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죠? 지우씨 팬분들...^^
언제고 이곳에 들리는 때면 웃음이 먹어지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소식과
사진.. 영상에 눈과 귀가.. 즐겁고..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져 오곤 했습니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이곳..
그래서 모자리자만.. 좀더 좋은 곳으로 꾸며지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자꾸만 엇나가네요. ^^;;
예전에.. 부모님 수술로 2-3개월은 자리를 비웠던거 같은데..
왠지 그런거 있잖아요. 매일같이 들락거리다 안보이면..
무슨일이 있는건가? 아님.. 배신한 팬인가? ㅋㅋ;;
마음은 한결같지만..
상황이 허락지 않네요.
얼마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이만 발길을 돌려야 할꺼 같습니다.
무슨일인지.. 우리 부모님은 꼭 같이 아프십니다.
지난번에도 두분이 같이 병원신세를 지시더니...
이번에도 어머니가 수술 하시러 입원하시고..
아버지도 응급실로 모셔야 했네요.
하루간격을 두고 두분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내가 걱정할까봐.. 잠깐 자다 온다고 장난스레 말씀하시던
어머니.. 이상하게도 불안한 모습으로 수술실로 들어가시던 아버지..
수술후 힘들어하시는 어머니 간호를 하다가.. 수술실에서 호출을 받게
되었습니다. 큰 수술이 아니라.. 큰걱정 안해도 된다는 의사말에..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었나 봅니다.
중환자실에서 고생하시다 결국 돌아가시고 말았네요.
어머니 놀래실까.. 처음 말도 못꺼네고.. 있다가..
결국 어머니.. 아버지 의식이 돌아오지 못한 모습만
보고 말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수술후 괴로워하시는 모습을 보지 않은게 다행스럽다
생각하다가도..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큰 죄를 진거 같습니다.
처음 아프다는 말씀 하셨을때 억지로라도 병원에 대려왔더라면..
하는 생각에 내가 아버지를 일찍 보낸거 같은 죄책감을 지울수가 없네요.
너무도... 성실하게.. 정직하게 살아오신 아버지.. 가정을 지키고자 너무
힘들 길을 살아오신 지난 일을 생각하니.. 계속 가슴이 메입니다.
어머니를 너무 아껴주시던 아버지의 빈자리가 너무 큰가 봅니다.
부족하지만.. 제가 해야겠죠.
아버지께 좋은 모습 한번 못보이고.. 효도 한번 못해보고..
고생스런 일생에 두 어께에 큰 짐으로만 살아온거 같아
차갑게 굳어진 아버지 앞에 죄송하다는 말밖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제 삶에 대한 욕심은 다 버렸습니다.
어머니 사실 날 동안 행복하실 수 있게.. 아버지께 못한 거 다 해드려야 합니다.
부모님을 생각하니.. 제 삶이 너무 사치스럽게만 느껴집니다.
이제 컴퓨터 자판 두둘길 일도 없을테니.. 이곳에 찾아오기도 쉽지는 않을 듯
합니다. 지우씨에 대한 애정은 맘에 깊히 간직하고 지내겠습니다.
아버지께 지은 죄가 많아서 그런가요? 지금도 아버지 목소리가 들리는 거 같고..
좀 지나면 아버지가 일을 마치고 돌아오실 것만 같습니다.
어머니는 저보다 두배는 아니.. 10배는 더 힘드실 껍니다. 그렇겠죠?
그러실 껍니다.
우울한 소식으로 팬피를 찾아 죄송합니다..
다른 약속은 힘들겠지만,, 언제고 제게 최고의 배우는 지우씨고
평생 지우씨의 팬으로 있겠다는 처음 약속은 지키겠습니다.
제가 지킬수 있는 건 이것 뿐이네요.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이곳 스타지우를 다시 찾을때에는 얼굴에는 함박웃음을 머금고..
찾아 뵙겠습니다. 미안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__)
언제고 이곳에 들리는 때면 웃음이 먹어지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소식과
사진.. 영상에 눈과 귀가.. 즐겁고..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져 오곤 했습니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이곳..
그래서 모자리자만.. 좀더 좋은 곳으로 꾸며지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자꾸만 엇나가네요. ^^;;
예전에.. 부모님 수술로 2-3개월은 자리를 비웠던거 같은데..
왠지 그런거 있잖아요. 매일같이 들락거리다 안보이면..
무슨일이 있는건가? 아님.. 배신한 팬인가? ㅋㅋ;;
마음은 한결같지만..
상황이 허락지 않네요.
얼마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이만 발길을 돌려야 할꺼 같습니다.
무슨일인지.. 우리 부모님은 꼭 같이 아프십니다.
지난번에도 두분이 같이 병원신세를 지시더니...
이번에도 어머니가 수술 하시러 입원하시고..
