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해신', 美 케이블TV에서 방송

[스타뉴스 2006-03-31 13:0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와 '해신'이 미국의 케이블방송사 AZN TV에서 연이어 방송된다.
KBS 대하드라마 '해신'은 오는 31일 첫 방송되며, '겨울연가'는 오는 4월13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아시아계 미국인을 위한 케이블 채널인 AZN TV는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대장금' '호텔리어' 등의 한국 드라마를 방영하기도 했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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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송혜교, 윤석호PD '계절연작' 최고커플

[스타뉴스 2006-03-31 09:05]    




음악사이트 맥스mp3 설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송승헌과 송혜교가 윤석호PD의 '계절연작' 최고커플로 뽑혔다.

윤석호 PD의 4계절 연작 마지막 편 '봄의 왈츠'가 인기리에 방송중인 가운데 온라인 음악사이트 맥스mp3가 실시한 '윤석호PD의 4계절 연작 드라마 중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플' 설문조사에서 송승헌-송혜교 커플이 1위에 올랐다.

지난 24일부터 1주일간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송승헌-송혜교 커플은 전체응답자 3050명 가운데 43%의 지지를 얻어 '겨울연가'의 배용준-최지우 커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류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겨울연가'의 '배용준-최지우' 커플은 22%의 지지율을 얻으며 2위를 기록했고, '봄의 왈츠'의 주인공 '서도영-한효주' 커플이 3위를 기록했다. '여름향기'의 '송승헌-손예진' 커플은 15%의 지지율을 얻어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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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일류?…싱가포르 일간지,18개 분야 비교 눈길

[쿠키뉴스 2006-03-31 08:35]  



[쿠키 사회] ‘동남아의 한류(韓流)를 적극 활용하라!’

동남아의 중심지 싱가포르의 한 영문 종합일간지가 18개 생활 소비 분야별로 한·일 양국의 경쟁관계를 비교 분석한 기사를 게재하여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845년 창간된 싱가포르 유일의 영어 종합 일간지 '더 스트레이트 타임스(The straits Times)'는 26일자 '일본 vs 한국' 제하의 기사에서 생활과 밀접한 전체 18개 분야 중 우리나라 상품이 7개 분야, 일본 상품은 11개 분야에서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비교 평가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가 싱가포르 지부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겨울연가'와 '대장금' 등 한국 드라마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배용준, 최지우 등 남·여 배우와 TV 드라마가 우위를 보였고 그 외 남자가수 비, MP3와 휴대폰, VCD 등에서 우위를 보인 반면 일본은 도요타로 대표되는 승용차, TV, 화장품, 음식, 패션, 관광 등의 분야에서 우위를 보였다.

이 신문은 " 한국이 싱가포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오랜 경쟁 관계인 일본을 제압하고 있다"며 "한국음악, 연예인, 기술, 패션이 한류를 주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 드라마가 일본 드라마의 인기를 압도하고 있고 삼성은 소니의 아성에 도전하며, 최근 설문조사에서 한국 학생들의 학업성적 및 산업경쟁력이일본보다 우위인 것으로 나타나 일본이 이제 한국을 뒤쫓는 형국이라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상품의 입지가 쉽게 흔들리지는 않고 있다는 것이 이 신문의 분석이다. 도요타자동차가 여전히 판매 순위 1위이며, 시세이도 화장품은 더페이스샵 등 한국의 중저가 브랜드를 압도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김춘식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장은 "싱가포르는 동남아 수출의 거점 지역으로, 한류를 통해 한국의 이미지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동남아에 대한 시장개척 환경이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주문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지난 한 해 싱가포르에 수출한 금액은 휴대폰 2억6천600만달러 등 총 6억300만달러 정도이다.

