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겨울연가', 日서 첫공연, 또 감동의 물결
[마이데일리 2006-01-08 09:45]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특파원] 드라마 '겨울연가'의 뮤지컬이 7일 공연 첫날을 맞이해 한국을 비롯해 일본 전역에서 몰려든 약 700명의 관객과 만났다.
8일자 스포츠닛폰은 홋카이도 삿포로시의 교육문화회관 홀에서 열린 '뮤지컬 겨울연가'의 첫날 공연은 드라마와는 또다른 감동과 재미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드라마를 만든 윤석호 감독은 이번 뮤지컬의 예술총감독을 맡았으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배우들의 열연이 현장감 넘치는 진한 감동을 빚어냈다고 한다. 특히 마지막 눈이 내리는 장면이 끝나자 관객들은 오래동안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고 한다.
'뮤지컬 겨울연가'는 팝페라 가수 임태경과 일본 대형극단 시키(四季)에서 활약해온 뮤지컬배우 고영빈이 배용준이 연기한 준상 역에 더블 캐스팅됐으며, 최지우의 유진 역은 성악을 전공한 신인 배우 박홍주와 서정현이 맡았다. 그밖에 뮤지컬 배우 정선아, 이필승, 진복자, 임선애, 드라마 '쾌걸춘향' 주제곡을 부른 지니(본명 박희진) 등이 함께 출연해 한국어로 연기했다
'뮤지컬 겨울연가'의 공연은 삿포로청년회의소가 지역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유치해, 오는 2월까지 19차례 무대에 오른다. 또한 내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세계 3대 축제의 하나인 '삿포로 눈축제' 기간인 2월에 해마다 공개된다.
[뮤지컬 '겨울 연가'가 7일 첫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은 배용준 최지우가 공연한 드라마 '겨울연거']
(도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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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특파원] 드라마 '겨울연가'의 뮤지컬이 7일 공연 첫날을 맞이해 한국을 비롯해 일본 전역에서 몰려든 약 700명의 관객과 만났다.
8일자 스포츠닛폰은 홋카이도 삿포로시의 교육문화회관 홀에서 열린 '뮤지컬 겨울연가'의 첫날 공연은 드라마와는 또다른 감동과 재미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드라마를 만든 윤석호 감독은 이번 뮤지컬의 예술총감독을 맡았으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배우들의 열연이 현장감 넘치는 진한 감동을 빚어냈다고 한다. 특히 마지막 눈이 내리는 장면이 끝나자 관객들은 오래동안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고 한다.
'뮤지컬 겨울연가'는 팝페라 가수 임태경과 일본 대형극단 시키(四季)에서 활약해온 뮤지컬배우 고영빈이 배용준이 연기한 준상 역에 더블 캐스팅됐으며, 최지우의 유진 역은 성악을 전공한 신인 배우 박홍주와 서정현이 맡았다. 그밖에 뮤지컬 배우 정선아, 이필승, 진복자, 임선애, 드라마 '쾌걸춘향' 주제곡을 부른 지니(본명 박희진) 등이 함께 출연해 한국어로 연기했다
'뮤지컬 겨울연가'의 공연은 삿포로청년회의소가 지역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유치해, 오는 2월까지 19차례 무대에 오른다. 또한 내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세계 3대 축제의 하나인 '삿포로 눈축제' 기간인 2월에 해마다 공개된다.
[뮤지컬 '겨울 연가'가 7일 첫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은 배용준 최지우가 공연한 드라마 '겨울연거']
(도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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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연가입니다 ^^
지우최고님 기사 감사해요..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