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박중훈,태현실,권상우,최지우 영화의 날 수상



제 43회 영화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하야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주최측인 한국영화인협회는 ‘올해의 영화인상’ 수상자로 감독 부문에  박찬욱 , 배우 부문에 박중훈, 특별부문에 권상우 최지우 등 총 9부문 9명을 선정하고 이날 시상할 예정이다. 또 유공영화인상은 박상호(감독), 태현실(배우), 박석재(기술), 황용갑(기획) 등이 받게 된다.

영화의 날 기념식에서는 ‘한국영화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옛 영화들의 명장면, 명대사들이 소개되고, 가수 현미와 보컬 듀오 나무자전거가 영화주제곡을 부른다. ‘세계문화의 중심 한류’라는 주제로 편집한 영상도 소개될 예정이다.

팝페라 가수  임태경 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피날레는 SG워너비가 장식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패션쇼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su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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