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연리지’ 한국흥행 ‘낙제’ 일본에선 ‘대성공’
[헤럴드생생뉴스 2006.04.18 08:35:05]
![](http://img.news.yahoo.co.kr/picture/76/20060418/7620060418_23378390.jpg)
‘안방에서 홀대, 바깥에서 환대’
한류영화가 한일 양국에서 온도차가 크게 다른 대접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한류스타 최지우와 조한선 주연의 멜로영화 ‘연리지’의 흥행이 양국에서 엇갈렸다.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지난 13일과 15일 같은 주에 동시개봉한 ‘연리지’는 16일까지의 국내 흥행순위에서 7위(서울,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17일 집계)에 랭크됐다. 한 주 먼저 개봉한 박용우 최강희 주연의 ‘달콤, 살벌한 연인’(1위)은 물론 ‘빨간모자의 진실’ ‘드리머’ ‘오만과 편견’ 등 외화에도 밀렸다. 톱스타가 출연한 한국 상업영화의 개봉 첫 주 흥행성적으로는 근래에 보기 드문 ‘낙제점’이다. 반면 일본에서는 4위(흥행통신 집계)에 올랐다. 자국영화와 할리우드 화제작이 많게는 600여개 스크린 이상에서 개봉하는 일본에서 비교적 적은 275개 상영관으로 거둔 이같은 성적은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 이상의 ‘대성공’이다. 이로써 한류의 진원이자 상징인 ‘겨울연가’ 커플의 야심찬 영화출연작의 흥행이 모두 안방에서 실패하고 일본에서 성공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지난해 배용준의 멜로영화 ‘외출’은 국내에서 80여만명을 동원하는 데 그친 반면 일본에서는 230억원이상의 수입을 올리며 ‘대박’을 낳았다.
이같은 현상은 한류스타의 기존 이미지에 기대 기획된 한류 콘텐츠의 한계와 문제점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형석 기자(suk@heraldm.com)
최지우 '연리지', 日개봉 첫주 4위 선전
[스타뉴스 2006.04.18 08:04:33]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http://img.news.yahoo.co.kr/picture/b6/20060418/2006041808021633451_1.jpg)
최지우 조한선 주연의 '연리지'가 일본 개봉 첫주에 4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18일 일본흥행통신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일본에서 도에이 배급으로 개봉한 '연리지'가 15~16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4위에 올랐다. 13일 국내 개봉한 '연리지'는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6위에 랭크됐다.
한편 전주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던 장동건 이정재 주연의 '태풍'은 9위로 밀려났다.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헤럴드생생뉴스 2006.04.18 08:35:05]
![](http://img.news.yahoo.co.kr/picture/76/20060418/7620060418_23378390.jpg)
‘안방에서 홀대, 바깥에서 환대’
한류영화가 한일 양국에서 온도차가 크게 다른 대접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한류스타 최지우와 조한선 주연의 멜로영화 ‘연리지’의 흥행이 양국에서 엇갈렸다.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지난 13일과 15일 같은 주에 동시개봉한 ‘연리지’는 16일까지의 국내 흥행순위에서 7위(서울,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17일 집계)에 랭크됐다. 한 주 먼저 개봉한 박용우 최강희 주연의 ‘달콤, 살벌한 연인’(1위)은 물론 ‘빨간모자의 진실’ ‘드리머’ ‘오만과 편견’ 등 외화에도 밀렸다. 톱스타가 출연한 한국 상업영화의 개봉 첫 주 흥행성적으로는 근래에 보기 드문 ‘낙제점’이다. 반면 일본에서는 4위(흥행통신 집계)에 올랐다. 자국영화와 할리우드 화제작이 많게는 600여개 스크린 이상에서 개봉하는 일본에서 비교적 적은 275개 상영관으로 거둔 이같은 성적은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 이상의 ‘대성공’이다. 이로써 한류의 진원이자 상징인 ‘겨울연가’ 커플의 야심찬 영화출연작의 흥행이 모두 안방에서 실패하고 일본에서 성공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지난해 배용준의 멜로영화 ‘외출’은 국내에서 80여만명을 동원하는 데 그친 반면 일본에서는 230억원이상의 수입을 올리며 ‘대박’을 낳았다.
이같은 현상은 한류스타의 기존 이미지에 기대 기획된 한류 콘텐츠의 한계와 문제점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형석 기자(suk@heraldm.com)
최지우 '연리지', 日개봉 첫주 4위 선전
[스타뉴스 2006.04.18 08:04:33]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http://img.news.yahoo.co.kr/picture/b6/20060418/2006041808021633451_1.jpg)
최지우 조한선 주연의 '연리지'가 일본 개봉 첫주에 4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18일 일본흥행통신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일본에서 도에이 배급으로 개봉한 '연리지'가 15~16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4위에 올랐다. 13일 국내 개봉한 '연리지'는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6위에 랭크됐다.
한편 전주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던 장동건 이정재 주연의 '태풍'은 9위로 밀려났다.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댓글 '27'
('-')/
우리나라 관객들 수준이 많이 높지요. 영화보는 안목도 그렇고..
전 지우씨팬이라 연리지가 잘되길 바라지만..사실 걱정도 많이 되었습니다.
