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지우언니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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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y Birthday◀■■■■■■.......

후기 늦게 써서 고개 숙여 정말 죄송합니다.ㅜㅇㅜ 토요일에는 늦게 들어와서 후기 쓰고 자야지
하면서 컴퓨터 키고 그 앞에서 자고 오늘은 코스언니께서 일본팬분들과 마지막으로 점심식사
하시는데 저도 가고 싶다고 해서 갔다가 저녁에 들어왔는데 또 자버리고 지금 일어났지 뭡니까...
아~이런 제 자신이 싫습니다. (코스언니~ 죄송해요. 제일 피곤하실텐데...제가 엄살부려서...ㅠ.ㅠ)
부족해도 이해해주세용...^^' 한국어로 긴글 쓰는것 저에게는 참 많은 시간이 걸린답니다.
그럼 늦었지만 저의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6월 10일(토) 아침에 코스언니를 도와드리고 싶어서 용산역에 갔습니다. 코스언니께서 그 무거운
부침개(지짐이???)박스2개(추가메뉴)를 가지고 오셨거든요. 현주언니, 효정이, 문형언니, 유지,
연진언니도 함께 만나서 종로3가로 왔습니다. 일찍 도착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많은
일본팬분들께서 지우언니 생일 축하하기 위해서 와 계셨습니다.
그런데 지하철지하에 있는데 천둥소리가 나서 모두 놀랐습니다.
비가 많이 오며 어쩌지? 하는 생각에 걱정이 되었습니다.
작은사랑실천하는 곳으로 가기 전에 배식에 필요한 사람들이 15명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일본팬분들끼리 나눠 가위바위보를 해서 순서를 정했습니다. 그리고 난뒤 빨리 장소로 움직이는데
역시 밖에서는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밖에서 하기로 했던 작은사랑은 지하에서 하기 위해 옮겨야 했습니다. 지하에서 탁상과 의자를 펴면서
준비를 돕고 있었는데 현모 매니저님과 허민영 매니저님께서 보이시더라고요. 그때까지만해도
저는 지우언니께서 오신줄은 까맣게(틀렸나요 표현?) 모르고 매니저님들도 같이 작은사랑실천을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저는 바보랍니다..ㅠ.ㅠ)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있었는데
옆에서 언니들께서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지우언니께서 오셨다고요.
그래도 실감이 안나서 멀뚱멀뚱 있었습니다.

지우언니께서 준비해오신 700여명을 위한 떡상자가 오자 스타지우가족분들과 일본팬분들 모두
흰떡 3개 카키색(khaki???)떡 3개씩 비닐봉지에 같이 담아서 묶고 있었습니다. 언니들께서 떡냄새가
너무 맛있다고 저에게 한개씩 입에 넣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떡을 맛있게 입에 물고 있는데 갑자기
지우언니께서 오신거에요. 저는 너무 당황해서 잠시 딴쪽을 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보니깐
옆에 오신거에요. 같이 떡 나누는거 도와줄려고요. 너무 떨려서 뭐라도 말하고 싶은데 딱 한마디 밖에
못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래도 옆에 지우언니께서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행복하던지...^-----^
지우언니 모자도 너무 잘 어울리시고 노랑색 앞치마도 어찌나 잘 어울리시던지...ㅎㅎㅎ
떡 비닐봉지 묶는데 무의식적으로 자꾸 지우언니쪽을 보게 되어서 하나 묶는데 시간이 참 많이 걸렸습니다.

