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日 CF 20억 대박...화장품 브랜드 모델 '초특급 대우'
[스포츠조선 2005-10-30 11:28]  


　톱스타 최지우가 일본에서 CF 대박을 터뜨렸다.
　한류를 주도하는 대표주자로 사랑받아온 최지우는 최근 일본 스미토모사와 모델 계약을 했다. 모델료는 약 20억원. 일본에서도 그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초특급 대우를 받았다.

　일본 굴지의 유명그룹인 스미토모는 화장품 브랜드를 새로 런칭하면서, 최지우란 빅스타를 내세워 초반에 인기 광풍을 불러일으킨다는 구상 하에 적극 러브콜을 보냈다.

　특히 투명한 피부 미인인 최지우의 청순한 이미지가 신제품 컨셉트와 맞아떨어지며, 그간 '겨울연가' 등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최지우는 현재 영화 '연리지'를 촬영 중. 뿌리가 다른 나무가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사랑을 그리는 '연리지'에서 최지우는 시한부 판정을 받아 죽음을 기다리는 혜원으로 나와, 그녀를 만나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는 조한선과 슬픈 사랑을 나눈다. 지난 9월 이미 350만 달러에 일본에 선 판매되는 등 촬영이 끝나기도 전에 아시아 시장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한편, 최지우는 다음달부터 일본 TBS가 제작하는 드라마 '윤무곡'의 촬영을 시작한다. 신현준, '냉정과 열정 사이'로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다케노우치 유타카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슬픈 사랑이야기를 엮어간다.　'윤무곡'이 내년 1월 전파를 타기 시작하며 '연리지'의 개봉 또한 내년 초로 예정됐으므로, 2006년 최지우의 한일 양국을 넘나드는 인기 쌍끌이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 전상희 기자 no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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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20억원 초특급 대우 일본 화장품 모델
     2005년 10월 30일 (일) 12:40

[뉴스엔=이재환 기자]

한류스타 최지우가 일본에서 초특급 대우로 화장품 모델에 발탁, 인기를 과시했다.

최지우는 최근 일본 스미토모사와 전속금 약 20억원을 받고 CF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일본에서도 전례가 없는 초특급 대우.

최지우의 한 측근은 30일 “일본의 유력 회사인 스미토모 그룹이 화장품 브랜드를 새로 런칭하면서 최지우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배용준 최지우 주연의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일본 내 청순미인으로 자리매김한 최지우가 신제품의 이미지가 맞아 떨어져 모델로 발탁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지우는 현재 조한선과 함께 영화 ‘연리지’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 ‘연리지’는 최지우 효과로 지난 9월 일본에 350만 달러(한화 약 37억원)에 수출돼 다시금 최지우의 위력을 떨친 바 있다.

최지우는 11월 중 신현준과 함께 일본 TBS 개국 50주면 특별기획 드라마 ‘윤무곡’(가제) 촬영을 앞두고 있다. 최지우는 내년 1월15일부터 방송 예정인 ‘윤무곡’(輪舞曲)에서 ‘냉정과 열정 사이’로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일본 배우 다케노우치 유타카(34)와 멜로 연기를 펼친다.

‘윤무곡’은 최지우와 타케노우치 유타카가 국경을 넘는 러브스토리를 전개하게 되는데 신현준과 최지우는 다소 엇갈린 사랑을 펼치게 된다. 이처럼 최지우가 끊임없이 일본 내에서 활동을 펼치게 되며 일본 내 식지 않는 인기를 노린 광고주가 최지우를 모델로 내세운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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