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재주라곤 하나도 없습니다.
글을 잘쓰는 재주도, 멋진 작품을 만드는 재주도, 음악을 올리는 재주도 사진을 퍼오는 재주도....
그나마 지우씨를 알게 된후 독수리 신세만 간신히 면한 처지입니다...
마음은 열정으로 가득한데, 현실이 따라주지 않아 답답함을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 스타지우엔 재주많은 님들이 많이 계셔서 저의 이런 부담감을 덜수 있어 다행입니다.
간만에 오는 저는 늘 사설이 깁니다..
이런저런 핑계만 대고 있는 제 모습이 우습기도 합니다.
사실 제가 요즘 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긴병에 효자없다고 하던가요?
네 그말 맞습니다.
올해로 13년째...... 시어머니 병수발을 들고 있습니다.
물론 365일 매일 같이 하는건 아닙니다.
컨디션이 좋으실때도 있지만, 지금은 아마도 막바지인듯 싶은 생각도 듭니다.
본인이 제일 힘드실거란 생각도 없지 않지만,
저도 어쩔수 없는 얄팍한 마음을 가진 인간이기에 두 손을 놓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매끼니마다 메뉴가 달라야 하고 당신 입맛에 맛지 않으면 불 같이 화를 내고,
이런 일들이 몇년째 계속되다보니 이젠 제 자신을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아내역활도 엄마의 역활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로지 며느리의 역활만으로도 제 삶이 버겁습니다.
아마도 저의 한계가 왔나봅니다.
아니 진작에 그 한계를 느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지난 일요일엔 무작정 딸아이와 함께 거리로 나왔습니다.
딸아이가 태어나면서 어머니께서 편찮으셨기에 딸아이는 제대로 사랑도 받지 못했습니다.
엄마 마음으론 늘 미안하고 편치않았습니다.
이젠 그 딸이 어엿이 커서 엄마에게 위로도 해주는 든든한 딸이 되었습니다.
사춘기로 힘들어하는 딸과 같이 작은 반란이라고 할까요?
암튼 그런일을 했습니다. 어머니는 남편에게 부탁하고....
병든 시어머니를 그럴수 있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 나름대로의 스트레스 탈출법이라고나 할까요...
남편이 이해해주니, 가끔은 저도 일탈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젠 그런 일탈도 사치인가 봅니다.
노는것도 힘에 부쳐 힘들더군요.그냥 마냥 걸었거든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지금은 나갔다온 후유중으로 몸살을 심하게 않았습니다.
그래도 일어나 집안일을 하고 어머니 수발까지 들어야 하는 제가 너무나 처량하게 느껴진 하루였습니다.
사는게 만만치가 않다는 생각을 뼈저리게 다시 새기며,
그래도 지우씨 촬영장 가는 글을 보고 무슨 밧데리도 아닌데 막 에너지가 충전됨을 느낍니다.
제가 요즘 어딘가에 소리치고 싶고, 어딘가에 하소연하고싶고, 펑펑 울어도 보고 싶었는데,
이곳 스타지우밖에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두서없이 뭐라고 썼는지도 모르게 써 댔지만, 제 개인적인 속상한 글 올려 죄송합니다.
스타지우님들의 이해 바랍니다.
그리고 촬영장 다녀와서 즐거운 글로 다시 오겠습니다..
글을 잘쓰는 재주도, 멋진 작품을 만드는 재주도, 음악을 올리는 재주도 사진을 퍼오는 재주도....
그나마 지우씨를 알게 된후 독수리 신세만 간신히 면한 처지입니다...
마음은 열정으로 가득한데, 현실이 따라주지 않아 답답함을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 스타지우엔 재주많은 님들이 많이 계셔서 저의 이런 부담감을 덜수 있어 다행입니다.
간만에 오는 저는 늘 사설이 깁니다..
이런저런 핑계만 대고 있는 제 모습이 우습기도 합니다.
