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지우님 모습 촬칵~~

조회 수 3272 2005.09.27 13:13:19




출처=마이클럽..천사은우님



오현경,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언제나 환영"
[노컷뉴스 2005.09.27 12:03:30]




오현경(69)이 올해 영화에 이어 드라마까지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현경은 24일 첫 방송된 MBC 특별 기획 사극 ''신돈''(정하연 극본, 김진민 연출)에서 주인공 ''신돈''을 유년기에 거두어 비구 승으로 만들어 키워준 스님이자 정신적 스승으로 출연한다.

오현경은 올해 상반기 조선시대 미스테리 수사극 ''혈의누''와 8월에 ''이대로 죽을 순 없다''를 통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단지 몇장면 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연극배우로서 다져진 안정감있는 연기는 ''역시 오현경''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 최지우-조한선 주연의 ''연리지''에도 캐스팅돼 등장할 예정이다.

"내 나이 이제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요. 연기 생활을 앞으로도 계속 할 거냐고 묻는 자체가 어패가 있소. 내 나이와 이미지에 맞는 역할이 있어서 요청이 오면 하는 거지, 내가 열심히 하겠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26일 MBC 여의도 본사에서 세트 촬영을 준비하고 있던 오현경은 허옇게 센 머리를 아예 중 역할 때문에 과감하게 삭발했다. 역할만 제대로 주어진다면 머리도 과감히 자를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한다.

"벌써 식도암 수술이 10년 전쯤 인거 같은데 사람들은 아직도 내가 병마와 싸우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수술은 잘 됐어요. 나중에 치료약을 잘못먹어서 고생좀 했던거지. 그래서 나보고 암투병 했다고 하면 낯설어요. 그냥 나이들면서 여기 저기 불편한 거지 병 때문에 그런 게 아닌데..." 매스컴의 과장된 병마 투쟁에 다소 억울하다는 눈치다.

동년배라 할 수 있는 이순재(70) 최불암(65) 정도만이 남자 연기자 중에 아직도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을 만큼 원로배우들은 손에 꼽힌다.

연극배우 출신 연기자인 부인 윤소정과 요즘 최고의 한류 스타로 떠오른 최지우를 사이에 둔 재미있는 인연이 생겼다.

윤소정은 지난 97년 최지우가 신인시절 영화 ''올가미''에서 주연으로 함께 작업했던 경험이 있다. 당시 윤소정은 최지우의 시어머니로 등장해 편집증적인 아들 사랑으로 최지우를 괴롭혔다. 이번에는 오현경이 영화 ''연리지''에서 백혈병 걸린 최지우를 딸로 둔 아버지로 딸을 보살피는 역할을 맡았다. 최지우를 사이에 두고 오현경-윤소정 부부가 번갈아 연기를 하게 된 셈이다
.

오현경은 "요즘은 드라마에서 사투리를 쓰는 배우가 뜨는 이상한 분위기가 있어요. 배우는 정확한 표준어를 구사할 줄 아는 기본기를 갖춘 다음에 그 이후 사투리를 써야지요. 연극배우 출신들이 그 어느때보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되는 것 같아 기분좋다"면서 연극에 대한 향수를 살짝 드러내기도 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남궁성우 기자 socio94@cbs.co.,kr


댓글 '3'

★벼리★

2005.09.27 23:25:09

와우. 늘씬한 지우언니 뒷 모습!
너무 이뻐요..^-^

달맞이꽃

2005.09.28 08:33:46

벼리야 ..달언냐도 밋투다
힝~!!!우리 지우씨 넘 늘씬한거 아녀 ..모다 기가 죽잖오 ....ㅎ

이경희

2005.09.28 10:05:46

진짜 너무 날씬하신거 아닙니까^^
너무 부러워요^^
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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