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올 가을 한국 드라마 출연 계획있다"

[스포츠조선 2006-01-20 17:52]  
  


'지우히메' 최지우가 올 가을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다.

　최지우는 20일 서울 청담동 알도꼬뿔라에서 가진 크리스찬 디올 스노우 퓨어 런칭쇼에서 "올 가을 한국 드라마를 출연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코스메틱 크리스찬 디올의 아시아모델로 활약중인 그녀는 2년 연속 재계약을 하며 요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일본과 홍콩을 오가며 바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올 가을쯤엔 한국 시청자들에게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아시아 모델로 활약할 만큼 뛰어난 미모를 가지게된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잘먹고 잘 자는 것"이라고 명쾌하게 대답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아름다움이란 책임감"이라는 말로 본인의 부지런함을 살짝 비친 최지우는 크리스찬 디올 모델을 하면서 많은 선물을 받았고, 그 선물을 친구들에게 인심 쓰는 척 나눠 주는 것도 즐거움 중에 하나라고 말해 분위기를 띄웠다.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는 사명감이 남다르다는 그녀는 다음달이면 크리스찬 디올의 글로벌 모델인 샤론 스톤 옆에 자신의 광고컷이 나갈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한편 이날 런칭한 크리스찬 디올의 스노우 퓨어 라인은 탁월한 화이트닝 효능을 원하는 여성들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런칭한 것이라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오는 3월 첫선을 보이는 인텐시브 화이트닝 스팟 코렉터는 다크 서클을 완화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유아정 기자 poro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