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나

조회 수 3086 2005.08.10 17:59:41
잠시 객
후스(胡適)

별 하나

나는 당신의 커다란 별이 좋았다
당신의 이름을 몰라 부를 수 없었지만,
달 밝은 밤
온 하늘에 깔린 달빛 속에서도
당신은 당신대로 늠름히 빛났다
오늘밤 휘몰아치는 비바람에
온 하늘을 찾아보아도
바늘만한 빛을 찾을 수 없어
머리 숙여 돌아오는 길 옆
버드나무 꼭대기에 걸린
빛나는 당신을 보았다.

((횡설수설
어디서든 빛나는 그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우리도 별 하나가 되어서
자신만의 빛을 내보도록 해요...

댓글 '3'

ㅇㅇ

2005.08.10 18:21:23

잠시 객님.. 방갑습니다. 언제쯤일까.. 객님의 시한편과 글이 올라올때가 됐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ㅎㅎ 저도 객님이 소개해주시는 시귀에 빠져들었나 봅니다.
문학에 관해서는 거리감을 느끼지만.. 시라는 게 주는 매력하나는 느꼈습니다.
한 시인의 글이 읽는이의 상황에따라 주는 다른..느낌이 있는거 같습니다.
뭐라 꼭집어서 말할 수 없겠지만,,...
객님.. 매번 좋은 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경희

2005.08.11 14:42:09

잠시객님이 횡설수설로 남기신 글도 저는 참 좋더군요^^
어디서든 반짝반짝 빛나는 지우씨....사랑합니다^^
잠시객님도 행복하세요~

달맞이꽃

2005.08.12 10:15:56

잠시객님 아름다운 시 잘 보고갑니다
고마워요
날이 많이 선선해졌지요 ? ㅎ
요즘 같으면 살 만하네요..후후후~
건강하시지요?
무튼 ..우리가 건강해야 아름다운 지우씨를 오래도록 보지요
안 그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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