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토) 스탭일지...

조회 수 3580 2006.03.26 00:59:11
아이시떼루지우
3월 25일(토)
임금님의 브랜치에 다케노우치씨와 지우씨
여러분..안녕하세요….
동경지방은, 따끈따끈 양기였던 토요일.
어떻게 지내시고 있습니까?
이동을 거듭, 현재 미도리야마 스튜디오입니다.
윤무곡의 소재를 뽑아 주는 작업을하러 왔습니다만,
미도리야마 스튜디오 편집실에서는 편집작업이 한창.
텔롭(telop)을 삽입하고 있었습니다.
방송은 내일!
초긴장, 현장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임금님의 브랜치”에서는 크랭크업 직전에 진행된 다케노우치씨와 최지우씨의 투샷 인터뷰를 OA!!
그 모습을 조금, 전달하겠습니다.
두명 나란히 진행된 인터뷰는 웃는모습의 참지않는, 포근한 무드.
그리고 한씬을 남기고 촬영이 종료해 버린다고 생각하면, 조금 안타까운것 같은 두명이었습니다.
4개월에 이르는 촬영을 되돌아 보며~~
다케노우치 유타카씨
한일 합작의 연속 드라마는 이번이 첫시도입니다. 내가 약4개월간을 통해서 나라와 언어은 달라도 함께 같은 골(goal)을 목표로 해서 만들어 가는 즐거움을 느껴, 대단한일 이상으로 상당한 공부가 되었습니다. 주변국가의 사람들과, 같은 기분이 되어서 무엇인가 하나의 것을 만들어 가는 것은 상당히 좋은일. 매우 좋은 4개월간이었습니다.
최지우씨
지금 기분으로서는, 되돌아 보면  “그때는 이렇게 하면 더 잘할수 있지않았나?” 라고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상황에서 제가 할수 있는것,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좋은감독, 스탭 여러분, 그리고 이런 멋진배우 여러분과 함께 할수 있던 것은, 저에게 있어서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되었고, 앞으로 제가 연기를 계속해 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모두 고생하면서 열심히 찍은 작품입니다.
최지우씨의 인상
다케노우치 유타카씨
한번, 역에 몰입하면 정말로 윤아가 되어버려서 그녀의 참모습은 그다지 볼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녀와 공연했던 느낌은 윤아도 매력적입니다만, 참모습 그녀는 역 이상으로 좀더 좀더 매력적인 부분을 가지고 있는 분이다라고, 앞으로도 여러가지역을 연기하는 그녀를 보고 싶었습니다.

다케노우치씨의 말을 들은 지우씨는 “아~그래요??(웃음)”이라고 일본어로 답해 현장에서는 웃음이 나와, 다케노우치씨는 조금 수줍어하고 있는 모습.
계속 되고,
타케노우치씨의 인상
최지우씨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는 걱정했었습니다. 다른언어을 사용하고  서로 감정을 표현하는 연기를 필요로 하는 것에서 큰일이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임해 보면 전혀 그런 것은 없고, 다케노우치씨는 쇼&타쿠미가 되어 있었고, 저도 윤아가 되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서로 상대를 느껴, 서로 같은 생각을 지닐수 있었고, 호흡도 꼭 맞고 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다케노우치씨는 매우 진지한 분이라는 인상이어서, 혹시 재미없을지도….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시간이 지날때마다 더 친해져, 농담도 하고 현장은 즐겁게 유쾌한 분위기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촬영때에, 함께 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여러가지 대화를 하고, 꼭 다음에 또 다른작품에서 공동출연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시 새로운 작품으로 호흡을 맞출수 있으면 좋겠어요..
지우씨의 온화한 말과 공격.
다케노우치씨는 그런 지우씨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눈치챈 지우씨는 “괜찮아?” 라고 다케노우치씨에게.
“괜찮아”라고 다케노우치씨는 지우씨에게 돌려주어, “다이죠우부?”라고 웃는 얼굴의 지우씨.
그런 식으로, 상냥하게 회화가 계속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꼭 꼭~~~응원 부탁합니다. 라는 다케노우치씨와 지우씨.
촬영은, 이 두명의 포근한 무드의 인터뷰 같이, 농담을 서로 말하거나 장난기 있는 포즈를 취하고, 상대를 편안하게 하거나, 댄스를 함께 하거나...
일본배우들, 한국의 배우들..이라고 하는 단절은 일절 없는 윤무곡팀이었습니다.
스탭도 마찬가지, 한국&일본 관계없이, 모두 사이가 좋았지요.그러한 모습을 두명의 인터뷰에서도 감지해 주시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내일의 최종회는 15분 확대방송입니다.
윤아 “우리는 만나서는 안되는것이였다”
쇼 “…”
윤아 “우리는...”
여러분, 놓치지 맙시다!
추신
일본을 떠나기 전에, 일본은 벚꽃이 예쁘다고 들어서, 꼭 벚꽃을 볼수 있는곳에 가보고 싶다고 한 지우씨.
벚꽃은 볼수 있었는지?