최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분석 또한 한류가 전반적인 한국에 대한 선호 및 한국제품 소비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산업 쪽에서 한류를 활용하기 위한 진지한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KOTRA가 지난 1월 조사한 '주요국 한류와 문화산업 동향' 자료에 따르면 현재 다양한 형태의 한류 활용 노력이 진행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국가에서 실질적인 마케팅 활용 사례는 적었으며 조사 대상국 13개 국가 중에서 특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멕시코 등에서는 한류 마케팅 활용사례가 드물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영남일보 정혜진 기자 jung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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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학생들 책에서 욘사마·지우히메 만난다

[중앙일보 2006-03-31 06:27]    

  
[중앙일보 김현기] 일본의 고등학교 교과서에 '겨울연가'(일본명 '후유노 소나타')의 스타 배용준(左)과 최지우(右)가 등장한다. 일 문부과학성은 내년 봄부터 고교 1년생이 사용할 '현대사회' 교과서에 겨울연가에서 배용준과 최지우가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싣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性)과 연애를 테마로 한 단원의 도입부 사진으로 쓰인 이 사진은 영화 '타이타닉'에서 양팔을 벌린 여주인공을 뒤에서 남자 주인공이 포옹하는 장면, 일본에서 대히트한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장면과 함께 나란히 크게 실렸다. 간단한 사진 설명도 곁들여졌다. 드라마나 영화에 관심이 많은 현대 학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시도라는 것이 출판사 측의 설명이다.


또 지리 교과서에는 '한국의 생활, 문화와 일본'이라는 제목으로 배용준의 사진이 실린다. 이 사진은 2004년 11월 일본을 첫 방문한 배용준이 나리타(成田)공항 개항 이래 최대인 3500여 명의 일본 팬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등장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하지만 본문에 배용준과 관련된 별도의 내용은 없다.


출판사 측은 "한.일 문화교류를 상징하는 여러 개의 후보 사진 중에서 배용준의 것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과서의 '발전하는 문화교류'란 제목의 단원에는 한국에 대해 "1990년대 후반부터 '한일 공동선언'으로 일본 영화의 상영금지조치를 푸는 등 반(反) 일본 문화정책을 점차 없애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일본에 대해선 "한글을 배우는 사람이 늘고 한국에 수학여행을 가 친선역할을 하는 고교생이 많아지고 있다. 음악가.예술가 등의 교류는 물론 2002년 월드컵대회의 공동 개최 등 스포츠 교류도 활발해졌다"고 설명했다.


도쿄=김현기 특파원 luc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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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영화속 '방자와 향단', 웃음 톡톡

[조이뉴스24 2006-03-31 11:38]    


<조이뉴스24>
주연만 사랑하나, 우리의 애정행각은 주연 못지 않다.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 영화를 보다 보면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남녀 주연 커플 곁에서 든든한 힘이 돼 주는 조연 커플들이 눈에 띈다.

우리나라 고전 '춘향전'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있는 일명 '향단이와 방자'. 사랑을 하는 순간에는 누구나 다 세상의 주인공이기 마련이지만 편의상 우리는 그들을 조연 커플이라 부른다.

영화의 특성 탓에 그들의 애틋한 로맨스 과정은 과감히 생략되기 마련. 그럼에도 로맨스 영화에서 조연 커플의 힘은 실로 막강하다.

새 영화 '달콤한 백수와 사랑만들기'에는 주인공이 사라 제시카 파커와 매튜 매커너히 외에 한쌍의 코믹 커플이 등장한다.


바로 주인공들의 절친한 친구 '에이스'(저스틴 바사 분)와 '키트'(주이 디사넬 분)이다. 어딘가 독특한 정신 세계를 가진 키트에게 한눈에 반한 에이스는 적극적인 애정 공세 끝에 키트와 데이트에 성공하고, 두 사람은 곧 찰떡 커플이 된다.

어리숙한 에이스와 엉뚱한 키트 커플은 주연 커플의 밀고 당기는 연애담 가운데 쏠쏠한 재미를 준다.

4월 개봉을 앞둔 우리영화 '연리지'에도 감초 커플이 등장한다. 주인공 최지우와 조한선의 옆에서 코믹한 연애 스토리를 전할 서영희와 최성국 커플. 서른이 넘도록 제대로 된 연애도 못해본 최성국의 쑥맥 연기와 착한 여자 이미지의 서영희가 영화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역시 로맨틱 코미디 '달콤, 살벌한 연인'에도 조은지와 정경호라는 이색 커플이 웃음을 준다. 독특한 캐릭터들로 구성된 '달콤, 살벌한 연인'이지만 조은지와 정경호는 단연 돋보이는 연인이다.