지우씨표 멜로 팬으로서 기대되지만서도 내용은 솔직히 사람들에겐 많이 식상한 소재라서...사람들 눈은 높아지고, 또 영화계에서는 다양한 소재의 다양한 스토리의 작품들이 나오는데 식상한 얘기를 많은 사람들이 선택할까요. 관객들이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영화계도 거기에따라 발맞춰 발전해가야 할텐데..솔직히 연리지는 지우씨가 출연하지 않는다면 저는 팬이지만 안볼 영화입니다. 죄송합니다.^^;;
윗님 말씀처럼 대중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어떤작품이라도 성공하긴 힘들꺼에요.
지우씨,,잘하는거 자신있는거 하신다고 하셨는데요..다음번에는 자신이 없다고 해도 용기를 가지시고 다른모습으로, 좀 더 작품성있는 , 좋은감독님, 좋은스토리의 작품에 출연해주시길 바랍니다.
얼마전 인터뷰 보니까 다음 작품에서는 영화에서 조연이라도 상관없으니 좋은작품, 좋은감독님 만나서 배워가고 싶다는 얘기를 하셨더군요. 그 기사보고 많이 흐뭇했답니다.
솔직히 지우씨정도의 위치에 있는 스타가 그런 겸손한 생각을 가지고 한작품 한작품에 임하는건 드물다고 보거든요.
지우씨 배우려는 자세가 정말 기특해 보이구요..그런 겸손함이라면 앞으로도 더더욱 대성해나가실꺼라 봅니다.
연리지가 흥행에서 좋지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는 하지만,,이 작품이 마지막은 아니잖습니까.
햇빛나는 날이 있다면 비오는날도 있는법이고..좋은일만 있을수는 없으니까요.
일본에서라도 흥행성적이 좋다니까 안심이 되네요. ^^
지우씨 힘내시고 재충전하셔서 다른작품에서 좋은모습 기대할께요.
그리고 연리지도 계속 응원할께요.
전 지우씨팬이라 연리지가 잘되길 바라지만..사실 걱정도 많이 되었습니다.
지우씨표 멜로 팬으로서 기대되지만서도 내용은 솔직히 사람들에겐 많이 식상한 소재라서...사람들 눈은 높아지고, 또 영화계에서는 다양한 소재의 다양한 스토리의 작품들이 나오는데 식상한 얘기를 많은 사람들이 선택할까요. 관객들이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영화계도 거기에따라 발맞춰 발전해가야 할텐데..솔직히 연리지는 지우씨가 출연하지 않는다면 저는 팬이지만 안볼 영화입니다. 죄송합니다.^^;;
윗님 말씀처럼 대중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어떤작품이라도 성공하긴 힘들꺼에요.
지우씨,,잘하는거 자신있는거 하신다고 하셨는데요..다음번에는 자신이 없다고 해도 용기를 가지시고 다른모습으로, 좀 더 작품성있는 , 좋은감독님, 좋은스토리의 작품에 출연해주시길 바랍니다.
얼마전 인터뷰 보니까 다음 작품에서는 영화에서 조연이라도 상관없으니 좋은작품, 좋은감독님 만나서 배워가고 싶다는 얘기를 하셨더군요. 그 기사보고 많이 흐뭇했답니다.
솔직히 지우씨정도의 위치에 있는 스타가 그런 겸손한 생각을 가지고 한작품 한작품에 임하는건 드물다고 보거든요.
지우씨 배우려는 자세가 정말 기특해 보이구요..그런 겸손함이라면 앞으로도 더더욱 대성해나가실꺼라 봅니다.
연리지가 흥행에서 좋지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는 하지만,,이 작품이 마지막은 아니잖습니까.
햇빛나는 날이 있다면 비오는날도 있는법이고..좋은일만 있을수는 없으니까요.
일본에서라도 흥행성적이 좋다니까 안심이 되네요. ^^
지우씨 힘내시고 재충전하셔서 다른작품에서 좋은모습 기대할께요.
그리고 연리지도 계속 응원할께요.
지우님팬
국내 관객의 경향은 '쏠림현상'이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코메디가 강세면 코메디 영화로....사극이면 사극......
하나 잘되면 몰아가잖아요.
지금은 말그대로 딱히 확 끌리는 임팩트 강한 영화가 없는 상황에서
조금만 내용면에 충실했다면 멜로라도 성공했다 봅니다.
멜로라도 미스테리나라던가 흠미를 유발할 조금의 양념이 더했다면...
슬픈 멜로라는 코드로만 관객을 잡기엔 역부족이었던게 사실..
아쉽네요. 더 속상한건 앞으로 쏟아질 기사들....
그리고 위에 분들처럼 다음작품에선 새로운 도전! 저도 찬성입니다...
앞으로 할 작품이 더 많으신 지우님 기대할께요~
코메디가 강세면 코메디 영화로....사극이면 사극......
하나 잘되면 몰아가잖아요.
지금은 말그대로 딱히 확 끌리는 임팩트 강한 영화가 없는 상황에서
조금만 내용면에 충실했다면 멜로라도 성공했다 봅니다.
멜로라도 미스테리나라던가 흠미를 유발할 조금의 양념이 더했다면...
슬픈 멜로라는 코드로만 관객을 잡기엔 역부족이었던게 사실..
아쉽네요. 더 속상한건 앞으로 쏟아질 기사들....
그리고 위에 분들처럼 다음작품에선 새로운 도전! 저도 찬성입니다...
앞으로 할 작품이 더 많으신 지우님 기대할께요~
http://www.boxofficemojo.com/intl/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