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30일연예가 소식방 ★

조회 수 5158 2005.05.30 11:01:52
미혜
심수봉, "10·26은 계획된 범행 같았다"

[스타뉴스 2005-05-30 00:52]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김재규의 박정희 대통령 암살은 계획됐던 것 같다."
가수 심수봉(사진 위)이 방송에서 지난 1979년 10월 26일 궁정동 안가에서 일어난 김재규 당시 중앙정보부장의 박정희 대통령 살해 사건에 대해 이같은 생각을 밝혔다.

심수봉은 29일 오후 11시35분부터 1시간여 동안 방송된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의 '10·26 궁정동 사람들' 편에서 전화 인터뷰를 통해 "내 생각에 (궁정동 안가 연회장에서) 김재규의 표정과 분위기는 그런 어마어마한 일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정희 대통령이 살해된 궁정동 연회에 참석했던 심수봉이 방송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털어놓은 것은 지난 1993년 '주병진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방송은 10·26 사건에 대한 새로운 증언과 자료를 공개하고 궁정동 요원들의 증언을 통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심수봉과의 전화통화 내용은 연회에서 김재규 부장과 차지철 경호실장이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수부 조사에서 밝힌 것은 강요에 의한 것이었다는 해설과 함께 소개됐다.

심수봉은 "대기실 분위기는 좋았다. 조그맣게 TV를 틀어놓고 있었는데 AFKN이었던 것 같다"며 비교적 상세하게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연회장 분위기에 대해서도 "대통령도 몇번 봤기 때문에 반가워 했고 차지철도 '심수봉씨 노래 잘 듣고 있다'고 말하는 등 분위기는 좋았다. 대통령이 노래 좀 듣자고 해서 TV를 끄고 나서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재규 부장에 대해서는 "초면이 아니어서 들어가면서 눈인사를 했는데 전혀 인사를 받지 않았고 모르는 사람처럼 굉장히 무섭게 입을 다물고 표정도 없어 이상했다"며 10·26이 우발적이 아닌, 계획된 사건이었던 것 같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와 함께 심수봉은 총에 맞은 후 박정희 대통령이 '끄르륵 끄르륵' 하는 소리를 내서 "각하 괜찮으세요"라고 물었고, 박정희 대통령은 단호하게 "괜찮다"고 대답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진 아래=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 공개된 10.26 사건 다음날 현장에 도착한 육군과학수사연구소 감식팀이 촬영한 연회장 사진. 오른쪽 상단에 피살된 채 누워있는 사람은 차지철 경호실장> ek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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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만 먹어서 부럽다고요? ^^”웰빙MC정은아

[조선일보 2005-05-30 03:04]  



결정 맛대맛’ ‘비타민’ 맡아 “웃음 속에 정보 버무려야죠


[조선일보 김미리 기자]

최근 ‘요즘 내가 제일 부러운 여자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인터넷을 달구었다. “내가 부러운 여자는 늘씬한 S자 곡선의 효리도 아니고, 오똑한 콧날의 한가인도 아니고, 미모 재색 겸비 김태희도 아니라…, 바로 이 사람 정은아 아나운서. 일요일만 되면 맛있는 거 많이 먹고 건강 챙기니까!”


사람들이 고개 끄덕이게 만들었던 주인공은 SBS TV ‘결정 맛대맛’, KBS 2TV ‘비타민’ 등 대표적인 웰빙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아나운서 정은아(40). 두 프로그램 모두 건강과 음식을 다루다보니 유난히 맛 좋고 몸에 좋은 음식 많이 먹는 그녀가, 잘 먹고 잘 사는 게 최대 관심인 요즘 네티즌들의 눈에 쏙 들어온 것이었다.


“저도 그 글 봤어요. 젊고 예쁜 20대 친구들 많은데, 마흔 넘은 제가 부럽다니요. 영광이죠 뭐.(웃음)” 여의도 KBS 공개홀 앞에서 만난 정 아나운서는 확실히 ‘젊었다’. 하늘거리는 시폰 소재 민소매 블라우스 아래로 보이는 까무잡잡한 팔에는 탄력이 넘쳤고, 늘씬한 두 다리에도 근육이 단단히 잡혀 있다. ‘아침마당’ 시절 ‘아줌마들의 친구’ 정은아 때보다 훨씬 어려 보였다.


