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지우님과 병헌님의 토크부분..

조회 수 3188 2006.05.04 09:26:29
42,000명이 모인 도쿄 돔에 가고 왔습니다♪
지우공주는, 개시부터 40분 지나···수비의 VTR의 뒤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계단을 내려 오는 지우공주를, 병헌 ssi가 에스코트 하고 있었던*^^*

흑의 타이트인 팬츠 슈트에 스트레이트 헤어로, 백상때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이 계(오)시는 장소에 올 수 있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영광입니다.매우 부럽습니다」
주위는, 「기려?!굉장해?!귀여워?!」라고 대환성이었습니다^^

미날마다에 최초로 만났을 때의 인상은···?

J:「선배에 해당하므로 삼가 이만 줄입니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매우 멋진 분으로 좋았다?(와)과
  생각했습니다.훌륭한 웃는 얼굴로, 반하지 않는 것에는 가지 않았습니다」

B:「최초로 TV로 보았을 때, 상냥한 듯하고 깨끗한 여배우라고 생각했습니다.
  키가 크기 때문에 몇 cm 있는 거야?(와)과 신 있으면, 그렇지 않아도 키가 큰데 높은 힐을
  신고 있었습니다.오늘도 만나든지, 10 cm의 힐을 신어 왔다고 했습니다 (폭소)」

J:「미안해요···(일본어로)」←매우 귀여웠습니다*^^*


미날마다 하이라이트 씬을 봐···

J:「오래간만에 봐 신선한 기분이 되었습니다.또 기회가 있으면, 병헌씨와 공동 출연하고 싶습니다」

B:「당시를 생각해 냈습니다.지우씨가 힐의 낮은 구두라면, 공동 출연해도 괜찮습니다(폭소)」

지우공주는, 크게 수긍하고 계셨습니다♪
여기서···

J: 「그?미안합니다···꽃을 건네주지 않으면 안 되는데, 쭉 가지고 있었습니다(폭소)」
간신히 지우공주가 병헌 ssi에 꽃다발을 건네주고, 두 명은 가볍게 하그 하고 있었던*^^*

이것만은 싫다라고 생각한 것은···?

J:「심각한 씬을 찍고 있을 때, 전으로 장난치거나 못된 장난하거나 춤추거나 하고 있었습니다」

B:「거짓말입니다(일본어로)」←대폭소!
한층 더···

B:「여성인데 남동생(!)(와)과 같이 생각할 정도로 성격이 좋아서, 열심히·성실하게 연기해
  아진을 말하거나 하지 않는, 좋은 여배우입니다.힐을 신는 것을 제외하면···(폭소)」

J:「감사합니다(일본어로)」

지우공주는, 웃으면서 병헌 ssi를 두드리고 계셔···매우 사이가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병헌 ssi가 지우공주의 힐을 고집하므로, 회장은 대폭소였습니다^^
ZERO씨가 등장하고, 「Good-bye」를 불렀습니다.

라스트에 병헌 ssi가 「약속」을 부르고, 대감격했던*^^*
드라마 콘서트때에 지우공주를 조롱하고 있었습니다. 매우 능숙했습니다!


[펌]=일본게시판에 mica님, 번역=시험중님[병헌님팬피]



이병헌   "뭐라 말을 해야 할 지 가슴이 설레인다"



[굿데이/일본 도쿄 = 김재범 기자]

4만2천명의 팬이 만들어 낸 장관이었다.

이승엽의 홈런 타구가 날라가던 도쿄돔 구장이 이번에는 이병헌 팬들의 함성과 갈채로 가득찼다.

3일 오후 6시 일본 도쿄 분쿄쿠 도쿄돔에서 열린 한류 스타 이병헌의 팬미팅은 그가 일본에서 누리고 있는 인기의 실체를 체감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행사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3시쯤부터 이병헌의 팬들이 몰려들었다.
도쿄와 가와사키, 우라와 등 도쿄 인근 도시 그리고 멀리 에히네현에서까지 그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도쿄돔을 찾았다. 주최측은 도쿄돔을 찾은 팬들이 4만2천명이 넘는 것으로 전망했다.

에히네현에서 온 에리카 하나코씨는 "그 동안 이병헌의 모습을 영화나 드라마로만 보게 돼 아쉬웠는데, 이번 팬미팅에서 볼 수 있어 아침 일찍 도쿄로 왔다"고 말했다.

이병헌 도쿄돔 팬미팅은 일본 유명 작가이자 연출가인 아키모토 야스시가 연출을 맡아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 시작 전 사회를 맡은 일본 민간TV 아사히의 오히라 요오코 아나운서는 도쿄돔을 가득 메운 팬들을 향해 "이병헌씨가 나오면 파도 응원을 해달라"며 사전 연습을 하기로 했다.