조은지와의 연인 관계를 부인하는 정경호와 거칠고 투박한 그를 무작정 좋아하는 조은지. 욕설이 오가고 폭력이 오가는 이들의 관계는 최강희와 박용우의 독특한 연애를 능가하는 웃음을 전해준다.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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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일본어 대사 소화 비법 공개

[스포츠서울 2006-03-31 14:02]  

[스포츠서울] ‘한류스타’ 최지우(31)가 일본어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한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달 26일 종영한 일본 TBS 드라마 ‘윤무곡-론도’에서 일본의 유명배우 다케노우치 유타카(35)와 호흡을 맞춘 최지우는 일본어 대사를 매끄럽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최지우는 “내가 일본어가 서툴기 때문에 드라마 초반에는 다케노우치가 한국어 대사를 하기로 했다. 촬영을 하다보니 다케노우치의 한국어 발음이 생각보다 부자연스러워 다시 대본을 바꿨다. 일본어가 완벽하지 않아 걱정했지만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순간 암기력’으로 일본어 대사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스타로 떠오른 그는 그동안 일본, 홍콩,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을 다니며 활동하느라 일본어를 체계적으로 공부할 틈이 없었다. 지난해 일본어 선생님과 함께 한달 정도 공부한 게 전부다. “촬영장에서 틈틈이 익힌 생활 일본어로 인사말을 하는 정도수준”이라는 최지우는 “한국어가 아닌 일본어로 감정을 잡는 게 힘들어 처음에는 NG가 많이났다. 계속 하다보니 일본어 대사가 마치 동시통역처럼 들려 수월했다. 아무래도 난 암기력이 정말 뛰어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4월까지는 영화 ‘연리지’ 홍보 때문에 바쁘지만, 5월부터는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한국 드라마에 출연할 계획이라 연기공부에 더 집중할 생각이지만, 동시에 일본어와 영어도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혜연기자 whice1@



대학 최고위과정 더 알차졌네

[매일경제 2006-03-31 15:26]
  

기업체 중견급 이상을 대상으로 4~12개월간 운영되는 최고위 과정이 만개하고 있다 .
이 같은 단기 최고위 과정들은 '단기간 수료'와 '네트워크 형성'이라는 두 마리 토 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대학가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대학들은 일반 대학원 과정보다 2배는 비싼 등록금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점과 함 께 학교에 도움이 될 사회 각계의 주요 인사들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경쟁적으로 최 고위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은 과정이 우후죽순 생겨나다 보니 부실한 과정도 양산되고 있다. 배보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원 E-MBA디렉터는 "내실 없이 네트워킹에만 초점을 맞춘 최고위 과정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각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고 있는 최고위 과정을 소개한다.

◆ 동국대 부동산 최고위 과정

= 2001년 9월에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부동산 최고위 과정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기수당 78명을 선발해 4개월간 운영된다. 집중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수강생 간 네트워크를 긴밀히 하기 위해 13명이 한 조를 이루어 진행된다.

동국대 행정대학원에 소속되어 있으며 기업체 오너, 공인중개사, 법무사, 변호사 등 CEO들이 주로 수강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를 육성하기보다는 전반적인 부동산 지식이 필요한 이들에게 적합한 코스다.

◆ 건국대 부동산 최고경영자 과정

= 건국대는 부동산의 메카로 불릴 정도로 부동산 분야가 강하다. 건대의 부동산 최 고경영자 과정은 전국적으로 수십 개에 달하는 부동산 최고위 과정 중 가장 이론에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부동산 산업을 주도하는 전문가들을 주 대상으로 전문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 다. 16주 30개 특강 모두 부동산에 관련된 주제만을 넓고 깊게 다룬다. 전임교수 9 명이 수업을 맡는다.

◆ KAIST 최고경영자 과정

= 국내 MBA 프로그램의 대표격인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는 다양한 고위 경영 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KAIST의 프로그램은 아카데믹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기로 유명하다. 4~6개월 과정인 최고경영자과정(AIM), 정보통신ㆍ미디어 분야에 초점을 맞춘 최고경영자과정(ATM), 중간관리자를 위한 최고컨설턴트과정(AIC) 등이 있다.

이 중 94년 개설된 AIM 과정은 KAIST 단기 최고위 과정의 얼굴격으로 최고경영자와 임원을 대상으로 한다.

