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술년 올 한해는 '1인 기업'이라고 불릴 정도로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지닌 톱스타들이 앞다퉈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내건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컴백, 말 그대로 '별들의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남자 톱스타 중에선 배용준을 비롯해 이병헌, 장동건, 권상우, 에릭, 조인성, 이정재, 김재원, 이서진, 송일국 등이 드라마 출연을 결정지었다. 최지우, 김희선, 손예진, 고소영, 하지원, 김태희, 한가인, 문소리 등 여자 톱스타들도 일제히 드라마 연기를 재개한다. 스타의 드라마 출연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시청자들의 최대 관심사이자 즐거움. 한동안 스타 기근에 시달렸던 안방극장이 이제는 밀려오는 스타들로 인해 어떤 드라마를 편성해야할 지 행복한 고민을 하며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회당 출연료를 계산할 수 없다고 일컬어지는 '한류 빅포'인 배용준과 이병헌, 장동건, 권상우의 TV 출연은 한류시장이 아시아권을 넘어 터키 등 유럽 지역까지 번져나갈 조짐을 보이는 등 갈수록 규모가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현실화됐다. 배용준이 출연할 '태왕사신기'의 제작을 맡고 있는 김종학프로덕션은 오는 9월 방영을 목표로 새해 벽두부터 촬영 준비에 여념이 없다. '겨울연가' 이후 첫 드라마 출연을 앞둔 배용준은 일찌감치 몸 만들기에 들어가는 등 이번 작품에 연기 인생의 전부를 걸고 올인하는 모습이다. '이브의 모든 것' 이후 영화 '친구' '태극기 휘날리며' '태풍' 등 스크린에서만 활약해온 장동건도 새해 청사진으로 드라마 연기 재개를 기정사실화한 상태. 한류 스타로서의 스타성이나 연기력에 비춰봤을 때 안방시장에 태풍을 몰고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헌은 소속사인 팬텀이 제작하는 이유진 작가의 드라마 '못된 사랑'의 주인공으로 확정된 상태. 지난해 비와 고소영 카드를 내세웠다가 무산된 이 드라마는 팬텀이 이유진 작가와 계약을 하면서 다시 제작이 추진되고 있다. 여주인공만 확정되면 곧바로 프랑스 로케를 시작한다.
영화 '야수'에 이어 최근엔 '청춘만화'를 촬영하고 있는 권상우도 올 하반기에는 드라마 연기로 안방 시청자들에게 인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본에서 뜨거운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에릭은 오는 1월 16일 드라마 '늑대'를 통해 2006년 한류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연다. '살인미소'로 한류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재원은 드라마 '웃지마라 정든다'로 에릭의 바통을 잇는다.
현재 영화 '비열한 거리'의 촬영에 한창인 조인성도 드라마 한 편을 할 계획. 소속사인 싸이더스 측은 조인성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전제하에 구체적인 시놉시스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새'의 히어로 이서진은 시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한국-터키 합작 드라마 '프린즈'로 컴백할 예정. 영화 '작업의 정석'으로 톱스타 자리를 굳힌 송일국은 블록버스터 드라마 '삼한지'의 주인공으로 내정돼 있다.
★…한동안 브라운관을 떠나 있던 여자 톱스타들도 상당수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여자 한류스타 원조인 최지우는 현재 일본에서 촬영중인 한일 합작 드라마 '윤무곡-론도'를 통해 안방극장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지우의 소속사인 예당 측은 정확한 일정은 잡히지 않았으나 일본 방영 이후 자연스럽게 한국 지상파를 통해서도 방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한류스타로 새롭게 떠오른 손예진은 감우성과 함께 '연애시대' 촬영에 일찌감치 돌입, 조만간 방영될 예정. 또 중국 한류스타 김희선은 지난해말 팬텀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드라마 한 편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영화 '아파트' 등을 통해 오랜만에 연예계에 컴백한 고소영도 올해 청사진에 드라마 한 편을 올려놨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이후 '키다리아저씨' '형사-듀얼리스트' 등 스크린 활동만 이어왔던 하지원도 표민수 PD의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항간의 소문은 부인하면서도 올 상반기 드라마 출연 계획 자체는 인정하고 있다.