“방송인이라는 직업은 방송과 함께 진화하고 시청자와 함께 변하죠.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두루두루 다 보는 프로그램 하다보니 요즘은 젊어지네요.” 젊어보이는 것조차 ‘방송인’의 ‘직업 정신’에 귀속시키는 그녀는 프로다.


방송 얘기가 나오자 역시 눈에 활기가 돈다. 입사 16년차. 남들은 연수다, 교육이다 해서 한두 해 안식년을 갖는 게 보통이지만 정 아나운서는 휴식이 없었다. 1997년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도, 진행하던 프로그램은 그대로 맡았다. 방송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그런 그녀가 요즘 유심히 보고 있는 분야는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란 정보(information)와 오락(entertainment)을 함께 줄 수 있는 방송. ‘결정 맛대맛’, ‘비타민’이 대표적이다. 그래서 이미 방송가에서 정 아나운서는 ‘인포테인먼트 전도사’로 통한다.


“그냥 한번 웃고 즐기는 방송의 시대는 간 것 같아요. 프로그램을 보고 적어도 두 줄의 정보는 시청자들이 기억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만들려고 고심 또 고심한답니다.”


여성의 생물학적인 퇴화와 맞물려 인기의 명암이 또렷이 구분되는 방송계에서 정은아는 자유롭다. ‘불혹(不惑)’의 나이가 오히려 여유를 갖게 해줘 고맙다. “초년병 때는 모니터 볼 때 제 표정만 지켜봤어요. 이젠 ‘숲’을 보는 눈이 생겼어요. 프로그램 전체를 보고 조율합니다.” 어느새 MC계의 맏언니가 된 그녀가 간직한 꿈은 뭘까. “백발의 키 큰 할머니가 꼿꼿하게 등을 펴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두 눈에는 호기심이 가득하고요. 그런 ‘정은아 할머니’가 카메라 앞에 서면 어떨까요. 잘나가는 MC가 아니어도 좋아요. 그 모습만 생각하면 힘이 절로 솟구친답니다.”



(김미리기자 [ mir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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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두번째 일본 공략 '시동'

[스타뉴스 2005-05-30 06:54]



6월 도쿄-오사카 두차례 쇼케이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가수 박정현이 오는 6월 도쿄와 오사카를 오가며 잇달아 쇼케이스를 열고 두번째 일본 열도 공략에 들어간다.

오는 6월 1일 두 번째 일본 싱글을 발표하는 박정현은 오는 6월 3일과 12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다칸시마야 심포지엄 홀에서 두번째 싱글 '샌추어리'(Sanctuary) 쇼 케이스를 갖는다.

또 11일에는 시부야 클럽 오 이스트(O-EAST)에서 2차 쇼 케이스를 갖고, 이튿날 곧바로 나고야로 날아가 제프 나고야에서 3차 쇼 케이스를 갖고 일본 관서지역 공략에 나선다.

이번 싱글은 지난 2월 국내에 발표된 5집 수록곡 '미아'의 일본어 버전. 박정현은 최근 일본을 다녀와 녹음 작업을 마무리했다.

박정현은 세 차례 쇼 케이스를 통해 특유의 R&B 창법으로 열도 팬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후 7월 내내 일본에서 활동하며 일본에서 가창력이 돋보이는 가수로 확실한 인상을 남긴다는 계획이다.

박정현은 지난 2002년 한ㆍ일 월드컵 축구대회 공식 테마송 'Let's Get Together Now'와 최근 한ㆍ일수교 40주년 기념 테마송 'Dance With Me'를 일본의 최고 인기가수 케미스트리와 함께 잇달아 불러 일본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상태다.

박정현은 오는 10월에는 첫 싱글 'Fall in love'와 두 번째 싱글 'Sanctuary'가 수록된 일본어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LA출신의 교포인 박정현은 5집 활동 이후 오랜만에 미국의 가족과 재회했다. 박정현은 29일 미국 LA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린 'LA 다민족 합동 라이브 콘서트' 출연차 지난 24일 출국했다. 박정현의 이번 LA 방문은 지난해 9월 5집 녹음차 LA 유명 스튜디오인 핸슨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이후 8개월 만이다.

박정현은 오는 31일 귀국해 일본 쇼 케이스 준비에 들어간다. <사진=구혜정 기자 photonine@> gyum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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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정우성 '히딩크 나라' 녹였다

[스포츠한국 2005-05-30 07:31]  



톱스타 전지현과 정우성이 유럽 신문의 1면을 장식했다.

