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연리지' 개런티 3억5000만원+亞 판권 20%
[스포츠조선] 2005-06-22 11:35
'한류 블루칩' 최지우 스크린 상한가
지우히메 영화 부르는 게 값" 日 러브콜 빗발
日 판권만 10억 보너스 예상
톱스타 최지우(사진)가 1년여만의 스크린 컴백작에서 초특급 대우를 받는다.
연상녀, 연하남의 아름다우면서 슬픈 사랑 이야기를 그릴 '연리지'(감독 김성중, 태원엔터테인먼트ㆍ화이트리시네마)에서 최지우는 개런티 3억5000만원 외에 아시아 판권의 20%를 약속받았다.
'연리지'에서 최지우는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의 소유자인 여주인공 '혜원' 역을 맡았다. 파트너로는 지난해 '늑대의 유혹'으로 10대 팬들을 사로잡은 조한선이 캐스팅됐다.
'연리지'는 탄탄한 시나리오로 기획단계에서부터 화제가 됐던 작품으로, 지난 5월 칸 필름 마켓에서도 벌써부터 눈독을 들인 일본 배급업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한류 열풍의 대표주자로서, 현재 아시아에서 최지우의 인기는 할리우드 톱스타를 능가하는 것이 사실. 그녀의 스타 파워에 힘입어 현재 바이어들 사이에선 "지우히메가 나오는 영화라면 부르는 게 값 아니겠느냐"는 인식이 퍼져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요즘 추세대로라면, '연리지'의 일본 판권은 최소 40억원에서 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즉 일본 판권만으로도 최지우는 최소 10억원에 가까운 보너스를 받게 되는 것.
이후 중국, 베트남, 대만 등 한류 열풍이 거센 나라들과 판권 계약을 할 경우 그녀의 부가 수입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연리지'는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한나무처럼 자라는 것을 뜻하는 말로, 지고지순한 사랑을 뜻한다. 영화 '연리지'에서 최지우는 아시아 팬들을 울릴 만한 정통 멜로 영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영화의 크랭크 인은 다음달 중순으로 잡혀 있다. < 전상희 기자 nowater@>
[스포츠조선] 2005-06-22 11:35
'한류 블루칩' 최지우 스크린 상한가
지우히메 영화 부르는 게 값" 日 러브콜 빗발
日 판권만 10억 보너스 예상
톱스타 최지우(사진)가 1년여만의 스크린 컴백작에서 초특급 대우를 받는다.
연상녀, 연하남의 아름다우면서 슬픈 사랑 이야기를 그릴 '연리지'(감독 김성중, 태원엔터테인먼트ㆍ화이트리시네마)에서 최지우는 개런티 3억5000만원 외에 아시아 판권의 20%를 약속받았다.
'연리지'에서 최지우는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의 소유자인 여주인공 '혜원' 역을 맡았다. 파트너로는 지난해 '늑대의 유혹'으로 10대 팬들을 사로잡은 조한선이 캐스팅됐다.
'연리지'는 탄탄한 시나리오로 기획단계에서부터 화제가 됐던 작품으로, 지난 5월 칸 필름 마켓에서도 벌써부터 눈독을 들인 일본 배급업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한류 열풍의 대표주자로서, 현재 아시아에서 최지우의 인기는 할리우드 톱스타를 능가하는 것이 사실. 그녀의 스타 파워에 힘입어 현재 바이어들 사이에선 "지우히메가 나오는 영화라면 부르는 게 값 아니겠느냐"는 인식이 퍼져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요즘 추세대로라면, '연리지'의 일본 판권은 최소 40억원에서 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즉 일본 판권만으로도 최지우는 최소 10억원에 가까운 보너스를 받게 되는 것.
이후 중국, 베트남, 대만 등 한류 열풍이 거센 나라들과 판권 계약을 할 경우 그녀의 부가 수입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연리지'는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한나무처럼 자라는 것을 뜻하는 말로, 지고지순한 사랑을 뜻한다. 영화 '연리지'에서 최지우는 아시아 팬들을 울릴 만한 정통 멜로 영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영화의 크랭크 인은 다음달 중순으로 잡혀 있다. < 전상희 기자 now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