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4월 韓日 스크린 동시공략

[스타뉴스 2006-02-20 06:3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한류 톱스타 최지우가 4월 한국과 일본 스크린을 동시에 공략한다.
최지우가 주연한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ㆍ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화이트리시네마)가 오는 4월 한국과 일본에서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다. '연리지'의 한국내 개봉일은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4월초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내 개봉일은 4월 15일. 동시기에 한국과 일본 극장가를 점령하는 것이다.

특히 일본 극장가의 경우 지난 2004년 최지우가 주연한 영화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의 흥행이후 두번째 스크린 공략으로 일본내 기대를 잔뜩 모으고 있다. 또 현재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송중인 일본 TBS 드라마 '윤무곡-론도'에서의 최지우의 인기 몰이 역시 '연리지' 흥행에 뒷심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리지'는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한 여인(최지우 분)이 삶의 끝자락에 한 남자(조한선 분)을 만나 진정한 사랑을 나눈다는 로맨틱 멜로. '겨울연가'에서 청춘 가련형 여인의 절정을 선보였던 그녀가 '연리지'에서 어떠한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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