최신 정보기술 실습, 사례연구와 토의, 합숙훈련, 워크숍, 산업 시찰, 해외 연수로 구성된다. 등록금 1000만원에는 해외 연수비가 포함되어 있다.

◆ 경원대 국제경영 아카데미 과정

= 성남지역 기업지원 재단인 성남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이 과정은 정보통 신(IT), 생명공학(BT), 나노기술(NT) 등 첨단영역의 국제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살 펴보고,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경영전략과 리더십에 대해서도 접근한다. 최근 부 상하는 중국시장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성남산업진흥재단과 경원대에서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기 때문에 수강생은 입학금과 해외 연수비만 내면 돼 타 과정에 비해 개인 부담이 작다. 등록금은 성남시 거주 또는 성남지역 기업에서 일하면 70만원, 그렇지 않으면 140만원이다.

◆ 경희대 마스터 소믈리에 과정

= 와인 문화가 대중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희대는 마스터 소믈리에와 와인 컨설턴트 를 양성하는 전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년 2학기제로 운영되며 과정 수료 후에 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에서 인정하는 소믈리에 자격증을 준다. 와인학 개론, 와 인 양조학, 와인 산업론, 세계 와인 특성과 품질 관리론으로 강의가 구성된다. 이 론 강의와 함께 와인 시음, 테이블 매너, 향 감별 등 실험실습이 함께 이루어진다.

◆ 광운대 골프장경영 최고위과정

= 광운대 경영대학원이 운영하는 골프 최고경영자 과정은 CEO골프최고위자과정, 골 프티칭지도자과정, 골프장 경영 및 개발 최고위과정 등 3개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1년 2학기제로 운영되며 최고 수준의 골프코스에서 필드 위주의 실기교육을 위주로 한다.

실전 경험이 필요한 아마골퍼나 비즈니스에 골프가 필요한 CEO를 대상으로 하는 CE O골프최고위과정은 현재 9기가 운영중으로 96명을 2개반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 등록금은 학기당 300만원.

올해 처음 1기생을 모집한 골프장 경영 및 개발 최고위 과정은 골프장 개발과 경영 에 필요한 법률 인ㆍ허가, 운영, 관리 등 경영기법과 개발사례 분석 등의 과목으로 구성된다. 등록금은 학기당 200만원이다.

◆ 중앙대 한류 CEO 과정

= 최근 아시아를 휩쓰는 한류 현상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으로 2005년 1기를 뽑았다. 1년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9시에 수업을 한다. 이론수업과 함께 창 작현장 방문, 해외 연수가 더해진다.

'한류와 대장금' '한류와 겨울연가' 등 한류의 최전방에 있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연구함과 동시에 사물놀이, 전통음식체험 등 '우리 것'에 대한 실전체험도 이루어 진다. 도올 김용옥, 대장금 연출자인 이병훈 씨, 영화 '왕의 남자'를 기획한 정진 완 씨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리더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윤자경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드라마, 팔색조 변신 중 승부수는 다양한 컨텐츠와 형식

[필름 2.0 2006-03-29 20:10]  


29인치 브라운관에 맞춰 소박하게 제작하던 드라마의 시대는 갔다. 다양한 형식과 소재의 접근을 통해 제작된 드라마들이 브라운관의 좁은 틀을 벗어나고 있다. 국경과 윈도우, 시청률의 구속까지 훌훌 털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드라마들을 살펴본다.

드라마, 국경도 불사한다
최근 외주제작사 로고스필름은 최초 한국 프랑스 합작드라마가 될 <러브스토리 인 소르본>(가제)의 제작을 놓고 주한 프랑스대사관 고등교육진흥원과 논의 중이다.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 소르본대학 MBA 과정을 소재로 한 드라마 제작을 제의해왔으며, 드라마 전체 제작비의 절반에 해당하는 24억 원을 무상지원하고 현지 촬영 일체에 적극적으로 편의를 제공하는 파격적 조건을 제시했다. 표면적으로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이라는 명분을 내걸었지만, 좀 더 실질적인 이유는 2004년 제작된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아시아 방영, 곧 한류에 기초한다. 당시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붐과 함께 미국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비즈니스는 유무형의 이익을 얻었고 이를 포착한 프랑스 정부가 발벗고 나선 것이다.