사실 제가 요즘 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긴병에 효자없다고 하던가요?
네 그말 맞습니다.
올해로 13년째...... 시어머니 병수발을 들고 있습니다.
물론 365일 매일 같이 하는건 아닙니다.
컨디션이 좋으실때도 있지만, 지금은 아마도 막바지인듯 싶은 생각도 듭니다.
본인이 제일 힘드실거란 생각도 없지 않지만,
저도 어쩔수 없는 얄팍한 마음을 가진 인간이기에 두 손을 놓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매끼니마다 메뉴가 달라야 하고 당신 입맛에 맛지 않으면 불 같이 화를 내고,
이런 일들이 몇년째 계속되다보니 이젠 제 자신을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아내역활도 엄마의 역활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로지 며느리의 역활만으로도 제 삶이 버겁습니다.
아마도 저의 한계가 왔나봅니다.
아니 진작에 그 한계를 느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지난 일요일엔 무작정 딸아이와 함께 거리로 나왔습니다.
딸아이가 태어나면서 어머니께서 편찮으셨기에 딸아이는 제대로 사랑도 받지 못했습니다.
엄마 마음으론 늘 미안하고 편치않았습니다.
이젠 그 딸이 어엿이 커서 엄마에게 위로도 해주는 든든한 딸이 되었습니다.
사춘기로 힘들어하는 딸과 같이 작은 반란이라고 할까요?
암튼 그런일을 했습니다. 어머니는 남편에게 부탁하고....
병든 시어머니를 그럴수 있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 나름대로의 스트레스 탈출법이라고나 할까요...
남편이 이해해주니, 가끔은 저도 일탈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젠 그런 일탈도 사치인가 봅니다.
노는것도 힘에 부쳐 힘들더군요.그냥 마냥 걸었거든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지금은 나갔다온 후유중으로 몸살을 심하게 않았습니다.
그래도 일어나 집안일을 하고 어머니 수발까지 들어야 하는 제가 너무나 처량하게 느껴진 하루였습니다.
사는게 만만치가 않다는 생각을 뼈저리게 다시 새기며,
그래도 지우씨 촬영장 가는 글을 보고 무슨 밧데리도 아닌데 막 에너지가 충전됨을 느낍니다.
제가 요즘 어딘가에 소리치고 싶고, 어딘가에 하소연하고싶고, 펑펑 울어도 보고 싶었는데,
이곳 스타지우밖에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두서없이 뭐라고 썼는지도 모르게 써 댔지만, 제 개인적인 속상한 글 올려 죄송합니다.
스타지우님들의 이해 바랍니다.
그리고 촬영장 다녀와서 즐거운 글로 다시 오겠습니다..
댓글 '13'
달맞이꽃
문형이가 지금 최고로 힘든때인것 같아서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편칠않구나
긴 병에 효자 없지 ..하지만 누구나 짊어지고 갈 삶의 부분은 다 다를거란
생각이 들네
다 타고난 운명이 있듯이 말야
다른사람보다 조금 더 시련이 문형이에게 갔다고 생각하면 안 될까?
문형이를 보면 늘 고마운것이 있지
천성적일수도 있겠지만 그늘이 없다는거야
그 많은 고통을 감내 하면서도 늘 밝고 씩씩하고 ...속내를 들어내지 않으면
통 알수 없는 ..후후~
우리 안지도 몇년 되었지?
수 많은 스타지우 가족들을 만나면서 감동 받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단다
한사람 ..이름을 거론하면 그 분이 화낼라나 ..후후~
가평사는 가람님 ..이름은 낯설지만 스타지우 행사라면 빠지지 않고 참여
하는 보이지 않는 눈팅 ..가람님
아마 문형이와 사정이 비슷할거야
10년을 하루 같이 시아버님 대소변을 받아 내고 있지
어떤때는 너무고통스러워 하는 시아버님이 불쌍타고 가엾다고 우는 모습이
대견하고 안타까우면서도 세상은 참 살만하다 ..따뜻하다 해...
