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0년, 연예 60년] "'태극기' 휘날리며 '열도' 휩쓸다"
[스포츠조선 2005-08-14 12:40]

'겨울연가' 배용준-최지우 한류 열풍 주도
트로트 한정 가요계 보아 진출로 성공 안착
스크린도 남벌…21C 들어 한일 문화 대역전




 광복 60주년을 맞아 국내 연예계의 '남벌'이 거세다.

 
현재 일본에서 방송 중인 한국 드라마가 60여편에 이르고, 웬만한 한국 영화는 거의 일본 스크린에 걸릴 정도다. 또 트로트에 한정됐던 가요계의 일본 진출도 보아를 필두로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다. 

지난 1945년 광복을 전후한 시대엔 거의 볼 수 없던 현상. 이후에도 일본 진출은 쉽지 않은 상황이었고, 80~90년대에도 가요와 애니메이션 등의 일본 문화가 음성적으로 국내에 유입됐을 뿐이었다. 하지만 광복 60주년을 맞이한 현재엔 완전히 상황이 뒤바뀌었다.

21세기를 맞아 우리 국민들로 하여금 통쾌함마저 느끼게 하는 남벌의 중심엔 방송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한류 스타들의 몸짓과 목소리가 담긴 드라마가 핵심이다.

'욘사마' 배용준, '지우히메' 최지우를 일본에서 최고 스타로 만든 '겨울연가'는 그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선구자적 작품. 지난해 일본 NHK를 통해 전파를 탄 이 작품을 필두로 '천국의 계단', '비밀' 등의 드라마가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다.


올 상반기 3000만달러 상당의 한국 영화가 수출될 정도로 스크린의 열도 공략도 대단했다. 아직 개봉도 안 된 이명세 감독의 '형사'가 500만달러,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470만달러에 선판매됐고, 배용준이 주연한 '외출'은 일본 아줌마 팬들이 촬영지 관광을 올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가요계의 선두주자는 월드스타로 뜬 보아다. 10대 중반에 일본에 진출해 오리콘차트를 휩쓸 정도로 일본 가요계의 주류세력으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박용하와 류시원 등도 현지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매진시킬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경계심을 늦추지 말자'는 의견도 있다. 일본 내 한류 열풍은 뿌리가 단단하지 못해 한때의 유행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등을 만든 김종학 PD는 "히트 드라마 한 편을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 질 떨어지는 다른 작품을 끼워 팔고 있다"면서 "이러다간 한류 열풍이 채 1년도 못 갈 것"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또한 "홍콩 영화가 느와르에만 의존했다가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우리도 멜로에서 벗어나 장르별 특화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서주영 기자 jule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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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욘사마 찾아라' 콘테스트

[한국일보 2005-08-16 16:42]      

‘욘사마’ 등 한류 스타들과 목소리가 닮은 사람을 찾는 이색 사이버 콘테스트가 열린다.

엔터빌네크워크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다음의 성우만들기 카페와 공동으로 스타보이스 홈페이지(www.starvoice.co.kr)에서 한류 스타와 목소리가 닮은 사람을 찾는 사이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콘테스트에는 배용준, 이병헌, 권상우, 최지우, 장동건 등 한류 스타와 목소리가 닮은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목소리 스타’로 뽑히면 일본에서 DVD, 비디오테이프로 출시될 예정인 한류 스타 주연 드라마에서 실제 스타 대신 일본어로 목소리 연기를 하게 된다.

김진만 사장은 “일본의 경우 목소리가 닮은 성우들을 기용한 녹음판이 하나의 분야로 자리를 잡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홍보 및 판매 과정에서 실제 스타가 아닌 닮은 꼴 목소리라는 사실을 밝히고 성우의 이름을 공개하기 때문에 저작권 문제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현재 목소리 스타를 기용해 DVD를 출시하기로 확정된 작품은 배용준이 주연한 드라마 ‘해풍’과 ‘파파’ 등 5편. 출시 시기는 미정이지만 목소리 스타가 선발되면 바로 녹음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본어 녹음판 DVD가 인기를 끌면 라디오 드라마 등을 만들어 CD 음반으로 출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 사장은 “아예 목소리 스타들이 활약하는 드라마를 새로 제작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며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일본의 여러 엔터테인먼트 업체들과 협의 단계”라고 설명했다. 목소리 스타로 뽑히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고 일본에서 녹음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연진기자




[사람들]장준하기념사업회 학술심포지엄 외

[뉴스메이커 2005-08-16 19:01]  



장준하기념사업회 학술심포지엄
장준하기념사업회(회장 이부영)는 독립운동가로서 ‘사상계’ 잡지를 창간했던 장준하 선생의 30주기를 맞아 8월 16일 백범기념관에서 ‘동북아 질서의 재편과 한민족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임현진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조성렬·조민·정윤재 박사가 주제발표를 하며 민병석 전 주체코대사, 박명림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정세균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와 강재섭 한나라당 원내대표도 토론에 참여한다.

