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최지우 플레이보이誌 선정 '亞 섹시 스타'
[스포테인먼트 2006.03.10 11:40:46]


[스포테인먼트 ｜ 임지범기자] '플레이보이지, 전지현 -최지우 섹시해!'

남성지 플레이보이지 일본판은 미국판이 지난 3월호 특집으로 마련한 '올해의
섹시 스타'에 이은 4월호 특별기획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섹시한 스타(Who's the
Best Asian Beauty?)' 100명을 선정했다. 내로라하는 아시아 스타들 가운데서도 국내
여배우인 전지현과 최지우가 순위 상위에 랭킹돼 눈길을 끌고 있다.


조사 결과 전지현과 최지우는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했다. 1위는 수많은
섹시 미녀들을 제치고 4월호 플레이보이지 표지를 장식한 중국의 장쯔이 가 차지했다.

2위에는 일본의 구로키 히토미 가, 3위에는 인도의 아이쉬와라 라이가 순위에 올랐다.

10위 안에는 중국과 대만의 여배우가 각각 1명씩 올랐으며 일본 여배우가 4명, 인도
여배우 1명이 포함돼 있다. 최근 새 앨범을 내고 섹시함에서 귀여움으로 주목받겠다고
선언한 가수 하리수 도 트랜스젠더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11위에 랭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아시아 섹시 스타'는 일본, 중국, 한국, 대만, 인도, 태국 등의 아시아
스타들 중 선정했다. 500명의 독자들의 투표와 미녀에 관해서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하는
작가 다카하시 겐이치로와 이노우에 쇼이치, 이시하라 소우이치로로 구성된 전형위원
3명을 위촉해 심사가 이뤄졌다. 여기에 플레이보이지 일본판 편집자들의 주관적인
관점을 더해 최종 순위를 매겼다. 플레이보이지는 '이 섹시미녀들을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심신이 윤택해질 것'이라며 특집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 '선정된 100명의 미인들이
아시아의 평화를 가져 올 진정한  에너지원일 것'이라며 섹시 미녀 예찬론을 펼치기도
했다.

일본판 플레이보이지 4월호는 특별 기획 '아시아 섹시 스타 100인' 기사
외에도 '한류, 가장 주목할 만한 신시대 미녀 누구?' 칼럼과 인도 여배우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랭킹된 인도 여배우 아이쉬와라 라이에 대한 특별 기획 칼럼 등을 실었다.


yjb8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