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죠? 오랫만에 스타지우에 인사 드립니다.
그동안 눈팅족이었다가 물 위로 올라왔네요~^^;;
물 속에 그대로 두지 않는 지우언니~ㅎㅎ

지난주에 일본 도쿄에 다녀 올 일이 있었습니다.
세미나와 회의 때문에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했는데...
하루는 기요스미 정원이란 곳에서 누군가가 저를 불러 세우는 거예요...
한국인이냐~ 왜 왔냐~로 시작된 대화는 어느새 한국 드라마로 소재가 바뀌었습니다. ^^;
중년의 여자분이셨는데... 처음부터 저에게 말을 걸게 된 것은 지우언니 얘길 하고 싶어서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사람들도 있었는데 어떻게 알고 나에게 말을 걸었을까?... 생각하며... 그래도 내가 지우언니 팬이라 다행이다... 생각하며...
최지우란 배우와 같은나라 사람이라는 이유 만으로 그렇게 붙들려서 그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게 되었지요...
그분은 정말 제대로 지우언니의 매력에 빠져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우언니의 연기에 깊이 빠져 있더군요. 어쩌면 그렇게 감성을 자극하는 연기를 잘하느냐고... 사실 그분 말씀이 일본연기자들은 그런 감정연기가 안된다는군요. 그러니 지우언니의 연기가 더더더 돋보였을테죠~ 정말로 자랑스러웠습니다. 지우언니가, 그리고 내가 지우언니 팬이라는것이...^^
그렇게 한참을 지우언니의 정보를 쏟아내 주었더니 너무나도 행복한 표정을 지으시며 보답이라고 가이드를 해주셨답니다. 괜찮다고 해도 따라오시며 얼마나 친근히 대해주시던지...
지우언니 사진이라도 가져갔더라면 좋았을껄... 후회도 되더군요...
방송으로만 접하던 지우언니의 인기를 그 곳에서 직접 느끼고 오니 참 지우언니가 더 대단해보이고, 더 자랑스럽고 그러네요.
기분 좋아서 돌아와선  이렇게 오자마자 친정에 달려와서 얘기하는 거예용~~
그냥....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지우언니...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우리처럼 지우언니 매력에 빠지겠죠? ㅎㅎㅎ
연리지도 기대가 되고...
우리 스타지우 이번에도 영화 나오면 함께 볼꺼죠?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