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무곡(론도)를 마지막회를 보고.. ^^

조회 수 3651 2006.03.28 01:17:35
준헌
밤이 늦어 망설이다가 결국 다보았다.
드라마의 시나리오가 매우 잘 된 것 같았지만,
아직 한국과 일본의 언어차이와 배우의 호흡은
어딘지 어색했다. 그러나 새로운 시도였고,
배우과 스탭들간의 좋은 경험을 했다는 점에서
한일간의 드라마 공동제작의 좋은 모티브가 될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한다.

최지우는 일본의 로케로 환경과 생활에서 매우
힘들어 보인다. 피부도 아주 엉망이다. -.-;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많았던 것 같았다.
마지막 씬을 캡춰했다.

키스씬에서 수염이 있어,매우 어색하고
불유쾌한 씬으로 느껴졌다. -.-;    ㅋ..
최지우의 키스후에 느껴지는 어색한 미소...

그리고 옥에 티라고 한다면 현준씨는 총맞아 죽었는데
눈썹이 깜빡깜빡한다. ㅋ

남자배우 타쿠미역은 마지막씬에서 론도~라고 하면서
아주 홀가분한 밝은 미소를 보였다.
그 역시도 매우 색다르면서도 힘든 연기였던 모양이다.

일본드라마에서 보이는 사쿠라의 흩날림은
일본인들의 정서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최지우님 수고하셨습니다. ^^

마지막 장면 사진보기
http://kr.blog.yahoo.com/csshong/590.html


댓글 '20'

지우세계

2006.03.28 01:37:33

전 맘 아픈것이 언니,,이 드라마에 대해,,,,잘 해야겠다는 자신만에 싸움 걱정
저우피디 말대로,,,(막중하게 눌렀던 같습니다)이뻐요 우리 지우언니,,한국여배우에,,,대표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뭔가,,,,보여주여겠다는 대단한 결심,,,연속 드라마는 없었잖아요 (도전) 정말,,,아름다운 지우언니입니다,,
이드라마에 눌린,,,중체감, 그면에,,,이런것들이,,,팬들이 잘 몰랐습니다,
언니 사랑해요,,,,언니,,,,,점점,,언니 열심히 하는모습이 팬들을 자랑스럽게,,이쁘게 아름답게 보여요,,,,,

ㅎㅎ

2006.03.28 01:38:01

음............나하구 정반대로 느끼시다니!!!! 흥미롭네요......

음..저는요

2006.03.28 01:52:29

마지막 장면보고 감동받았거든요. 윤무곡 이제것 스토리때문에 짜증도 나고 뭔가 모자란 부분도 많다고 불만이기도 했었지만 마지막회보고 그래도 이 드라마를 제가 잊지못할 베스트에 넣을 수 있을꺼 같다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키스후의 미소를 보고 감동받은 저는 말이죠 ...;;;;
지우님의 연기의 진가가 마지막회에서 더 두드러졌다고 봐요. 타쿠미가 쓰러졌을때 오열하는 씬이나..마지막에 다시 타쿠미와의 재회씬에서 윤아의 표정은 정말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절제하며 잘 드러내고 있는거 같았어요. 넘치지도 모지라지도 않는..딱 좋았어요
전 윤무곡을 보고 최지우란 배우는 정말로 사람 감정을 움직이게 하는,,연기를 위해서 하는 연기가 아니라 그냥 그 배역자체에 스며드는 배우구나..정말 매력이 많은 분이구나.. 또 한번 느꼈답니다.