장준하 선생 사망 사건은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1기(위원장 양승규)와 2기(위원장 한상범)에서 모두 ‘진상규명 불능’ 판정을 받았다. 한편 장준하 선생 30주기 추모제는 8월 1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광탄리 천주교나사렛묘지에서 열린다.

최지우 일본에서 이색 공연

한류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최지우씨가 그동안 출연한 드라마의 감동을 노래와 영상으로 재현하는 이색적인 공연을 일본에서 열 예정이다. 최씨는 최근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9월 13~14일 이틀간 오사카에서 3차례에 걸쳐 공연을 펼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서울 공연에서는 노래를 했는데 일본에서는 안 할 것인가”라는 기자단의 질문에 “노래를 부를지 안 부를지는 당일까지

비밀”이라며 장난스레 받아넘겼다고 일본 신문들은 전했다. 영화배우가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일본에선 매우 드문 일로, 최지우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제10회 제주국제관악제 개최

제10회 제주국제관악제가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제주시 해변공연장과 문예회관, 서귀포 천지연야외공연장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제주시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독일 바이젤 금관앙상블, 스페인 아로나 시립관악단 등 모두 8개국에서 51개팀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국내 팀으로는 한강윈드오케스트라, 제주대 윈드심포니 등이 참가한다.

한편 광복절인 15일에는 행사 참가자들이 제주시청∼탑동광장 3㎞ 구간을 퍼레이드한 뒤 ‘제주의 밤‘ 환영행사를 펼친다. 이와 함께 14일에는 제주국제관악제 10주년을 기념하는 ‘제1회 대한민국 동호인 관악단 경연대회’가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18일에는 제주페스티벌밴드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원정 공연에 나선다.

전국의 ‘힙합 전사’ 모두 모여라

강원랜드 복지재단(이사장 김진모)은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과 2007년 세계 힙합댄스대회 전초전으로 8월 19~20일 이틀간 ‘대한민국 힙합 댄스 최강전’을 개최한다.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 특별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2개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상위 입상한 5개팀에는 모두 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관람객들에게도 행운권 추첨을 통해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등 풍성한 선물이 전달된다.

이와는 별도로 8월 6일부터 14일까지 강원랜드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는 한여름 피서객들을 위한 특별연극으로 셰익스피어 원작의 ‘한 여름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이 공연된다.

국내 최연소 ‘워드 3급’ 소지자

올해 만4세인 이재혁(대전시 서구 관저동) 어린이가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한 워드프로세서 3급 시험에 합격함으로써 국내 최연소 워드 3급 자격증 소지자가 됐다. 이 시험은 한자와 영어, 컴퓨터 등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어서 어른들도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이다.

이군은 이미 올해초 ‘한자 자격시험’ 8급과 ‘한자급수자격’ 준5급을 차례로 따냈다. 컴퓨터 교육업체 간부인 이상화씨(37)와 유치원 교사 출신인 임희숙씨(32)의 외아들인 이군은 생후 1년 6개월 만에 한글을 터득한 이후 지금까지 읽은 책만 해도 2000권 남짓하다.

그는 요즘 인터넷 사이트에 자신의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가까운 집안의 형, 누나들과 이메일을 주고받고 있는데 장래 희망은 의사가 되는 것. 그림

그리기가 취미다.

“눈 감기 전에 은퇴는 없다”

국내 가요계의 원로 작사가인 반야월씨가 지난 8월 1일 90세 생일을 맞았다. 그는 이를 기념해 67년 간에 걸친 자신의 음악인생을 정리하는 회고록 ‘나의 삶 나의 노래’와 함께 신작 ‘스카라 계곡’을 발표했다.