한국과 프랑스의 합작 드라마는 최초지만, 최근 들어 이처럼 한류의 수익성을 염두에 둔 합작 드라마 프로젝트가 끊이지 않고 추진 중이다. 홍콩배우 증지위는 얼마 전 자신이 대표로 있는 아시아스타즈와 한국의 언웨이브스타즈, 창아엔터테인먼트의 합작 드라마 <쇼콜라>의 제작을 발표했다. 증지위는 합작 프로젝트의 의의에 대해 "아시아 시장을 향한 할리우드의 공세를 막기 위해 한국의 발전된 영상산업에 홍콩의 자본과 경험이 더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카레이싱을 배경으로 흡사 20편의 영화처럼 제작되는 이서진 주연의 <스피드>는 CK미디어어웍스와 터키 최대 민영방송사 STV가 공동 제작하는 한국 터키 합작 드라마다. '2007 한국-터키 우정의 해'를 기념해 제작되며 터키 프로듀서와 현지 합작사 STV를 통해 미국, 일본 방송까지 추진 중이다.

최근, 특히 한류의 중심 수요지라 할 중국과의 합작 프로젝트 역시 속속 늘고 있다. 박철수 감독이 연출하는 24부작 한중합작 드라마 <비목어>는 주연배우 심지호가 회당 1천만 원을 받는 파격적 조건으로 제작된다. 3월 중순부터 4개월 동안 중국 현지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되며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프라하의 연인>을 제작한 외주제작사 올리브나인의 합작 프로젝트는 보다 큰 밑그림을 그린다. 먼저 중국 이앤비스타스와 공동 제작하는 <천년도>가 첫 번째 신호탄. 내년 3월 한국을 포함, 아시아권에서 방송될 드라마 <천년도>는 중국 측 제작사 이앤비스타즈가 총 40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조달하고 제작 전반에 관한 업무는 공동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종합병원을 배경으로 하는 한중합작 메디컬드라마 <종합병원>(가제) 역시 내년 말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중국 내 파트너는 중국 정부와 홍콩, 스위스 등의 투자자가 공동 설립한 중국 최초의 헬스케어 전문기업. 총 제작비 30억 원을 CHC가 지원하며 올리브나인은 이 드라마의 기획에서부터 배급까지 모든 제작사업을 주관한다. 올리브나인은 작품 자체의 수익뿐 아니라 드라마 부가상품인 헬스 및 미용 관련 공동사업까지 함께 추진할 계획. 드라마 시장을 중심축으로, 중국 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본격적 진출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보다 고도화된 합작 드라마의 필요성은 이미 제작사들 사이에선 하나의 목표로 인식되고 있다. 한류가 붐을 일으키고 있지만 <겨울연가>의 수익이 제작국인 한국보다 방송을 한 일본 쪽에 더 많이 주어졌고, 한류 거품을 탄 몇몇 수준 미달 작품들이 수출에 고전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합리적인 구조 속에 만들어질 합작 드라마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하다. 제작사들은 최근 이런 분위기에 발빠르게 대응, 수출과 라이센스비에 의존하는 소극적 방식에서 탈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역을 우리의 안방극장으로 만들겠다는 적극적인 시도에 나서고 있다.

특명, 컨텐츠를 찾아라!

국가 간 합작에 이은 최근 드라마 업계의 두 번째 변화는 만화, 소설 등 원작에 기반한 컨텐츠들이 많아졌다는 점이다. 이미 검증 받은 이야기에 제작사들의 노하우와 영화에 버금가는 미술 프로덕션을 도입해 완성도도 높이고 시청자들의 호기심도 유발시키자는 의도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제작한 외주제작사 에이트픽스의 <고래>는 작년 문학동네 소설상을 수상한 천명관의 동명 장편소설을 토대로 한 드라마다. 올 7월부터 제작에 들어갈 예정인 <고래>는 소도시에서 기업가로 성장하는 금복의 일대기와, 금복의 딸이자 정신박약아인 춘희의 삶 사이 운명의 끈을 그리는 이야기다. 총 24부작으로, 원작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십분 살려 한국판 <어메이징 스토리>를 꿈꾼다. 제작진은 시대를 관통하는 <고래>의 이미지 작업에 특히 공을 들일 예정이다. 안판석 감독이 연출,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제작하는 <하얀거탑> 역시 일본 야마자키 도요코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일본에서는 1978년도에 제작됐다 최근 '후지 TV 45주년 기념작'으로 리메이크되어 엄청난 시청률을 올린 인기 TV 시리즈다. 병원이라는 특수 계급 사회 속에서 부와 명예가 따르는 교수가 되려 안간힘을 쓰는 두 인물을 통해 명예와 물욕으로 들끓는 인물들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이미 <국경의 남쪽>으로 영화 연출을 경험한 감독의 노하우를 살려 완성도에 있어 영화에 버금가는 드라마를 제작하겠다는 의지다.