지난 7일부터 네덜란드 암스텔담에서 촬영중인 전지현 정우성 주연의 영화 ‘데이지’(제작 아이필름)가 네덜란드 신문의 1면에 대서특필되면서 유럽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네덜란드에 체류중인 이 영화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주 한 네덜란드의 지역신문에서 할렘 지역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을 직접 방문해 취재하고 돌아갔다. 처음에는 의례적인 취재겠거니 했는데 다음날 신문의 1면을 장식해 촬영 스태프들은 모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신문은 “아시아의 최고의 제작진들이 모여 네덜란드에서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슈퍼 스타 전지현과 정우성, 이성재 등이 주연을 맡고, 영화 ‘무간도’로 유명한 유위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아시아 특급 액션 영화가 될 전망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유위강 감독은 색다른 배경을 원해 벨기에, 프라하 등 유럽 지역을 샅샅이 돌아본 뒤 네덜란드의 암스텔담과 할렘을 촬영지로 결정했다”며 “네덜란드의 풍경이 킬러와 형사 그리고 한 여인의 사랑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해 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영화 ‘데이지’는 언론 뿐 아니라 암스텔담시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원활히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암스텔담의 광장과 할렘의 뒷골목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촬영을 암스텔담 시청에서 통제 및 관리를 담당해 30%이상의 촬영 분량을 예상 보다 빨리 끝냈다.

한편 전지현은 평소 갈고 닦은 영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데이지’의 촬영장에는 유위강 감독을 비롯한 홍콩 스태프와 네덜란드 스태프들이 함께 작업하고 있으며, 전지현은 이들과 거리낌없이 영어로 소통하고 있다. 연기와 관련된 어려운 대화를 빼고는 자유로운 일상 대화가 가능한 전지현은 촬영에 들어가기 2개월 전 중국어까지 배우는 열의를 보였다.

홍콩 스태프들과 간단한 인사말이라도 나누기 위해서였다. 전지현은 또 영화에서 화가 역을 소화하기 위해 네덜란드 현지에서 강사를 영입해 그림도 공부하고 있다.

‘데이지’는 국제적인 킬러(정우성)와 그를 쫓아 유럽을 간 국제경찰(이성재)이 거리의 화가(전지현)와 엇갈린 사랑에 빠지는 느와르 멜로물로 오는 연말께 개봉될 예정이다.

/서은정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멜로여왕' 손예진 일본팬들 울린다

[스포츠한국 2005-05-30 07:29]


배우 손예진이 눈물로 일본 열도를 공략한다.

손예진은 영화 ‘외출’이 오는 9월9일 일본 및 아시아 10개국에서 동시 개봉되는 데 이어, 전작 ‘내 머리 속의 지우개’도 11월 일본에 개봉되면서 ‘눈물의 여왕’으로 열도를 정복하게 됐다. 불과 2개월 차이로 멜로 영화 2편을 선보이게 된 손예진은 애잔한 여인의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워 최루성 멜로물에 열광하는 일본 팬들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실 전망이다.

손예진의 소속사측은 “‘외출’과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의 일본 개봉에 앞서 이미 영화 ‘클래식’을 통해 멜로 연기 뿐 아니라 눈물 연기에 재능을 보인 터라 일본 현지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한국 개봉당시 25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270만 달러(약 30억원)이라는 높은 가격으로 일본에 수출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또 손예진은 ‘외출’에서 ‘욘사마’ 배용준과 호흡을 맞춰 ‘욘사마의 여인’으로 일본 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어 일본을 공략하는 데 더없이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손예진은 더욱이 이들 두 편의 영화가 모두 거액의 마케팅 예산을 들여 전방위적으로 일본 열도를 공략할 예정이어서 이래저래 함박 웃음을 짓게 됐다. 이미 ‘외출’의 투자사인 쇼이스트측은 아시아 동시 상영을 앞두고 4월에 이어 오는 6월 중순께 두 번째 티져 예고편을 일본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일본 수입사인 가가측도 판권료 270만달러(약 27억원)의 자그마치 3배에 해당되는 6억2,000만엔(약 62억원)을 마케팅 비용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천문학적인 마케팅이 추진되는 이유는 ‘외출’의 경우 일본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을 만한 내용인 데다 ‘욘사마’ 배용준의 엄청난 ‘티켓 파워’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역시 일본 드라마를 모티브로 삼아 일본 감성에 딱 맞는다는 평을 듣고 있다.

