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님...김포공항에서 컴퓨터로 이멜 보냈는데...안 갔다니.....헉

아침 9시 부터 밤 11시까지 김포공항에서 유타카津을 친 결과
밤 10시 40분에 신현준씨랑 유타카씨를 발견했습니다.
아침부터 기다리는데 저녁이 되도 유타카씨 안 나타나시길래
혹시 일정이 변경된거 아닌 가 싶어서 문의 이멜 보냈습니다.

꽃다발도 비싼 거사고 선물도 다 준비했는데 유타카씨를 못 볼까 하는 두려움에....
눈물까지 날 뻔 했습니다. 솔직히 날씨도 춥고...배도 고팠습니다.
그러나 코스님 애쓰셔서 알아낸거시니까 믿고
차 끊켜 집에 못 갈 각오 하고, 다른 두 분과 함께 끝까지 김포공항을 지켰습니다.
코스님 말씀대로 유타카씨 너무 다정하십니다.
유타카씨한테 꽃다발이랑 선물 전해드렸습니다.
유타카씨한테 선물 전해주는 과정에서 제 엄지손가락쪽 손등이 유타카씨 손에 스쳤습니다.
유타카씨 손이 너무 따뜻해서.... 추위에 떨어서 제 손이 엄청 찼거든요.
그 온기가 너무 좋아서 .......
손도 안 씻고......덕분에 세수도 못 하고 있습니다. 참 민망합니다.
낼 세수를 해야할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ㅋㅋ
한국말로 고맙습니다.라는 멘트까지 날리시는 센스~
혹시나 유타카씨 매니저분 뵈면 공항에서 유타카씨의 친절에 감동, 감사 했다고 좀 전해주세요.

스타지우쪽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은데.....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ps
유타카씨 팬레터에 최지우씨가 많이 야위어서 맘이 아프니까 부디 시간나면 지우씨 살 좀 찌라고
돈까스와 라면을 사주라고 써 났긴했습니다만....
유타카씨께서 사주실련지....스캔들날까봐 무섭긴 합니다 ^^;;
푸허허~ 웃음만 지으실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