<내 인생의 콩깍지>의 조명주 작가가 집필,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제작하는 16부작 미니시리즈 <포도밭 사나이>는 김랑의 로맨틱 소설 <포도밭 그 사나이>를 원작으로 한다. 도시 '날라리' 처녀가 먼 친척 할아버지로부터 땅을 상속받기 위해 시골로 내려간다는 설정. 지겨운 농촌생활에 적응해나가는 과정에서 베일에 싸인 남자를 만나게 되고, 땅의 참뜻을 알아간다는 내용이다. 이는 기존 로맨틱 멜로드라마에서 비춰지던 럭셔리한 도시 분위기에서 탈피, 새로운 사랑의 장으로 포도밭의 너른 풍광이 주는 안정감을 활용하겠다는 의도 또한 포함하고 있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만화 원작의 작품도 눈에 띈다. 에이트픽스에서 제작하는 <힙합>은 김수용의 인기 만화 <힙합>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 <힙합>은 힙합을 추는 사람들인 '비보이'의 성장과 열정을 그린 만화. 비보이 출신 만화가의 전문적이고 사실적인 춤 묘사로 1997년부터 2004년까지 7년 동안 한 만화잡지에서 연재됐으며 단행본 24권으로 완결돼 큰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성공의 관건은 고난이도의 현란한 배틀댄스를 어떻게 화면에 재현하느냐의 문제다. 제작진은 사전제작을 염두에 두고 배틀댄스를 하는 진짜 힙합퍼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전국의 비보이 경연장을 벌써부터 기록해왔다. 만화적 상상력으로 치자면 영화 <화산고>의 CG를 능가할 것이라는 게 제작자의 변. 와이어 연기도 불사할 비보이들은 인기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와 대만 인기그룹 F4가 유력하다. 더불어 천계영의 <오디션>과 강풀의 <타이밍>도 드라마로 제작된다. 김종학 프로덕션은 내년 방송을 목표로 현재 <오디션>과 <타이밍>의 시나리오를 개발 중이다. <타이밍>은 박기형 감독의 영화화도 결정된 상태. 드라마는 원작에 충실, 영화에서 보여주지 못하는 디테일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만화 원작의 드라마 제작 붐에 대해 에이트픽스 송병준 대표는 "만화 원작물은 그것이 이미 그림으로 검증된 상태라 화면 구성에 용이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단막극, 새 옷을 입다

한편 미국 드라마의 경우처럼 각 회가 에피소드의 완결성을 지니게 하려는 시도들도 많이 이뤄지고 있다. 이관희 프로덕션은 올해 연작 드라마 형식의 제작을 검토 중이다. 특정 주연배우들이 20회 이상 출연해 에너지가 고갈되고 시청자들의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 한 출연자가 한 회분만 출연해 매회 출연진이 바뀌는 형식을 도입하자는 게 제작진의 의도다. 이렇듯 회당 이야기의 결론이 주어지는 드라마 또한 하나의 경향으로 등장한 가운데, 최근 공중파 방송사들은 자체 제작 드라마의 승부처를 단막극 형식에 두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6개월 만에 부활한 MBC <베스트극장>의 첫 번째 작품인 <태릉선수촌>의 반응은 주목할 만하다. 총 4부작으로, 태릉선수촌 배경에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과 사랑을 그려낸 <태릉선수촌>은 참신한 소재, 신선한 영상으로 방송 즉시 호평을 얻었다. 토요일 심야 시간대 편성으로 타 방송사 영화 방영 프로그램과 배치돼 절대 수치는 높지 않았지만, 시청자들은 종영을 아쉬워하며 DVD 출시와 미니시리즈 제작을 요구해왔고, 영화 판권으로도 판매가 되었다. <베스트극장> 팀은 <태릉선수촌>의 반응에 힘입어 4부작 드라마 두 편을 올해 안에 방송할 예정이다.