손예진은 이들 두 편의 영화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멜로 배우라는 이미지를 일본에 쌓아나갈 계획이다. 소속사측은 “ ‘외출’의 일본 프로모션도 조만간 예정돼 있어 이를 기점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고수가 열연한 ‘그린로즈’, 호평 속 종영

[마이데일리 2005-05-30 07:15]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SBS TV 특별기회 ‘그린로즈’연배우 고수의 열연이 호평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

지난 3월 19일 역동적인 액션과 빠른 전개가 돋보이며 16%(AGB닐슨 조사)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송을 시작한 이 드라마는 극중 고수(정현 역)가 자신을 모함한 진범을 추적하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이끌며 20% 이상 높은 시청률을 유지해왔다.

29일 최종회는 이종혁(현태 역)이 진범임이 밝혀져 인질극을 벌이다 자살하고 한진희(오회장 역)가 고수와 이다해(수아)의 사랑을 축하하는 내용으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 방송은 22.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연배우 고수의 사실감 있는 내면연기가 시청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 드라마는 최종회까지 진범이 누구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이다해 혹은 고수 자신이 범인이라는 소문이 나돌 정도로 치밀한 구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마지막 방송이 시간에 쫓겨 마무리 전개와 내용설명이 충분치 않았다고 지적하며 특히 현태의 자살 장면에 삽입된 컴퓨터 그래픽의 엉성함을 지적하기도 했다.

함께 방송된 KBS 1TV '불멸의 이순신‘은 부산포 해전이 방송되며 26.1%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정치드라마 ’제5공화국‘은 11.6%로 부진했다.

‘그린로즈’ 후속으론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한채영이 주연을 맡은 ‘온리유’가 다음달 4일부터 방송된다.

[주연배우 고수와 이다해가 좋은 평가를 받은 '그린로즈', 사진제공 = SBS]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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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혁, "시연이와 재밌는 데이트하고 싶다"

[조이뉴스24 2005-05-30 08:56]  




<조이뉴스24>
"그냥 재미있는 데이트를 하고 싶다."

지난 26일 막을 내린 MBC 수목 미니시리즈 '신입사원'(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한희)의 인기를 주도한 배우는 누가 뭐래도 문정혁. 드라마에서 문정혁이 연기한 '강호' 캐릭터는 여성, 특히 20, 30대 여성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들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은 이제 드라마에서 강호와 미옥과의 사랑이 아닌 실제 연인 사이인 문정혁과 박시연의 사랑 키우기.

지난 27일 열린 '신입사원' 종방연에서도 문정혁에게 이와 관련된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문정혁은 "그냥 재밌는 데이트를 할 것이다"며 짧게 언급했다. 요즘 문정혁은 최근 공식 연인 선언을 한 박시연에 대한 발언을 극도로 자제하며 조심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문정혁은 이날 '신입사원' 최고의 명대사를 꼽아달라는 요청에 미옥에게 말했던 '너 보고 싶어서'란 대사를 꼽았다. 이는 박시연에 대한 문정혁 마음을 그대로 드러낸 대사로 여겨진다.

극 중 강호(문정혁)가 미옥(한가인)을 기다리다가 미옥이 '왜 왔냐?'고 질문하자 강호가 어색한 표정으로 '너 보고 싶어서'라고 답하는 장면이다. 드라마 방영 당시 이 장면을 두고 여성 시청자들도 "어떤 구구절절한 사랑의 한 마디보다 더 와 닿는다"거나 "아직 사랑의 감정인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럽지만 그 사람이 마냥 보고 싶다는 강호의 마음을 잘 표현한 대사"라며 명대사로 꼽았다


문정혁도 "이 장면을 시청자 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셨고 기억해 주시는 것 같다"며 "나 스스로도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이) 바로 이런 느낌이구나' 라고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정혁은 미국에서 온 가족들과 주말을 함께 보낸 뒤 6월 5일 열리는 '신화' 콘서트 준비에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차기작인 '6월의 영화' 촬영에 전념하기로 했다.

/석현혜 기자 action@joynews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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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삼성테크윈과 CF 7억!

