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日차세대 최고한류스타 "
[헤럴드경제 2005-10-25 14:11]
日연예월간지 닛케이 설문
`다모`인기 힘입어…배용준ㆍ최지우`좋아하는-싫어하는 스타`동시선정
미녀스타 하지원이 일본에서 차세대 최고 한류스타로 선정됐다.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월간지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11월호는 전국 5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류스타 인기조사`에서 하지원을 향후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높이 올라갈 최고의 한류스타로 뽑았다.
하지원이 이 조사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 배경으로는 `대장금` 후속으로 오는 11월 3일부터 일본 NHK 위성2에서 방송될 `다모(일본명 채옥의 검)`에 대한 기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NHK는 이미 `겨울연가` `대장금`을 통해 배용준 최지우 이영애라는 걸출한 한류 스타를 배출한 바 있다. 일본 문화전문가들은 "NHK에서의 방송=히트`라는 인식이 강한 하지원의 급부상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면서 "다만 기존 작품들과 달리 국산 무협물이 일본 사람들에게 어떻게 어필할 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배용준과 최지우는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류스타인 동시에 가장 싫어하는 스타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한류스타가 좋아하는 스타인 동시에 싫어하는 스타로 선정된 것은 매스컴에 자주 노출되는 한류스타들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거나 `한류에 전혀 흥미가 없다`는 반(反)한류파들의 의견이 반영돼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한류스타로는 배용준에 이어 이병헌과 권상우가 2위, 3위를 차지했으며 원빈과 박용하가 각각 4위와 5위로 뒤를 이었다. 일본인들은 배용준을 좋아하는 이유로 인격을 꼽았다. 배용준은 일본에서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일본 팬들에 대한 끊임없는 답례로 큰 호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지우를 선두로 전지현, 이영애, 송윤아, 송혜교로 이어지는 여배우들은 `외모가 마음에 든다`는 이유가 응답자의 64.2%를 차지해 외모가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연령별 인기도에서는 40∼50대가 좋아하는 남자배우는 배용준, 30대 이하는 이병헌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배우는 최지우가 전 연령대를 석권했다.
윤경철 기자(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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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05-10-25 14:11]
日연예월간지 닛케이 설문
`다모`인기 힘입어…배용준ㆍ최지우`좋아하는-싫어하는 스타`동시선정
미녀스타 하지원이 일본에서 차세대 최고 한류스타로 선정됐다.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월간지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11월호는 전국 5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류스타 인기조사`에서 하지원을 향후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높이 올라갈 최고의 한류스타로 뽑았다.
하지원이 이 조사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 배경으로는 `대장금` 후속으로 오는 11월 3일부터 일본 NHK 위성2에서 방송될 `다모(일본명 채옥의 검)`에 대한 기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NHK는 이미 `겨울연가` `대장금`을 통해 배용준 최지우 이영애라는 걸출한 한류 스타를 배출한 바 있다. 일본 문화전문가들은 "NHK에서의 방송=히트`라는 인식이 강한 하지원의 급부상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면서 "다만 기존 작품들과 달리 국산 무협물이 일본 사람들에게 어떻게 어필할 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배용준과 최지우는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류스타인 동시에 가장 싫어하는 스타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한류스타가 좋아하는 스타인 동시에 싫어하는 스타로 선정된 것은 매스컴에 자주 노출되는 한류스타들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거나 `한류에 전혀 흥미가 없다`는 반(反)한류파들의 의견이 반영돼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한류스타로는 배용준에 이어 이병헌과 권상우가 2위, 3위를 차지했으며 원빈과 박용하가 각각 4위와 5위로 뒤를 이었다. 일본인들은 배용준을 좋아하는 이유로 인격을 꼽았다. 배용준은 일본에서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일본 팬들에 대한 끊임없는 답례로 큰 호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지우를 선두로 전지현, 이영애, 송윤아, 송혜교로 이어지는 여배우들은 `외모가 마음에 든다`는 이유가 응답자의 64.2%를 차지해 외모가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연령별 인기도에서는 40∼50대가 좋아하는 남자배우는 배용준, 30대 이하는 이병헌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배우는 최지우가 전 연령대를 석권했다.
윤경철 기자(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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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고 맘에 드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