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日열도―이영애 중화권―김현주 베트남 평정
‘중화권 이영애,일본 최지우,베트남은 김현주’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한국 스타들이 사랑을 받는 것이 이제 새로운 소식은 아니다. 그런데 한류 여자 스타의 경우 저마다 유독 그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나라들이 달라 이채롭다. 이영애의 경우 ‘대장금’의 돌풍 덕분에 대만,홍콩,중국 등 중화권에서 독보적 인기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홍콩을 방문한 이영애는 일거수일투족이 현지 언론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며 거의 국빈에 가까운 환영을 받았다. 최지우는 ‘겨울연가’ 열기가 아직도 식지 않은 일본에서 단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난히 남자 스타의 인기가 높은 지역이 일본이지만,최지우는 ‘겨울연가’ 외에 ‘아름다운 날들’ ‘101번째 프로포즈’ 등 출연작이 잇달아 방송되면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유리구두’ 주인공 김현주 인기가 높다. ‘유리구두’가 베트남에서 2003년 5월 방영돼 매회 2,000만명에 가까운 시청자가 볼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김현주는 이런 ‘유리구두’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얼마 전부터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방영을 시작해 베트남에서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브의 모든 것’의 채림과 ‘명랑소녀 성공기’ ‘내사랑 팥쥐’의 장나라는 중화권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현지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다.
한편 ‘파리의 연인’은 올 초부터 아시아 각국에서 방영되면서 그동안 현지 드라마 팬들에게 다소 생소했던 김정은이란 새로운 한류 스타를 소개했다.
/김재범 oldfield@sportstoday.co.kr
인기절정이라면서
태입을 상비해두고
귀빈이 방문하면 돌려준다고 햇습니다.
어잿튼 좋은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