<베스트극장>과 자웅을 겨루는 KBS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시티>도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형식의 단막극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HD 제작 환경 속에 질감이 떨어지는 세트 대신 로케이션에 집중하면서 업그레이드된 영상을 선보인다. 보통 단막극 평균 제작비인 편 당 4천만 원 선을 훌쩍 넘어 지금은 회 당 그 1.8배에 달하는 7천만 원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소재나 장르 면에서 다양한 작품을 추구, KBS 드라마 인프라를 배출하는 산실로 제 역할을 하려는 것이다. 단순히 70분 단막극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한 가지 주제로 연출자의 색깔에 따라 시리즈 물을 연재하거나, 하나의 소재를 가지고 사극, 스릴러, 드라마, 코믹 등 여러 편으로 만드는 것도 계획 중이다.

새롭게 부활한 역시 작년을 원년으로 10년 동안 100편의 작품을 제작한다는 야심 찬 기획을 추진 중이다. HD 형식으로 'TV 영화'를 지향하며 1년에 8편을 제작,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인다. 드라마로 제작했지만 컨버팅만 하면 바로 극장 개봉도 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자는 의도다. 편 당 제작비도 보통 드라마 단막극에 비해 2배가 넘는 2억에서 2억 4천만 원이다. 작년에는 주로 의 과거 방영분 중 수작을 리메이크하는 데 그쳤으나, 올해부터는 외국 원작의 작품 등 다양한 문학 작품을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월북 작가가 쓴 소설 등도 염두에 두고 있으며, 북한에서의 촬영을 추진, 드라마의 외연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방송사 자체 단막극의 경우, 편성 시간대의 제한 등으로 현재 시청률 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다양한 소재와 형식의 단막극은 미니시리즈나 연속극과 달리 작가, 연출가, 연기자를 배양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이자 매너리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출구를 제시해주는 작품이다. 시리즈 물에 밀려 유명무실해진 단막극이 속속 부활하는 것도 이 같은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방송사들은 당장의 시청률 때문에 제작과 연출에 압박을 가해왔던 과거와 달리, 단막극만큼은 새로운 시도의 장으로 열어두자는 방침을 고수하려 한다. 여기에, 젊은 연출가들의 등장으로 단막극들 역시 좀 더 영화적이고 세련된 완성도를 가지게 됐다.

TV와 영화가 만난다

브라운관뿐 아니라 아예 스크린까지 노리며 기획되는 영화 형식의 드라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OCN에서 시리즈 물로 제작한 방송 드라마 <동상이몽> <코마> 등이 그 좋은 예다. 충무로 인력을 브라운관으로 끌어들여 시너지 효과를 내자는 목표로 제작된 새로운 형식의 TV 영화다. 다섯 편으로 구성된 <동상이몽>의 성공으로 이후 <코마>까지 제작되며 호응을 얻었다. 최근 CJ엔터테인먼트와 토일렛픽쳐스, 방송사 SBS가 손잡은 TV 영화 <어느 날 갑자기>도 TV와 영화의 새로운 접점을 추구하는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다. <가위> <폰>등을 연출한 공포영화 전문 감독 안병기가 총감독으로 참여한다. <2월 29일> <디/데이> <네번째 층> <죽음의 숲>로 총 4편이 제작된다. 1편에 25분 내외로 편 당 제작비는 6억 원이다. HD의 활용으로 보통 영화보다 제작비를 절감한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는 극장에 걸어도 손색없는 완성도를 자랑하는 HBO나 쇼타임 같은 해외 케이블의 작품을 벤치마킹한 기획이다. 7월 둘째 주부터 4주간에 걸쳐 방송된다. 비디오, DVD 판매를 비롯, 성공여하에 따라 극장 개봉도 고려 중이다. 독립영화전용관 등에서 상영해보고 반응이 좋으면 확대상영을 노릴 예정. 이를 염두에 두고 제작진은 방송용과 극장용 버전을 따로 만든다. 영화 한 편과 똑같은 방식으로 제작에서 마케팅까지 진행되는 것이다. 첫 작품은 비교적 국적에 상관없이 호응을 얻을 수 있는 공포로 걸음을 떼지만, 점차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이 같은 TV 영화의 기획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컨텐츠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하려는 방송사의 욕구와 새로운 윈도우를 창출하려는 영화 제작사들의 바람이 결합된 경우다. CJ엔터테인먼트 유일한 제작팀장은 "감독 데뷔하려는 신인들은 많은데 기회는 적다. 역량을 검증 받지 못한 상태에서 바로 장편을 만들면 위험부담도 크다. 그런 상황에서 비교적 제작비 부담이 적은 TV 영화와 재능 있는 신인 감독들을 만나게 하고, 완성도에 따라 극장도 공략하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 같은 다양한 시도들은 결국 드라마 제작 환경의 변화와 맞물린다.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제작 환경의 변화는 소재뿐 아니라 형식적인 측면에서도 기존 드라마들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드라마 제작 각 분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런 현상들은 예상치 못한 성공을 가져올 수도, 시행착오로 끝이 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어느 쪽이든 드라마는 진화하고 있다. 역동적 전성시대에 들어선 대한민국 드라마, 그 행보에 주목한다.
이화정 기자



