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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요즘도 연가 음악이 흐를때면 가슴한쪽이 떨려 옵니다. 처음에 이게 뭔데 이렇게 난리지 하면서 봤던 기억이 나요. 보다가 순간 주르륵.. 무지 챙피했습니다. 내가 드라마 보고 눈물짜고 있다니.. 진짜 이해 안되는 것 중에 하나가 여자들이 집에서 드라마 보면서 우는거였거든요.
술을 좋아하고 격한 운동을 즐기는 보통의 군발이틱한 컨셉의 남자였습니다. 이런 제가 지우씨한테 제대로 낚였네요. 쩝.. 한동안 정신 못차리고 봤었죠. 다 볼려면 무지 길잖아요 ㅠㅠ 그런데 20회까지 보고나면 다시 1회가 보고싶어 지더라고요.. 아직도 시간이 있을때면 연가 영상을 보곤 합니다. 짧게 짧게 끊기는 영상이지만 지우씨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머리에 밖혀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무언가를 보고 감동한 기억이 언제였던지.. 스포츠를 즐기면서 느끼는 그런 쾌감을
즐기며 살었었는데... 연가를 본 후엔 가슴속에 잔잔히 남아있는 이 기분좋은 느낌이란..감동.. 그 이상이었습니다.
지우씨 당신을 만나서 더 없이 행복하고 좋습니다. 종교는 없습니다만.. 음.. 그래도 신은 있을꺼란 생각이 드니.. 기도드려야 겠네요. 한사람 한사람 마음에 감동을 남겨주신 그 크기만큼이나 행복하세요..
유진이가 보고싶어지네요~
볼때마다 느끼지만 유진이는 너무 예쁜것 같아요^^
제PC에 유진이 사진이 다 저장되어있어서 거의 매일 보는데도 볼때마다
왜이리 이쁜건지^^
스타지우 가족들 제가 헤어나지못할 사랑에 빠진것 같아요~
장마에 감기조심하시구요 오늘 생일맞으신 운영자님,벼리님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