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씨때문에 생긴 고민거리...

조회 수 3077 2005.10.24 12:39:55
김문형
가을을 느끼고 싶었는데 벌써 겨울이 오나봅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밖에 날씨가 꽤 차갑습니다.
요즘 감기가 한번 걸리면 폐인을 만들고 간다는데 모두 조심하세요.
전 마음 굳세게 먹고 지내다보니 아직까지는 감기가 무서워서 접근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지우씨!!
지우씨를 알게 되고 좋아하게 된 다음부터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지우씨를 보러갈 기회가 생기면 할수없이 선의의 거짓말을 해야하고..(아줌마다보니..)
그래야 가정이 평화로우니까요.. ^ ^
그리고 지우씨가 새로운 광고를 찍을때마다,
화장품도 사서 써보고, 사탕도 사서 먹어보고, *** 금고에 통장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콜라씨엪!
다른 제품은 못난저를 지우씨처럼 이쁘게 바꿔주고 또 가정경제에 보탬도 되었는데,
이번엔 가뜩이나 "천고마비"의 계절에 맞게 몸매가 날로 풍선껌 모냥 부풀어 있는 제겐 너무 가혹합니다. ㅠ. ㅠ. ㅠ.
요즘 저희집은 아들녀석이 아토피라 탄산음료는 전혀 먹지를않거든요.
그래도 가끔 콜라의 톡쏘는 그 맛을 못잊어 밖에서 몰래 사먹곤 했는데..
아무래도 콜라만 보면 지우씨가 아른거려서 자꾸 손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라도 제 몸매 망가지면 지우씨가 책임져 줄수있을까요? ㅋㅋ
이게 모두 지우씨 때문에 생긴 행복한 고민이랍니다.  ^ * ^
지금도 소화가 안되어서 한잔의 콜라를 마시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난번 글 쓰고 난뒤 스타지우님들의 따듯한 격려에 기운을 얻고,
에버랜드에 가서 지우씨를 보고 에너지 충전이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역시 지우씨는 제게 비타민 같은 존재인가봅니다.
스타지우님들과 지우씨에게 감사하는 마음 전하구요.
제가 컴앞에 자주 앉을수 없는 입장이라 가끔 글만 남기고 갑니다.
자주 오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하고 일일이 댓글달아 드리지 못해 더 죄송합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요..
지우씨와 더블어 행복하세요.~~~~~

꼬랑쥐: 제가 요즘 친구들과 저녁에 공원에서 걷기운동을 합니다.
허리가 부실해서 뛰기는 못하겠고, 쉬운것 부터 시작했습니다.
한친구가 그러더군요(그친군 S.G 워너비 팬인데요)
제가 지우씨 좋아한다고 하니까 도대체 여자가 왜 좋으냐고 물어보더군요.
이해할수가 없다나요?
글쎄요... 그건 저도 의문입니다만, 아마도 여자가 보는 여자가 정말 매력있는 여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그건 지우씨를 직접 보게 된다면 제 마음이 이해가 가겠죠?
그래서 전 요즘 밤마다 지우씨 얘기에 즐겁답니다. ^ ^

댓글 '6'

hibiscus

2005.10.24 14:43:48

저도 콜라가 시원하고 맛있어서 좋아하지만, 캘로리도 많고 해서 다이어트 콜라 (Diet Coke) 를 주로 마셔요. 맛은 덜하지만, 그런데로 적응돼면 괜찮던데...그럼 지우씨의 Coca Cola 마시며 몸매도 관리하실수있죠?^^

★벼리★

2005.10.25 01:44:54

ㅋㅋㅋ 언니, 저도 수도 없이 들은 질문인데요,
왜 여자를 그렇게 좋아하냐ㅋㅋ
근데 그분들도 다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시질 못하실꺼예요!ㅋㅋ
제가 한번 술자리에서 연설 했더니,ㅋㅋㅋㅋ
반은 니가 미쳤다고 반은 최지우란 사람이 궁금해졌다데요?ㅎㅎ
잘만 꼬시면 아주 지우언니 팬 만들 수도 있을것 같애요ㅋ

운영자 현주

2005.10.25 10:02:04

뭐..저도 늘 듣는 질문입니다.. 대답은 저도 모르겠습니당..ㅋㅋ
좋은걸 어쩌랍니까.....~~~~~~~ㅋㅋ
전 아침마다 달리기를 하고 있으므로.. 운동으로 대신하려 합니다..ㅋㅋ
날씨가 제법 많이 추워졌네욤.. 감기 조심하셔요~~~~~~~~문형히메님..ㅋㅋ

서희정

2005.10.25 12:19:29

안녕하세요. 김문형님.
김문형님의 말씀처럼 저에게도 최지우님은 비타민같은 존재랍니다.
여자가 좋게 봐주는 여자가 진짜 좋은 여자라고 전 생각하는데요.
아직 최지우라는 배우의 진가를 모르는 사람이 있는것 같아 좀 안타깝지만..
분명히 언젠가는 지우님의 미소가 얼마나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지를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문형님. 이렇게 호칭해도 될까요?
문형님이 요즘 많이 힘드신것 같아 걱정입니다.
고통 뒤에는 반드시 좋은 일이 있더군요.
저한테도 요즘이 그런 시간입니다.
지우님의 드라마를 보다보면 모든 고통이 없어지더군요.
힘내세요. 아자 아자 화이팅!!!

ㅇㅇ

2005.10.25 18:27:52

비타민 같은 존재란 말씀이 퐉퐉 와닿네요 ^^..

달맞이꽃

2005.10.26 09:40:50

문형아 ..ㅎㅎㅎㅎ그래서 달언냐 먹던 비타민도 끊었단다 ㅋ
왜????지우씨가 비타민이기 때문이지
아니다 ..더 고품격으로 엔돌핀이지 ..후후~
잘 살고 있는것 같아 마음 놓임 (그래 그렇게 사는거야)ㅎ
모~~~사는데 별거 있남 ^^
글구 코카콜라 ..흠 ..언냐도 고민인데 아무리 외면해도 당기는데 콜라 아니겠어
요즘 모 다~~~~느끼한 음식들이라 콜라 안먹곤 못 배길걸
울딸들이 콜라 사먹을때마다 가제미 눈 떴었는데 어느날 부턴가 맴이 후해지드라 ㅎ
11월 종묘에서 봐야겟네
감기 조심하렴 ..아직도 머리가 빙글빙글이다
코감기약이 정말 독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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