반야월씨는 회고록에서 “어렵던 그 시절 가요인들은 다방에서 커피값이 없어 엽차만 시키다가 쫓겨나기 일쑤였다”면서 “그러나 막소주를 들이키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일거리를 찾아다녔으며 꽁초라도 있으면 잘라서 나눠 피우며 서로 위로했다”며 지난날을 돌이켰다. 신작인 ‘스카라 계곡’은 스카라극장을 중심으로 옛 가요인들의 향수와 애환을 그린 노래로 임상찬씨가 곡을 붙였고 ‘뜨거운 안녕’으로 유명한 60년대 극장 쇼의 슈퍼스타 쟈니리가 불렀다.

그의 증언대로 충무로는 영화인의 거리이면서 대중음악인들의 거리이기도 했다. 특히 스카라 극장은 1953년 국내 최초의 여성보컬인 김시스터즈가 데뷔 공연을 갖는 등 대중가요 초창기의 요람이었다. 이밖에 이 일대의 신카나리아다방, 국제다방 등은 일자리를 찾아 전국에서 모여든 무명 가수들의 집합소이기도 했다.

반야월씨는 “이제 아흔살이 되었지만 눈감기 전에 은퇴란 없다”면서 “다시 한번 스카라 극장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대로, 죽을 순 없다'에 얽힌 세가지 사연

[노컷뉴스 2005-08-15 14:23]  


영화 '이대로 죽을 순 없다'의 한장면(매쉬필름 제공/노컷뉴스)

18일 개봉하는 휴먼 코미디 '이대로, 죽을 순 없다'(매쉬필름, 이영은 감독)의 제작과정에는 세가지 특별한 인연이 녹아있다. 바로 우정출연과 애정출연, 그리고 중대 연극영화과 동문들의 우정과 열정이 그것이다.

'이대로, 죽을 순 없다'는 어린 딸아이와 함께 사는 뺀질거리는 형사 이대로(이범수)가 돌연,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딸에게 보험금을 남기기 위해 현장에서 순직하려고 안간힘을 쓰려다 벌이는 코미디.

영화상에는 우정출연진과 애정출연진 그리고 동문들의 애정이 곳곳에 들어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우정출연-조민기, 유해진

통상 영화상에는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높여주는 '카메오'가 출연하는데 '이대로, 죽을 순 없다'에서는 조민기와 유해진이 바로 이러한 역할을 맡았다.

조민기는 수사과장으로 범죄집단과 타협하면서 '이대로'형사를 구해줬다가 다시 죽이려 드는 비열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매쉬 필름의 김영운 대표와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조민기의 부인과의 친분으로 조민기가 흔쾌히 출연했다는 후문이다.

최근까지 코믹한 조폭 중간보스나 양아치 건달역의 단골이었던 유해진은 이범수와의 우정으로 결국 다시한번 우스꽝스런 조폭역으로 등장했다.

애정출연-오현경, 윤소정, 오지혜

시사회에서 영화를 본 사람들은 영화가 끝나고 올라가는 엔딩 크레딧을 보며 고개를 갸우뚱 했다. 우정출연이나 특별 출연이라는 말은 종종 들어봤지만 '애정출연'이라는 말은 생소했기 때문이다.

애정출연은 그야말로 영화에 애정을 가진 사람들이 출연한 것이라는 것이 제작팀 관계자의 설명이었다. 사실 애정출연이라는 말은 제작진이 만들어냈다. 마땅히 붙일 말이 없었기 때문이다.

애정출연을 하는 사람은 바로 'TV 손자병법'의 만년 과장으로 유명한 오현경, 영화 '올가미'에서 신인급 최지우를 편집증적으로 괴롭혔던 편집증적인 시어머니역의 윤소정, '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 잘알려진 연극배우 출신의 오지혜 등이다. 애정출연한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한가족이라는 데 있다. '이대로, 죽을 순 없다'로 입봉하는 이영은 감독과 패밀리다.

오현경 윤소정 부부는 오지혜의 부모이고 이감독은 이들의 딸 오지혜와 결혼했다. 결국 애정출연은 처가집 식구들의 총출동작품이다. 극 중 오지혜는 이대로의 딸 현지의 담임선생님을 맡았으며 오현경, 윤소정은 각각 이대로에게 뇌물을 주는 재벌 회장과 이대로를 진찰하는 의사 역으로 애정을 표출했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합작품

국내 각 대학 연극영화과 선후배들의 끈끈함은 업계에서 잘알려져있지만 특히 이들의 결속력은 남다르다. 이범수는 88학번 이영화로 첫 영화 제작을 한 매쉬필름의 김영운 대표는 동기이자 재학시절부터 지금까지 절친한 사이다.

