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지우님이 걱정되서 하는말입니다

조회 수 4028 2006.03.15 12:12:07
저도 첨엔 아래님 처럼  타쿠미의 설정이려니  생각했는데요, 9화에서 아끼라를 부를떄의 목소리라든가 아리가또 하고 돌아서기 직전의 얼굴표정은 정말 슬픈듯해보였어요. 아끼라가 애인같았다니까요. 7회에선가 유나에게 카나야마 타쿠미라고 이름 알려준후에 떠날때하고는 너무 차이가 있다고나 할까? 오히려 아끼라한테 더 감정몰입이 되어있는듯..
윗님 얘기처럼 쇼라는 인물 컨셉이 그렇다면 모든사람한테 그래야 하는데, 지금의 타쿠미는 진짜그냥 범인잡는 형사 같아서 아쉬워요. 그리고 이모든것들을 혼자 감내하고 겪어야할 지우님이 걱정되구요.. 아래 글쓰신 분들도 유타카씨를 뭐라하는게 아니라 지우님이 걱정되어서 그러는걸꺼에요. 혹 유타카팬분들 오해하지마셔요

댓글 '11'

아이시떼루지우

2006.03.15 13:01:26

전 지금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는 쪽입니다. 그동안....멜로의 여왕으로 불릴정도로...지우언니가 출연한 대부분의 드라마가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것이었는데....
윤아와 같은 새로운 캐릭터를 아무 거부감도 느끼지 못할정도로 너무 멋지게 소화해 내고 있는 지우언니 모습을 보며 너무너무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너무 윤아&타쿠미의 러브쪽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건 아닌지.....

왕팬

2006.03.15 13:34:19

지우님 지금까지와는 다른..새로운..연기변신.. 다 좋아요.. but..
모니모니 해두.. 지우님은 멜로죠!! "윤무곡"에서 역할 소화 잘 하고 계시지만..
지우님에겐 러브쪽이 살아나야 지우님의 진가가 발휘된 다고 할 수 있죠!!
우리 같은 팬들은 지우님의 연기 변신에 더 관심이 가지만 .. 시청자 입장에선
지우님을 평가하는 기준은 역시 러브!!
이렇게 보면 유타카씨한테 섭섭함이 생기네요..
"윤무곡"시작 전에는 지우님을 서포트 해주신다고 하셨던데.. 그 반대가 된 것 같은...
액션에만 너무 신경쓰시는 거 같아요!! (근데..인기 많아 지신건 축하!!)
다른거 바라지도 않아요.. 그져.. 노력하는.. 지우님과 호흡 맞추시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우리들이 보고..느끼고 싶을 뿐입니다.. 전 지우님과 유타카씨..
이번 드라마에서도 어김없이 best coulpe이란 평을 듣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던 것.. 처럼..
이제껏 지우님 드라마 중에 파트너와의 호흡이 문제가 된 건 아마도 이번이
처음인거 같아요!!...... 왜 제가 이리 당황스럽죠??





^.-

2006.03.15 13:38:27

현재 우리가 할 일은 지우씨의 모습을 지켜봐 줄 뿐, 아무것도 없어요. 지금 드라마의 주체는 그쪽이니 지우씨는 거기에 맞혀 최선을 다하고 있을 거예요. 부디, 지우씨가 끝까지 성실하고 겸손하게, 공손한 자세를 유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랍니다. 뒷 모습이 아름다운 지우씨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 이번 기회에 지우 팬들이 얼마나 지우씨를 아끼는지 알았답니다.

리타

2006.03.15 13:50:26

저도 마찬가지로 좀 더 멋진 장면을 기대하지만 현재 론도가 말 그대로 갈피가 잘 안 잡히는 진행이잖아요,
그렇지만 너무 보는 사람 입장에서 원하는 장면과 감정을 배우들에게 요구하고 기분 상해하는 것은 관객들의 일종의 관음증과 대리만족을 지나치게 표현하는 것 같아요.
어차피 지우씨가 러브스토리가 주된 작품이 아닌 걸 알고 시작했으리라 보이고 주인공의 감정상태나 표현방법에 대한 아쉬움은 이쯤에서 접었으면 합니다.
이 곳은 현재 단순한 팬 싸이트가 아닌 배우 최지우의 공식 홈페이지의 성격을 갖고 있으니 우리 팬들은 이보다는 배우이자 스타인 지우씨의 향 후 입지나 인지도가 한일 양국에서 상승되기를 바라는 것이 먼저겠지요,
현재는 얼마남지 않은 론도의 종영을 앞두고 연리지의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기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이고 지우씨와 운영자 분들에게 힘을 실어 주세요.

