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백 화장품, '최지우, 비비안 수, 천심이 최고!' "

[스포츠서울 2006-02-17 14:02]  



[스포테인먼트 ｜ 임지범기자] 미백 제품에 가장 적합한 연예인은 누구일까?
16일 대만 언론 둥선신원바오(동삼신문보)는 아시아 지역에서 미백 제품 홍보모델로 가장 적합한 여자 연예인' 세 명을 꼽았다. 그 중에는 한국의 최지우가 당당히 세 명에 들었다. 신문은 대만 여배우인 톈신(천심)과 대만 출신 톱스타 비비안 수(서약선), 그리고 한국 여배우 최지우를 대표적인 미백 제품 모델로 선정했다.

신문은 이런 홍보 모델 중 최대의 홍보 효과를 가져다 준 연예인으로 최지우를 들어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최지우가 선전한 '디올 스노우 퓨어'는 작년 한 해 30%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으며 이 브랜드의 최다 매출 제품 TOP5 안에 3가지 품목이나 랭크되는 등 눈에 띄는 홍보 효과를 가져왔다. 디올 측은 "미백 제품의 질도 중요하지만 매출 성장의 주요 성공 원인은 홍보 모델 선정에 있었던 것 같다"며 최지우에게 공을 돌렸다.

신문은 대만 배우 비비안 수는 프랑스 화장품 비오템의 중화권 홍보 모델이며 대만 배우 톈신도 프랑스 제품인 '겔랑'의 홍보모델로 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미백 홍보 여왕' 비비안 수는 건강하고 뽀얀 피부에 중화권에서의 인기를 더해 미백 제품의 홍보 모델로서 우수한 홍보 효과를 낳고 있다고 알렸다.

언론이 꼽은 톈신, 비비안 수, 최지우의 공통점은 셋 다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의 미백제품 광고 모델로 '재선정'된 각국의 톱스타들이다. 미백 제품의 홍보 모델은 눈같이 하얗고 뽀얀 피부는 물론이요, 인기와 친화력, 설득력을 모두 갖춘 사람이어야 하기 때문에 그 기준이 매우 까다롭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홍보 모델이 제대로 선정되기만 한다면 그 제품은 이내 불티나듯 팔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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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크리스챤 디올, 겔랑, 비오템 홈페이지> '세상을 여는 가장 빠른 접속' 스포테인먼트(www.isportainment.com)ⓒ Copyright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