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도쿄 김미경특파원|배용준·최지우 등 기존 한류 스타들의 위력은
일본 CM(TV광고)을 통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다.CM 데이터뱅크인 CM종합연구소
세키네 다쓰오 소장은 “한류 스타들이 CM시장에서 할리우드 스타들을 대체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현상은 광고효과 등을 고려할 때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M종합연구소가 밝힌
2004년 CM모델에 대한 소비자 공감도(마케팅 효과로 이어지는 선호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배용준은 남성 전체 597명 중 6위, 남녀 전체 1396명 중 10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10위권에 들었다.
최지우는 여성 489명 중 54위, 전체 146위를 차지했다. 이 역시 아시아권 여성 모델
중에서 최고이다.

더욱 눈에 띄는 점은 배용준의 모델 출연 CM이 2004년 9건에서 2005년 10건으로,
최지우는 3건에서 6건으로 늘었다는 것. 한류가 꺾인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 2005년에
오히려 출연 건수가 늘었다는 것은 이들의 광고 효과가 쉽사리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들에 이어 이병헌(4건), 권상우(4건), 장동건(3건), 원빈·조인성·김태희·류시원·박용하·
최홍만(각 1건) 등이 잇따라 CM에 출연,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배용준의 광고 효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운동선수가 단골로 등장하던 강장제
드링크 CM에 배용준이 나온 뒤 여성 고객까지 흡수, 소비층이 대폭 늘어나 회사측이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고 한다. 세키네 소장은 “40∼50대 여성들이 한류 스타들의 지지층이자 주
소비층인 만큼 한류 스타들의 광고 효과는 1회성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상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주부들의 인식이 남성은 물론,10∼30대로 확산돼 한류 스타의 CM 모델 공감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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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달맞이꽃

2006.05.16 18:15:44

아휴..넘 기쁜 즐거운 기사입니다
아시아를 주름잡는 한류를 이끄는 아름다운 배우 지우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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