론도폐인

2006.03.15 14:01:36

네. 맞아요..다 지우씨를 걱정해서 그러는거죠. 이왕이면 드라마 잘되고 시청률도 올라가고 힘들게 연기하는 배우들 더 주목받고 그럼 얼마나 좋을까요.
타쿠미를 연기하는 유타카씨..근사한 분이죠. 연기도 잘하시고..하지만 러브스토리부분에서는 좀 감정연기가 약하신거 같네요.컨셉이라고 해도..저는 좀..보면서 몰입이 힘듭니다. 윤아가 타쿠미를 애타가 보는것처럼 타쿠미를 연기하는 유타카님을 바라보는 저도 정말 지쳐가는거 같아요.
궂이 비교하자면 다른부분에서 몰입하셔서 연기하는건 훌륭하십니다. 히야~ 하며 감탄할정도..근데 그런 멋진분이 사랑해야할 여자를 앞에두고는 너무 무심합니다.
팬님이나 아래 윤경님이 지적하신것처럼 센쿠회장 딸과의 씬에서는 그 애틋함이 더 느껴져서 저도 당황스러웠으니까요..아무래도 언어적으로 자국배우라 더 편해서 그런거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타쿠미가 자신이 경찰이라 밝히고 안겨서 우는 윤아를 억지로 떼어놓는 씬에선 좀 차갑게 느껴졌는데(그때 우는 윤아가 너무너무 안스러웠거든요), 센쿠회장 딸래미가 쇼상하며 달라붙을때 살포시 그 손을 떼는장면이랑 비교가 되더라구요..ㅎㅎ
별거 아닌부분인데도 론도에서 워낙 작게 차지하는 애정씬이라 그런지 그런 세심한 부분까지 다 비교가 되네요.
아니면 한국드라마에 너무 익숙해져서 사랑에 빠지면 정열적으로 변하는 남주인공들의 컨셉을 바랬던건지도 모르겠네요.
외롭게 은둔생활하며 사람들과 담쌓고 살아온 타쿠미지만 한 여자를 만나서 사랑에 빠지면서 변해가는 그런 캐릭터일꺼라 당근 생각했거든요.
그냥 작가분의 문제라 보고싶네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시려다 한마리 마저 놓치실까봐 걱정됩니다. 러브스토리라면 거기에 더 비중을 뒀어야 하는데 서스펜스쪽에 너무 많이 치우치다 보니 가장 중요한 남녀주인공 애정라인이 살아나지 못하게 되어버렸네요.
참 아깝습니다. 지우씨나 유타카씨 두분 정말 만나기 힘든 배우들인데. 저렇게 멋진 사람들을 캐스팅해놓고..멋진도구를 잘 이용하지 못하시다니..
다음번에는 기회가 올지는 모르나,,,두분 다른작품에서 밝은스토리에서 같이 연기해보심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론도에서는 마음 비우고 볼려구요.^^;;

론도폐인

2006.03.15 14:27:19

압..그리고 한가지 빼먹었는데요. 번역식대사체..그거 어떻게 안되나요?
아무리 스텝들이나 연출하시는분 작가..거의 대부분이 일본분들이라 해도 그렇게 대사가 이상한데 그걸 올바르게 수정하겠다는 요구도 할 수 없는건가해서..이전부터 그점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우리나라 대사 정말 이상하잖아요. 평상시에 저런식으로 말하는 사람 없는데..우리쪽 스텝분은 아무도 안계신지..
지우님측에서 요구할 수 없는 사항인가요? 제대로 된 번역을 해서 대사 치겠다고..
그 대사만 어찌 좀 수정되어도 한국배우들 연기 200% UP될꺼 같은데요.
그 이상한 대사로 이정도까지 몰입하게 만들어주신 지우씨의 감성연기에 박수쳐주고 싶습니다.
마지막까지 겸손하게 성실하게 잘 하시리라 믿어요. 지금이야 말 많지만..또 지나보면 모르는 일이잖아요. 드라마 좋아하는분들 많으니까 끝까지 화이팅해주세요.
혼자 말이 너무 길었습니다. 죄송해요~^^

