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연리지의 개봉으로
지우언니를 사랑하는 팬들의 행복한  한주를 보내고
또다시 새로운 한주의 시작입니당..^^
저번주는 특별한 영상회와...해외팬들의 방문..그리고 함께하는 응원으로
즐거운 주말을 보내셨네요..
동참하지는 못했지만... 게시판의 후기를 보니..
그저 부러울 뿐입니당..후후~

어제 연리지를 보고 이렇게 늦게 후기 올립니당..
종로 서울극장에서 영화를 봤거든요.
11시 55분에 시작하는 영화를 봤는데요~
일요일 조금은 이른 시간 때문인지..
가득 매워지지는 않았습니다.
많은 커플들이 팔짱을 끼고 자리 가운데에 팝콘과 음료수를 놓고
영화 시작하기만을 기다리는 모습..
어찌나 이쁘던지요~

영화를 보면서..
지우언니는 역시 멜로의 여왕임을 큰 스크린을 통해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구요..
조금은 다른 변신을 한.. 성숙되어진 한선님의 연기..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되는
배우임을 느꼈던 작품이었어요..
지우언니와 한선님과의 어울림이 좋았구요..
그리고 영상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다른 영화보다 영상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 작품이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 상영 내내 여자관객들은 한선님에게 남자 관객들은 지우언니에게 시선이 가다가..
영화가 끝난 후 옆에있는 여자친구의 눈물을 닦아 주면서..
다시금 사랑을 확인하는 그런 영화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사실 저도...~~^^
보고 나서 울컥하는 감정과 따뜻한 감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영화였어요.

아직 보지 못한 분들에게...또는 시작하는 연인들에게..
그리고 아련한 사랑의 추억이 필요한 분에게..
그리고 조금은 서로 소원해진 연인들에게...
이세상 모든 연인들에게 말하고 싶네요..
어여 가서 연리지를 관람하세요..~~^^

님들~삼성동 메가박스 극장에 '연리지' 나무 보셨나요?
만들어 놓은 나무 이지만...그래도 영화속의 주인공 처럼
나무 앞에 놓여진 의자에서 사진도 찍으면서
영화도 보고 추억도 만들고..
저는 다시 가서 여유롭게 연리지 영화를 기다리면서
나무도 보고 추억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긴~후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당.

연리지 화이팅~
지우언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