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텐다이(Dauthendey, Maximillian)
그대 눈 안에
나 그대의 잔잔한 눈에 쉬리니
그대의 눈은 세상에서 가장 고요하다
나 그대의 검은 눈에서 살리니
그대의 눈길은 어둠처럼 아늑하다
대지의 아득한 지평선을 떠나
단 한 걸음으로 하늘에 오르리니
그대의 눈앞에 내 세계는 끝난다.
((횡설수설
가을이 성큼 다가온 거 같습니다.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인지
주위의 분주함이 더 그렇게 느끼게
하네요.
이번에는 모든분들에게 좋은 일들만
가득한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계절의 톱니바퀴란 어김없이 가을을 날라다 주겠지요.
그대의 눈길은 어둠처럼 아늑하다
................
그대의 눈앞에 내 세계는 끝난다.
잠시객님!
잠시 싯귀에 머물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