지우조아

2006.03.15 14:29:52

여러분 너무 안좋은 쪽으로만 생각하셔서 그래요 ^^;;
그리고 요즘 전개가 너무 힘들다보니까 론도 초반에 나오던 두 남녀의 사랑느낌에 빠졌던 시청자 입장에서는 참 실망스러운거죠. 그러다보니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까지 왜 저러나..싶은거 같습니다.
저도 요즘 타쿠미가 왠지 모르게 미워서..정말 왠지 모르겠습니다 하하하;;;
처음부터 윤무곡 다시 보고 있는데 타쿠미는 윤아를 사랑하는게 맞습니다.
지금 타쿠미의 상황은 윤아와 자주 만나지 않는 상황인데다 의심하는 상황..
당연히 애절이고 뭐고 없습니다. 유타카씨 연기가 다르다니요. 처음부터 중반까지의 타쿠미는 너무너무 야사시~ 합니다. 윤아에게 애절눈빛 팍팍 보내줍니다.
여러분이 요즘 이런 글을 올리시며 성을 내시는 건 요즘 후반의 전개가 두사람 만나지않는 씬도 많고 극중에서 서로 의심하고 믿고 의심하고 반복하는 상황이니까 시청자들은 실망이 되는거같아요. 믿는다면서~~~ 하며 너희들 또 왜이러니~~~ 힘들어요ㅜㅜ
감정씬을 매끄럽게 서스펜스스릴러와 잘 매치하지 못하며 허둥대는 작가님의 공이죠
지우씨도 이번에 스릴러 연기나 멜로연기 모두 매끄럽게~
유타카씨도 눈빛연기나 포스 자체가 최고! 게다가 지우씨 따라가는 멜로연기도 잘 해내는 느낌 (멜로연기쥐약이라는 소문도 있더군요)
더불어서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의 모습......배우는 최고인데말이죠

코스

2006.03.15 21:53:27

저는 여러분이 부족하게 느끼는 부분에도 푹 빠져버려...
론도 페인의 모습으로 목마르게 일주일을 기다리고,
그리고 한회를 보고 난 뒤 다시 목마른 갈증으로 다음주가 빨리 오길..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
근데요....론도를 컴 화면으로만 보다가 TV 큰 화면으로 보니까
배우들의 섬세한 표정들이 다 보여서 또 다른 느낌을 주드라구요.
론도 화면도 그리 어둡다기 보다는 조금은 세련된 느낌도 주구요.
암튼...한국 방영이 빨리 결정이 놨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좀 더 많은분들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윤무곡....
론도 스텝들 모두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몸과 마음 모두가 지쳐있을때 입니다.
우리 모두 큰 응원을 힘을 실어줬으면 합니다.
론도 스텝 모두 화이팅!!!!
최고의 론도 두 파트너 화이팅!!!!!!
론도를 사랑하는 우리들 화이팅!!!!!!!!

2006.03.15 23:58:15

무엇이 걱정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러브라인에 신경쓰는건 배우인 지우님의 행보에 별 도움이 안될것 같습니다, 지우님 끝가지 최선을 다하시고 무사히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윤경

2006.03.16 00:49:15

그저 '윤무곡 빨리 끝나고, 지우님 편히 휴식좀 취하셨음 좋겠다...'란 생각뿐...
지우님, 얼른 돌아오세요!!!!!!!!!!

지우최고

2006.03.16 04:01:08

유타카씨 팬 여러분 기분나빠하실거 없습니다. 유타카씨가 연기를 못하신다는게 아니라 뭔가 잘 안맞는거 같아 속상해 하는거 뿐이니까요. 두 주인공 비주얼은 참 좋은데 말이죠.^^ 다 작가탓이야!! 이렇게 좋은 배우들을 이딴식으로 밖에 못써먹다니...
이번에 유타카라는 배우를 처음 알았지만, 얼굴도 잘생기시고, 목소리도 멋지시고, 연기도 잘하시고, 듣자하니 인간성도 좋으신거 같고... 유타카씨의 팬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우시 겠어요. 제가 지우씨 팬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듯이 말이죠.^^
만나기 힘든 배우들의 공연인 만큼 팬들도 서로 존중하고 잘 되길 빌어보자구요^^
그것이 우리가 사랑하는 배우들에게 힘이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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