'한류스타' 류시원, 한국관광홍보대사 위촉

[마이데일리 2006-03-31 15:55]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한류스타' 류시원이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류시원은 31일 오후 3시 문화관광부 3층 장관회의실에서 열린 '2006 한국관광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문화관광부 김명곤 장관으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홍보대사의 역할을 맡게 됐다.

류시원은 김명곤 장관과 접견실에서 환담을 가진 뒤 한국 관광홍보 CF를 지켜봤다. 관광홍보 CF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류스타들이 총출동한 것으로 일본·중국·홍콩·대만·동남아 등 7개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 CF는 각국의 인기있는 한류스타에 맞게 조금씩 편집을 달리했다. 중국편에는 '여름향기'의 손예진이 동남아편에는 '너는 내 운명'의 황정민 ·전도연이 등장했고 홍콩·대만편에는 '대장금'의 지진희가 출연했다.

류시원은 홍보대사답게 방영되는 국가에 상관없이 오프닝마다 얼굴을 내밀었다. 류시원 외에도 '아시아의 별' 비, '겨울연가'의 두 주인공인 배용준·최지우, '대장금'의 지진희와 중국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전지현 등이 한국을 대표해 CF에 등장했다.

한국 관광홍보 CF는 지난 21일부터 일본, 29일부터 중국에서 방영 중이며 4월부터 홍콩·대만, 동남아 등에서 방영돼 한국을 알릴 예정이다.

류시원은 "한국의 얼굴이라 생각하고 세계에 'Welcome To Korea'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6 한국관광호보대사에 위촉된 탤런트 류시원]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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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달맞이꽃

2006.03.31 17:54:48

세상에 미국에서도 겨울연가를 방송하는군요
우리해외 동포들은 비디오로 겨울연가를 다 보셨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비디오하고 안방에서 보는 것 하고는 차원이 다르지요
겨울연가가 티비로 방송되면 우리 동포들이 참 좋아하시겠네요 ..
이러다 겨울연가가 온 세계를 다 휩쓰는 것 아닌지 몰라요..후후~

지우향기

2006.03.31 18:42:04

겨울연가가 미국에서도 방송을하는군요...그곳 분들도 우리 지우씨 매력에 헤어나질 못할걸요ㅎㅎ
그동안 바빠서 일본어를 공부하지 못했다고...휴식기간을 이용해 연기공부며 일본어 영어를 열심히 공부한다는 지우씨...노력하는 지우님이 아름답습니다...
팬들을 실망시키지않는 지우씨...너무 예쁘네요...배워 두면 좋은결과가 있을겁니다..^^

2006.03.31 18:50:41

합작드라마등 대작들이 많이 나오는군요. 지우님. 이번엔 정말 제대로된 대본과 연출을 만나서 지우님 명성에 걸맞는 탄탄한드라마에서 뵙고싶군요.

sswan

2006.03.31 21:59:14

너무이쁜 우리지우씨~ 아무쪼록 열씨미 공부해주세요~~~~~
당신은 세계적인 스타입니다^^* 화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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