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올 3월 가장 기대되는 ‘멜로의 여왕!’
2006년 2월 28일 (화) 16:20   마이데일리


3월 극장가에서 가장 기대되는 멜로의 여왕에는 '데이지'의 전지현(34.13%), '청춘만화'의 김하늘(14.69%), '연리지'의 최지우(7.3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20일에 시작되어 2월 26일 마감된 “3월 극장가, 누가 멜로 퀸에 등극할까?”라는 설문에서 영화 ‘로망스’의 주연 배우 김지수가 1위를 차지했다.


포털 사이트 다음 ‘영화’에서 진행된 이번 설문에서 김지수는 ‘데이지’의 전지현, ‘청춘만화’의 김하늘, ‘연리지’의 최지우와 함께 후보에 올라 43.84%로 1위를 차지, 관객들 마음속에서 이미 멜로 퀸의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엽기적인 그녀’ 이후 대표적 여배우로 손꼽히던 전지현과 한류열풍의 중심에 있는 최지우. 그리고 ‘동갑내기 과외하기’이후 흥행 여배우의 반열에 오른 김하늘. 한국의 대표적 여배우인 그녀들을 제치고 이제 두 번째로 영화에 출연한 김지수가 50% 가까운 지지를 받으며 ‘여왕’에 등극한 것은 파격적인 결과라 할 수 있다.

이처럼 김지수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3월 16일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 ‘로망스’에서의 고혹적이고 슬픈 ‘윤희’ 캐릭터를 맡아 펼친 열연에 대한 기대 덕분으로 보이기도. 개봉을 앞두고 미리 공개된 ‘로망스’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김지수의 아름다우면서도 애절한 연기가 이미 선보여진 바 있다.

포스터가 공개된 후 ‘한국의 그레이스 켈리, 김지수’라는 찬사를 보내며, 새로운 멜로 퀸의 등극을 기대했었던 네티즌들은 이번 설문 댓글에서도 “김지수, 눈물 연기 정말 잘하고 가슴이 아리도록 애절 합니다”, “멜로하면 김지수죠. 보기만 해도 슬퍼요”라며‘로망스’와 김지수에 대해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영화 ‘로망스’는 부와 권력을 가진 남자의 아내 윤희와 가진 것 하나 없는 말단 형사 형준. 세상이 죄라 말하는 사랑을 목숨 걸고 지키려 하는 두 남녀의 두려움 없는 사랑을 그린 영화로 3월 16일 개봉하여 관객들의 가슴을 울릴 예정이다.

서민기 기자 /master@reviewstar.net


新 한류드라마 2편, 중간성적표 점검
[스타뉴스 2006.03.02 09:21:02]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천국의 나무', '윤무곡-론도' 등 '한류 드라마'의 새 모델을 시험하는 두 편의 드라마가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방영중이다.

'천국의 나무'(극본 문희정 김남희ㆍ연출  이장수 )는 일본 배급사 '가도가와'와 합작으로 일본에서 올 로케로 촬영하며, 주연배우와 작가, PD를 비롯한 핵심 인력은 한국에서 조달하고 현장 인력과 기타 시스템은 일본이 제공하는 방식을 택했다.

합작 방식은 국내 제작사인 로고스필름과 방송사 SBS, 일본 배급사 가도가와가 한국과 일본에서 발생된 수익을 모두 공유하는 3자 합작 형태이며, 굳이 국적을 따진다면 한국 드라마에 가까운 셈이다.

가도가와는 이완을 차세대 한류스타의 재목으로 점 찍고 '천국의 나무'를 비롯해 앞서 영화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2월4일 일본 개봉)의 주연으로 캐스팅했으며, 드라마를 통해 이완의 일본 내 인기가 상승할 경우 예상되는 부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로고스필름 역시 일본 방영에 무게중심을 두고 10부작으로 기획하는 한편, 핵심 주연만 제외하고 일본 배우들을 기용하거나 일본의 기본정서 위에서 이장수 PD의 영상미와 독특한 서정성을 가미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8일부터 지금까지 6회가 방송됐는데, 시청률은 8~10% 대에 머물고 있다. 일반적인 국내 드라마에 비해(16~20부) 방영 기간이 짧았고 사전 홍보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 신인배우들의 캐스팅 등 불리한 요소를 안고 시작했지만, 스타 연출자 이장수 PD의 작품임을 감안할 때는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이다.

왜색이 짙고 일본어 대사가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도 제기됐지만, 연기자로서 이완과  박신혜 의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했고, 최근 보기 힘든 템포가 느리고 서정적인 작품을 선보여 드라마의 다양성에 기여한 점은 평가받을 만 하다.

한편 또 다른 한·일 합작드라마 '윤무곡-론도'는 '겨울연가'의 히로인  최지우 와 가수 겸 연기자 이정현을 캐스팅했지만 배우와 스태프 등 모든 요소들은 일본에서 댔다.

일본 드라마가 '한류스타'라는 화제성 캐스팅과 로케이션 일부, 한국식당 '자매'를 통해 '대장금'의 음식한류도 적절히 이용해 만든, '일본 드라마의 한류수용'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지난 1월15일 TBS에서 첫 방송됐을 때는 20%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 2회 15.2%, 3회 15.1%, 4회 15.8%, 5회 14.8%, 6회 14.6% 등 점차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 케이블방송 소니뮤직의 서영민 PD는 "'윤무곡-론도'의 경우 초반 많은 화제가 됐지만, 영화 '무간도'를 표절했다는 논란으로 인해 부정적인 여론이 커졌다"며 "1회 방송 이후 이 문제가 계속 제기되면서 시청률이 하락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최근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머리를 쓰며 보는 드라마인데다  다케노우치 유타카 , 최지우 등 캐스팅은 좋았다는 평가지만, 예상치 못한 '표절 시비'로 인해 기대에 못 미친 성적을 거둔다는 것.


그러나 일본 드라마이 평균 시청률 12~14%보다 높은 시청률을 형성하고 있고, 마니아층이 확보했다는 점에서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는 것이 현지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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