준비작업이 다 끝난뒤, 이제 배식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다행이 비는 거의 그쳤습니다.
오늘은 음식종류가 풍성해서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ㅇ^*
지우언니께서도 밥을 푸시러(?) 그쪽으로 갔습니다. 아 옆에서 잠깐 보는데 그 자리에서 영원히
움직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아 너무 혼잡해서 순번이 아닌 팬분들을 데리고 위로
올라왔습니다. 위로 올라왔는데 아래 상황이 얼마나 궁금하던지... 친절하신 할아버지들께서 자리를
비켜주시면서 최지우씨 보고 싶으면 보라고 해서 딱 붙어서 행복하게 모두 지켜보았습니다.
옆에 있던 JULIAさん에게 행복하세요(幸せですか?)라고 물어보니깐 행복하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요(私も)~라고 했죠. 프리티지우님과도 믿을수가 없다고 어쩜 그렇게 예쁘실수
있냐고 하면서 기뻐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중간에 지우언니께서 힘드신것 같아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힘드실텐데도 활짝 웃음지으면서  
끝까지 하시는 것을 보고 감동해버렸습니다. 오늘따라 밥이 질퍽(?)했다고 합니다. 지우언니
연약하신 몸으로 많이 힘드셨을거에요... 시간이 빨리 가는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벼리언니께서 오셔서
맡겨놓은 케익을 빨리 가지고 오라고 해서 프리티지우님과 뛰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그래서 지하에
케익을 가지고 갔는데 조용히 말해야하는데 벼리언니께 너무 큰소리로 케익가지고 왔다고 해서
죄송했습니다. 지우언니 보고 그만 저도 모르게 크게 말해버렸어요...ㅜ.ㅜ  진짜 죄송했습니다.

좀 더 지나자 드디어 550여분의 배식이 끝났습니다. 위로 올라가서 잠깐 팬들 다 모여서 cutting the
birthday cake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익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촛불키고 지우언니께 생일축하노래를
불러 드렸습니다. 지우언니께서는 케익 불끄시면서 환하게 웃어주셨는데 팬들 그 미소에....
그리고 오늘 작은사랑실천에 참여해주신 분들은 국내팬 일본팬분들 다 합쳐서 거의 76명이나
되는 많은 분들께서 오셨습니다.

지우언니께서 가시고  모두 피자헛으로 빨리 가서 시켜놓은 스파게티와 피자들을 먹으면서
일본팬분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빨리 에버랜드로 가야하기 때문에 다시 또 나와서
버스 2대가 있는 곳으로 가서 나눠 탔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저는 잠들고 말았나 봅니다.
언니들 말씀으로는 제가 머리를 헤딩하면서 잤다고 하시는데 저는 기억이 없습니다.^^’

길이 많이 막히지는 않았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모두 에버랜드에 도착해서
우비를 입고 입장했습니다. 처음 간곳은 사파리. 연리지에서 혜원이와 민수가 나왔던곳에 갔습니다.
일본팬분들께서는 다 왼쪽에 앉으셔서 제가 궁금해서 왜 그러지? 했는데 영화속에서 지우언니께서
왼쪽에 앉으셔서 그렇다고... 그 말에 저는 와~!하고 감탄했습니다.
모두 동심으로 돌아간듯 곰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사파리 끝나고 곧바로 아마존 익스프레스 타러 갔습니다.
코스언니덕분에 사파리와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쉽고 빠르게 탈 수 있었습니다.(언니 짱이에요~!^0^)
처음에는 무서울까봐 많이 걱정했는데 별로 안 무섭더라고요.
코스언니께서는 달맞이꽃언니를 많이 걱정했는데 제일 즐거워하셨습니다.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달맞이꽃언니께서 보트타고 내려가면서 “Oh, yeah∼~ "라고 말씀하신 것. 모두 웃어버렸습니다.

비가 계속 와서 아름다운날 때 촬영장이었던 로즈가든에 갔지만 천둥도 치고 그래서 모두 중국식당에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모두 옷이 다 젖어있었습니다. 일본팬분들께서 다 주문하시고 계산할때까지
저녁 못드신 코스언니께 많이 죄송했습니다. 식사후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달맞이꽃언니 제가 같이 사진 찍자고 했을때 같이 안 찍으시고 다른 사람과 찍으셔서 저 삐졌어요...ㅎ
커피 마시고 저와 벼리언니, 가람언니, 달맞이꽃언니는 먼저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일본팬분들께서는 좀더 로즈가든에 있다가 오신다고 했지만 너무 늦고 지쳐서 먼저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늘도 무심한지(표현 맞죠???) 밤이 되자 날씨가 너무 좋더라고요. 안타카웠습니다.
그래도 작은사랑실천때는 많이 안와서 다행입니다. 집에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넘더라고요.
더 늦게까지 계신 현주언니, 코스언니, 문형언니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먼저 가서 죄송했습니다.
가람언니 jacket 너무 고마웠습니다. 언니 덕분에 따듯하게 집에 올 수 있었습니다.
달맞이꽃언니 이제 저도 '우박'이 무슨 뜻인지 알아요...ㅎㅎㅎ
효정아 언니 위염이 무슨 뜻인지 알고 있었어 정말이야~~~ㅋㅋㅋ 언니 동생같아서 너무 귀여워~☆

