소식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권상우측은 “16일 오전 10시 입장 예매권을 발매하자마자 7,000여장이 단 한 시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예매권은 심지어 매진 직후 몇몇 경매 사이트에서 정상가의 2~3배의 금액으로 입찰되기까지 했다. 이런 추세라면 행사 직전까지 적어도 5~6배 가까운 프리미엄이 더해져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권상우의 이번 일본 방문은 후지 TV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 ‘슬픈연가’의 프로모션 차원에서 마련된 이벤트. 일본 후지TV는 지난 4월30일부터 ‘슬픈연가’를 방영하고 권상우를 긴급 초청, 도쿄 오다이바에 마련된 후지TV 행사장에서 팬미팅을 기획했다.

‘슬픈연가’는 첫 방송 당시 시청률 10.3%를 기록하면서 꾸준히 1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어 일본 현지에서는 ‘겨울연가’에 이은 성공적인 한류 드라마로 평가하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지난 11일 열린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는 권상우의 차기작인 영화 ‘야수’가 일본 아뮤즈 소프트 엔터테인먼트에 400만달러의 거액에 팔리는 등 그의 이름값을 실감케하고 있다.

권상우는 이번 행사를 위해 22일께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김승우-김남주 결혼식, 주례 '조순 전 서울시장'-사회 '장동건'



조 순 전 서울시장이 김승우-김남주 커플의 결혼식 주례를 맡는다.
김승우의 소속사인 웰메이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5일 서울 그랜드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김승우-김남주 커플의 주례는 조 순 전 서울시장이 맡게 되고, 사회는 예정대로 장동건이 맡게 된다.

김남주의 웨딩드레스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베라왕'이 직접 선사하기로 했다.
한편, 소속사 측은 "야외 웨딩 촬영 등을 생략하고 커플 사진만 찍기로 하는 등 차분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댓글 '7'

달맞이꽃

2005.05.17 14:12:42

에고..드뎌 선남선녀 김승우씨 커플이 결혼을 하누나
두분 너무 잘 어울리던데 ..그치?
미혜야....달언냐 배가 또 쏠쏠거리넹 ㅋ
왜그러지? ㅎㅎ

vos

2005.05.17 16:18:10

에구~
양쪽 두 사람과 모두 친한 지우씨...축의금을 두 군데에 내야겠네요.
김승우씨와 김남주씨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나중에 우리 지우씨 결혼할때는 각자 알아서 따로 따로 꼭 봉투주시기를...^^

향아

2005.05.17 17:28:37

정말 부럽네요. 행복하게 잘살았으면 좋겠고 우리지우님도 사랑하는 사람 사랑해주는사람 어서 빨리 만났으면 좋겠네요.

김문형

2005.05.17 20:29:03

저두 우리 지우씨가 얼른 좋은사람만나길 바래요...
어디에 계실까요. 울 지우님 짝은......
지우님과 결혼하면 봉 잡은건대...
달언니말데로 지도 배가 아플려고해요... 아이구~~~

운영자 현주

2005.05.17 23:19:58

하이고~ 이번 기사에는 제가 좋아라~ 하는 남자배우들이 그득~하네욤..ㅋㅋ
지우님 빨리 결혼하는거 싫어욤...흐흐흑.......

★벼리★

2005.05.18 01:26:14

저도 지우언니 결혼하는거 싫어요-ㅋㅋ
저보다 먼저 결혼하지 마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rosa

2005.05.18 02:07:07

미혜님.....^^
님의 수고로 여러 기사들 잘 읽고 갑니다~~
정말 감사하다는것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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