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2005.07.10 09:34

스타지우에서 이런 글을 볼 수 있다니.............감동입니다.
설마 ssp님 처럼 지우라는 댓글이 더 달리는 것은 아니겠지요?

지우씨의 팬피가 아닌 곳에서 저 정도 표현의 댓글이 달리는 것을 보니 원글님 말씀대로 막말하는 분들은 아니군요. 사실 저도 나름대로 지우씨 오랜시간 지켜보고 좋아하지만 지우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아닌 곳에선 절.대 지우씨 관련한 얘기 안합니다. 제가 넘 아프거든요. 그렇담 지우씨는 더 아프겠지요.

하지만 때론 내 편이 아닌 자들의 얘기도 듣는 것도 필요하답니다.
내 생각에 지우씨가 이 글을 읽는다면 참 기분 좋을 것같아요.
이 정도로 나를 좋아하는 ..나를 진정으로 염려하고 내가 잘되기를 좋아하는 20대 후반의 남자팬이 있다는 것에 대해... 이 분 글에 달린 댓글들은 이미 지우씨도 충분히 들은 말이기에 삭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난 '스타지우'가 좀 더 열린 공간이길 바랍니다.
사실 한 때는 이곳에 매일 들락거리기도 했지만 요즘은 거의 오지않았어요.
오늘도 누군가가 이 글이 올랐다는 것을 전해 주기에 직접 확인해볼려고 왔는데 첫번째 댓글부터 내리길 원하다니...실망스럽습니다.
난 적어도 지우씨가 자길 아프게하기위한 목적으로 올린 글과 발전을 바래서 올린 글은 구분하는 총명한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지우씨,
쪽대본으로 날밤새운 드라마들 촬영하면서 상대배우들 다 링거맞아도 끄떡없었던 지우씬데... 요즘은 '흑염소' 안드셨어요?
요즘 사진보면 천계 직후에 비해 몸이 많이 축난것같던데...배우는 체중관리 중요하죠.
하지만 다이어트로 조절하는 것보다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운동으로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이 분처럼 진정으로 지우씨가 잘되길 원하는 숨은 팬들도 많으니 지우씨 얼른 쾌차하시고 건강한 몸으로 좋은 영화 좋은 드라마 찍길 바래요.

지우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