도리 그런거를 다 접고 말야 ..나이는 어리지만 기특하고 감사하더라
두사람의 공통점이 무언지 아니?
스타지우가 있어서 지우씨가 있어서 그나마 위로가 된디고 하는거야
문형이가 이곳이 쉼터가 되듯이 지우씨가 있어 행복을 하듯이 ..기운내렴
어진 끝은 있다잖아 ..그복이 문형이 자신한테 안가면 아마 이쁜 유지한테라도
꼭 갈꺼라 믿어
그래 .....스트레스 풀어야지 ..방법이 문제지만 아이들 데리고 자주 바람쐬렴
잘 하고 있네
문형아 그 지친 무게를 내 어깨에 나누어 짊어지고 갈순 없지만 말 한마디
따뜻하게 건내주고 싶은 마음 정말 절실하구나
재주 없으면 어때 ..달언냐 못 보니? 허구헌날 댓글 다는 재주 밖에 없잖아
그래도 열십히 하려고 해..내가 지우씨를 사랑하는 유일한 방법이니까
관심이 가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좋은거야 ..그찮아..후후~
힘내고 .....지금의 현실이 버겁드라도 부딪혀 꿋꿋히 이겨내길 바래
옛말하고 살날이 꼭 있을거냐 ..믿어~~~~~소원해^^
문형아 화이팅~!!!!!싸랑해^^
마음이 편칠않구나
긴 병에 효자 없지 ..하지만 누구나 짊어지고 갈 삶의 부분은 다 다를거란
생각이 들네
다 타고난 운명이 있듯이 말야
다른사람보다 조금 더 시련이 문형이에게 갔다고 생각하면 안 될까?
문형이를 보면 늘 고마운것이 있지
천성적일수도 있겠지만 그늘이 없다는거야
그 많은 고통을 감내 하면서도 늘 밝고 씩씩하고 ...속내를 들어내지 않으면
통 알수 없는 ..후후~
우리 안지도 몇년 되었지?
수 많은 스타지우 가족들을 만나면서 감동 받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단다
한사람 ..이름을 거론하면 그 분이 화낼라나 ..후후~
가평사는 가람님 ..이름은 낯설지만 스타지우 행사라면 빠지지 않고 참여
하는 보이지 않는 눈팅 ..가람님
아마 문형이와 사정이 비슷할거야
10년을 하루 같이 시아버님 대소변을 받아 내고 있지
어떤때는 너무고통스러워 하는 시아버님이 불쌍타고 가엾다고 우는 모습이
대견하고 안타까우면서도 세상은 참 살만하다 ..따뜻하다 해...
도리 그런거를 다 접고 말야 ..나이는 어리지만 기특하고 감사하더라
두사람의 공통점이 무언지 아니?
스타지우가 있어서 지우씨가 있어서 그나마 위로가 된디고 하는거야
문형이가 이곳이 쉼터가 되듯이 지우씨가 있어 행복을 하듯이 ..기운내렴
어진 끝은 있다잖아 ..그복이 문형이 자신한테 안가면 아마 이쁜 유지한테라도
꼭 갈꺼라 믿어
그래 .....스트레스 풀어야지 ..방법이 문제지만 아이들 데리고 자주 바람쐬렴
잘 하고 있네
문형아 그 지친 무게를 내 어깨에 나누어 짊어지고 갈순 없지만 말 한마디
따뜻하게 건내주고 싶은 마음 정말 절실하구나
재주 없으면 어때 ..달언냐 못 보니? 허구헌날 댓글 다는 재주 밖에 없잖아
그래도 열십히 하려고 해..내가 지우씨를 사랑하는 유일한 방법이니까
관심이 가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좋은거야 ..그찮아..후후~
힘내고 .....지금의 현실이 버겁드라도 부딪혀 꿋꿋히 이겨내길 바래
옛말하고 살날이 꼭 있을거냐 ..믿어~~~~~소원해^^
문형아 화이팅~!!!!!싸랑해^^
쪽도리꽃
문형님....