댓글 '6'

지우세계

2006.03.26 01:08:23

지우언니에 배려심에 말투가 괞찮아라는 말로,,물음과 동시에 유타카분 또 괞찮아 한국말로 서로 커뮤하는것이 왠지 (그런것들이 왜이리 두분 따뜻하고 사랑스럽죠)
지우언니에 또한번 매력속으로 빠져드네요,,,일본어로 소데스~~~~까 아 ! 그렇습니까,,,아 재치,,,지우언니,,, (아 사랑스럽네요)
저런분,,,,누가 대려가실지,,,,(명실상부한,,,한국 탑 여배우입니다 자랑스러워)
벚꽃도 좋지만,,,하코네 온천 좋아요, 지우언니
두분 함께 한,,,,,,,,,,동영상 없나요,,,,,,,,,정말,,,빠져듭니다,,,
임금님,,브런 오늘 하루종일 보내요,,,,머리속에 심겠습니다,,

로미

2006.03.26 06:40:19

지우님은 정말 주변사람들을 오픈 마인드로 이끄는
마법을 가지고 계시는 것은 아닌지여?
론도 마지막회 기대하고 있습니다 *^^*

지우히메

2006.03.26 10:00:58

저도 saya님이 올려주신 인터뷰 동영상 보고 정말 흐뭇해서 계속 보면서 웃기만 했어요. 정말 두분을 보고 있노라면 따뜻함을 흠뻑 느낄수 있었습니다. 지우씨가 말씀하신데로 정말 다음에도 꼭 다시 두분이 작품에서 만날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터뷰때와 같은 분위기의 드라마나 영화이다면 정말 대단할텐데요.. ㅎㅎ 전 오늘 나올 론도 마지막회때문에 흥분되고 그리고 솔직히 속상해서 죽겠어요. 끝난다는게.. 한국 드라마처럼 24부작.. 얼마나 좋습니까? 흑~ ㅠㅠ 디비디 나오면 일본사이트를 통해 꼭 구매해야겠어요. 론도 화이팅~!!! ^^

달맞이꽃

2006.03.26 11:25:14

누구나 뒤 돌아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게 마련이지요
지우님도 그러신가 봅니다
최선을 다 하셧으니 그거면 된겁니다
지우씨 애 많이 썻어요 ..이제는 단 몇일이라도 푹 쉬세요^^

윤경

2006.03.26 11:57:05

으..아..이럴수가.. 사람마다 번역이 다 틀리다.. 허허허허...;

김구희

2006.03.27 23:12:21

저절로 미친사람처럼
미소가 옆에서 우리아이들이 쳐다봅니다.
정말 지우씨 화이팅이다
두 사람 마지막 데이트 하시지 벗꽃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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