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대만·중국·홍콩 패션잡지 표지모델

[마이데일리 2006-03-31 08:45]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최지우가 대만과 중국, 홍콩의 패션잡지 표지모델로 아시아 팬들과 연이어 만난다.

조한선과 주연을 맡은 ‘연리지’(김성중 감독, 화이트리시네마·태원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의 다음달 13일 개봉을 앞둔 최지우는 최근 보그 대만판 5월호 표지모델, 중국 코스모폴리탄 5월호 홍콩 엘르 6월호 표지모델로 선정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

이 잡지들은 주로 할리우드 톱스타들이나 유명 패션모델을 표지모델로 선정했으나 최지우는 지난해 코스모폴리탄 한국, 일본, 홍콩, 대만 등 4개국 판 표지모델을 맡기도 했다.

최지우는 유명 패션잡지 표지모델과 함께 주연을 맡은 ‘연리지’역시 국내개봉과 함께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전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시한부 판정을 받아 죽음을 기다리는 최지우(혜원 역)와 그녀를 만나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는 조한선(민수 역)의 러브스토리. 제작전부터 일본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고 다음달 15일 일본개봉을 확정했다.

[대만, 홍콩, 중국의 패션모델 표지모델로 나서는 최지우.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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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최지우! 세계적 패션지 보그 모델 선정

[한국일보 2006-03-31 10:12]  
최지우가 국내 여배우로는 최초로 세계적인 패션잡지 '보그' 대만판의 5월호 표지모델로 선정됐다.

최지우는 '보그' 뿐만 아니라 중국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홍콩의 '엘르' 표지모델로도 선정되어 5, 6월호를 장식할 예정이다.

'보그'의 한 관계자는 "한류 스타인 최지우가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윤무곡-론도'를 통해 주가를 더욱 높였고 영화 '연리지'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개봉돼 앞으로의 인기 상승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점이 표지모델로 선정하게 된 이유다"라고 밝혔다.

최지우는 찬란한 봄의 여신으로 변신해 세계적인 잡지에 한국 미인의 아름다움을 자랑할 예정이다.

한편 최지우는 조한선과 주연을 맡은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 제작 화이트리 시네마·태원 엔터테인먼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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