아직도 그 짐을 지고 계시는군요.
요즈음은 눈팅만 하면서 어쩌다 한번씩 점을 찍는데...
오늘은 마음이 다르군요.
무슨 얘기가 님의 그 짐을 덜겠습니까?
숨가쁜 일상의 하루를 벗어나기 위한 님의 몸부림이
전율이 되어 내 마음에 와 닿을뿐....
님 처럼 긴 세월이 아니었는데도 ..님 처럼 젊은 나이에
그 고통을 겪지 않았는데도... 전투 하듯 하루 하루를 산 때가 있었답니다.
문형님....
그 턴널을 빠져 나오신다면... 인생이 참으로 조그맣고 별것 아님을
아실때가 온답니다. 남들보다 더 일찍 인생을 보는 마음이 달라질 것입니다
동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라는 격언을 남깁니다.
아름다운 지우를 만나면서 순간,순간,행복 하시길...
아직도 그 짐을 지고 계시는군요.
요즈음은 눈팅만 하면서 어쩌다 한번씩 점을 찍는데...
오늘은 마음이 다르군요.
무슨 얘기가 님의 그 짐을 덜겠습니까?
숨가쁜 일상의 하루를 벗어나기 위한 님의 몸부림이
전율이 되어 내 마음에 와 닿을뿐....
님 처럼 긴 세월이 아니었는데도 ..님 처럼 젊은 나이에
그 고통을 겪지 않았는데도... 전투 하듯 하루 하루를 산 때가 있었답니다.
문형님....
그 턴널을 빠져 나오신다면... 인생이 참으로 조그맣고 별것 아님을
아실때가 온답니다. 남들보다 더 일찍 인생을 보는 마음이 달라질 것입니다
동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라는 격언을 남깁니다.
아름다운 지우를 만나면서 순간,순간,행복 하시길...
로즈
안녕하세요, 로즈입니다.
매우 고생되고 있군요.
그러나, 그것은, 매우 큰 덕이 되고, 자신이나 가족에게 큰 복이 되겠지요.
나도, 당신과 같이, 더 많은 효도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불효인 일만 하고 있습니다.
죽어 버리고 싶다···라고 생각할 정도로에 고민만이 많습니다.
그런데도, 지금은 살아 아 것은 , 이 STARJIWOO가 있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지우님의 미소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오늘의 하루가 만족에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의 괴로움을 써 버렸어요.미안해요···.
부디문형님건강을이고라고 주세요.
매우 고생되고 있군요.
그러나, 그것은, 매우 큰 덕이 되고, 자신이나 가족에게 큰 복이 되겠지요.
나도, 당신과 같이, 더 많은 효도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불효인 일만 하고 있습니다.
죽어 버리고 싶다···라고 생각할 정도로에 고민만이 많습니다.
그런데도, 지금은 살아 아 것은 , 이 STARJIWOO가 있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지우님의 미소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오늘의 하루가 만족에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의 괴로움을 써 버렸어요.미안해요···.
부디문형님건강을이고라고 주세요.
그녀로부터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뽐낸 곳(점)이 없게 먹을 때는, 호쾌합니다.
나는, 풍족하지 않은 노인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의 사진과 영상을 보고 공주님을 정말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밥을 그릇에 담는 일을 했습니다.여배우가 이런 일을 하는지?
또, 소아암 병동의 어린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내렸습니다., 매직 쇼에 아이들을 초대했습니다.
니가타의 지진에서는, 1만 달러의 기부금을 주어주셨습니다.
마치 자모 관음님이나 마리아님과 같은 여성입니다.
자신보다 주위의 행복을 끊임없이 생각 행동하는 그녀에게 머리가 수그러집니다.
사람은, 고생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지 않고
공주님을 응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