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양혜진 기자]
보조개. 다른 말로는 볼우물. 영어로는 Dimple.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발음에 고개를 잠깐
갸우뚱하면 모 양주의 이름과도 같아 알 수 없는 친숙함을 느끼게까지 한다. 이렇듯 한국어로든
영어로든 우리에게 친숙한 보조개는 남녀를 불문하고 매력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다.

‘얼굴이 생명’인 연예계 스타들도 다르지 않다. 조목조목 예쁜 이목구비에 볼에 수줍게 패인
보조개는 귀여움을 더하는 '원 포인트' 인 셈이다.

‘바비인형’ 한채영 도 보조개 미인 중 한명이다. 늘씬한 8등신 몸매와 이국적인 마스크로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한채영의 볼에도 귀염성 있게 보조개가 패였다. 한채영은 최근 MBC
새 주말드라마 ‘불꽃놀이’에서 7년간 사랑을 바친 남자친구가 자신을 버리자 배신감에 화장품
회사에 위장 취업해 깜찍한 복수극을 벌이는 여자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연변처녀’ 역으로 돌아온 탤런트 구혜선  역시 깜찍한 미소와 함께 보조개 미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최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 순정’의 히로인 연변처녀 양국화 역을 맡은
구혜선은 드라마의 제작발표회에서 첫 주연작에 대해 당차게 자신감을 드러냈다.
청춘시트콤에서 톡톡 튀는 연기와 깜찍함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그녀의 첫 주연작인 드라마에서의
호연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류스타 최지우  역시 보조개 미인이다. 이미 일본에서는 ‘지우공주’라는 뜻의 ‘지우히메’로
더 익숙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자랑하는 최지우는 지난달 멜로 영화 ‘연리지’의 개봉과 함께
일본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비록 ‘눈물의 여왕’이라는 별명처럼 많은 드라마에서 비극의
여주인공 역을 맡아왔지만 최지우가 웃을 때는 그 별명이 무색할 정도로 아름다운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종영한 MBC ‘넌 어느 별에서 왔니’의 여주인공 정려원  역시 촌티 나는 산골처녀가 돼도
예쁜 보조개는 가릴 수 없었다. 극중 산골처녀 복실이로 열연하는 정려원은 기르던 긴 머리를
자르고 운동복 차림에 눈물 콧물 흘리는 눈물연기도 마다하지 않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드라마와 영화에서 동분서주 활약하는 이들의 매력은 참으로 다양하다. 필히 볼에 살짝
얹혀있는 보조개도 그 많은 매력 중 하나일 터지만 이들이 웃을 때 살짝 패이는 보조개는 팬들의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해 보인다.
[사진설명 = (왼쪽 위에서 시계방향으로)한채영 구혜선 최지우 정려원]

양혜진 naxnax@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star@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 '2'

달맞이꽃

2006.05.15 10:29:47

아름다운 미소 뿐이겠어욤 ^^
그녀의 모든 것들이 너무 사랑스러운걸요
사실 그녀의 볼우물의 빠진지가 하~~~~~~~~~~~~안~~~참 됐는걸요^^ㅎ
지우팬님 기사 감사하구욤
오늘도 즐건 하루 되십시요^^

★벼리★

2006.05.16 01:33:41

그래요!
지우언니가 미소 또한 이쁜거죠ㅋㅋ
눈물 만큼 이쁜 미소...^-^
담 작품에서 볼 수 있겠죠? 설레여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4157 심심해서욤,.. [4] 李承勳 2002-08-13 3376
24156 지우 가을의상 사진들.. [3] 지우랑 2002-08-27 3376
24155 명화감상 -샤갈~ [4] 앨피네 2003-04-11 3376
24154 차태현 - 하지원 노래로 승부한다 (Maxmp3 뉴스) [5] sunny지우 2003-05-11 3376
24153 ▲연예가 소식▲ [1] 비비안리 2003-11-27 3376
24152 권상우 새영화, 최지우-신현준과 러닝개런티 나눠 [17] 수산나 2004-01-11 3376
24151 지우누나~ 생일 축하드립니다^^* [1] 숑숑숑 2004-06-11 3376
24150 겨울연가 S#1 만남 [9] v천사지우v 2007-01-21 3376
24149 이쁘네요~ 호주머니 2014-11-29 3376
24148 "봉순이언니"책 읽었습니다. [5] 여니 2002-04-23 3375
24147 세월이 가면... [12] 현주 2002-07-17 3375
24146 사랑의 크기 토토로 2002-08-27 3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