아버지도 응급실로 모셔야 했네요.
하루간격을 두고 두분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내가 걱정할까봐.. 잠깐 자다 온다고 장난스레 말씀하시던
어머니.. 이상하게도 불안한 모습으로 수술실로 들어가시던 아버지..
수술후 힘들어하시는 어머니 간호를 하다가.. 수술실에서 호출을 받게
되었습니다. 큰 수술이 아니라.. 큰걱정 안해도 된다는 의사말에..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었나 봅니다.
중환자실에서 고생하시다 결국 돌아가시고 말았네요.
어머니 놀래실까.. 처음 말도 못꺼네고.. 있다가..
결국 어머니.. 아버지 의식이 돌아오지 못한 모습만
보고 말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수술후 괴로워하시는 모습을 보지 않은게 다행스럽다
생각하다가도..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큰 죄를 진거 같습니다.
처음 아프다는 말씀 하셨을때 억지로라도 병원에 대려왔더라면..
하는 생각에 내가 아버지를 일찍 보낸거 같은 죄책감을 지울수가 없네요.
너무도... 성실하게.. 정직하게 살아오신 아버지.. 가정을 지키고자 너무
힘들 길을 살아오신 지난 일을 생각하니.. 계속 가슴이 메입니다.
어머니를 너무 아껴주시던 아버지의 빈자리가 너무 큰가 봅니다.
부족하지만.. 제가 해야겠죠.
아버지께 좋은 모습 한번 못보이고.. 효도 한번 못해보고..
고생스런 일생에 두 어께에 큰 짐으로만 살아온거 같아
차갑게 굳어진 아버지 앞에 죄송하다는 말밖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제 삶에 대한 욕심은 다 버렸습니다.
어머니 사실 날 동안 행복하실 수 있게.. 아버지께 못한 거 다 해드려야 합니다.
부모님을 생각하니.. 제 삶이 너무 사치스럽게만 느껴집니다.
이제 컴퓨터 자판 두둘길 일도 없을테니.. 이곳에 찾아오기도 쉽지는 않을 듯
합니다. 지우씨에 대한 애정은 맘에 깊히 간직하고 지내겠습니다.
아버지께 지은 죄가 많아서 그런가요? 지금도 아버지 목소리가 들리는 거 같고..
좀 지나면 아버지가 일을 마치고 돌아오실 것만 같습니다.
어머니는 저보다 두배는 아니.. 10배는 더 힘드실 껍니다. 그렇겠죠?
그러실 껍니다.
우울한 소식으로 팬피를 찾아 죄송합니다..
다른 약속은 힘들겠지만,, 언제고 제게 최고의 배우는 지우씨고
평생 지우씨의 팬으로 있겠다는 처음 약속은 지키겠습니다.
제가 지킬수 있는 건 이것 뿐이네요.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이곳 스타지우를 다시 찾을때에는 얼굴에는 함박웃음을 머금고..
찾아 뵙겠습니다. 미안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__)
댓글 '16'
코스
항상 좋은 글을 남겨주신 00님~
한동안 님의 흔적이 보이지 않아서 무척 궁금했답니다.
00님에게 지금이 참...많이 힘든 시간일텐데...
지우님에 대한 큰사랑을 표현해 주신 님의 글에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어머님에게 아버님의 빈자리를 채워줄수는 없어도
어머님의 아픈마음과 외로움은...
00님의 사랑과 정성이 아주 큰힘이 되실겁니다.
힘든 시간안에 지우님을 잊지 않고 인사글을 남겨준 00님의 지우사랑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00님을 다시 보는 날 두배로 반가울 것입니다.
언제나 님의 아뒤를 기다리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동안 님의 흔적이 보이지 않아서 무척 궁금했답니다.
00님에게 지금이 참...많이 힘든 시간일텐데...
지우님에 대한 큰사랑을 표현해 주신 님의 글에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어머님에게 아버님의 빈자리를 채워줄수는 없어도
어머님의 아픈마음과 외로움은...
00님의 사랑과 정성이 아주 큰힘이 되실겁니다.
힘든 시간안에 지우님을 잊지 않고 인사글을 남겨준 00님의 지우사랑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00님을 다시 보는 날 두배로 반가울 것입니다.
언제나 님의 아뒤를 기다리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힘내시라는 말씀밖에 없네요..
아버님.. 좋은 곳에 가 계실거 예요.. 힘드시겠지만.. 어머님 생각하셔서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래요..
언제 다시 오실지 모르겠지만.. 언제든 오시면 ㅇㅇ님 이름.. 잊지않고 기억하고 있다가 두팔 벌려 환영해 드릴께요.. 조금 주위도 돌아 볼수 있을 만한 마음이 생기면..그때는 꼭 다시 찾아주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