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결말은 나도 몰라”
[스포츠칸 2006.03.11 11:50:31]
“결말은 저희도 몰라요~.”톱스타 최지우가 현재 출연 중인 일본 민영방송 TBS 드라마 ‘윤무곡 론도’에서 급격한 변신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최지우가 맡은 여주인공 최윤아는 아버지를 일본에 찾으러온 청순한 여인이었다가 갑작스럽게 마피아의 조직원으로 변신해 형사 다케노우치 유타카에게 총을 들이대는 악역.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와 배치되고 한국 드라마에서는 낯선 급격한 캐릭터 변신에 팬들은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최지우측은 “드라마를 직접 보지 못하고 뉴스로만 소식을 접해 의아해하는 것”이라며 “캐릭터 변신이 드라마 속에서 무리없이 처리됐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드라마와 일본 드라마의 차이 때문에 이질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또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우리도 드라마가 어떻게 끝날지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한편, ‘윤무곡’ 스태프들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과 안면도 등지에서 한국 로케를 마쳤다. 주연배우 최지우와 다케노우치 유타카는 지난 3일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안면도 촬영에서 영화의 하이라이트 부분(사진)을 찍었다. 한국 로케를 마치고 5일 일본으로 돌아간 최지우는 이달 말까지 ‘윤무곡’ 촬영에만 몰두할 예정이다.
〈최재욱기자〉-
[스포츠칸 2006.03.11 11:50:31]
“결말은 저희도 몰라요~.”톱스타 최지우가 현재 출연 중인 일본 민영방송 TBS 드라마 ‘윤무곡 론도’에서 급격한 변신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최지우가 맡은 여주인공 최윤아는 아버지를 일본에 찾으러온 청순한 여인이었다가 갑작스럽게 마피아의 조직원으로 변신해 형사 다케노우치 유타카에게 총을 들이대는 악역.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와 배치되고 한국 드라마에서는 낯선 급격한 캐릭터 변신에 팬들은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최지우측은 “드라마를 직접 보지 못하고 뉴스로만 소식을 접해 의아해하는 것”이라며 “캐릭터 변신이 드라마 속에서 무리없이 처리됐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드라마와 일본 드라마의 차이 때문에 이질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또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우리도 드라마가 어떻게 끝날지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한편, ‘윤무곡’ 스태프들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과 안면도 등지에서 한국 로케를 마쳤다. 주연배우 최지우와 다케노우치 유타카는 지난 3일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안면도 촬영에서 영화의 하이라이트 부분(사진)을 찍었다. 한국 로케를 마치고 5일 일본으로 돌아간 최지우는 이달 말까지 ‘윤무곡’ 촬영에만 몰두할 예정이다.
〈최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