늘 학교앞에서 연극에 미쳐 밥먹듯이 밤을 새며 막걸리 한사발 앞에놓고 무대에 작품을 어떻게 올리는가 고민했다.

89학번인 이영은 감독은 이들의 1년 후배. 이감독은 이범수를 "'학교의 명물'이자 후배들을 앞도하는 한 카리스마 했던 선배"라고 평할 정도다. 영화에서 이범수에게 가장 우군인 선배 형사 손현주는 이범수의 4년 선배다. 이밖에도 프로듀서, 촬영감독, 조감독 모두 중대 연극영화과 선후배로 학교시절부터 동고동락을 해왔다.

이범수는 평상시에는 좋은 선후배로 지내지만 이영화를 찍는 내내 이감독에게 '감독님'호칭을 깎듯이 썼고 웬만하면 감독의 의견에 적극 따랐다. 공과 사를 구분해야만이 영화가 동네 수준의작품이 아닌 제대로된 작품으로 나온다는 생각때문이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남궁성우 기자socio94@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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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손예진 박솔미 등, 日한류의 새주역 방문 러시

[마이데일리 2005-08-14 12:00]  



[마이데일리 = 김민성 기자] 한국 스타들이 일본문화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이미 일본에서 '한류 4대천왕'이라 불리고 있는 배용준, 권상우, 이병헌, 장동건과, '지우히메' 최지우 등의 전통적 '강호'들의 활동 뿐만 안니라, 류시원, 박용하, 김희선, 송강호, 정우성, 손예진, 박솔미, 박신양 등이 이미 일본을 프로모션차 방문했거나 방문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도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일본에 들어간 김희선의 경우, 후지TV의 공식초청으로 치러진 공식행사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후지 TV는 현재 자사에서 방송중인 김희선의 최근작 드라마 ‘슬픈연가’가 시청률 두 자리 수를 기록하는 등높은 인기를 끌자, 김희선을 초청했다.

일본 언론들은 김희선이 35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성룡의 '더 미스'의 여주인공 이라는 점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희선은 일본 취재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언제든지 불러만 준다면 일본을 찾겠다"라며 일본활동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욘사마' 배용준의 상대역으로 영화 '외출'에서 열연한 배우 손예진도 지난 6월 26일, 첫 일본 공식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활동에 돌입했다. '욘사마의 연인'이란 호칭을 얻으며 일본에서 큰 관심을 받은 손예진은 배용준의 일본 에이전시 IMX와 일본 내 정식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도 앞두고 있다.

이로서 각각 9월 8일, 10월 일본개봉을 앞둔 영화 '외출'과 '내 머릿속의 지우개' 홍보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배용준이 오는 31일 영화 '외출' 홍보차 일본 방문을 준비 중에 있어, 그 손예진의 인기상승효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박솔미 역시 일본 진출을 준비중이다. 박솔미는 이미 지난 10일 오후, 도쿄 아카사카 프린스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부터 일본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할 것을 예고했다.

송강호, 유지태도 지난 10일, 도쿄 시부야에서 영화 '남극일기'(임필성 감독, 싸이더스 제작)의 프로모션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7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되는 영화 홍보 및 일본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박신양 역시 일본 및 아시아 본격 진출을 앞두고 글로벌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다. 박신양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지난 12일 "박신양의 글을 원작으로 하여 소설, 화보, 단편 영화, 음반, 뮤직 비디오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프로젝트를 지난 6월 파리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했다"며 "이를 10월초 한국과 일본 동시발매할 예정"이라며 일본 진출에 대한 열의를 내비쳤다.

정우성도 일본내 10월 중 개봉을 앞둔 '내 머릿속의지우개' 홍보차 지난 9일 일본을 방문해 일본 취재진의 관심을 받았고, 김재원, 이동건, 김래원 등 이미 일본방문을 지난 달 일본 방문을 통해 일본 진출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비중있는 한국 톱스타들의 일본 방문 러시가 일본 내 한국대중문화 위상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해낼지에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일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 여자 스타들, 왼쪽부터 김희선, 손예진, 박솔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

(김민성 기자 song4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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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달맞이꽃

2005.08.17 02:04:46

앞으로도 지우씨를 중심으로 한류 열풍이 오래도록 지속 되기를..
팬님 기사 감사해요
밤이 깊었군요 ..좋은 밤 되세요^^

ㅇㅇ

2005.08.17 22:46:47

기사 잘 봤습니다. 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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