[마이데일리 2005-05-30 09:00]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국민스타 장동건(33)이 총 계약금 7억원에 삼성테크윈 CF 모델을 맡았다.

장동건은 최근 삼성테크윈 디지털 카메라 CF 모델에 계약기간 1년, 총 계약금 7억원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만간 공식 계약체결과 지면 및 방송 CF촬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테크윈은 그동안 가수 비, 한예슬 등이 디지털 카메라 모델로 활동해왔었고 장동건이 갖고 있는 스타성과 성실한 이미지로 CF 섭외 1순위로 꼽혀왔다.

장동건은 최근 칸 영화제에서 자신의 출연한 첸 카이거 감독의 ‘무극’으로 아시아 및 세계 영화 관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는 등 우리나라를 넘어서 세계적인 스타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현재 이정재와 함께 부산에서 곽경택 감독의 ‘태풍’을 촬영하고 있는 장동건은 오는 12월 자신의 두 영화 ‘태풍’과 ‘무극’이 비슷한 시기에 개봉을 준비하고 있어 연말 `장동건 붐'이 일 전망이다.

[삼성테크윈과 총 7억원에 CF 모델을 합의한 장동건,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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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日 홈피, '등록ID 카드 체제' 도입

[연합뉴스 2005-05-30 09:51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용준의 일본 홈페이지 게시판이 폐쇄 12일만인 지난 27일 재오픈했다. 이에 맞춰 배용준의 일본 소속사 IMX는 '회원 실명제'와 유사한 '등록ID 카드'(가칭) 체제 도입을 고지했다.
IMX는 "가족 여러분을 대상으로 한 앙케이트 결과 '등록ID 카드'에 대한 찬성이 77.5%로 나타났다. 약 2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등록ID 카드' 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IMX는 "부적절한 글들이 계속 올라오는데다 시스템 등 운영체제를 정비하기 위해 게시판을 잠정 폐쇄한다"고 밝혔다.

prett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


예당, 송승헌 초상권 상품 日출시 대행

[스타뉴스 2005-05-30 10:46]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예당엔터테인먼트가 한류스타 송승헌의 초상권 관련 상품의 일본 출시를 대행한다.
예당엔터테인먼트 김준범 이사는 지난 26일 송승헌의 소속사 GM기획과 이같은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이사는 "차후 상품 관련 수익이 발생했을 때 예당엔터테인먼트와 GM기획이 수익을 배분키로 했다. 공시 대상이 아니어서 이를 발표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 GM기획을 대신해 일본에서 송승헌 관련 DVD나 캘린더 등 초상권 관련 상품을 출시하게 된다.

앞서 예당 엔터테인먼트는 권상우가 주연한 뮤직드라마 '클리너'의 DVD와 배용준 우표 등을 일본에서 발매하는 등 한류스타들의 초상권 관련 상품의 일본 출시를 대행해왔다.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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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송승헌-조인성 합성하면.. 초특급 미남?

[와우이티 2005-05-30 10:14]  



원빈-송승헌-조인성, 합성한 최고미남 사진 ‘화제’
가상의 꽃미남이 네티즌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꽃미남은 네티즌이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로, 남자 배우들의 얼굴부위를 합성해 만들어진 사진 속 인물.

원빈의 얼굴형에 송승헌의 눈썹과 눈, 거기에 조인성의 콧날과 조성모의 입술을 합성한 사진이 한 네티즌에 의해 공개됐고, 이는 현재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 아무리 멋진 사람들을 섞어놔도 합성사진은 대부분 이상한데 이 사진은 너무 멋있다“ ”잘생겼다. 진짜 이런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가상의 미남에게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또 합성한 사진이 연예인 누구와 닮았냐며 합성미남과 닮은 연예인 찾기에도 열을 올리고 있기도.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합성한 게 어색하다”,“ 네 명의 남자 연예인이 얼굴이 더 낫다”는 네티즌의 반응을 눈에 뛴다.



이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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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이경희

2005.05.30 20:23:46

미혜님 기사는 벌써읽고 댓글은 이제서야 달게되었네요^^
저녁은 드셨나요?
항상 편하게 기사읽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맞이꽃

2005.05.31 10:18:00

미혜 기사 잘 읽고 가요
그린로즈 잼있게 봤는데 고수씨가 연기를 너무 잘 하는것 같지요? 후후~
잘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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