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공로패

[마이데일리 2005-06-24 18:35]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한류스타 최지우가 우리나라 관광산업에 많은 역할을 한 공로로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로패를 받았다.

현재 ‘2005 한일 공동방문의 해’ 홍보대사이기도 한 최지우는 24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리틀엔젤스회관에서 열린 ‘최지우 드라마 클래식 콘서트’ 리셉션 행사에서 김종민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다카노 도시유키 일본대사, 배종민 문화관광부 차관보, 강제규 감독 등이 참석했으며 최지우와 절친한 사이인 김태희, 신현준 등 동료연예인들도 자리해 함께 축하했다.

올해로 데뷔 11년차를 맞는 최지우는 일본에서 지난해 ‘겨울연가’에 이어 올해 ‘천국의 계단’이 연속 빅히트 하며 대표적인 한류스타에 이름을 올려 이날만 2200여명의 일본 팬이 최지우의 드라마 콘서트를 보기위해 한국을 찾았다.

한편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콘서트에서는 이정현, 김범수, 제로 등이 최지우가 출연한 ‘아름다운 날들’, ‘천국의 계단’, ‘겨울연가’ 의 주제곡을 불렀고 최지우는 ‘겨울연가’의 삽입곡 ‘마이 메모리’를 열창해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최지우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일본 전역에서 ‘드라마 클래식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김종민 한국관광공사 사장(오른쪽)으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기뻐하는 최지우.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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