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최지우.조한선, 새로운 커플

조회 수 3245 2005.08.05 10:30:16
운영자 현주





[앵커멘트]

한류스타 최지우씨와 신세대 스타 조한선씨가 스크린에서 호흡을 맞춥니다. 두 남녀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 '연리지'에서 인데요. 한류스타 최지우씨의 새로운 작품이라는 점에서 해외에서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연리지'가 오늘 제작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유정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최지우]

"안녕하세요. '혜원' 역을 맡은 최지우입니다."

[녹취:조한선]

"안녕하세요. '민수' 역을 맡은 조한선입니다."

최지우. 조한선의 새 영화 연리지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작 발표회를 열고, 출발을 알렸습니다.

'연리지'는 죽음을 앞둔 한 여인과 그 여인을 사랑한 한 남자의 이야기로, 정통 멜로 영화입니다.

최지우는 시한부 인생을 살지만 항상 밝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씩씩한 여인 한혜원 역을, 조한선은 게임개발회사 CEO로 최지우를 만나 처음으로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남자 이민수 역을 맡았습니다.

[녹취:최지우, 연리지 '한혜원' 역]

"죽음을 앞두고 있지만 결코 나약해지거나 울지 않는 강한 면모를 가진 캐릭터고요. 갑자기 나타난 젊은 사업가 이민수로부터 사랑을 받는데 그게 미안하면서 부담감이 있지만 사랑을 놓치려고 하지 않는 캐릭터예요."



[녹취:조한선, 연리지 '이민수' 역]

"굉장히 여유있고 능력있고 돈 잘 버는 게임회사 CEO입니다. 혜원이라는 인물을 만나 인생의 중요성과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는 캐릭터입니다."

특히 최지우는 시한부 인생 연기는 이미 드라마를 통해 선보인 적이 있지만, 이번 역할은 드라마에서의 캐릭터와 매우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최지우, 연리지 '한혜원' 역]

"제가 그동안 드라마에서는 처음부터 시한부 인생이 아니었고요. 마지막 부분에서 시한부 인생이었는데 그때는 제가 남성들에게 이끌려가는 순종적인 여자였다면, 이 영화는 처음부터 시한부 인생이라는 것을 기본적으로 깔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나약하거나 무조건 순종적인 역할과는 정 반대로 오히려 제가 남성을 유도할 수 있고 이끌어갈 수 있는 재치 있는 강한 여자예요."

'연리지' 에서는 최지우와 조한선 외에도 코믹 연기의 달인 최성국과 '마파도'에서 끝순이로 얼굴을 알린 서영희의 색다른 사랑이야기도 펼쳐집니다.

오늘 제작 발표회는 후지TV, 아사히 TV 등 한류스타인 최지우의 새로운 작품에 관심을 보이는 4-50여 명의 일본 취재진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연리지'는 지난 3일 크랭크 인 했으며 앞으로 전남 순천과 제주도 우도를 중심으로 촬영하게 됩니다.

3개월 정도의 촬영을 거친 뒤 올 겨울 개봉하는 '연리지'가 새로운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STAR 김유정입니다.


[YTN STAR 2005-08-05 08:35]

댓글 '3'

rhthd

2005.08.05 16:18:10

지우씨의 세로 시작하는 영화 큰 대박 나길 기대 하며 많은분들이..
이영화를 보고 부디 많은 펜층과함께 사랑과 행운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향수

2005.08.05 17:23:38

지우씨의새로운커플과오래오래행복하세요

ㅇㅇ

2005.08.05 20:32:24

오홋... 맨날 기사만 보다가 vod로 지우씨 또릿또릿하게 말하는거 보니깐..
기분이 색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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