옛토마토=토마토

2006.03.28 02:16:44

어! 저도 마지막 키스 장면 자연스럽고 좋았는데, 지우씨,유타카씨 연기좋았는데, 이상하네요.어색하게 느끼셨다니~~ 대부분 그렇게(자연스럽게) 느끼지 않았나요? 쪼끔 아쉬움이 있다면 유타카씨 지우씨에 입술에서 너무 많이 올라가신듯 ~~거진 지우씨 윗입술에만 살짝 입술 포개셨죠. 그게 쪼끔 아쉬웠다는 저입니다마는 정말 예쁜 마지막 씬이였습니다. 두분 처음보다 많이 친해지신듯 보여 좋았습니다.두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지우씨 싸랑해요.~~^.^ (지우씨 다 이쁘시지만 입술 정말 예쁘시네요.)

grace

2006.03.28 02:28:32

I think the scene was very natural and very beautiful!!!!!!And I'm glad many people out there think so too....최고다!!!!

sswan

2006.03.28 04:50:35

긴말안하겠구요,음..저는요 님과 첫글자부터 마지막 글자까지 완벽하게 동감임돠!!

^^a

2006.03.28 06:43:03

토마토님 말씀 중..입술에서 너무 많이 올라가신듯 ..부분에 심히 공감..어른의 키스에는 코와 입술사이에 하는 방법도 있나봐욤.. 전 천계에서의 키스씬들이 더 리얼하고 자연스럽고 이뻤던 것같아요..지우씨와 유타카씨 두 분이야 감독님이 지시한대로 하셨겠지만요.

코스

2006.03.28 07:43:34

준현님께서는 11회를 보시면서 감정 몰입이 안되셨나봐요...저는 11회를 컴퓨터로 보고...보고 난 후 여운이 너무 커서 배우들의 섬세한 표정이 볼수 없는 컴 화면이 아쉬워서 다시 큰 티브 화면으로 보면서 배우들의 휼륭한 표정 연기에 매우 감동받았습니다. 현준씨의 마지막 순간에 타쿠미에게 작별의 윙크..눈물을 흘리며 보았답니다.저는 준현님이 표현하신타쿠미의 어색한 키스씬을 타쿠미의 쑥스러워하는 마음으로 보였답니다..그리고,그 모습이 보는이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들었구요..지우님 키스후에 미소 또한 오랜시간 후에 만난 연인과의 키스....쑥스러움과..반가움...유나의 사랑스런 미소였답니다.윤무곡에서 유타카님와 지우님의 첫번째 키스씬보다...훨~~~~씬!!! 자연스러웠고...두분...많이 편안해진 모습이 라스트씬을 보는 팬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었답니다. 어떤 시각의 각도로 보는냐에 따라서 평가가...참...많이 다르네요....일본에서 만든 드라마라는 것을 우리는 잊어져서 안되지요..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스토리 휼륭했습니다..윤무곡...팬들이 기대했던 러브신이 좀 더 많았다면 하는 아쉬웁에 2% 부족함을 느끼게 해주었지만 새로운 장르에서 휼륭한 연기를 볼 수있던 지난 3개월 행복했습니다...배우 최지우님이 너무나 자랑스럽구요~ 준현님..저는 아직 11회의 감동이 가시지 않은 상태라서 그런지...준현님과는 너무나 다른 감상에 젖어있답니다..특히...너무너무 아름다웠던 라스트의 키스씬...아름다운 커풀...생각만으로도 행복한 마음에서 미소를 짓게 만듭답니다..

준헌

2006.03.28 09:12:08

편가르기는 아닙니다만, 일본배우에 대해서는 편집이 완벽하게 모든 씬에서 이루어진 것 같았습니다. 일본드라마에서 보는 오류나 약점은 거의 없을 정도로 매우 섬세한 편집을 합니다만, 이번 드라마에서 특히 한국배우들에서 나타나는 편집상의 관점들은 문화적 관점의 차이인지..그리고 나만 느끼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약간 아쉬웠습니다. 예당에서 같이 참여한 것 같았는데..모니터에서 언어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의견게진이 아쉬웠다고 할까요? 제 생각이었습니다. 좋은 하루되시구요. 더 좋은 작품을 기대합니다.