마지막으로 작은사랑실천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저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모든분께 감사드려요~
지우언니께서 오셔서 자리가 더 빛났던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댓글 '11'

프리티 지우

2006.06.12 03:15:32

플로라님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긴글 아주 잘 읽었어요...표현 어색한것두없구요
잘쓰셨답니다~ ^^ 아! 카키색 떡은요. 쑥떡이에요..ㅎ 쑥은아시려나;;
암튼 ! 지우언니와 함께한 작은사랑과~ 에버랜드에서도 좋은시간 보냈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나중에 또 만나요 ^^

kk

2006.06.12 03:16:23

Flora,

I am very happy that we can meet Jiwoo in the voluntary work. She looks so cheerful and natural with casual wears.

★벼리★

2006.06.12 03:25:03

플로라님 후기 자세해서 너무 죠아요ㅋㅋ

달맞이꽃

2006.06.12 09:23:33

시험기간인데도 .....애 많이 썼구나
감사하고...시험 잘 보거레이^^

연진

2006.06.12 18:47:01

FLora님
후기 잘 읽었어요
그날 날씨가 안 좋아서 힘들었죠?
그래도 좋은 추억이라 생각되네요
시험기간이군요
시험 잘 보아요^^
담에 또 만나요
수고했어요

biyo

2006.06.12 22:17:06

Dear Flora,
We were very happy and lucky to have such special time together!
Have a nice days!!

가람

2006.06.13 00:56:16

flora 감기 걸리지 않았나 몰라 날씨가
영 맘에 안들어서..그래도 언니는 행복한
추억으로 가슴에 담았는데flora도 언니와 같은
생각이라 생각하는데...고생 많았어 통역하느라
부럽더라 학교다닐때 영어좀 열심히할걸..ㅋㅋ
잘지내고 일본가기전에 꼭보자!!!

hibiscus

2006.06.13 19:44:36

Flora...Thank you so much for the report! 고마워요..항상 긴 후기도 써서 올려주고..
지우씨도 surprise로 짜~잔 하고 나타나 주셔서 같이 옆에서 보면서 봉사했다니...
넘넘 부럽네 그려...학생!~~^0^
암튼...아프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시길 바래요! ^0^

nakamura chieko

2006.06.13 20:00:31

flora님, 당신을 만날 수 있고, 매우 기뻤습니다.
처음으로 flora님을 보았을 때, 반드시 한국 STARJIWOO의 누군가의 아가씨일까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젊은 지우판이 계(오)시다니 믿을 수 없었습니다.
나의 딸(아가씨)와 다르지 않을 정도의 아가씨인데, 매우 사랑스럽고, 상냥한 이야기의 방법은, 나의 딸(아가씨)와는 멀 정도의, 아름다운 flora님(이었)였습니다.
작별하는 마지막 마지막으로, 자기 소개하다니 분한 마음 가는 대로, 일본에 돌아갔습니다.
이번은, 일본에도 놀러 와 주세요.
하우스템보스는, 나의 집에서 가깝습니다. 일본의 어디에라도 만나러 가요.
또, 지우님의 이벤트가 있을 때는, 한국에 가기 때문에, 그 때까지는 더, 많은 한국어를 할 수 있도록(듯이) 공부할테니까. . .

또, 반드시, 만나요.

megu

2006.06.14 22:43:34

대단히 신세를 졌습니다.
더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또, 만납시다~.

KgsOGgSr

2009.12.28 18:51:46

Hi! tuRJ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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