이번 팬미팅의 시작은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액션신을 무대에서 연출하면서 시작됐다.
이병헌의 역할을 맡은 스턴트맨이 격렬한 격투 끝에 무대 위로 뛰어내린 뒤, 팬들의 함성과 함께 이병헌이 등장했다.

이병헌은 "이런 장관은 처음 본다. 뭐라 말을 해야 할 지 가슴이 설레인다"며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요오코 아나운서가 연습했던대로 도쿄돔 그라운드와 1, 2, 3층을 가득 메운 4만2천명 팬들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파도 응원을 타며 이병헌을 환영했다.

이병헌은 이 모습을 보며 "지금 어지러움증이 생기는데 너무 즐거운 어지러움증이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병헌은 "영화 스케줄이 바빠 일본 팬들을 만나보고 싶어도 여러 지역을 찾기 힘들어 가장 큰 장소를 찾았다"며 도교돔에서 팬미팅을 갖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후 이병헌은 요오코 아나운서와 통역을 사이에 두고 일문 일답 형식으로 약 20여분간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인터뷰에서 이병헌은 평생 배우로 활동하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영화 속에서만 보여주고 싶어 인터뷰를 꺼려 하는 속사정과 일본에 대한 인상, 팬미팅을 앞두고 설레였던 심정을 공개했다.

인터뷰에 이어 '달콤한 인생' '올 인' '누구나 비밀은 있다' 등 이병헌이 출연했던 작품들의 하이라이트가 소개됐다.

이병헌은 '누구나 비밀을 있다'에서 최지우와 키스신 장면이 대형 스크린에 비춰질 때는 쑥스러운 표정이 짓기도 했다.

이에 요오코 아나운서는 짓궂게 "지금까지 키스신을 한 여자배우 중 가장 매력적인 배우는 누구였냐"는 질문으로 이병헌을 곤혹스럽게 했다.



최지우 "이병헌의 미소를 보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이병헌의 대표작 하이라이트에 이어 특별 게스트로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 함께 출연했던 최지우가 출연했다.

검은 색 자켓에 바지 차림으로 등장한 최지우는 "함께 연기할 때 선배여서 어려웠지만 너무 매력적이었다"며 "특히 웃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좋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해 일본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최지우의 찬사를 들은 이병헌은 장난스레 "평소 TV를 통해 볼 때는 참으로 곱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인상이 안좋았다(?) 이유는 키가 워낙 큰데 항상 힐을 신고 다녀 나보다 키가 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은 "오늘도 나에게 12cm 힐을 신었다고 자랑했다"고 말해 팬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의 하이라이트를 보며 촬영 중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최지우에 이어 '아름다운 날들' 주제곡을 부른 제로가 출연해 드라마 주제곡을 불렀고, 특별 비디오 메시지에서는 현재 군 복무 중인 송승헌이 스크린에 등장해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이병헌의 도쿄돔 팬미팅은 아이비와 신승훈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1부를 끝냈다.

이병헌의 진솔한 삶 이야기…도쿄돔 감동의 도가니

이어 7시 20분부터 진행된 2부에서는 평소 일본팬들이 이병헌에게 궁금했던 질문과 답이 스크린을 통해 전해졌고 이 과정에서 이병헌은 거리부랑자로 분장해 영상에 깜짝 출연했다.

2부에서는 이병헌의 삶과 인간적인 면모 초점에 맞춰 구성됐다. 이병헌이 살고 있는 집과 가족들, 일상적인 모습이 소개됐고 이어 2부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이병헌의 낭독 순서가 진행됐다.

영상과 이병헌이 나래이션이 어우러진 모놀로그 드라마로 진행된 이 형식에서 이병헌은 시한부로 살아가는 영화배우의 삶을 통해 사랑, 모정, 영화에 대한 열정, 가족에 대한 오해와 갈등, 효에 대한 이해, 화해 등의 무대로 구성된 드라마를 마치 영화 속에서 연기하듯 깊은 감동을 담아 나래이션을 했다.

그의 낭독이 진행되는 동안 도쿄돔을 가득 메운 4만2천명 팬들은 물을 끼얹었는 듯이 조용한 가운데 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이병헌의 낭독 속에서 아버지와 어머니에 참 사랑을 깨닫는 과정에서 곳곳에서 벅찬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이는 팬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약 25분여에 걸친 이 낭독 코너는 기존의 팬미팅에서는 볼 수 없는 이병헌과 팬들의 정서적인 교감을 모놀로그 드라마 형식으로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짙은 회색 정장에 긴 분홍색 타이를 메고 다시 등장한 이병헌은 "여러분이 힘들 때 저를 생각해준다면, 저 역시 힘들 때 여러분을 생각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고 '아름다운 날들'의 삽입곡 '약속'을 불러 3시간여에 걸친 팬 미팅의 휘날레를 멋지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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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돔=김재범 기자 oldfield@gooddayi.com





댓글 '1'

이경희

2006.05.04 10:37:30

팬님 감사드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오늘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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