지우조아

2006.03.28 09:17:41

마지막 장면 너무 깨끗해서 느낌 상콤 그 자체였어요
지우씨도 마지막에 너무 이뻤고 유타카도 역시 멋졌고
무엇보다 두 분이 짐을 내려놓은(드라마 안에서) 느낌이 살아 아주 편해보였죠

지우화이팅

2006.03.28 09:39:54

보는 시각은 각각이니 어쩔 수 없지만요
처음부터 다 본 저는 배우들과 스텝, 감독님 모두 하나가 되어 완벽한 호흡속에
탄생된 멋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ps. 마지막 장면은 몇번이나 보고 또 봤는지... 두분 표정 너무나 편안하게
느껴졌구요, 지우님 유타카님 다른 작품속에서 다시한번 함께하는 모습을 봤으면...하는 바램이...

2006.03.28 09:58:24

유타카님 총에 맞고 걸어오면서 지우님한테 안기고 지우님 막 울부짖는 장면
넘 슬프지 않나요. 전 같이 울었어요......

2006.03.28 10:04:07

저도 님과같은 느낌이였습니다.
게시판에 러브씬을 학수고대하는 글들을 보면서 의아했었어요.
차라리 마지막 키스신이 없엇으면 더 낫지 않았을가 싶습니다.

준헌님의 글을 읽고

2006.03.28 10:35:57

준헌님의 많은 부분을 동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것은 드라마의 주체가 우리가 아니라서...
또 우리 드라마에서 보던 자연스런 대화가 아닌 뭔가 의도(상징)하려는 것도 좀 어색했습니다. 11부작이라 한계가 있었겠지요. 마지막 '론도'라고 외칠 때 좀 많이 ~ ^^어색하더군요.
시청자의 눈은 냉정한 편인데 중간, 중간 부자연스런 면이 저도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러나 나름대로 그들이 화해의 메시지를 보내려 애썼고, 그쪽 관계자들이 우리 스타를 인정해 준 것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드라마를 함께 하면서 생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있었다는 것을 듣고 기뻤습니다. 그들만 생각하면 맘속에 맺혀 있던 마음이 쪼금 내려 앉았습니다.

지우이뽀

2006.03.28 10:38:20

키스후의 타쿠미의 쑥스러운 듯한 모습과 그런 타쿠미를 바라보는 윤아의 미소가
여운이 남아지는게 좋았는데요.
두 사람의 미래뿐만 아니라 한일 두나라의 미래가 밝아지는 것 같아서...
그리고 흩날리는 벚꽃과 처음 시작할 때의 눈이 서로 교차하여
많은 의미를 주는 것 같아서 마지막씬 감동있게 잘 봤습니다.

^^

2006.03.28 11:14:14

중반부에 이현우경부(김영재)가 윤아대신 총맞고 말없이 죽어가고 그걸 타쿠미가 조용히 지켜본게 너무 가슴아팠어요..

팬..

2006.03.28 13:32:55

님.. 저는 지우님 유타카님 선남선녀 커플 바라만봐도 그림이 되던데요.
다만 마지막 키스신이 너무짧고 입술 위만 살짝 포개는정도라서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요..

달맞이꽃

2006.03.28 14:24:05

그러게요..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은 틀린가봅니다
저는 다른건 몰라도 다쿠미와 윤아의 키쓰씬...아름답고 감동있게 보았는데요
뭉클함도 느끼구요 . 마지막 라스트씬에서 지우씨 유타카님 정말 좋았습니다
론도..론도 ...연이어 말하는 .다쿠미의 말도 지우님의 수줍은 미소도 ....
쉬이 잊혀지질 않을 것 같습니다 ^^

유나

2006.03.28 15:26:24

키스씬이 요즘 키스씬에 비해 조금 약해서 그르치 그림은 너무 이쁘게 잘 나왔던데요
타쿠미의 여전한 쑥쓰쑥쓰 눈빛과 더불어 이번엔 한층 편해진 모습이 지우씨의 애교스런 모습과 달 어울려 최고의 순수키스씬을 만들며 끝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드라마 자체에 몰입해보세요. 두 배우 모두 윤아와 타쿠미가 되어 끝나는게 보여요
그래서 더 아쉽구요

니뽄

2006.04.05 13:43:20

너무 아름답고 유타카도 멋지다.일본에서 최지우로 돈을 벌려는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을것이지만.최지우씨는 강한 배우니까 걱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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