지난 한해 최고의 안방스타로 군림해온 김태희와 한가인도 드라마 출연을 계획중이다. 현재 영화 '중천'의 국내외 촬영에 한창인 김태희의 소속사 측은 다음 작품은 아무래도 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겠냐고 운을 뗐고, 결혼 후 휴식을 취해온 한가인은 지난달 30일과 31일 MBC와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잇따라 참석하면서 연기 재개를 공표했다. < 정경희 기자 gumnuri@>
★…회당 출연료를 계산할 수 없다고 일컬어지는 '한류 빅포'인 배용준과 이병헌, 장동건, 권상우의 TV 출연은 한류시장이 아시아권을 넘어 터키 등 유럽 지역까지 번져나갈 조짐을 보이는 등 갈수록 규모가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현실화됐다. 배용준이 출연할 '태왕사신기'의 제작을 맡고 있는 김종학프로덕션은 오는 9월 방영을 목표로 새해 벽두부터 촬영 준비에 여념이 없다. '겨울연가' 이후 첫 드라마 출연을 앞둔 배용준은 일찌감치 몸 만들기에 들어가는 등 이번 작품에 연기 인생의 전부를 걸고 올인하는 모습이다. '이브의 모든 것' 이후 영화 '친구' '태극기 휘날리며' '태풍' 등 스크린에서만 활약해온 장동건도 새해 청사진으로 드라마 연기 재개를 기정사실화한 상태. 한류 스타로서의 스타성이나 연기력에 비춰봤을 때 안방시장에 태풍을 몰고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헌은 소속사인 팬텀이 제작하는 이유진 작가의 드라마 '못된 사랑'의 주인공으로 확정된 상태. 지난해 비와 고소영 카드를 내세웠다가 무산된 이 드라마는 팬텀이 이유진 작가와 계약을 하면서 다시 제작이 추진되고 있다. 여주인공만 확정되면 곧바로 프랑스 로케를 시작한다.
영화 '야수'에 이어 최근엔 '청춘만화'를 촬영하고 있는 권상우도 올 하반기에는 드라마 연기로 안방 시청자들에게 인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본에서 뜨거운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에릭은 오는 1월 16일 드라마 '늑대'를 통해 2006년 한류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연다. '살인미소'로 한류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재원은 드라마 '웃지마라 정든다'로 에릭의 바통을 잇는다.
현재 영화 '비열한 거리'의 촬영에 한창인 조인성도 드라마 한 편을 할 계획. 소속사인 싸이더스 측은 조인성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전제하에 구체적인 시놉시스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새'의 히어로 이서진은 시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한국-터키 합작 드라마 '프린즈'로 컴백할 예정. 영화 '작업의 정석'으로 톱스타 자리를 굳힌 송일국은 블록버스터 드라마 '삼한지'의 주인공으로 내정돼 있다.
★…한동안 브라운관을 떠나 있던 여자 톱스타들도 상당수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여자 한류스타 원조인 최지우는 현재 일본에서 촬영중인 한일 합작 드라마 '윤무곡-론도'를 통해 안방극장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지우의 소속사인 예당 측은 정확한 일정은 잡히지 않았으나 일본 방영 이후 자연스럽게 한국 지상파를 통해서도 방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한류스타로 새롭게 떠오른 손예진은 감우성과 함께 '연애시대' 촬영에 일찌감치 돌입, 조만간 방영될 예정. 또 중국 한류스타 김희선은 지난해말 팬텀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드라마 한 편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영화 '아파트' 등을 통해 오랜만에 연예계에 컴백한 고소영도 올해 청사진에 드라마 한 편을 올려놨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이후 '키다리아저씨' '형사-듀얼리스트' 등 스크린 활동만 이어왔던 하지원도 표민수 PD의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항간의 소문은 부인하면서도 올 상반기 드라마 출연 계획 자체는 인정하고 있다.
지난 한해 최고의 안방스타로 군림해온 김태희와 한가인도 드라마 출연을 계획중이다. 현재 영화 '중천'의 국내외 촬영에 한창인 김태희의 소속사 측은 다음 작품은 아무래도 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겠냐고 운을 뗐고, 결혼 후 휴식을 취해온 한가인은 지난달 30일과 31일 MBC와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잇따라 참석하면서 연기 재개를 공표했다. < 정경희 기자 gumnuri@>
누가 뭐한다 해도 관심이 안생기네요.. only... 지우씨만.. 보고 싶어요~ ^ㅇ^
기사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